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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의 연구에서 인체림프구의 DNA 손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되어진 기존의 두피접촉 도포방법과 그리고 기존의 두피접촉 도포방법보다 인체유전독성이 적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안의 두피미접촉 도포방법을 인체에 적용한 후 염색전과염색 후에 혈액을 채혈하여 염색시술방법에 따른 림프구의 DNA 손상정도를 관찰함으로써 염모제의 인체유전독성 정도를 비교 평가해 보고자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경북에 거주하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내용과 방법을 구두나 전화를 통하여 설명한 후 본 연구에 동의를 한 사람 중에서, 흡연력이 없고 최근 6개월간 약물 및 비타민 복용을 하지 않았고 모발염색 경험이 없는 15세에서 21세 사이의 건강한 여성 30명을 선발하여 2003년 6월 13일에서 동년 7월 28일 기간동안에 본 연구를 위한 염색을 1회 실시하였다.
- 국내에서 시판되는 영구적 염모제 중에서 성분이 알려진 A회사의 동일제품의 흑색 염모제에 6%의 과산화수소가 함유된 산화제 동일량을 혼합하여 통상적으로 시술하고 있는 기존의 두피접촉 도포방법 (15명, 17.2±1.3세)과 두피에서 3~4mm 떨어진 대안의 두피미접촉 도포방법 (15명, 16.8±1.5세)을 적용하였다. 10~15분 동안 염색을 실시한 후 40분 동안 상온에서 자연 방치한 다음 샴푸와린스로 세척하였다.
- 본 연구에서 흡연력이 없고 최근 6개월간 약물복용 및 비타민 복용을 하지 않았고 모발염색 경험이 없는 건강한 젊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영구적 염모제 중에서 성분이 알려진 동일제품의 흑색 염모제에 6%의 과산화수소가 함유된 산화제 동일량을 혼합하여 통상적으로 시술하고 있는 기존의 두피접촉 도포방법(15명, 17.2±1.3세)과 두피에서 3~4mm 떨어진 대안의 두피 미접촉 도포방법(15명, 16.8±1.5세)을 1회 적용하여 염색전과 염색 후 6시간에 림프구의 DNA 손상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영구적 염모제를 기존의 두피 접촉 도포방법(conventional dyeing)과 대안의 두피미접촉 도포방법(alternative dyeing)으로 15세에서 21세 사이의 젊은 여성의 모발에 1회 시술하여 염색 전과 염색 후 6시간에 림프구에서 DNA 손상정도를 comet assay에 의해 TEM과 TL을 사용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는 Table 2 및 Fig. 1과 같다.
- 0' image analysis software(Kinetic Imaging, UK)를 사용하여 tail length(TL)와 tail extent moment(TEM)로 DNA 의 손상 정도를 분석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각각의 시료에 2개씩의 슬라이드를 만들어 각 슬라이드 당 50개씩의 림프구에 대한 DNA image를 분석하였다. TL과 TEM의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다.
- p-Toluenediamine의 경우 과산화수소와 혼합하여 인체피부에 도포시 N-N'-diacetyl-p-toluenediamine으로 대사되어 3일 후까지 소변에서 검출되고 5~8시간 후에 가장 고농도로 검출되는 것으로 보고되 어져 있다 (Kiese and Rauscher, 1968).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염색 후 6시간에 혈액을 채혈하여 검사시료로 사용하였다. 한편, 염모제 성분인 PPD와 영구적 염모제의 산화제로서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는 그 자체의 독성뿐만 아니라 독성 중간대사산물과 대사과정 중 생성되는 free radical이나 활성산소들 (reactive oxygen species: ROS)에 의해 생체세포의 손상 및 DNA의 손상을 야기하며 (Anderson et al.
- 혈액 10mL로부터 분리한 림프구를 PBS에 현탁하여 슬라이드 당 104개의 림프구를 1% LMP agarose와 혼합하여 도포하고 커버글라스를 덮어 4℃에서 10분간 방치한 다음 lysis buffer(pH 10)에 1시간, unwinding buffer(pH 13)에 30분간 두었다가 전기영동(25V/300mA, 20분)하였다. 전기영동 후 시료를 중화시키고 ethidium bromide로 염색하여 형광현미경(200x, DM IL, Leica)하에서 'Komet 5.0' image analysis software(Kinetic Imaging, UK)를 사용하여 tail length(TL)와 tail extent moment(TEM)로 DNA 의 손상 정도를 분석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각각의 시료에 2개씩의 슬라이드를 만들어 각 슬라이드 당 50개씩의 림프구에 대한 DNA image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10~15분 동안 염색을 실시한 후 40분 동안 상온에서 자연 방치한 다음 샴푸와린스로 세척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염모제의 성분은 Table 1과 같으며 Table 1에서 기타 성분은 산화방지제, 점증제, 계면활성제, 점도보존제, 이온영양제, 보습제, 철분봉쇄제, 유연제, 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혈액은 임상병리사 2명이 염색직전과 염색 후 6시간에 상완정맥에서 10-20mL를 채혈하여 hcparin으로 처리된 진공시험관에 취한 후 즉시 림프구를 분리하여 실험에 바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of 15 young women. The value with an asterisk i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before dyeing value by paired t-test(**:p<0.01, ***:p<0.001). Unit:1) No unit, 2)㎛
- 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두피접촉 도포군 및 두피 미접촉 도포군에 있어서 염모제 도포시술전과 시술후의 수치 값 차이 검정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고, 염모제 도포시술 후 두피접촉 도포군과 두피미접촉 도포군 사이의 수치 값 차이 검정은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DNA손상은 Singh 등(1988)의 방법을 수정 보완한 comet assay로 측정하였다. Fully frosted slide에 1% HMP agarose(100㎕)를 덮어 40~50℃에서수분간 건조하였다.
