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주요 벼 해충에 대한 약제저항성 모니터링

이시우; 최병렬; 박형만; 유재기

주요 벼 해충에 대한 약제저항성 모니터링
Monitoring on Insecticide resistance of major insect pests in paddy field 원문보기

농약과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pesticide science, v.9 no.4, 2005년, pp.365 - 373

이시우 (농업과학기술원 농업해충과) , 최병렬 (농업과학기술원 농업해충과) , 박형만 (농업과학기술원 농업해충과) , 유재기 (농업과학기술원 농업해충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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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주요 벼 해충은 벼멸구(Nilaparvata lugens),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 끝동매미충 (Nephotetix cincticeps) 등 멸구류와 벼물바구미(Lissorhoptrus oryzophilus) 등이며, 약제에 대한 위 해충들의 약제 감수성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미다클로프리드에 대해서만 일부 지역에서 68배의 높은 저항성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약제에 대해서는 1979년 이래 지역에 따라 $0{\sim}20$배 정도의 같은 감수성을 보이고 있어 저항성의 계속적인 발달은 없었다. 끝동매미충은 기존 carbamates, organophosphorus, pyrethroid 계통의 살충제에 대해서는 1976년 이래 감수성 저하가 없어 저항성 발달을 인정할 수 없었으나, 벼물바구미의 대표적 약제인 fipronil 과 imidacloprid에 대해서는 두드러진 감수성 저하를 보였다. 벼물바구미는 1999년에서는 조사지역에서 높은 감수성을 보여 carbofuran, ethofenprox, fipronil, imidacloprid 등 시험약제 모두는 지역 계통에 관계없이 기준 약량의 4분의1 농도에서도 높은 살충력을 보였으나, 2002년에는 수원지역 계통이 carbofuran에 대해 현저한 감수성 저하 현상을 보였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arried out for looking into the status of susceptibility of pest insects to insecticides. Each insect Brown planthopper(BPH), Green leaf hopper(GLH), Smaller brown plant hopper(SBPH), Rice water weevil(RWW), were captured at various areas where the host crops were being cultivated and the susceptibility level of each pest insect was investigated. The susceptibility of each pest insect varied by insect species and areas where they were caught. BPHs kept higher level of susceptibility comparing to susceptible reference strain except to most of tested insecticides except imidacloprid (Resistance ratio was 68). The susceptibilities of GLH and SBPH to most of insecticides for their control did not developed markedly since 1976 except fipronil and imidacloprid which is widely used for WRR control. The insecticides used for control of WRR were very effective even at the concentration of one fourth of recommending concentration, but in 2000 suwon strain of WRR showed markedly reduction of susceptibility to carbofura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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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멸구매미충류와 벼물바구미의 농약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조사하여, 이들 해충 관리에 대한 기초 자료로 제공코자 실시되었다.

