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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가족주의가 해체되고 여성의 자립이 강조되는 새로운 풍토에서 기혼 여성의 사회참여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맞벌이 주말 부부의 자녀 양육 실태와 양육 어려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8세 자녀를 둔 전통적인 주발부부 유형인 홀벌이 주말 부부와 맞벌이 주말부부가 주말부부로서 가족관계를 유지하는 방법과 이들이 이용하는 보육 형태를 알아보고, 이들 두 유형의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시댁이나 친정, 친구 및 이웃으로부터 받은 양육지원과 이로 인한 갈등을 비교하였다.
- 셋째, 자녀 양육과 관련해서 이들 두 유형의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경험하는 양육 어려움을 질적인 방법을 통해 비교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현대사회에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맞벌이 주말 부부들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기본적인 인구통계학적 변인 외에 선행연구들(박주영 2000; 박희선 1999)을 참고로 하여 주말 부부 관련 변인 및 자녀 양육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문항을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주말 부부가족의 가족 구성원의 연령, 성별, 자녀 수, 결혼년수 등의 인구통계학적 변인과 주말 부부를 지속한 기간, 주말 부부가 된 동기 및 부인의 취업 동기, 무시간, 자녀와의 연락빈도, 자녀와의 방문 빈도, 방문의 규칙성, 시가 및 친정과의 거리 및 지원 등 주말 부부 관련 변인, 대리양육 유형, 대리양육비 등 자녀 양육과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된다.
- 첫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통하여 학부모 중에 주말 부부 어머니를 구했다. 둘째, 주말 부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장(예, 대학)에 근무하는 연고자를 통해 주말 부부 어머니를 소개받고, 그 어머니로부터 또 다른 대상자를 소개받는 스노우볼(snowball) 방식을 사용했다 셋째, 주말 부부 인터넷 동호회(daum의 '주말부부이야기', Zubu21 의 '주말 부부방', iloveschool의 '주말부부모임')를 통해 주말 부부 회원들에게 연구 참여를 부탁하는 글을 게시판에 올리거나 전자우편을 발송하였다.
- 이를 위해 3-8세 자녀를 둔 전통적인 주발부부 유형인 홀벌이 주말 부부와 맞벌이 주말부부가 주말부부로서 가족관계를 유지하는 방법과 이들이 이용하는 보육 형태를 알아보고, 이들 두 유형의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시댁이나 친정, 친구 및 이웃으로부터 받은 양육지원과 이로 인한 갈등을 비교하였다. 또한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와 홀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경험하는 양육죄 책감에 대해 질적인 분석을 행했다. 연구 결과 발견된 주요 결과를 요약,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양육지원 척도는 5점 리커트 척도 6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6점~30점의 범위를 갖는다. 또한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이러한 양육지원으로 인해 지원 제공자와 갈등을 어느 정도 경험했는지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게 하였다.
-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와 홀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가 양육의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이나 계기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개방형 질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맞벌이 주말부부 어머니들이 흘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보다 훨씬 더 많은 양육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먼저 맞벌이 주말 부부와 홀벌이 주말부부가 주말부부로서 가족관계를 유지하는 일반적인 방법과 보육 실태를 살펴보고, 둘째 맞벌이 주말 부부와 흘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시댁, 친정, 이웃 및 친구들로부터 받는 양육지원과 이로 인한 갈등 경험을 분석할 것이다. 셋째, 자녀 양육과 관련해서 이들 두 유형의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경험하는 양육 어려움을 질적인 방법을 통해 비교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현대사회에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맞벌이 주말 부부들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가족주의가 해체되고 여성의 자립이 강조되는 새로운 풍토에서 기혼 여성의 사회참여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맞벌이 주말 부부의 자녀 양육 실태와 양육 어려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8세 자녀를 둔 전통적인 주발부부 유형인 홀벌이 주말 부부와 맞벌이 주말부부가 주말부부로서 가족관계를 유지하는 방법과 이들이 이용하는 보육 형태를 알아보고, 이들 두 유형의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시댁이나 친정, 친구 및 이웃으로부터 받은 양육지원과 이로 인한 갈등을 비교하였다. 또한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와 홀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경험하는 양육죄 책감에 대해 질적인 분석을 행했다.
- 이상과 같이 선정된 연구 대상에게 질문지를 연구자 또는 연구보조원이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발송하고 마찬가지 방법으로 회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질문지를 배부한 경우 회원 탈퇴나 주소 변경 또는 미개봉 등이 매우 많아 회수율을 산출하기 어려웠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주말 부부에 대한 정확한 통계치가 없고 기초조사나 연구도 미흡할 뿐 아니라 이들의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먼저 맞벌이 주말 부부와 홀벌이 주말부부가 주말부부로서 가족관계를 유지하는 일반적인 방법과 보육 실태를 살펴보고, 둘째 맞벌이 주말 부부와 흘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시댁, 친정, 이웃 및 친구들로부터 받는 양육지원과 이로 인한 갈등 경험을 분석할 것이다. 셋째, 자녀 양육과 관련해서 이들 두 유형의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경험하는 양육 어려움을 질적인 방법을 통해 비교하고자 한다.
