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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정신병약물이나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비만 예방을 위한 네트웍 교육을 실시하여 바람직한 식이습관을 길러주고 체중증가율을 감소시켜줌으로써 장기간 약물복용으로 인한 비만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를 위한 새로운 간호 영역을 구축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2개 대학병원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항정신병약 물이나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 을 위한 네트웍 프로그램이 식이습관과 체중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되었으며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 그러므로 정신질환자들의 적절한 체중유지와 비만예방은 이러한 여러가지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그들의 정신과적 치료를 돕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본 연구는 Brownell(1985)이 정신질 환자의 비만 감량에 사용했던 Leam Program을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항정신병 약물이나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비만예방을 위한 네트웍프로그램이 항정신병 약 물 및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정신질환자의 체중과 식이습관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2002년 10월부터 2003년 4월까지 경기도 A대학정신건강병원, 전 북。대학병원의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정신질환자들 이었으 며 실험군 16명, 대조군 21명으로 총 37명이었다.
- 본 연구는 항정신병약물 및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비만예방을 위한 네트웍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들의 체중과 식이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 (noneq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의 유사실험 연구이다.
-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라 비만예방을 위한 네트웍 프로그램 은 체중증가율을 감소시키며, 식이습관을 바람직하게 변화시 키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 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 연속행동 : 규칙적인 식사 이외의 식이 행동을 유발하는 행동들로 본 연구에서는 간식 섭취와 관련된 원인 행동을 연속행동으로 하였다.
- . 비만 예방을 위한 네트웍 프로그램을 교육받은 실험군과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의 식이습관 정도를 비교한다.
- . 비만 예방을 위한 네트웍 프로그램을 교육받은 실험군과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의 체중증가율을 비교한다.
- . 연구 실시 전 연구자 그룹 토의를 갖고 교육내용 및 교육 방법을 계획하였다.
- . 연구자는 각 병원에 1인씩 2명의 연구담당 간호사를 정하여 비만예방 교육자료를 이용해서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에 대해 개별지도를 실시하였다.
- . 퇴원 후 환자의 지속적인 비만 예방 관리를 돕기 위해서 연구 담당 간호사가 전화접촉을 실시하였다.
- 10 - 2003. 4월까지 7개월간 대상자 그룹별로 사전 조사(2주간 2회), 프로그램 교육(1주간 3회) 및 사후 조사(교육 후 2주간 2회 및 실험군의 경우만 퇴원 후 4주간 4회)를 실시하였다.
- 관찰기 록지는 입원기 간 중에는 간호사가 기록하였고, 퇴원 후에는 환자의 가족이 기록하였다. 관찰 기록지는 식사 열량, 간식 열량, 야식 열량, 식사 시간, 식이와 함께 한 행동 및 연속 행동 등을 내용으로 하였다. 식사 열량, 간식 열량, 야식 열량은 섭취한 음식물의 내용과 양을 기록하도록 한 후 칼로리 환산표를 이용해서 계산하도록 하였고, 식이와 함께 한 행동과 연속행동은 Leam Program(Brownell, 1985)에 제시된 행동들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이들 중 선택하거나 추가해서 기록하도록 하였다.
- 사후조사는 모두 입원기간 중 병원 내에서 이루어졌다. 그 외에도, 실험군은 퇴원 후 4주간 추후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네트웍 교육의 효과가 지속되는지를 평가하였다. 네트웍 프로그램의 효과는 비만 예방 프로그램 전후에 체중과 식이습관 항목별 식사 칼로리, 식사 시간, 각 행동에 대한 반응 수를 측정한 후 실험군(네트 웍 교육군)과 대조군(단순 집단군)의 집단 간.
