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how characteristics of young children (sex, age, birth order, temperament), parents (education level, employed or unemployed mother, mother's parenting behavior), and family (income) relate to young children's stress levels and to examine the relative effe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how characteristics of young children (sex, age, birth order, temperament), parents (education level, employed or unemployed mother, mother's parenting behavior), and family (income) relate to young children's stress levels and to examine the relative effects of these variables on young children's stress.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287 young children, aged from 3 to 5 years old, selected from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in Busan.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ANOVA,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Young children's stress was correlated with young children's sex, age, birth order and temperament. (2) Young children's stress was correlated with parenting behaviors. (3) Young children's stress was not correlated with income. (4) Children's emotionality and maternal overprotective behavior were the most significant variables affecting the stress experienced by boys and girls, respectively. (5) Maternal overprotective behavior variable affected both sibling and only children's str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how characteristics of young children (sex, age, birth order, temperament), parents (education level, employed or unemployed mother, mother's parenting behavior), and family (income) relate to young children's stress levels and to examine the relative effects of these variables on young children's stress.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287 young children, aged from 3 to 5 years old, selected from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in Busan.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ANOVA,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Young children's stress was correlated with young children's sex, age, birth order and temperament. (2) Young children's stress was correlated with parenting behaviors. (3) Young children's stress was not correlated with income. (4) Children's emotionality and maternal overprotective behavior were the most significant variables affecting the stress experienced by boys and girls, respectively. (5) Maternal overprotective behavior variable affected both sibling and only children's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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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어머니의 취업유무, 어머니의 양육행동). 가정변인(월수입)이 유아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며, 남아와 여아의 스트레스를 분리하여 성별에 따른 유아 스트레스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또한 최근 들어 형제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고조되어 형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Dum, 1992) 있으며.
이러한 현대사회의 변화에 따라서 형제의 유무가 아동의 스트레스와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수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Sarmdler, 1980). 그러므로 형제의 유무에 따라서도 영향력을 탐색해 봄으로써 유아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구체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유아의 스트레스를 완화 또는 감소시키고자 하는 학부모, 부모교육 관계자 그리고 유아 관련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방안을 제공해 주고자 한다.
유아의 기질 그리고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총체적으로 밝힌 연구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만 3세에서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변인(성별, 연령. 출생순위. 기질), 부모변인(교육수 준. 어머니의 취업유무, 어머니의 양육행동). 가정변인(월수입)이 유아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며, 남아와 여아의 스트레스를 분리하여 성별에 따른 유아 스트레스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만 3세에서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변인(성별. 연령, 출생 순위, 기질), 부모변인(교육수준, 어머니의 취업유무, 어머니의 양육행동), 가정변인(월수입)과 유아스트레스간의 관계와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따라 이루어진 본 연구 결과에 의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러므로 형제의 유무에 따라서도 영향력을 탐색해 봄으로써 유아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구체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유아의 스트레스를 완화 또는 감소시키고자 하는 학부모, 부모교육 관계자 그리고 유아 관련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방안을 제공해 주고자 한다.
제안 방법
어머니의 양육행동), 가정변인(월수입)이 유아의 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지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먼저 독립변인들 간의 선형 관계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 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를[표 9]에 제시하였다. 각 회귀분석에서 유아의 스트레스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던 연령의 주효과를 고려한 후 기질의 세 가지 하위변인과 양육행동의 네 가지 하위변인 그리고 가정변인인 월수입을 투입하여 전체적인 영향을 분석하였다.[표 9]에 제시된 바와 같이 유아의 스트레스 행동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는 남아의 경우 '비난.