- 주말 부부로서 부모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자녀에게 느끼는 미안한 감정을 느끼게 된 최근의 사건을 개방형 질문을 통해 자유롭게 기술하게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 대상 자녀의 연령 범위를 엄격히 통제할 경우 주말 부부라는 특수한 연구 대상을 모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며, 반대로 연구대상 자녀의 연령을 제한하지 않을 경우에는 연령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Rabe 2001)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험과 어려움이 유사하다고 생각되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로 연구 대상을 한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주말 부부 집단은 대부분의 선행연구들(김은경 1999; 박희선 1999; 이기숙 1999; 채옥희 1998; Gerstel & Gross 1984; Goldberg & Meitz 1985)과 같이 일주일에 최소한 3일 이상 떨어져 지내는 생활을 3개월 이상 지속한 부부로 한정하였으며, 이 중 57명은 홀벌이 주말 부부이고 30명은 맞벌이 주말 부부이다. 연구대 상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 본 연구의 대상은 3세에서 8세까지 유아기 자녀를 둔 주말 부부 어머니 87명이다. 연구 대상 자녀의 연령 범위를 엄격히 통제할 경우 주말 부부라는 특수한 연구 대상을 모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며, 반대로 연구대상 자녀의 연령을 제한하지 않을 경우에는 연령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Rabe 2001)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험과 어려움이 유사하다고 생각되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로 연구 대상을 한정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은 3세에서 8세까지 유아기 자녀를 둔 주말 부부 어머니 87명이다. 연구 대상 자녀의 연령 범위를 엄격히 통제할 경우 주말 부부라는 특수한 연구 대상을 모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며, 반대로 연구대상 자녀의 연령을 제한하지 않을 경우에는 연령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Rabe 2001)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험과 어려움이 유사하다고 생각되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로 연구 대상을 한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주말 부부 집단은 대부분의 선행연구들(김은경 1999; 박희선 1999; 이기숙 1999; 채옥희 1998; Gerstel & Gross 1984; Goldberg & Meitz 1985)과 같이 일주일에 최소한 3일 이상 떨어져 지내는 생활을 3개월 이상 지속한 부부로 한정하였으며, 이 중 57명은 홀벌이 주말 부부이고 30명은 맞벌이 주말 부부이다.
- 주말 부부가 흔치 않을 뿐 아니라 어린 자녀를 갖고 있는 주말 부부는 더욱 드물어서 다음 세 가지 방식으로 연구 대상을 표집하였다. 첫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통하여 학부모 중에 주말 부부 어머니를 구했다. 둘째, 주말 부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장(예, 대학)에 근무하는 연고자를 통해 주말 부부 어머니를 소개받고, 그 어머니로부터 또 다른 대상자를 소개받는 스노우볼(snowball) 방식을 사용했다 셋째, 주말 부부 인터넷 동호회(daum의 '주말부부이야기', Zubu21 의 '주말 부부방', iloveschool의 '주말부부모임')를 통해 주말 부부 회원들에게 연구 참여를 부탁하는 글을 게시판에 올리거나 전자우편을 발송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분석되었다. 구체적으로 연구 문제 1-1은 카이 검증, 연구문제 1-2는 교차분석, 연구문제 2-1은 평균, 표준편차, 연구문제 2-2는 상관관계, 연구문제 3은 질적 분석을 이용했다.
이론/모형
- 기본적인 인구통계학적 변인 외에 선행연구들(박주영 2000; 박희선 1999)을 참고로 하여 주말 부부 관련 변인 및 자녀 양육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문항을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주말 부부가족의 가족 구성원의 연령, 성별, 자녀 수, 결혼년수 등의 인구통계학적 변인과 주말 부부를 지속한 기간, 주말 부부가 된 동기 및 부인의 취업 동기, 무시간, 자녀와의 연락빈도, 자녀와의 방문 빈도, 방문의 규칙성, 시가 및 친정과의 거리 및 지원 등 주말 부부 관련 변인, 대리양육 유형, 대리양육비 등 자녀 양육과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된다.
- 본 연구에서 양육지원은 시집, 친정, 이웃/친구 등으로부터 받는 양육지원을 말하며, 김영희(1996)의 척도 중 정보적 지원과도구적 지원 요인으로 측정하였다. 정보적 지원은 아동발달이나 양육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도구적 지원은 실제로 필요할 때 자녀를 직접 돌보아 주는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와 홀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가 양육의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이나 계기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개방형 질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맞벌이 주말부부 어머니들이 흘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보다 훨씬 더 많은 양육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흘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들은 육아와 직업이라는 이중적 짐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이들이 양육과 관련하여 자녀에게 미안한 감정이나 죄책감을 경험하는 계기는 아버지의 부재와 관련된 것이 많았다.
