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air-style (straight and wave), hair-length(short, medium, and long), and type of hat design (no-hat, beret, cloche, bowler, and capeline) on impression formation. The experimental materials developed for this study were a set of stimulus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air-style (straight and wave), hair-length(short, medium, and long), and type of hat design (no-hat, beret, cloche, bowler, and capeline) on impression formation. The experimental materials developed for this study were a set of stimulus and response scales. The 7-point semantic differential response scales were designed. Thirty stimuli color pictures of various combination of hair length, hair style, and type of hat design were manipulated by computer drawing. The subjects were 360 undergraduates living in Seoul, Kyunggi and Kyungnam. The experimental design was composed of 3 factorial designs. The result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Impression factor of the stimulus consisted of the 5 different dimensions (attractiveness, gracefulness, activity, concentration of attention, cuteness). Hair style greatly affected gracefulness. On the other hand, hair length made remarkable effects on attractiveness, concentration of attention, and cuteness. In addition, it has been found that the type of hat design significantly influenced on all the factors except attractiveness as independent variables. In regarding the effect of interaction between each variable, the combination of hair style and hair length had significant effects on gracefulness. In the impression formation of cuteness, the combination of hair length and type of hat design were more significa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air-style (straight and wave), hair-length(short, medium, and long), and type of hat design (no-hat, beret, cloche, bowler, and capeline) on impression formation. The experimental materials developed for this study were a set of stimulus and response scales. The 7-point semantic differential response scales were designed. Thirty stimuli color pictures of various combination of hair length, hair style, and type of hat design were manipulated by computer drawing. The subjects were 360 undergraduates living in Seoul, Kyunggi and Kyungnam. The experimental design was composed of 3 factorial designs. The result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Impression factor of the stimulus consisted of the 5 different dimensions (attractiveness, gracefulness, activity, concentration of attention, cuteness). Hair style greatly affected gracefulness. On the other hand, hair length made remarkable effects on attractiveness, concentration of attention, and cuteness. In addition, it has been found that the type of hat design significantly influenced on all the factors except attractiveness as independent variables. In regarding the effect of interaction between each variable, the combination of hair style and hair length had significant effects on gracefulness. In the impression formation of cuteness, the combination of hair length and type of hat design were more signific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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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모자는 머리위에 착용하기 때문에 패션코디네이션 아이템 중에서 가장 시선을 집중할 수 있는 아이템중의 하나이며, 모자는 헤어스타일이나 헤어길이와 함께 인상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모자 중 여성들이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형태를 선정하여 색상은 검정으로 통제하고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유형에 변화를 준 후 이들 단서의 조합이 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유형에 따른 모자 착용자의 인상차원이 어떤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의미 미분척도를 구성하여 그 요인 구조를 살펴보고 이들 단서들이 모자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과 단서들의 상호작용효과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 유형의 세 가지 단서가 인상차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의적인 상호작용효과를 로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 유형의 변화가 모자 착용자의 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22쌍의 형용사쌍을 요인분석하여 인상 차원을 밝히고, 이들 단서들이 모자 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헤어길이 및 헤어스타일 자극물은 <그림 1>, 모자 유형의 자극물(쇼트-스트레이트 기준)은 <그림 2>에 제시되었다. 이때 얼굴형, 상의형과 색, 헤어색, 자세는 인상평가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 통제하였다. 배경색은 중간명도의 회색으로 처리하여 배경의 영향을 제거하고, Epson stylus photo 895를 사용하여 출력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모자 중 여성들이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형태를 선정하여 색상은 검정으로 통제하고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유형에 변화를 준 후 이들 단서의 조합이 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유형에 따른 모자 착용자의 인상차원이 어떤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의미 미분척도를 구성하여 그 요인 구조를 살펴보고 이들 단서들이 모자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과 단서들의 상호작용효과를 밝히고자 한다.
