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능선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백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 능선부에 방형구$(400m^2)$ 16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6개 조사구는 신갈나무-소나무군집 , 굴참나무-소나무-신갈나무군집 의 2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백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의 능선부는 대부분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 해발고가 낮은 지역에서 굴참나무, 소나무 등의 침엽수와 낙엽수종들이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조록싸리와 잣나무, 쇠 물푸레나무와 진달래 , 고로쇠나무와 병 꽃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노린재나무와 쇠물푸레, 진달래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0.9066\~1.0821$ 범위로 백두대간에 위치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다소 낮게 나타났다.
백두대간 능선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백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 능선부에 방형구$(400m^2)$ 16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6개 조사구는 신갈나무-소나무군집 , 굴참나무-소나무-신갈나무군집 의 2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백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의 능선부는 대부분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 해발고가 낮은 지역에서 굴참나무, 소나무 등의 침엽수와 낙엽수종들이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조록싸리와 잣나무, 쇠 물푸레나무와 진달래 , 고로쇠나무와 병 꽃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노린재나무와 쇠물푸레, 진달래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0.9066\~1.0821$ 범위로 백두대간에 위치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다소 낮게 나타났다.
To investigate the vegetation structure of mountain ridge from Bubong to Poamsan, 16plots$(400m^2)$ set up with random sampling method were surveyed. Two groups of Quercus mongolica-Pinus densiflora community, Quercus variabilis-Pinus densiflora-Quercus mongolica community were classified...
To investigate the vegetation structure of mountain ridge from Bubong to Poamsan, 16plots$(400m^2)$ set up with random sampling method were surveyed. Two groups of Quercus mongolica-Pinus densiflora community, Quercus variabilis-Pinus densiflora-Quercus mongolica community were classified by cluster analysis. Quercus mongolica was a major woody plant species in the ridge area from Bubong to Poamsan, and Quercus variabilis and Pinus densiflora were partly occupied in lower elevations. High positive correlations were proved between Lespedeza maximowixcii and Pinus koraiensis, Fraxinus sieboldiana and Rhododendron mucronulatum, Acer mono and Weigela subsessilis, and relatively high negative correlations were proved between Symplocos chinensis for. pilosa and Fraxinus sieboldiana, Rhododendron mucronulatum. Species diversity(H') of investigated groups were ranged from $0.9066\~1.0821$, and it was relatively low value compared to that of mountain ridge area of other national parks.
To investigate the vegetation structure of mountain ridge from Bubong to Poamsan, 16plots$(400m^2)$ set up with random sampling method were surveyed. Two groups of Quercus mongolica-Pinus densiflora community, Quercus variabilis-Pinus densiflora-Quercus mongolica community were classified by cluster analysis. Quercus mongolica was a major woody plant species in the ridge area from Bubong to Poamsan, and Quercus variabilis and Pinus densiflora were partly occupied in lower elevations. High positive correlations were proved between Lespedeza maximowixcii and Pinus koraiensis, Fraxinus sieboldiana and Rhododendron mucronulatum, Acer mono and Weigela subsessilis, and relatively high negative correlations were proved between Symplocos chinensis for. pilosa and Fraxinus sieboldiana, Rhododendron mucronulatum. Species diversity(H') of investigated groups were ranged from $0.9066\~1.0821$, and it was relatively low value compared to that of mountain ridge area of other national p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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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이 연구는 백두대간구간에 속하는 월악산국립 공원 부봉에서 포암산 구간까지 능선부의 식생을 조사 해서 식생구조를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부봉-하늘재-포암산 구간 의 대표적인식생 및 입지환경의 변화가있는지역에서 16 곳에 조사지를 설정하여, 각 조사지 에 20m x20m 크 기 의 방형구를 설치 하고 주요 환경 인자, 토양특성 및 식 생을 조사하였다. 식 생 조사는 각 조사구에 대하여 수관 의 위 치 에 따라 상.