- 그리고 주말 부부로 사는 것에 대한 시댁의 입장은 흘벌이 주말 부부나 맞벌이 주말 부부나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친정은 남편의 직업으로 인한 흘벌이 주말 부부보다는 부인의 직업이나 자아실현 때문에 주말 부부가 되는 맞벌이 주말 부부의 경우 덜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부모들은 며느리의 사회생활보다는 딸의 사회생활을 더 지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 넷째,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와 흘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가 경험하는 양육의 어려움은 질적인 차이가 있었다. 양육과 관련하여 자녀에게 미안함이나 죄책감을 느끼는 상황이나 계기는 홀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는 주로 아이가 아버지 없이 자라는 것과 관련된 것이었지만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는 자신의 취업으로 인해 자녀를 잘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 더 많았다는 결과는 맞벌이 주말부부 어머니들이 심리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 둘째, 맞벌이 주말 부부들은 홀벌이 주말 부부에 비해 전반적으로 파출부나 가정부를 고용하거나 보육방법을 복수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고, 보육비용으로 훨씬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었다. 그러나 흘벌이 주말 부부보다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의 경우 시댁이나 친정과 동거하거나 시댁식구나 친정식구가 아이를 길러주는 비율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러한 경우는 흘벌이 주말부부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 이는 본 연구에서는 양육과 관련된 지원에 초점을 둔 반면, 김은경(2001)의 연구에서는 생활 전반에 관련된 보다 포괄적인 지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에서 모든 주말 부부 어머니가 친정보다 시댁에서 양육지원을 많이 받고 있었지만, 시댁으로부터는 맞벌이 주말부부 어머니보다 흘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가 지원을 많이 받고 있었고, 친정으로부터는 홀벌이 주말부 부 어머니보다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가 지원을 많이 받고 있었다. 이는 같은 주말 부부 어머니의 취업 유무에 따라 양육지원 주체가 달라지는 훙미로운 결과이다.
- Table 2는 87명의 주말부부 가족을 흘벌이 주 말부부와 맞벌이 주말 부부 등 주말 부부 유형에 따라 일반적 특징을 살펴본 것이다. 먼저 자녀가 동거하는 부모는 홀벌이 주말 부부의 경우에는 100% 어머니였지만, 맞벌이 주말 부부에서는 아버지와의 동거하는 사례도 4건(13.3%)으로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x2=8.41, p<.05). 주말부부가 떨어져 사는 거리는 주말 부부 집단 간에 큰 차이는 없었고, 전체 주말 부부의 절반 정도가 2시간 이내에 살고 있었고, 4시간 이상 먼 거리에 떨어져 사는 경우도 10%가 넘었다.
- 방문 지속기간은 전체 주말 부부의 2/3가 1회 방문 시 2일을 머물다간다고 했으며, 이 역시 주말 부부 두 집단 간에 커다란 차이는 없었다. 배우자와의 연락빈도를 살펴보면, 전체 주말 부부 중 1사례를 제외하면 1주일에 2번 이상은 연락을 하고, 매일 연락하는 경우가 70% 정도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없지만 맞벌이 주말 부부보다 홀벌이 주말 부부들이 배우자 간에 연락을 다소 자주 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주말 부부들은 자녀와도 거의 배우자만큼 자주 연락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는 친정보다 시댁에서 사회적 지원을 많이 제공받는 것으로 나타난 김은경(2001)의 연구 결과와 반대로 본 연구에서는 맞벌이 주말부부 어머니나 흘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나 모두 시댁보다 친정에게서 양육지원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에서는 양육과 관련된 지원에 초점을 둔 반면, 김은경(2001)의 연구에서는 생활 전반에 관련된 보다 포괄적인 지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연구 결과 발견된 주요 결과를 요약,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홀벌이 주말 부부들은 모두 자녀가 어머니와 함께 사는 반면, 맞벌이 주말 부부들 중에는 아버지가 자녀를 데리고 사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Gerstel과 Gross (1982)가 지적한 바와 같이, 흘벌이 주말부부는 경제적 이유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지만, 맞벌이 주말부부는 직업적 경력이 쌓임에 따라 느끼게 되는 개인적인 만족감이 분거의 주된 동기이므로 어머니가 지방에 직장을 구했을 때 주양육자의 역할을 포기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후속연구
- 이상과 같은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현대사회에서 주말 부부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겪는 어려움을 어머니의 직업 유형이나 근무시간, 근무시간의 융통성 등 취업 관련 변인에 따라 분석하지 못한 본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후속 연구에서는 주말 부부 어머니와 주말 부부 아버지가 겪는 양육죄 책감을 비교할 뿐 아니라 주말 부부를 청산한 경우도 연구대상으로 포함하여 맞벌이 주말부 부와 흘벌이 주말 부부가 주말 부부를 청산하게 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맞벌이 주말 부부들은 자녀 양육과 관련하여 더욱 큰 어려움을 갖고 있으므로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이상과 같은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현대사회에서 주말 부부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맞벌이 주말 부부 어머니들이 겪는 어려움을 어머니의 직업 유형이나 근무시간, 근무시간의 융통성 등 취업 관련 변인에 따라 분석하지 못한 본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후속 연구에서는 주말 부부 어머니와 주말 부부 아버지가 겪는 양육죄 책감을 비교할 뿐 아니라 주말 부부를 청산한 경우도 연구대상으로 포함하여 맞벌이 주말부 부와 흘벌이 주말 부부가 주말 부부를 청산하게 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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