제안 방법
0 program을 이용하여 제작하였다. 2가지 헤어스타일(스트레이트, 웨이브)과 3가지 헤어길이(쇼트, 미디움, 롱)에 각각 모자유형(모자안쓴것, 베러), 클로시, 볼러, 케플린)을 다르게 하여 3가지 독립변인이 모두 조합되도록 조작한 후 총 30개의 자극물(11x14cm)을 완성하였다. 헤어길이 및 헤어스타일 자극물은 <그림 1>, 모자 유형의 자극물(쇼트-스트레이트 기준)은 <그림 2>에 제시되었다.
주효과를 보면 단서가 헤어스타일인 경우 품위성 요인과 활동성요인에서, 헤어길이일때에는 매력성과 귀염성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단서가 모자 유형일때에는 매력성을 제외한 모든 차원 즉, 품위성,활동성, 주의집중성, 귀염성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매력성과 활동성, 주의집중성 요인에서는 상호작용효과가 유의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MCA의 편차값에 근거한 ETA값을 통해 주효과의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또한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 유형의 세 가지 단서가 인상차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의적인 상호작용효과를 <그림 3><그림4>로 설명하였다.
이때 얼굴형, 상의형과 색, 헤어색, 자세는 인상평가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 통제하였다. 배경색은 중간명도의 회색으로 처리하여 배경의 영향을 제거하고, Epson stylus photo 895를 사용하여 출력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자극물 단서의 변인 조작내용은 <표 1>과 같다.
본 실험은 독립변인인 헤어스타일(2), 헤어길이(3), 모자유형(5)의 3원요인설계로 이루어졌다. 세 독립변 인 (2x3x5)에 의해 조합된 총 30개의 자극물을 30개의 실험조합으로 구성하여 하나의 실험조합에 하나의 자극물을 포함시켰다.
본 실험은 독립변인인 헤어스타일(2), 헤어길이(3), 모자유형(5)의 3원요인설계로 이루어졌다. 세 독립변 인 (2x3x5)에 의해 조합된 총 30개의 자극물을 30개의 실험조합으로 구성하여 하나의 실험조합에 하나의 자극물을 포함시켰다. 각 실험조합 당 피험자 수는 실험조합별로 12명씩 피험자간(between subject)설계에 의해 무선배치 되었다.
연구문제 2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유형이 모자 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단서들의 상호작용효과를 밝힌다.
의복스타일은 인상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신축성이 있는 검정색 면소재의 앞목점과 옆목점을 기준으로 한 기본 라운드 네크라인의 긴소 매 셔츠를 상의로 통제하였다.
헤어스타일은 헤어디자이너의 자문을 구하여 최근에 유행하는 스타일 중에서 스트레이트(Straight)와 웨이브(Wave)스타일을 선택하였으며, 헤어의 길이에 따라 각각 스트레이트와 웨이브 스타일이 되도록 하였다. 이때 헤어의 색은 모자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날 수 있고 현재 20대의 모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흑갈색 (5YR 2/4)으로 하였다.
자극물은 이상에서 선정한 헤어스타일과 헤어길이,모자 유형을 디지털카메라 Canon Power Shot-G2로 촬 영한 후 사진 자극물을 4D-box CAD system과 Photoshop 6.0 program을 이용하여 제작하였다. 2가지 헤어스타일(스트레이트, 웨이브)과 3가지 헤어길이(쇼트, 미디움, 롱)에 각각 모자유형(모자안쓴것, 베러), 클로시, 볼러, 케플린)을 다르게 하여 3가지 독립변인이 모두 조합되도록 조작한 후 총 30개의 자극물(11x14cm)을 완성하였다.
쇼트는 커트머리로 귀가 나오는 정도, 미디움은 단발머리로 귀밑 5cm, 롱은 어깨아래 25cm 정도로 하였다. 헤어스타일은 헤어디자이너의 자문을 구하여 최근에 유행하는 스타일 중에서 스트레이트(Straight)와 웨이브(Wave)스타일을 선택하였으며, 헤어의 길이에 따라 각각 스트레이트와 웨이브 스타일이 되도록 하였다. 이때 헤어의 색은 모자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날 수 있고 현재 20대의 모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흑갈색 (5YR 2/4)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5YR 7/3으로 하였다.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A전문대 패션디자인과 50명을 대상으로 모델의 얼굴을 직접 계측하여 평가집단(교수. 대학원생)으로 하여금 평가하게 한 후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되는 모델을 선정하였다.