- 간 호사의 관찰기록지와 환자의 식사일기는 면회와 간식 신청이 없는 매주 금요일에 기록하였는데 이는 매주 같은 요일에 기록하는 것이 병동 활동프로그램이 동일하고 식단구성이 비슷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대조군 조사가 모두 끝난 후, 실험군을 선정하여 대조군과 동일하게 1주와 2주에 사전 조사, 3주째는 3회의 비만 예방교육과 식이습관 개인지도, 4주와 5주에는 사후 조 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 비만 예방 프로그램은 일주일 동안 실시하였는데(1시간씩 3회의 교육 및 식이습관의 개인지도), 첫 번째는 비만의 원인과 결과, 복용 약물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자가 직접 교육을 실시했고,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본 연구를 위해 개발된 비만예방교육 자료를 가지고 연구 담당 간호사가 2회의 교육과 식이습관의 개인지도를 하였다. 또한 환자가 퇴원 후에도 교육내용을 실천하고 올바른 기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연구 담당 간호사는 환자에게 실시한 것과 동일한 비 만 예방 교육을 환자 가족에게도 1회 교육하였으며, 퇴원 시에는 관찰 기록지 작성법에 대해 지도하였다. 퇴원 후에는 환자, 환자의 가족, 간호사로 네트웍을 구성하여 환자의 가족이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일주일에 한번씩 4주간 연구 담당 간호사가 환자 및 환자의 가족과 전화 접촉을 하였다.
- 퇴원 후에는 환자, 환자의 가족, 간호사로 네트웍을 구성하여 환자의 가족이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일주일에 한번씩 4주간 연구 담당 간호사가 환자 및 환자의 가족과 전화 접촉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퇴원 한 달 후에 정신과 외래에서 환자 가족의 관찰기록지와 환자의 식사일기를 확인하고 환자의 체 중을 잰 후 지속적인 체중 및 식이습관 관리를 격려하며 본 연구를 종결하였다.
- 비만 예방 프로그램은 일주일 동안 실시하였는데(1시간씩 3회의 교육 및 식이습관의 개인지도), 첫 번째는 비만의 원인과 결과, 복용 약물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자가 직접 교육을 실시했고,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본 연구를 위해 개발된 비만예방교육 자료를 가지고 연구 담당 간호사가 2회의 교육과 식이습관의 개인지도를 하였다. 또한 환자가 퇴원 후에도 교육내용을 실천하고 올바른 기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연구 담당 간호사는 환자에게 실시한 것과 동일한 비 만 예방 교육을 환자 가족에게도 1회 교육하였으며, 퇴원 시에는 관찰 기록지 작성법에 대해 지도하였다.
- 관찰 기록지는 식사 열량, 간식 열량, 야식 열량, 식사 시간, 식이와 함께 한 행동 및 연속 행동 등을 내용으로 하였다. 식사 열량, 간식 열량, 야식 열량은 섭취한 음식물의 내용과 양을 기록하도록 한 후 칼로리 환산표를 이용해서 계산하도록 하였고, 식이와 함께 한 행동과 연속행동은 Leam Program(Brownell, 1985)에 제시된 행동들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이들 중 선택하거나 추가해서 기록하도록 하였다.
- 실험 처치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먼저 각 병원에서 대조군을 선정하여 식사일기 작성법을 교육한 후 1주와 2주에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3주째 간호사가 식사일기 작성에 대한 재설 명을 1회 실시한 후에 4주와 5주에는 사후조사를 하였다. 간 호사의 관찰기록지와 환자의 식사일기는 면회와 간식 신청이 없는 매주 금요일에 기록하였는데 이는 매주 같은 요일에 기록하는 것이 병동 활동프로그램이 동일하고 식단구성이 비슷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 네트웍 프로그램의 효과는 비만 예방 프로그램 전후에 체중과 식이습관 항목별 식사 칼로리, 식사 시간, 각 행동에 대한 반응 수를 측정한 후 실험군(네트 웍 교육군)과 대조군(단순 집단군)의 집단 간. 집단 내 평균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검증하였다.
- 체중은 체중 계간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연구 기간 내에 동일한 체중계(Kg단위)를 0점 조절하여 사용하였으며, 자료 수 집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아침 식사 전에 간호사가 측정하되, 퇴원 후에는 외래 방문 시 1회 측정하였다.
