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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하악골 골절은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정중부, 체부, 우각부, 하악지, 근돌기, 과두 골절 등 6개 부위로 구분하였다2). 또한 원인요소에 따른 하악골 골절의 분포 양상 및 골절 부위에 따른 고찰과 환자 연령에 따른 원인 요소에 대한 고찰을 실시하였다.
- 5%로 가장 호발하는 연령대였다. 이와 같은 원인요소와 환자 구성의 특징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본 연구를 시행한 기관이 서울 남서부의 인구 조밀 지역에 위치하면서 일차적 외상 진료의 역할을 수행하는 특징에 기인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하악골 골절 환자의 빈도가 적으며, 대인 접촉에서 기인하는 폭력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1996년 1월 2004년 12월까지 9년 동안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하악골 골절 진단 하에 입원치료를 받은 14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환자의 의무 기록과 방사선 사진을 토대로 환자의 성별, 연령별 분포, 병력과 원인요소, 하악골 골절부위와 양상 및 치료 행위에 대한 고찰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1996년 1월 2004년 12월까지 9년 동안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하악골 골절 진단 하에 입원치료를 받은 14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환자의 의무 기록과 방사선 사진을 토대로 환자의 성별, 연령별 분포, 병력과 원인요소, 하악골 골절부위와 양상 및 치료 행위에 대한 고찰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 포함된 141명의 환자 중 남자는 118명 (83.7%), 여자는 23명 (16.3%)이었으며, 5.13대 1의 남, 녀 구성비를 보였다. 전체 평균 연령은 33.
- 하악골 골절의 원인요소는 교통사고, 폭력에 의한 외상, 스포츠 손상, 산업재해 및 낙상, 추락, 충돌, 놀이사고 등 일상생활과 연관된 행위 등 5개로 대별하였다4). 또한 하악골 골절은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정중부, 체부, 우각부, 하악지, 근돌기, 과두 골절 등 6개 부위로 구분하였다2).
성능/효과
- 1. 전체 환자에서 남,녀 성별 발생빈도는 5.13대 1로 남자에서 호발 하였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가장 빈발 하였고 (30.5%), 그 다음 30대, 40대 (22.7%) 순이었다.
- 2. 하악골 골절의 원인으로 폭행 (45.4%), 낙상, 추락 및 충돌 (40.4%), 교통사고 (11.3%) 순이었다.
- 3. 골절부의 위치는 하악 정중부 (41.2%), 우각부 (32.2%), 과두부 골절(18.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단일 골절의 경우 하악 우각부 골절이 (46.7%)로 가장 많았고, 두 군데 이상의 골절의 하악 정중부 및 우각부 동시 골절이 가장 많았다 (45.5%).
- 4. 교통사고로 인한 하악 골절은 정중부, 과두부, 우각부 골절의 순으로 발생 빈도를 보였고, 폭력과 낙상, 추락 및 충돌 등으로 인한 골절의 경우 정중부, 우각부, 과두부 골절 순으로 발생빈도를 보였다.
- 단일 골절선을 보이는 환자에 있어서 교통사고로 인한 손상은 정중부, 우각부, 과두부에서 동일한 빈도를 보였으며, 낙상, 추락 및 충돌 등에 의한 경우 정중부, 우각부 골절이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한편 폭력에 의한 골절의 경우 우각부 골절 (50%)이 가장 빈번하였고, 정중부 골절(30.
- 방사선 사진을 기준으로 하악골 골절을 분류하였으며, 전체 141명 환자 중 75명에서 단일 골절선을 보였으며 66명에서는 두 군데 이상의 골절을 보였다. 단일 골절을 보이는 75명의 환자 중, 우각부 골절이 35예 (46.7%)로 가장 많았으며, 정중부 골절이 26예 (34.7%), 과두 골절이 6예(8%) 관찰되었다 (Table 5). 두 군데 이상의 하악골 골절을 보이는 경우, 하악 정중부 및 우각부 동시 골절이 전체 66명중 30예 (30/66, 45.
- 7%), 과두 골절이 6예(8%) 관찰되었다 (Table 5). 두 군데 이상의 하악골 골절을 보이는 경우, 하악 정중부 및 우각부 동시 골절이 전체 66명중 30예 (30/66, 45.5%)로 가장 많았으며, 정중부 및 과두 동시 골절이 25예 (25/66, 37.9%)로 두 번째의 빈도를 보였고, 3군데 이상의 하악골 골절의 경우 4명의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Table 6).
- 3%) 순으로 그 빈도가 나타났다 (Table 5). 두 부위 이상에서 하악골 골절을 보이는 경우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은 정중부 및 과두부 동시 골절이 가장 빈번하였으며 (71.4%) 낙상 및 추락 등이 원인이 된 골절과 폭력에 의한 골절의 경우 정중부 및 우각부 동시 골절이 (45.3%, 48.1%) 가장 호발하였다 (Table 6).