모자 유형의 선정은 크라운과 브림의 유무 및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분류되는 선행연구(서희정, 2000; 김영자, 1976)를 토대로 2000년 봄부터 2002년 가을까지의 국내외 패션 잡지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자를 중심으로 하였다. 여성들이 대체로 많이 사용하는 형으로 머리에 밀착되는 스타일인 베레(Beret) (이경손 외, 1998) 크라운은 약간 높고 브림은 좁으면 서 하향인 클로시(Cloche), 둥근 크라운과 양 옆이 약간 올라간 좁은 브림이 달린 형태로서 빳빳하며 주로 검정 펠트로 만든 볼러(Bowler), 브림이 넓은 모자의 총칭인 케플린(Capeline)의 4종류로 하고 모자를 쓰지 않은 상태를 기본형으로 포함시 켰다.
본 연구를 위해 선정한 얼굴형은 '얼굴, 한국인의 낯'(조용진, 1999)에서 제시하는 한국인의 평균얼굴 기준인 머리전체길이 233.38mm, 얼굴의 길이 194.05mm, 이마의 가로폭 120.66mm에 가까운 계란형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얼굴색상은 최영훈(1990)이 제시한 한국인의 피부색으로 가장 많은 색채로 나타난 6.5YR 7/3으로 하였다.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A전문대 패션디자인과 50명을 대상으로 모델의 얼굴을 직접 계측하여 평가집단(교수.
본 연구의 피험자는 서울, 경기 및 경남에 거주하는 패션디자인 관련학과 여대생 3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03년 3월중에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AS program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헤어길이와 헤어스타일, 모자유형 에 따른 여성의 인상차원에 대한 요인 구조를 밝히기 위해 주성분 분석방법과 Varimax의 직교회전을 이용하여 요인을 분석하였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유형이 5가지 인상차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3원변량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과 같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AS program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헤어길이와 헤어스타일, 모자유형 에 따른 여성의 인상차원에 대한 요인 구조를 밝히기 위해 주성분 분석방법과 Varimax의 직교회전을 이용하여 요인을 분석하였다. 도출된 인상요인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a계수를 산출한결과 총 22개 형용사쌍에 대해 a=.
헤어스타일과 헤어길이, 모자유형이 인상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독립변인간의 유의적인 상호작용이 나타나지않은 경우 다중분류분석 (MCA: Multiple Classific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자극물의 모자 소재는 봄, 겨울의 모자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선행연구(박혜경, 1990)와 천연섬유 중 두 번째로 많이 선호하여 겨울과 봄등 본 연구의 조사 시기와도 잘 맞는 펠트(Felt)로 하였다. 모자 색상은 여성용모자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색으로 나타난다는 선행연구(김경희, 1990)와 조사되는 계절을 고려하여 검정으로 하였다.
헤어길이는 선행연구(이영미, 1997)의 기준을 참고로 하여 쇼트(Short), 미디움(Medium), 롱(Long)의 3가지로 하였다. 쇼트는 커트머리로 귀가 나오는 정도, 미디움은 단발머리로 귀밑 5cm, 롱은 어깨아래 25cm 정도로 하였다.
성능/효과
활동성 차원을 <표 3>에서 보면 헤어스타일과 모자유형은 주효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헤어 길이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호 작용효과에서 유의적이지 않았다. MCA의 평균 값 차를 비교해보면 헤어스타일은 웨이브인 경우에, 헤어 길이는 롱이나 미디움인 경우, 모자유형은 모자를 쓰지 않거나 베레인 경우 더욱 밝고 활동적이며 경쾌한 것으로 지각되었다.