식 생 조사는 각 조사구에 대하여 수관 의 위 치 에 따라 상.중하층으로 구분하여 상층과 중층은 수종, 개체수, 흉고직경을측정 기록하였으며, 하층은수 종, 피도를 측정하여 식생조사표에 기록하였다. 수목의 생장과 환경요인들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표고, 방 위, 경사도, 상층수고, 울폐도, 낙엽퇴(낙엽층 깊이), 토 심, 토양산도 등을 조사하였다.
)를 적용하였다. 수종간의 친화성을 밝히고자 16개의 조사구에서 집계된 주요 수종28종의 개체수 자료를 토대로 SPSS를 이용하여 종간 상관관계 를구하였다.
대상 데이터
백두대간 능선부 중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부봉- 하늘재-포암산 구간을 대상으로 예 비조사는 2004년 2 월에 본 조사는7월에 식생을조사하였다. 부봉, 하늘재, 포암산까지 총 16개소의 조사지를Figure 1과같이 설정 하였다.
백두대간 능선부 중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부봉- 하늘재-포암산 구간을 대상으로 예 비조사는 2004년 2 월에 본 조사는7월에 식생을조사하였다. 부봉, 하늘재, 포암산까지 총 16개소의 조사지를Figure 1과같이 설정 하였다.
이론/모형
각조사구 내에서 집계된 수종별 개체수자료를 이용 하여 조사구 분류를 시도하였으며 , 상중하층을 구성 하 는 총 40종을 대상으로 Ludwig와Reynolds(1988)의 방 법으로 계산하였다. 조사구들 간의 거리는 Percent dissimilarity(P.
식생조사의 결과로 얻어진 자료에 의하여 각 수종의 상대 적 인 중요도를 나타내는 측도로써 박인협(1981)의 방법에 준하여 상대 우점 치 (Importance percentage, I.P.) 를 구하였으며, (상대 밀도+상대피도+상대빈도)/3으로 계산하였으며, 상중하층의 개체의 크기를 고려하여 (상 층I.P.X3+중층I.P.X2+하층I.P.)/6 로평균상대우점치 (M1P.) 를 계산하였다. 종 구성의 다양한 정도를 나타내는 측도 인 종다양성은 종다양도(Species diversity, H'), 균재도 (Evenness, J'), 우점도(Dominance, D)에 의하여 종합적 으로 비교하였으며,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Shannon의 수 식 (Pielou, 1975)을 적용하였다.
) 를 계산하였다. 종 구성의 다양한 정도를 나타내는 측도 인 종다양성은 종다양도(Species diversity, H'), 균재도 (Evenness, J'), 우점도(Dominance, D)에 의하여 종합적 으로 비교하였으며,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Shannon의 수 식 (Pielou, 1975)을 적용하였다.
각조사구 내에서 집계된 수종별 개체수자료를 이용 하여 조사구 분류를 시도하였으며 , 상중하층을 구성 하 는 총 40종을 대상으로 Ludwig와Reynolds(1988)의 방 법으로 계산하였다. 조사구들 간의 거리는 Percent dissimilarity(P.D.)를 적용하였다. 수종간의 친화성을 밝히고자 16개의 조사구에서 집계된 주요 수종28종의 개체수 자료를 토대로 SPSS를 이용하여 종간 상관관계 를구하였다.
성능/효과
각 조사구의 주요 환경 인자 및 출현종수를 Table 1 에 보였다. 조사구는 월악산 국립공원의 부봉-하늘재-포암 산 구간에 걸쳐있는 천연림으로 현존식생을 감안하여 설정되었으며, 조사구들은 해발고 560〜840m 사이에 위치하며, 경사도는20。〜40。, 낙엽퇴는4〜 15cm, 토심 은 7〜25cm 사이의 범위에 속하는 비교적 건전한 산림 토양으로 사료되 어 지 며, 400m2의 조사구에서 상층수관 과중층수관에서 목본식물의 출현 종수는 6〜29종으로 비교적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조사구의 대부분인 13개 조사구가 포함된 군집 A는 신갈나무-소나무군집으로 백두대간에 가장 흔히 분포 하는 신갈나무가 우점 하는 식물 군집 이 었고, 상대 적으 로 굴참나무, 소나무, 신갈나무의 분포가 많았던 3개의 조사구가 포함된 군집 B는 굴참나무-소나무-신갈나무 군집이 었다.