- 또한 환자가 퇴원 후에도 교육내용을 실천하고 올바른 기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연구 담당 간호사는 환자에게 실시한 것과 동일한 비 만 예방 교육을 환자 가족에게도 1회 교육하였으며, 퇴원 시에는 관찰 기록지 작성법에 대해 지도하였다. 퇴원 후에는 환자, 환자의 가족, 간호사로 네트웍을 구성하여 환자의 가족이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일주일에 한번씩 4주간 연구 담당 간호사가 환자 및 환자의 가족과 전화 접촉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퇴원 한 달 후에 정신과 외래에서 환자 가족의 관찰기록지와 환자의 식사일기를 확인하고 환자의 체 중을 잰 후 지속적인 체중 및 식이습관 관리를 격려하며 본 연구를 종결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비만예방을 위한 네트웍프로그램이 항정신병 약 물 및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정신질환자의 체중과 식이습관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2002년 10월부터 2003년 4월까지 경기도 A대학정신건강병원, 전 북。대학병원의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정신질환자들 이었으 며 실험군 16명, 대조군 21명으로 총 37명이었다. 본 연구대 상자에게 비만예방을 위한 네트웍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A대학정신건강병원, 전북 C대 학병원의 정신과 병동에서 항정신병약물 및 항우울제 치료를 받고 있는 정신질환자를 유한 모집단으로 하여 다음 기준에 의해 유의 표출하였다.
- 연구 기간중 대상자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자는 모두 46명이었으며, 이 중 도중탈락한 대상자는 9명(대조군 4명, 실험군 5명)으로 갑자기 퇴원하게 된 환자(3명), 상태가 악화된 환자 (4명), 퇴원 후 네트웍관리가 안된 환자(2명) 등으로, 최종 연구 대상자는 실험군 16명 대조군 21명으로 모두 37명이었다.
- 연구대상자는 실험군에서 남자 6명(37.5), 여자 10명(62.5), 대조군에서 남자 12명(57.1), 여자 9명(42.9)으로 모두 37명이었고, 교육 정도는 실험군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이나 중퇴 9명 (56.3) , 대학교 졸업이나 휴학 7명(43.8)이었고 대조군에서는 중학교 졸업 2명(9.5), 고등학교 졸업이나 중퇴 11명(52.4), 대학교 졸업이나 휴학 8명(38.1)으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445). 연구대상자의 진단명에서도 실험군은 정신분열병 13명(81.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x2-test, 체중과 식이습관 제 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t-test로 분석하였으며, 두 군간의 동질성 검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각 군내의 실험전·후 체중과 식이습관 항목별 평균의 차이는 paired t-test, 두 군 간의 체중과 식이습관 항목별 평균의 차이는 unpaired t-test로 비교하였다.
- 프로그램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x2-test, 체중과 식이습관 제 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t-test로 분석하였으며, 두 군간의 동질성 검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각 군내의 실험전·후 체중과 식이습관 항목별 평균의 차이는 paired t-test, 두 군 간의 체중과 식이습관 항목별 평균의 차이는 unpaired t-test로 비교하였다.
- SPSS WIN. 프로그램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x2-test, 체중과 식이습관 제 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t-test로 분석하였으며, 두 군간의 동질성 검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성능/효과
- . 대조군의 체중증가율은 지속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비록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실험군의 체중증가율은 비만예방 프로그램 적용 후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 . 실험군은 네트웍 프로그램 적용 후 식사열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간식열량은 감소는 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던 반면, 대조군에서는 식사열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두 군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야식열량에서 실험군은 섭취열량이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증가하였으며, 식사시간에서는 실험군은 식사시간이 늘어났고 대조 군은 감소하였다.
- 그 외에도 연구대상자들이 하루 섭취하는 식사열량, 간식열 량, 야식열량 모두에서 실험군은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한 후에 하루 섭취하는 열량이 감소하였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섭취 열량이 감소하는 등 본 연구의 비만예방을 위한 네트웍 프로그램은 체중증가의 중요한 요인이 되는 섭취열량을 감소 시키는데도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병원에서 제공되는 식사가 비슷한 열량으로 구성되어 있기는 했지만 식단구성과 환자개 인의 기호식품이 다른 것을 고려할 때 반복연구에 의한 신중 한 해석이 요구된다.