그러나 헤어길이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CA의 평균값차를 비교해보면 헤어스타일은 스트레이트인 경우, 헤어길이는 미디움일때, 모자유형은 볼러와 클로시의 경우 안정되고 정숙하며 단정한 것으로 지각되었다. 특히 헤어길이는 품위 성 차원에 주효과로 독립적인 영향은 미치지는 않았으나 헤어스타일과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그림 3>에 나타내었다.
MCA평 균값의 차를 에서 보면 헤어스타일은 웨이브이고 헤어길이가 쇼트일 때, 모자유형은 베레와 케플린, 볼러일 때 강렬하고 외향적이며 대담하게 지 각되었다.
귀염성 차원을 <표 3>에서 보면 헤어길이 및 모자 유형은 주효과로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MCA평균값의 차이를 보면 헤어스타일은 스트레이트일 때 그리고 헤어길이는 쇼트 또는 미디움이고 모자유형은 베레일 때 가장 귀엽고 어려보이고 스포티해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헤어길이와 모자유형간의 상호작용효과는 귀염성 인상차원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염성 차원에 영향을 미치는 헤어길이와 모자유형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에서 보면 헤어길이가 쇼트일 때 모자를 쓰지 않은 경우와 모자중 베레와 클로시를 착용하게 되면 귀엽고, 스포티하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로 지각되지만 볼러와 케플린은 성숙하고 드레시하고 나이들어보이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귀염성 차원을 에서 보면 헤어길이 및 모자 유형은 주효과로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위성 차원의 인상에는 헤어스타일과 모자유형이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고, 특히 헤어스타일은 두드러 진 단서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헤어길이는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헤어스타일과 상호작용으로 지각단계에서 통합되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단발, 스트레이트의 경우 가장 정숙하며 단정한 것으로, 단발, 웨이브일 때 가장 정숙하지 않은 것으로 지각되어 헤어길이보다 헤어스타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모형 방식에 의하여 산출된 요인점수들의 결과 해석은 요인점수가 높을수록 매력성요인에서는 세련되고 매력적이며 멋있는 것으로 지각되는 것을 의미하며, 품위성요인에서는 정숙하고, 단정하며 신중하고 차분한 것으로, 활동 성요인에서는 밝고 경쾌하고 활동적인 것으로, 주의 집중성요인에서는 강렬하고, 외향적이고 대담한것으로, 귀염성 요인에서는 귀엽고, 스포티하며 어려보이는것으로 지각되는 것을 의미한다. 도출된 5개의 인상 요인이 전체변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6.4%로 나타났고, 다른 요인에 비해 매력성요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헤어길이와 헤어스타일, 모자유형 에 따른 여성의 인상차원에 대한 요인 구조를 밝히기 위해 주성분 분석방법과 Varimax의 직교회전을 이용하여 요인을 분석하였다. 도출된 인상요인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a계수를 산출한결과 총 22개 형용사쌍에 대해 a=.83으로 용어들은 내적 일관성있게 평가되었으며, 도출된 인상요인인 매력성, 품위성, 활동성, 주의집중성, 귀염성의 신뢰도 계수는 각각 .88, .83, .88, .73, .73으로 나타났다.
둘째,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유형이 착용자의 인상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인상차원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다.
귀염성 차원의 인상에는 헤어길이와 모자유형이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두 변인은 상호작용하여 귀여운 이미지를 형성하 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어길이가 짧 은 쇼트일 때, 그리고 긴 롱일때에는 베레를 쓰게되면 귀여운 이미지로, 볼러나 케플린을 쓰게되면 성숙한 이미지로 지각되고 헤어길이가 중간인 미디움일 때에는 베레나 볼러는 긍정적으로, 케플린은 부정적으로 지각되었다.
