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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해양사고로 이어지는 인간과실을 인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 요인을 조사분석하고, 특히 선박승무원의 업무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피로유발요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요인들 사이의 상호관련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궁극적으로 국내 해양사고조사기법을 개발하고 각종 해양사고예방을 위한 피로 유발요인 제거 및 피로저감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 선박승무원의 운항능력을 저하시키는 다양한 피로유발요 인에 대한 분석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국내 해운선사에 승선중이거나 승선경험이 있는 육, 해상직원(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등), 전문가(교수 및 대학원생 이상)를 대상으로 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설문조사내용은 설문응답자의 일반적인 사항(12문항), 육체/심리/감성/정신적 상태에 관한 사항(12문항), 작업/생활환경에 관한 사항(9문항), 선내조직/선박요소/육상관리 등 선박 내 .외부 환경적 영향에 관한 사항(15문항)과 물리적, 정신적, 신체적 피로도 자각증상 측정설문(30문항), 피로도 측정 설문(2문항)이었다.
- 본 연구에서 수행한 응답자가 피곤함을 느낄 때의 피로도 자각측정 설문조사 결과 자각증상 각 범주에 대해 5개의 항목 이상이 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할 때 응답자는 피곤함을 느끼는 것으로 하여 조사하였다.
- 그러므로 이와 같은 선박승무원의 업무수행능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피로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해상안전에 막대한 위험을 가져오게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승무원의 피로에 대한 개념과 원인 및 그 영향을 살펴보았고, 피로유발요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 내 .외부 환경적 영향에 관한 사항(15문항)과 물리적, 정신적, 신체적 피로도 자각증상 측정설문(30문항), 피로도 측정 설문(2문항)이었다. 설문지배포 및 회수현황은 Table 3에 나타난 바와 같고, 회수된 설문지 총 245부중에서 성실하게 응답한 일관성 있고 신뢰성이 있는 응답지들 만을 선별하였으며, 그 결과 총 210부의 유효한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 피로도 자각증상은 Table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크게 물리적 자각, 정신적 자각, 신경감각적 자각증상 등 3가지 범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자각증상의 세부증상은 10개의 항목으로 구성하여 총 30개의 증상에 대해 설문하였으며 9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설문조사는 국내 해운선사에 승선중이거나 승선경험이 있는 육, 해상직원(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등), 전문가(교수 및 대학원생 이상)를 대상으로 하였다.
- 외부 환경적 영향에 관한 사항(15문항)과 물리적, 정신적, 신체적 피로도 자각증상 측정설문(30문항), 피로도 측정 설문(2문항)이었다. 설문지배포 및 회수현황은 Table 3에 나타난 바와 같고, 회수된 설문지 총 245부중에서 성실하게 응답한 일관성 있고 신뢰성이 있는 응답지들 만을 선별하였으며, 그 결과 총 210부의 유효한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피로도의 자각측정을 위해서 일본산업 위생협회 피로 연구위원회 (Industrial Fatigue Research Committee of the japen Society of Industrial Health)에서 1974년 표준화한 질문지 피로 자각 증상 조사표(Subjective Symptoms of fatigue Test)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9) 피로도 자각증상은 상대적으로 물리적 자각증상에 의해 피곤한 증상을 느낀다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세부증상은 “하품이 난다”, "온몸이 나른하다”, "눈이 피곤하다” 등으로 나타났다.
- 1) 응답자의 일반적인 사항으로 신상을 정리하면 실질적인 운항에 책임을 지고 있는 사관이상이 90%이며, 원양을 항행구역으로 하는 선박이 71%로 나타났으며, 연령은 30세 이하의 초급사관이 3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거의 5년 이하의 승무경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 10) 승선중 당직기간에 경험한 피로증상은 앉거나 눕고 싶은 증세가 가장 증상빈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로도 측정항목의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수면시간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3) 승선 중에 64%가 아프거나 아프다고 느낀 적이 있으며감기몸살(28%)이 가장 주된 증세로 나타났다.
- 5) 선내에서 휴식 시 가장 즐겁거나 기분이 좋았다고 응답했으며, 가족이 그리울 때가 가장 슬프거나 우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6) 항해 중 입출항시에 가장 피로를 느끼고 있으며,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수면/휴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7) 응답자의 80%가 하루 평균 6시간이상 수면을 취하고 있으며, 한번 수면 시 숙면시간에 대해서는 7시간 이상이 60% 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하는 동안 잠에서 깨는 빈도는 1~2번이 8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면 후정신은 맑지 않다(63%)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8) 선박 내/외부 환경적 영향이 피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이상이 영향이 높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그 결과 전체 응답자중 62%가 물리적 자각에 의한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신적 자각에서는 40%가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경감각적 자각에 대해서는 33% 가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응답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물리적 자각증상에 의해 피곤한 중상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수면하는 동안 잠에서 깨는 빈도는 1~2번이 8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면 후 정신의 맑음 정도에 대해서는 63% 가 아니다 라고 응답했다. 당직에 임하기전 황천이나 소음, 더위/추위, 선체운동 기타 등으로 인하여 휴식을 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가에 대해서는 79.8%가 그렇다 라고 응답해 휴식을 취하더라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선박에 승선하는 동안 근무와 휴식이 명백하게 구분되지 않는 생활을 한다.