-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들이 연속행동인 간식을 먹게 되는 주요 원인들로 배가 고파서라고 응답한 경우를 제외하면, 그냥 먹고 싶어서, 심심해서, 옆에 먹을 것이 있어서 등으로 응답하여 환자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할 일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비만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 사하였다. 그 외에도 화가 나서, 우울해서 등의 정신심리적인 반응으로 간식을 먹게 된 경우가 소수 있었으나 연속행동에 대한 응답의 빈도나, 대상자별 연속행동의 변화는 대조군이나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한 실험군 모두에서 행동의 변화에 거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연속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실시한 단기적 교육 프로그램보다는 장기간의 체계적 인 인지치료가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 실험군은 네트웍 프로그램 적용 후 식사열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간식열량은 감소는 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던 반면, 대조군에서는 식사열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두 군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야식열량에서 실험군은 섭취열량이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증가하였으며, 식사시간에서는 실험군은 식사시간이 늘어났고 대조 군은 감소하였다. 이상의 식이습관 정도에서 식사열량, 간 식열량, 야식열량, 식사시간 모두 두 군간의 유의한 치-이는 없었다.
- 067), 대조군은 체중이 지속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고 있었고 실험군은 비만 예방 교육 을 받은 후부터는 체중증가가 감소하였다. 또한 실험군의 퇴원 4주 후 체중도 64.8±10.8(Kg)로 교육 후 체중과 비교했을 때 약간 증가하였을 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t=1.34, p=0.199)[Table 4],
- , 1997) . 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의 식사시간은 평균 10.4-13.6분 으로 상당히 짧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실험군의 식사시간은 약간 길어졌고(t=1.85, p=0.084), 퇴원 후에도 식사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나타나서(t=2.04, p=0.060), 비만예방교육에서 식사를 천천히 여유 있게 하도록 교육한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대조군에서 오히려 식사시간이 줄어든 것(t=-1.07, p=0.297)과 비교해볼 때 지속적인 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 또한 식이와 관련된 여러가지 행동양상은 비만의 중요한 원인이면서 지속적인 체중조절의 장해요인이 된다(Brownell, 1998) .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들이 연속행동인 간식을 먹게 되는 주요 원인들로 배가 고파서라고 응답한 경우를 제외하면, 그냥 먹고 싶어서, 심심해서, 옆에 먹을 것이 있어서 등으로 응답하여 환자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할 일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비만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 사하였다. 그 외에도 화가 나서, 우울해서 등의 정신심리적인 반응으로 간식을 먹게 된 경우가 소수 있었으나 연속행동에 대한 응답의 빈도나, 대상자별 연속행동의 변화는 대조군이나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한 실험군 모두에서 행동의 변화에 거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연속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실시한 단기적 교육 프로그램보다는 장기간의 체계적 인 인지치료가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 이를 위해서는 정신질환 자와 같이 독립적으로 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대상자는 네 트웍 관리를 통해 간호사와 가족원 등을 참여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 본 연구에서 네트웍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대 상자의 일년전 체중과 교육전 체중이 실험군(t=4.06)과 대조군 (t=3.56)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0.000), 비만예방 교육 후에는 대조군의 체중이 여전히 유의하게 증가하고 있는 반 면, 실험군은 비만예방교육을 받은 후부터는 체중증가가 감소 하였고(t=1.89, p=0.067), 실험군의 퇴원 한 달 후 체중도 교육 후 체중과 비교했을 때 약간 증가하였을 뿐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서(t=1.34, p=0.199) 간호사와 환자의 가 족원으로 이루어진 본 연구의 네트웍 관리가 환자의 비만예 방에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네트웍을 이용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환자치료와 간호에 보다 효과적이었음을 보고한 다른 연구결과들과 일치하는 것이다(Larsen, Cannon, & Towner, 2003; Murray, 1998).
- 000). 여기서 두 군의 체중증가율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p=0.688) 체중 증가율에 있어서 두 군이 동질 집단임을 확인하였다[Table 3], 그러나 연구대상자의 교육전과 교육 후의 체중을 비교한 결과, 실험군은 평균 64.11±10.9(Kg)에서 64.13+ 10.9(Kg)로 체중이 거의 증가하지 않은 반면(p=0.945), 대조군은 평균 67.6±13.7(Kg)에서 68.3±13.7(Kg)로 체중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0). 즉 두 군 간의 체중증가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p=0.