MCA평균값의 차이를 보면 헤어스타일은 스트레이트일 때 그리고 헤어길이는 쇼트 또는 미디움이고 모자유형은 베레일 때 가장 귀엽고 어려보이고 스포티해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헤어길이와 모자유형간의 상호작용효과는 귀염성 인상차원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헤어길 이가 동일하더라도 모자유형에 따라서 귀여운 이미지의 정도가 다르게 지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 면에 길이에 관계없이 베레는 긍정적으로 지각되었고 케플린은 부정적으로 지각되었으며, 특히 헤어길 이가 긴 경우 부정적 이미지는 강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모자유형은 헤어길이와 함께 인상형성에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유형이 5가지 인상차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3원변량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표 3>과 같다. 변량분석 결과 독립변인인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및 모자유형은 착용자의 인상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서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이들 단서들이 인 상형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인상차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요인 1은 전체변량에 대한 설명력이 27.4%로 5개 요인중에서 비교적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고, 세련 된-촌스러운, 매력있는-매력없는, 좋아하는-싫어하는, 보기좋은-보기 싫은, 멋있는-멋없는의 5개의 형용 사 쌍으로 구성되어 매력성이라고 명명하였고, 김복 숙(1999)의 헤어스타일로 도출된 인상요인 중 호오성 요인 인자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의미미분척도 문항을 구성하기 위해 먼저 의복 및 헤어의 대인지각에 관한 선행연구(이주현, 1990; 강 혜원 남미우, 1996; 김복숙, 1999; 윤지성, 2000; 윤소영, 2001) 등을 참고한 형용사와 예비 조사에서 헤어길이 및 헤어스타일에 따른 모자 유형의 조합에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형용사쌍을 추가하였으며, 인상 평가 어휘로의 적합성 여부를 검토한 후 부적절한 평가를 받은 형용사쌍을 제외하고 30개의 형용사쌍이 선정되었으나 요인분석 결과 최종적으로 총 22개의 형용사쌍이 도출되었다. 자극물의 인상을 측정하는 의미 미분척도는 각 형용사쌍 중간을 기준으로 좌측 긍정적인 형용사에 7점을, 우측극단의 부정적인 형용사에 1점을 주었다.
이상에서 3가지 단서인 모자유형, 헤어스타일, 헤어길이는 착용자의 인상에 독립된 정보로 처리되고 특히 모자는 두드러진 단서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정보들은 상호작용으로 통합되어 지각되고 모자유형은 지각단계에서 헤어스타일이나 헤어길이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보여 독립된 정보로 작용할때와는 차이를 보였다.
주의집중성 차원을 <표 3>에서 보면 모자유형은 주효과로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모자유형은 다른 단서에 비해 주의집중성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헤어스타일과 헤어길이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상호작용효과도 유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CA평 균값의 차를 <표 3>에서 보면 헤어스타일은 웨이브이고 헤어길이가 쇼트일 때, 모자유형은 베레와 케플린, 볼러일 때 강렬하고 외향적이며 대담하게 지 각되었다.
주의집중성 차원의 인상에서는 모자유형이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이들 변인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주효과를 보면 단서가 헤어스타일인 경우 품위성 요인과 활동성요인에서, 헤어길이일때에는 매력성과 귀염성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단서가 모자 유형일때에는 매력성을 제외한 모든 차원 즉, 품위성,활동성, 주의집중성, 귀염성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매력성과 활동성, 주의집중성 요인에서는 상호작용효과가 유의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MCA의 편차값에 근거한 ETA값을 통해 주효과의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헤어길이는 독립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헤어스타일과 상호작용으로 지각단계에서 통합되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단발, 스트레이트의 경우 가장 정숙하며 단정한 것으로, 단발, 웨이브일 때 가장 정숙하지 않은 것으로 지각되어 헤어길이보다 헤어스타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자유형에 있어서는 볼러와 클로시의 경우 가장 정숙하고 단정하고 안정된 것으로 지각되었다.
첫째,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모자유형에 따른 모자 착용자의 인상차원을 요인 분석한 결과 매력성 요인, 품위성 요인, 활동성 요인, 주의집중성 요인, 귀염성 요인의 5개 차원으로 도출되었다.
품위성 차원을 에서 보면 헤어스타일, 모자 유형이 주효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특히 헤어 스타일은 품위성 인상차원에 지배적인 요인으로 나타났다.