- 방사선 사진을 기준으로 하악골 골절을 분류하였으며, 전체 141명 환자 중 75명에서 단일 골절선을 보였으며 66명에서는 두 군데 이상의 골절을 보였다. 단일 골절을 보이는 75명의 환자 중, 우각부 골절이 35예 (46.
- 본 연구를 통하여 하악골 골절의 주원인이 폭행과 낙상, 추락 및 충돌이었으며, 산업재해 및 스포츠 손상에 의한 골절은 그 빈도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산업재해 및 스포츠 손상에 의한 하악골 골절은 최근 년도에서의 발생을 특징으로 한다.
- 본 연구에 포함된 141명의 하악골 골절 환자 중 9명에서 중안모 골절과 복합골절을 보였으며, 그 중 하악골과 상악골 복합골절이 7예로 가장 빈발하였다. 하악 정중부 골절은 9예 모두에서 관찰되었고, 그 중 5예에서는 정중부와 과두부를 포함한 골절을 보였다.
- 일부의 악안면손상에 관한 연구에서는 자동차와 연관된 교통사고가 주원인으로 언급되고 있으며5-10), 다른 연구에서는 폭력과 연관된 악안면손상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11-14). 본 연구에서는 폭력에 의한 하악골 골절이 가장 빈번하였으며 (45.4%), 낙상, 추락 등에 의한 하악골골절 (40.4%), 교통사고에 의한 골절 (11.3%) 순으로 그 빈도를 보였다. 한편, 전체 하악골 골절 환자의 남,녀 구성비의 경우 5.
- 자동차 사고 등으로 인한 턱끝 부분의 충격에 의해 과두골절이 수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5,18). 본 연구에서는 해부학적 위치에 따른 발생 빈도를 보면 단일골절의 경우 하악 우각부 골절이 가장 많았고 (46.7%) 두 군데 이상의 동시 골절인 경우 정중부와 우각부 동시 골절이 가장 많았다 (45.5%). 또한 골절선 전체에서 부위별 발생빈도를 살펴보면 정중부 (41.
- 7%) 등이 관찰되었다 (Table 4). 원인에 따른 하악골 골절부위를 살펴보면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의 경우 정중부, 과두부, 우각부 순으로 골절의 빈도가 관찰되었으며, 폭력과 낙상, 추락 및 충돌 등으로 인한 골절의 경우 정중부, 우각부, 과두부의 순으로 관찰되었다. 산업재해의 경우 정중부, 우각부, 하악과두, 하악지 각각의 부위에서 1예의 골절을 보였으며, 스포츠 손상의 경우 정중부, 우각부, 과두부에서 각각 2예의 골절부를 보였다 (Table 4).
- 하악골 골절 환자 전체에서 211개의 골절선이 관찰되었다. 전체 골절부를 고려할 때 정중부 골절이 87예 (41.2%)로 가장 많이 관찰되었고, 우각부 골절이 68예 (32.2%), 과두부 골절이 39예 (18.5%), 체부 골절 12예 (5.7%), 하악지 골절 4예 (1.9%), 및 근돌기 골절 1예 (0.7%) 등이 관찰되었다 (Table 4). 원인에 따른 하악골 골절부위를 살펴보면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의 경우 정중부, 과두부, 우각부 순으로 골절의 빈도가 관찰되었으며, 폭력과 낙상, 추락 및 충돌 등으로 인한 골절의 경우 정중부, 우각부, 과두부의 순으로 관찰되었다.
- 중안모 골절과 하악골 복합골절의 빈도는 본 연구에서 6.3%로 나타났다. 일부 연구에서는 중안모 골절과 동반해서 하악골 골절이 가장 빈발하며 그 빈도가 8.
- 이러한 골절의 분포는 국내 다른 연구와 일치하며19), 골절의 원인요소에 기인한다. 폭행 또는 낙상, 추락에 의한 하악골 전방부 및 측방부의 직접적인 충격이 하악 견치부를 포함한 정중부, 우각부 골절의 빈발에 영향을 미쳤다.
후속연구
- 이러한 원인요소는 연구가 행하여진 지역의 지리적 특성, 인구밀도, 경제적 상태, 연구의 시기, 연구가 행하여진 기관 등에 따라 특징을 보일 수 있으며, 이러한 특징적 원인요소는 골절의 양상과 분포에 차이를 보인다1-3). 따라서 지역에 따른 하악골 골절의 원인과 양상에 대한 연구는 효과적인 예방책의 수립과 적절한 치료를 통한 사회, 경제적 악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장기간에 걸친 주기적인 연구는 종전에 알려졌던 기존의 원인요소에 대한 확인, 또는 새로운 원인인자를 발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 악안면 골절의 양상변화에 대한 일부의 연구는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 환자 빈도가 감소하고 있으며 폭행 및 스포츠 손상에 의한 골절환자 빈도가 증가함을 보고하고 있다3). 여가 시간의 증가와 운동 시설의 확충 등으로 인한 스포츠 활동의 증가에 기인하여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여겨지며 이와 관련된 악안면 손상의 예방책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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