성능/효과
- 2배로 높게 나타났다. TEM에 의한 DNA 손상정도의 경우 두피접촉 도포군에서 염색 후 염색 전에 비해 약 192%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두피미접촉 도포시술에서는 염색 후 염색 전에 비해 약 76%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염색 후 두피접촉도포군은 염색 후 두피미접촉 도포군에 비해 약 1.
- TEM의 경우 염색 후 두피접촉 도포군은 염색 전에 비해 약 192%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1) 두피미접촉 도포군은 염색 전에 비해 약 76%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TL의 경우에는 염색 후 두피접촉 도포군은 염색 전에 비해 약 47%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
- 3배, 10년 이상 업무에 종사한 미용사나 이발사에서는 5배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다. 그리고 이 연구에서 영구적 염모제 사용자 중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방광암 발병 위험률이 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Tzonou 등(1993)의 연구에서도 일년에 1회에서 4회 염색한 여성은 전혀 염색한 적이 없는 여성에 비해 난소암 발병 위험률이 1.
- 2배로 높게 나타났으나 두 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TL과 TEM 모두에서 두피접촉 도포시술이 두피미접촉 도포시술에 비해 림프구의 DNA 손상을 많이 초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TEM이 TL보다 민감한 유전독성지표로 나타났다. 모발에 도포된 염모제 성분은 모발을 통하여 진피에 있는 피지선이나 모낭까지 흡수되어 진피 결합조직에 있는 혈관이나 림프관으로의 확산을 통해 전신순환계로 들어가며, 두피에 도포된 염모제 성분은 표피의 각질층을 통해 진피에 흡수되어 전신순환계로 들어간다 (Wolfram and Maibach 1985; Steiling et al.
- 7배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두피미접촉 도포시술이 두피접촉 도포시술에 비해 림프구의 DNA 손상을 적게 초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TEM이 TL보다 민감한 유전독성지표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기존의 두피접촉 도포 시술보다 인체에 유전독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두피 미접촉 도포시술을 대안적 인 모발염색방법으로 적극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
- 따라서 두피미접촉 도포시술이 두피접촉 도포시술에 비해 림프구의 DNA 손상을 적게 초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TEM이 TL보다 민감한 유전독성지표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기존의 두피접촉 도포 시술보다 인체에 유전독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두피 미접촉 도포시술을 대안적 인 모발염색방법으로 적극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
- 001). 본 연구에서 TEM과 TL 모두 염색 후 염색 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22~70세 남성 및 여성을 대상으로자가 선택한 염모제를 1회 시술하여 염색 전과 염색 후(6시간과 7일)에 SCE 방법에 의해 말초림프구의 염색체 손상 정도를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관찰하지 못하였던 Kirkland 등(1981)의 연구 보고와 17~43세 남성미용사를 대상으로 TL을 사용한 comet assay에 의하여 말초림프구의 DNA손상 정도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는 Sardas 등(1997)의 연구보고와는 상반되며, TM을 사용한 comet assay법에 의해 영구적 염모제 1회 사용자에서 염색 후 6시간에 림프구의 DNA 손상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는 조진아(2002)의 연구보고와는 일치한다.
- 본 연구에서 TEM은 염색 후 두피접촉 도포군이 염색 후 두피미접촉 도포군에 비해 약 1.7배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p<0.05), TL은 염색 후 두피접촉 도포군이 염색 후 두피미접촉 도포군에 비해 약 1.2배로 높게 나타났으나 두 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TL과 TEM 모두에서 두피접촉 도포시술이 두피미접촉 도포시술에 비해 림프구의 DNA 손상을 많이 초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TEM이 TL보다 민감한 유전독성지표로 나타났다.
- TEM에 의한 DNA 손상정도의 경우 두피접촉 도포군에서 염색 후 염색 전에 비해 약 192%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두피미접촉 도포시술에서는 염색 후 염색 전에 비해 약 76%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염색 후 두피접촉도포군은 염색 후 두피미접촉 도포군에 비해 약 1.7배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두피미접촉 도포시술이 두피접촉 도포시술에 비해 림프구의 DNA 손상을 적게 초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TEM이 TL보다 민감한 유전독성지표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 1998; Gichner 2003), PPD는 과산화수소와 혼합 사용할 경우 Bandrowski's base와 같은 산화형 PPD를 생성하여 PPD보다 강한 돌연 변이성 또는 발암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어져 있다(Corbett, 1973). 따라서 본 연구에서 영구적 염모제의 두피미접촉 도포시술이 두피접촉 도포시술보다 림프구의 DNA손상을 적게 가져온 것은 두 시술방법간에 염모제 성분들의 인체내 흡수량의 차이로 인해 야기된 산화스트레스 정도의 차이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사료되어 되며 이에 대한 연구규명 또한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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