헤어길이 인자에서 짧은 머리는 개성적인 이미지, 중간머리와 긴머리는 세련된 이미지에 우선적으로 관여하는 인자로 나타났다. 헤어길이 변화에 따른 얼굴이미지에서는 짧은 머리는 현대적인, 도시적인, 적극적인, 개성적인, 차가 운, 발랄한, 단순한 이미지에 치우치며, 중간 머리는 촌스러운, 고전적인, 전원적인, 소극적인, 보기 싫은, 돋보이지 않은, 평범한, 무개성적인, 둔한 이미지에, 긴머 리는 여성적인, 부드러운, 상냥한, 섬세한, 자연스러운, 따뜻한, 점잖은 이미지로 나타났다.
도주연(1991)은 헤어스타일 변화에 의한 얼굴이미지와 형태의 비교연구에서 스트레이트는 수수하고 자연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주고 웨이브는 촌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주며 짧은 머리는 도시적이고 남성적이며 중간 머리는 촌스럽고 평범하며, 긴 머리는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헤어길이 인자에서 짧은 머리는 개성적인 이미지, 중간머리와 긴머리는 세련된 이미지에 우선적으로 관여하는 인자로 나타났다. 헤어길이 변화에 따른 얼굴이미지에서는 짧은 머리는 현대적인, 도시적인, 적극적인, 개성적인, 차가 운, 발랄한, 단순한 이미지에 치우치며, 중간 머리는 촌스러운, 고전적인, 전원적인, 소극적인, 보기 싫은, 돋보이지 않은, 평범한, 무개성적인, 둔한 이미지에, 긴머 리는 여성적인, 부드러운, 상냥한, 섬세한, 자연스러운, 따뜻한, 점잖은 이미지로 나타났다.
헤어스타일과 길이, 모자유형에 변화를 주어 제작한 총 22개의 자극물에 대한 인상차원을 밝히기 위해 22쌍의 형용사쌍으로 평가한 자료를 주성분모형과 Varimax 방법에 의해 요인분석한 결과 아이겐값 1.0 이상으로 하여 형용사쌍들이 5개 요인으로 묶이어 모 자착용자의 인상이 매력성, 품위성, 활동성, 주의 집중성, 귀염성의 5개 차원으로 도출되었으며 구체적인 분석결과는 와 같다.
활동성 차원을 에서 보면 헤어스타일과 모자유형은 주효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헤어 길이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호 작용효과에서 유의적이지 않았다.
활동성 차원의 인상에서는 헤어스타일과 모자유형 이 독립적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헤어길이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간의 상호작용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다.
김복숙(1999)의 성숙, 현시적 요인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회귀모형 방식에 의하여 산출된 요인점수들의 결과 해석은 요인점수가 높을수록 매력성요인에서는 세련되고 매력적이며 멋있는 것으로 지각되는 것을 의미하며, 품위성요인에서는 정숙하고, 단정하며 신중하고 차분한 것으로, 활동 성요인에서는 밝고 경쾌하고 활동적인 것으로, 주의 집중성요인에서는 강렬하고, 외향적이고 대담한것으로, 귀염성 요인에서는 귀엽고, 스포티하며 어려보이는것으로 지각되는 것을 의미한다. 도출된 5개의 인상 요인이 전체변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6.
후속연구
셋째, 본 연구는 지금까지 인상형성 분야에 다루지 않았던 모자유형을 헤어스타일, 헤어길이와 함께 지 각자의 특성에 따른 인상형성의 차이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데는 몇가지 제한점이 있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개선한 연구가 요구된다.
그러나 사용되는 변수에 따라 인상 차원은 다소 차이를 보여 앞으로 계속 다루지 못한 외모변인들에 의한 인상차원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모자 착용자의 얼굴을 통제하기 위해 CADS 조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델의 표정에 따른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모자 착용자의 인상형 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헤어스타일, 헤어길이 뿐 아니라 본 연구에 포함시키지 못한 모자유형과 모자색상 및 소재, 통제변인인 상의 형과 색상, 헤어색상, 얼굴형 등을 고려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연구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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