본 연 구의 관심은 유아변인, 부모변인, 가정변인이 유아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 있으나 이 연구는 기본적으로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만을 기초로 한 횡단연구이기 때문에, 인과관계의 방향을 분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종단적인 연구를 통하여 스트레스의 장기적인 영향을 알아보고 여러 발달 단계에서 스트레스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가 요구되며,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다른 변수들의 영향을 밝히는 후속 연구도 기대해 본다.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서 Buss와 Plomin (1984)이 개발한 유아용 EAS를 한세영(1995)이 수정 . 보완한 기질척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Buss와 Plomin (1984)의 E AS (Emotionality, Activity, Sociability) 척도는 정서성(쉽게 기분이 나빠지고 화를 잘 내는 특성을 말하며 환경으로부터 주어지는 자극에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5문항, 활동성(활력과 민첩함에 관련되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행동하는 특성을 보인다) 5문항, 사회성(혼자 있는 것보다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성향으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사교적인 특성을 말하며 사회적인 성향을 의미한다) 10문항으로 총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동변인(성별, 연령, 출생순위. 기질), 부모변인(교육수준. 어머니의 취업유무. 어머니의 양육행동), 가정변인(월수입)이 유아의 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지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먼저 독립변인들 간의 선형 관계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 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를[표 9]에 제시하였다. 각 회귀분석에서 유아의 스트레스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던 연령의 주효과를 고려한 후 기질의 세 가지 하위변인과 양육행동의 네 가지 하위변인 그리고 가정변인인 월수입을 투입하여 전체적인 영향을 분석하였다.
유아의 스트레스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던 유아의 연령을 고려한 후 기질의 세 가지 하위변인 과 어머니의 양육행동의 네 가지 하위변인 그리고 가정변인인 월수입을 투입하여 전체적인 영향력을 형제아와 외동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각 예측 변수의 설명력은[표 10]와 같이 나왔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부산시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유 치원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만3세, 만4세, 만5 세 유아의 어머니 287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우선 대상 유아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데이터처리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성격, 주요 변인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했다. 각 질문지의 내적 합치도는 Cronbach's a로 구하였고. 유아의 스트레스와 유아변인, 부모변인, 가정변인의 관련성과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t검 증.
부모의 교육수준, 어머니의 취업 유무에 따라서 유아의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유아의 성별에 따라서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표 6]에 나타난 바와 같이 유의미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부모의 월수입에 따라서 유아의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유아의 성별에 따라서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하였다. 그 결과[표 8]에 나타난 바와 같이 유의미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0을 사용했으며.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성격, 주요 변인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했다. 각 질문지의 내적 합치도는 Cronbach's a로 구하였고.
각 질문지의 내적 합치도는 Cronbach's a로 구하였고. 유아의 스트레스와 유아변인, 부모변인, 가정변인의 관련성과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t검 증. F검증.
상관관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유아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포괄적인 내용을 측정하기 위하여 엄현경(1998)이 개발한 '한국형 유아의 일상적 스트레스 검사'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비난.
유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서 Buss와 Plomin (1984)이 개발한 유아용 EAS를 한세영(1995)이 수정 . 보완한 기질척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박성연 . 이숙(1990)의 '어머니의 양육행동 도구를 본 연구에서는 '합리적 지도' 9문항, '애정' 9문항. 권위주 의적 통제' 9문항, '과보호 9문항 등 총 36문항으로 수정.
성능/효과
공격적 상황에 접함' . '불안 . 좌절감 경험', '자존감 상함' 그리고 '스트레스 총점'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아의 경우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각 하위변인 별로 살펴보면.
한편 여아의 경우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 과 '불안 좌절감 경험', '자존감 상함'. '스트레스 총점' 모두에서 어머니의 양육행동의 하위영역 중 과보호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진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서희정(1995)의 연구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데 대개 우리나라 부모들은 출생 후 3개월까지는 남아에게 더 빈번히 접촉하고 거칠게 다루며, 그 후로부터는 그 정도가 급속히 감소하여 6개월 경부터는 여아들과 더 많이 상호작용하여 남아들보다 더 빈번한 언어적 자극과 과보호적 태도를 보이는 등 자녀의 성별에 따른 부모의 성취기대와 양육행동이 차이가 나타남을 볼 수 있다.