- 미국 연안경비대 연구개발센터의 '인적요소 조사와 보고절차 및 해양사고의 피로기여도'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중대한 해양사고(좌초, 충돌, 접촉 등)에서 인간과실의 원인으로 선박승무원의 피로(fatigue)가 약 16%정도 기여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인명 손상의 약 33%정도가 피로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계속해서 18시간동안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업무수행능력이 약 30%정도 저하되고, 48시간동안 수면을 취하지 않고 깨어있게 되면 약 60%정도의 업무수행능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항만의 진입로, 통항조건 및 통항절차가 승선 중 피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72%, 선박의 통항빈도(교통량)이 피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70%가 높은 영향을 미친다 라고 응답했다. 선박운항관련 규칙이나 규정 및 각종검사 등이 피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83%, ISM Code, ISPS Code 등과 같은 안전정책 시행이 피로에 미치는 영향은 82%가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선박 내/외부 환경적 영향이 피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설문에 응답한 응답자의 직책은 실질적인 운항에 책임을 지고 있는 사관이상이 90%이며, 원양을 항행구역으로 흐)는 선박이 71%로 나타났으며, 연령은 30세 이하의 초급사관이 3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거의 5년 이하의 승무경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승선하거나 혹은 승선했던 선박의 선종은 일반화물선과 유조선(LNG, LPG, 케미컬 등)이 각 3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오늘날 선박승무원은 다양한 국적과 생활배경을 가진 구성원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생활한다.
- 수면시간, 수면의 질, 작업시간, 피로증세 횟수, 기타(기상, 선체운동 등) 피로도를 측정하는데 항목이 차지하는 비중을 조사한 결과 Table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면시간이 25.97%로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수면의 질 (23.56%), 작업시간(22.73%)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승선 중 수면에 대해서는 수면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이 42%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한번 수면 시 숙면 시간에 대해서는 7시간 이상이 60%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하는 동안 잠에서 깨는 빈도는 1~2번이 8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면 후 정신의 맑음 정도에 대해서는 63% 가 아니다 라고 응답했다.
- 힝〒기항(22%), 업무에 대한 성취감(22%), 가족으로부터 연락(11%) 등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선 중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이 되는 원인은 가족이 그리울 때가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외로움(12%), 아플때(12%), 일이 잘 안풀림(9%), 상관질책 (8%)등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가 승선하거나 혹은 승선했던 선박의 선종은 일반화물선과 유조선(LNG, LPG, 케미컬 등)이 각 3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선하는 동안의 당직근무시간은 평균 9~10시간이 21%로 가장 많으며 시간 외 근무시간의 경우에도 1시간 이상이 90%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승선하거나 혹은 승선했던 선박의 선종은 일반화물선과 유조선(LNG, LPG, 케미컬 등)이 각 3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선하는 동안의 당직근무시간은 평균 9~10시간이 21%로 가장 많으며 시간 외 근무시간의 경우에도 1시간 이상이 90%인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선박승무원은 평균적으로 3~6개월 동안 다양한 해상환경에서 움직이는 선박에서 가정과 떨어져 생활한다.
- 순으로 나타났다. 피로를 느꼈을 때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수면/휴식(41%), 참는다<36%), 피로회복제 /커피/음주 등(13%), 가벼운 운동(10%)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열이 나거나 구토증 . 현기증 또는 다른 증세 등이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51%정도가 그렇다고 답하였으며“ 그 원인은 스트레스가 39%로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딥岡였으며 과로(31%), 피로(18%), 운동부족(6%), 멀미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또한 국내 선박승무원을 대상으로 피로원인범주 중에서 인간의 특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수면, 인간의 생체리듬, 스트레스 등의 요소에 대하여 그 실태와 현상을 심도 있게 조人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그리고 피로 유발요인에 관한 설문조사결과를 근거로 피로도 자각증상을 측정하기 위한 자율적인 체크리스트 개발 및 활용과 국내 선박숭무원의특성을 고려한 피로도 측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또한 국내 선박승무원을 대상으로 피로원인범주 중에서 인간의 특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수면, 인간의 생체리듬, 스트레스 등의 요소에 대하여 그 실태와 현상을 심도 있게 조人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그리고 피로 유발요인에 관한 설문조사결과를 근거로 피로도 자각증상을 측정하기 위한 자율적인 체크리스트 개발 및 활용과 국내 선박숭무원의특성을 고려한 피로도 측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본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먼저, 인간과실에 의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박승무원의 피로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더불어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각종 사고조사 시 체계적인 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조사기법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또한 국내 선박승무원을 대상으로 피로원인범주 중에서 인간의 특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수면, 인간의 생체리듬, 스트레스 등의 요소에 대하여 그 실태와 현상을 심도 있게 조人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본 연구에 이어 향후에서는 피로유발요인 상호간의 영향도 조사、분석과 평가를 통한 피로유발요인 제거 및 저감방 안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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