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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문헌고찰은 전통한복의 구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전해져 착용 되고 있는 남자 한복바지의 형태가 수학의 원리인 뫼비우스의 띠와 연관되어 이루어졌다는 타 분야 학문을 연구하고 있는 김상일(1999)의 논리를 근거로 실물 제작과정을 통해 남자 한복바지 제작의 구성 방법과 시대적 형성배경에 나타난 특성과 구성법에 따른 상관성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사각형을 어떻게 모양을 바꾸어 재단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난다. 본고에서는 한복바지 구성원리와 뫼비우스 띠의 상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현재 대학에서 참고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교재(백영자, 최해율, 1999; 손경자, 1995; 임상임, 유관순, 1999)를 선정하여 실제로 패턴과 제작과정의 비교를 통해 제작방법을 제시하였다. 교재마다 동일한 치수를 남자 한복바지의 기준치로 정하였으나, 바지를 구성하고 있는 밑각에서 사폭을 연결하는 부분의 치수 차이가 있었다.
- 이러한 연구는 타 분야 학문을 전공한 학자의 학문적 이론을 뒷받침하고 수용함과 동시에 한국 복식분야에서도 전통한복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좀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이루어졌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헌고찰과 실물제작을 병행하였다. 문헌고찰은 전통한복의 구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전해져 착용 되고 있는 남자 한복바지의 형태가 수학의 원리인 뫼비우스의 띠와 연관되어 이루어졌다는 타 분야 학문을 연구하고 있는 김상일(1999)의 논리를 근거로 실물 제작과정을 통해 남자 한복바지 제작의 구성 방법과 시대적 형성배경에 나타난 특성과 구성법에 따른 상관성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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