다섯째, 유아의 형제유무에 따라 유아변인, 부모 변인, 가정변인이 유아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형제아의 경우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 '자존감 상함' 그리고 '스트레스 총점'에 서 과보호적 양육행동이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진 변인이었고 불안 좌절감 경험'에서는 권위적 양육 행동이 가장 큰 영향력이 있었다. 한편 외동아의 경우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 '불안 좌절감 경험', '자존감 상함' 그리고 '스트레스 총점' 모두에서 어머니의 과보호적 양육행동이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진 변인으로서 형제아에 비해 과보호적 양육행동이 더욱 많은 영향을 주고 있었다.
1) 유아 스트레스의 전반적 경향은 어떠하며, 유아변인(성별, 연령, 출생 순위, 기질), 부모변인(교육 수준, 어머니의 취업유무, 어머니의 양육행동). 가정 변인(월수입)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부모변인. 가 정변인이 유아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 본 결과 남아의 경우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과 스트레스 총점'에서 여아보다 기질의 하위변인 중 정서성이 높은 영향력이 있었으며, '불안 좌절감 경험'에서는 연령이 가장 영향력이 큰 변인으로 밝혀졌다. 한편 여아의 경우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 과 '불안 좌절감 경험', '자존감 상함'.
즉, 어머니가 권위적 양육행동을 보일수록 불안 좌절감 경험'과 '스트레스 총점'이 높았고. 과보호적 양육행동을 취할수록 남아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총점'과 스트레스 하위영역에서 모두 높은 정적의 관계를 보였다. 이는 Banez & Compas (1990)의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으로 거부적이고 권위적 양육행동과 같은 부정적 양육행동은 자녀들의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자녀양육시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유아의 형제유무에 따라 유아변인, 부모 변인, 가정변인이 유아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형제아의 경우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 '자존감 상함' 그리고 '스트레스 총점'에 서 과보호적 양육행동이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진 변인이었고 불안 좌절감 경험'에서는 권위적 양육 행동이 가장 큰 영향력이 있었다.
둘째, 유아의 스트레스와 부모변인(교육수준, 어머니의 취업유무, 어머니의 양육행동)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부모의 교육수준과 어머니의 취업유무 에 따라 유아의 스트레스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라 유아의 스트레스에 차이를 보인 천민필(1993)과 고영미(1995)의 연구결과와 상반되는 것이며, 어머니의 취업유무에 따라 유아의 스트레스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밝힌 김인숙(1992), 한미현(1996) 그리고 Honig(1986)의 보고와 다름을 알 수 있다.
유안진; 1996) 이해되어질 수 있다. 또한 사회성이 높을수록 불안 좌절감 경험'과 '스트레스 총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여아의 경우 정서성과 함께 사회성이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변인임을 보여주었다.
셋째, 가정변인(월수입)에 따른 유아의 스트레스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Creighton (1993)의 연구에서 낮은 사회 경제적 지위가 특히 5세 미만의 유아에게 더 강한 부정적 영향을 주고 사회 경제적 지지체계가 높을수록 가정환경은 보다 풍부한 자극과 경험을 제공하여 부모의 역할도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나타내며, 유아 또한 타인에게 잘 적응하고 지나치게 과민한 반응이나 스트레스도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된 연구 결과 (박응임, 1988: Burts at al, 1990)와 다른 결과이다.
1980) 이해되어질 수 있다. 유아의 기질과 스트레스의 관계는 남아의 경우 유아기질의 하위변인 중 정서성이 높을수록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과 스트레스 총점'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이는 남아가 여아보다 일반적으로 문제행동을 더 많이 보인다는 연구결과들 (Hughes, Pinkerton, & Plewis, 1979; Slee, 1986)과 공격행동이 남아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보여준 김정택 (1978)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남아가 여아에 비해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을 더 많이 경험함에 따라 스트레스를 더욱 높게 받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유아의 기질 중 정서성이 남아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해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라 유아의 스트레스에 차이를 보인 천민필(1993)과 고영미(1995)의 연구결과와 상반되는 것이며, 어머니의 취업유무에 따라 유아의 스트레스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밝힌 김인숙(1992), 한미현(1996) 그리고 Honig(1986)의 보고와 다름을 알 수 있다. 유아의 스트레스와 어머니 양육행동간의 관계에서는 남아의 경우 어머니의 과보호적 양육행동이 높을수록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 '불안 좌절감 경험', '자존감 상함 그리고 '스트레스 총점' 모두에서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난 반면 여아의 경우 남아에 비하여 어머니 양육행동의 하위영역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 즉, 어머니가 권위적 양육행동을 보일수록 불안 좌절감 경험'과 '스트레스 총점'이 높았고.