- 연구대상자들의 의무기록지에 기록된 일 년 전 체중과 본 연구를 위해서 측정한 교육 전 체중을 비교한 결과 실험군은 평균 61.6±11.4(Kg)에서 64.1±10.9(Kg)로 체중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00), 대조군 역시 평균 64.6±12.6(Kg)에서 67.6±13.7(Kg)로 체중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0). 여기서 두 군의 체중증가율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p=0.
- 연구대상자들이 하루 섭취하는 식사열량은 실험군이 교육전 1827±371.7(Kcal)에서 교육후 1729±379.6(Kcal)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26), 퇴원 후에도 1661±321.3(Kcal)로 섭취 열량이 감소하였다(p=0.426). 대조군의 경우는 하루 섭취하는 열량이 1949±432.
- 또한 두 군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야식열량에서 실험군은 섭취열량이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증가하였으며, 식사시간에서는 실험군은 식사시간이 늘어났고 대조 군은 감소하였다. 이상의 식이습관 정도에서 식사열량, 간 식열량, 야식열량, 식사시간 모두 두 군간의 유의한 치-이는 없었다. 연속행동이나 식이와 함께 한 행동에 있어서는 실험군이나 대조군 모두 교육전과 후에 차이가 없었다.
- 010). 즉 두 군 간의 체중증가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p=0.067), 대조군은 체중이 지속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고 있었고 실험군은 비만 예방 교육 을 받은 후부터는 체중증가가 감소하였다. 또한 실험군의 퇴원 4주 후 체중도 64.
- 질병 관련 특성에서 환자의 현재 건강 상태는 병동 내의 치료진 이 환자의 상태를 평가해서 결정하는 환자집단권익체계(Patient Group Privilege System)를 이용하여 실험 처치 시작 전(2 주말) 을 시점으로 1집단-나쁨, 2 집단보통, 3집단-약간 호전, 4와 5집 단-많이 호전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성격은 연구간호사가 동료 간호사 1인의 동의를 얻어서 '서두르는 편'과, 차분한 편' 중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 환자의 건강 상태에서도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p=0.356) 실험군에서 약간 호전된 경우 14명(87.5), 많이 호 전 된 경우 2명(12.5) 이었으며, 대조군은 보통 2명(9.5), 약간 호전된 경우 15명(71.4), 많이 호전된 경우 4명(19.0) 이었다. 그리고 연구 참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구대상자의 성격은 실험군의 경우 서두르는 편 3명(18.
- 식사일기는 환자가 직접 기록하는 것으로 관찰기록지와 동일한 항목을 내용으로 하였으나 단 칼로리 환산은 하지 않았다. 환자의 식사일기는 간호사나 환자의 가족이 매번 관찰기 록지와 비교하도록 함으로써 기록의 오류나 누락을 줄이는데 반영되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네트웍 프로그램을 퇴원 후 장기간 호가 필요한 만성 정신질환자의 비만 예방을 위한 간호서비스로 활용 및 평가해 볼 것을 제언한다.
- 그 외에도 연구대상자들이 하루 섭취하는 식사열량, 간식열 량, 야식열량 모두에서 실험군은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한 후에 하루 섭취하는 열량이 감소하였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섭취 열량이 감소하는 등 본 연구의 비만예방을 위한 네트웍 프로그램은 체중증가의 중요한 요인이 되는 섭취열량을 감소 시키는데도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병원에서 제공되는 식사가 비슷한 열량으로 구성되어 있기는 했지만 식단구성과 환자개 인의 기호식품이 다른 것을 고려할 때 반복연구에 의한 신중 한 해석이 요구된다.
- 연구대상자를 확대 적용하여 비만예방 교육의 효과를 보다 장기간, 다각적으로 반복해서 평가해 보길 제언하며, 특히 비만에 대한 관심이나 체중의 변화가 다른 남. 녀를 구분해 서 비교해보기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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