백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의 능선부는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식물 군집이 었다는 결과는 다른 백두대간상에 서 신갈나무군집을 보고한 소백산 도솔봉(김갑태 등, 1993), 소백산 발밭재-비로봉(박인협 등, 1993), 오대산 상원사, 비로봉-호령봉(김갑태 등, 1996a), 설악산 대청 봉-소청봉(김갑태 등, 1997a), 대청봉-한계령(김갑태와 백길전, 1997), 태백산 피재도래기재구간(오구균과 박 석곤, 2002), 깃대봉-청옥산지 역(추갑철 등, 2002), 노고 단-고리봉(김갑태와추갑철, 2003) 등의 분포와 같은 경 향이라 판단된다. 다만, 백두대간 능선부를 따라 분포하 는 신갈나무가 이 구간에서는 부분적으로 굴참나무와 소나무와 혼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0%로 높았고 철쭉, 신갈나무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신갈나무-소나무군집 (A)은 상 층에서 신갈나무, 소나무의 세력이 매우높았고, 중층에 서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쇠물푸레와 물푸레나무가 지위 쟁탈을 위 해 경 쟁 하고 있는 숲이 라 판단되 었다. 신갈나 무-소나무군집(A)에서는 신갈나무의 상대우점치가 높 게 유지되는 가운데 소나무의 상대우점치는 낮아지는 변화를 보일 것이라 판단된다.
Table 4는 16개 조사구별 개체수 자료와 빈도분포를 고려한 주요 수종들의 종간 상관관계 분석을 나타낸 것 이 다. 수종간의 상관관계 에서는 조록싸리와 잣나무; 쇠 물푸레나무와 진달래; 고로쇠와 병꽃나무; 신갈나무와 피나무; 물푸레나무와 고로쇠나무; 노린재 나무와 층층 나무; 피 나무와 고로쇠 나무; 층층나무와 당단풍 등의 수 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노린재나무 와 쇠물푸레, 진달래; 신갈나무와 굴참나무, 생강나무; 소나무와 조록싸리, 병 꽃나무; 물푸레나무와 철쭉 등의 수종들 간에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 었다. 이 러한 결과는 각 수종들이 선호하는 생육환경이 비슷한 종들끼리는 정 의 상관이 인정 되고 선호하는 환경 이 서로 다른 종들 끼리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는 것이라 판단된다.
Table 5에 군집별로 조사된 목본식물의 종다양성을 보였다. 출현종수는 신갈나무-소나무군집(A)에서 68종 으로 많은 종이 출현하였고, 굴참나무-소나무-신갈나무 군집(B)는29종이 조사되었다. 종다양도(H’)는군집 A 가 1.
5905 이 었다. 조사구의 크기 가 서로 다른 집 단간의 종다양성 을 비교하기 위하여 동일한 표본의 크기에서 기대되는 종수는 군집 A, 日에서 각각 17, 29종으로 나타나, 군집 B 가 월등히 높았다.
이 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월악산국립공원 속하는 백 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의 식생은 신갈나무-소나무 우 점군집이 대부분이나 부분적으로 해발고가 낮은 곳에서 는굴참나무가함께 자라며, 이 지역은종다양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23)
국토연구원(2000) 백두대간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 관리범위 설정을 중심으로(1차년도). 국토연구원, 63쪽
김갑태, 김준선, 추갑철(1993) 소백산 도솔봉 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응용생태연구 6(2): 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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