본 연구에서 측정한 유아의 스트레스의 평균과 표준편차는[표 1]에 제시한 바와 같다. 유아의 스트레스의 총점 평균은 3.62점으로 전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변인별로 보면, 비난.
종합해 보면, 유아의 스트레스와 배경변인들 각각의 부분적 관계와 영향에 관한 연구들은 그동안 이루어져 왔으나 유아의 스트레스와 배경변인. 유아의 기질 그리고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총체적으로 밝힌 연구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01), '불안 . 좌절감 경험'(r=.35. P[.001), '자존감 상함 (r=.26, p[.01) 그리고 '스트레스 총점' (r=.35, p[.001) 모두에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여, 어머니의 과보호적 양육행동이 높을수록 스트레스의 하위영역과 총점에서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5)에서 유 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남아와 마찬가지로 정서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도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으며, 사회성에서 '불안.좌절감 경험' (r=.17, p[.O5)과 '스트레스 총점' (r = .2O, p[.O5)에서 도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좌 절감 경험' 22%, '자존감 상함 15%, '스트레스 총점'에서는 21%이었다. 즉, 여아 스트레스는 남아에 비해 어머니의 양육행동의 하위변인인 과보호에서 더 높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총점'에서는 30%이었다. 즉, 외동아의 스트레스는 형제아에 비해 기질의 하위변인인 정서성과 어머니 양육행동에서의 하위변인인 과보호가 주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유아의 스트레스와 유아변인(성별, 연령, 출 생순위, 기질)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성별에 따른 유아의 스트레스에서는 여아가 자존감 상함'의 스트레스에서 남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여아가 남아보다 더 감정적이며 내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고 감정적으로 더 민감하기 때문에 (Brody.
'자존감 상함' 그리고 '스트레스 총점'에 서 과보호적 양육행동이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진 변인이었고 불안 좌절감 경험'에서는 권위적 양육 행동이 가장 큰 영향력이 있었다. 한편 외동아의 경우 '비난 공격적 상황에 접함', '불안 좌절감 경험', '자존감 상함' 그리고 '스트레스 총점' 모두에서 어머니의 과보호적 양육행동이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진 변인으로서 형제아에 비해 과보호적 양육행동이 더욱 많은 영향을 주고 있었다. 이는 김제한 (1984)의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으로 부모의 관심이 높은 나머지 간섭이 많아져 오히려 신경질적이 되기 쉬우며 이기적인 성격을 갖게 되고 자기중심성이 높아 사회적응이 매우 어려워진다고 한다.
후속연구
박성연, 2001)이 유아의 스트레스 행동에 가장 중요한 변인이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따라서 부모가 유아의 기질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양육행동을 긍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교육기관에서 부모교육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부모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따른 유아의 스트레스 행동만을 관찰하고 아버지의 양육행동은 고려되지 않았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알아보기 위해 어머니들 스스로가 작성한 질문지의 내용에 근거하여 분석되었으므로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면접과 관찰 등을 병행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셋째. 본 연 구의 관심은 유아변인, 부모변인, 가정변인이 유아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 있으나 이 연구는 기본적으로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만을 기초로 한 횡단연구이기 때문에, 인과관계의 방향을 분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종단적인 연구를 통하여 스트레스의 장기적인 영향을 알아보고 여러 발달 단계에서 스트레스를 비교.
그러므로 앞으로는 종단적인 연구를 통하여 스트레스의 장기적인 영향을 알아보고 여러 발달 단계에서 스트레스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가 요구되며,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다른 변수들의 영향을 밝히는 후속 연구도 기대해 본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자가 한 도시의 일부 유아이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따른 유아의 스트레스 행동만을 관찰하고 아버지의 양육행동은 고려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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