제안 방법

2 를 처리하였다. Imidacloprid와 같은 섭식저해 효과가 있는 살중제는 3 일, 또는 5일 후에 사충율을 조사하였다. 모든 자료는 Probit 분석을 실시하여 그 결과로 감수성 정도를 추정하였다.
애멸구와 끝동매미충의 시험 방법은 벼멸구와 동일하나 애멸구는 각 농도 별로. 마리 당 0.1 를 우화 후 1-3일 된 20 마리의 성충 암컷에 처리하였으며, 끝동매미충은 4-5령충 20 마리에 약제를 농도별로 마리당 0.2 를 처리하였다. Imidacloprid와 같은 섭식저해 효과가 있는 살중제는 3 일, 또는 5일 후에 사충율을 조사하였다.
물론 감수성 대조 계통이 없어 채집된 지역 중 가장 감수성을 보이는 지역 계통을 대조로 하여 저항 성비를 계산 하였다. 송 등(1976)은 끝동매미충의 약제에 대한 감수성 보고에서 지역에 따라 diazinon, fenitrothion, carbaryl, BPMC의 반수치사약량이 각각 3.
벼멸구는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벼멸구 상습발생지에서 벼멸구를 채집하여 실내에서 한 세대 증식 후시험에 충분한 개체 수를 얻어 시험을 실시하였다. 1999년도는 벼멸구의 발생이 적어 한 지역 (해남, 남해) 에서 채집하여 증식하였으며, 2002년에는 3 지역 (완도, 고성, 해남) 중 1 지역에서 증식되지 않아 2 지역에서만 저항성 정도를 조사하였다.
1999년도는 벼멸구의 발생이 적어 한 지역 (해남, 남해) 에서 채집하여 증식하였으며, 2002년에는 3 지역 (완도, 고성, 해남) 중 1 지역에서 증식되지 않아 2 지역에서만 저항성 정도를 조사하였다. 벼멸구의 생물검정은 원제를 아세톤으로 적당한 농도로 희석하여 한 농도 당 우화 후 3-5일 된 암컷 20마리를 마이크로 시린지 어플리케이터로 마리 당 0.2 를 처리한 후 24시간 후에 사충수를 조사하였다. 애멸구는 익산, 부안, 김제, 흐남, 고흥, 보성 등지의 논둑에서, 끝동매미충은 김포, 청도, 성도, 태안, 홍성, 밀양 등지의 논둑에서 5-6월에 직경 30 cm의 포충망으로 스위핑하여 채집, 시험에 이용하였다.
벼물바구미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생이 추정된 3곳(하동, 광양, 인천)에서 가까운 대발생 지역을 택하여 채집 후 성충은 벼물바구미 약제 원제를 적정 농도로 아세톤에 희석 후 미량국소처리기로 마리 당 0.2씩 처리하여 24시간 후 사충수를 조사하여 감수성을 비교하였으며, 유충은 성충 10마리를 이앙 후 15일 된 벼 폿트에 접종 (5반복), 2일 후 농도 별로 약제를 살포(6월16일)한 후 약 30일 후(7월 18일) 폿트에서 벼를 제거, 벼 뿌리에 붙은 벼물바구미 유충의 수를 흐르는 물에서 체로 걸러 가며 유충이 들어 있는 진흙 구에서 유충을 확인 후 계수하여 무처리와비교, 약제에 대한 감수성 정도를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2 를 처리한 후 24시간 후에 사충수를 조사하였다. 애멸구는 익산, 부안, 김제, 흐남, 고흥, 보성 등지의 논둑에서, 끝동매미충은 김포, 청도, 성도, 태안, 홍성, 밀양 등지의 논둑에서 5-6월에 직경 30 cm의 포충망으로 스위핑하여 채집, 시험에 이용하였다. 애멸구와 끝동매미충의 시험 방법은 벼멸구와 동일하나 애멸구는 각 농도 별로.
저항성 모니터링을 위한 대상 해충은 벼멸구, 애멸구, 끝동매미충 등 멸구류와 벼물바구미이며 대상 살충제로서는 대상해충의 방제에 등록된 약제 중 많이 쓰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새로이 개발된 약제로 앞으로도 계속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약제를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Imidacloprid와 같은 섭식저해 효과가 있는 살중제는 3 일, 또는 5일 후에 사충율을 조사하였다. 모든 자료는 Probit 분석을 실시하여 그 결과로 감수성 정도를 추정하였다.

성능/효과

끝동매미충의 약제에 대한 저항성은 홍성 지역 계통의 ethofenprox(저항성 비 : 33) 와 fipronil(저항성 비 : 18)에 대해 저항성을 보이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전 약제에 대해서 감수성이었다(표 3).
나타낸 것이다. 시험 약제 모두 사용 추천 농도에서 약효가 매우 좋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약제를 사용 추천 농도의 4분의 1 수준으로 살포하여도 모든 약제가 90%이상의 살충 효과를 보여주었다.
시험 약제 모두 사용 추천 농도에서 약효가 매우 좋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약제를 사용 추천 농도의 4분의 1 수준으로 살포하여도 모든 약제가 90%이상의 살충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벼물바구미 방제약제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투여되고 있지 않나 생각되는 부분이다.

후속연구

저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 등, 1990ab). 또한 살충제의 방제 효과가 매우 좋으므로 저항성 유전자의 축적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당분간 저항성의 문제는 일어나지 않으리라 판단된다
약제가 침투성이 있어 고농도로 살포할 경우 해당 군집의 해충을 전멸, 또는 극히 밀도를 낮춤으로써 저항성 발달을 억제할 수 도 있지만 결국 저항성 해충의 발달은 사용 약량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어 해충의 저항성 발달이 이 농도의 한계를 넘어서면 그다음부터는 발달 속도가 빨라지게 되어 저항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약제의 적정 사용량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3년 뒤 2002년도에 실시한 벼물바구미 방제 시험에서는 지역에 따라 벼물바구미에 대한 방제약제의 약효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표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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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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