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산지 고랭지에서 방목용 초지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이 지역에 맞는 방목용 혼파조합을 선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실험은 대관령의 산지 고랭지에서 방목용 혼파조합이 목초의 식생비율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방목에 적합한 혼파조합을 선발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은 1990년 8월부터 1993년까지 3년간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해발 840m에 위치한 실험포에서 수행하였다. 목초의 혼파조합 및 파종량(kg/ha)은 관행혼파조합으로 대조구인 C구 : OG+TF+TI+KBG+LC (18:9:8:3:2), T1구 : OG+TF+KBG+LC (24:8:2:2), T2구: OG+TF+KBG+RC(24:8:2:2), T3구: OG+TI+KBG+LC (26:8:2:2), T4구 : OG +TF+KBG+LC (8:28:2:2), T5구: OG+TI+KBG+LC (8:24:2:2) 및 T6구: OG+RCG+KBG+LC (8:26:2:2)의 7개 처리로 하였다. 목초 파종 후 초종별로 정착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피복율이 점차 높아져 목초비율은 증가하고 잡초 및 나지비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생구성은 TI, OG, KBG 및 LC가 균형적인 비율을 보이고 있었으며, 잡초와 나지율이 낮은 T5구가 대관령지역에 적합한 혼파조합으로 나타났다. 방목이 경과됨에 따라 목초수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연차별로는 1993년의 T5구에서 건물수량이 가장 많았으며, 처리간에 건물수량도 유의차는 없었지만 T5구에서 9,344kg/ha로 가장 많았다. 이상에서 산지고랭지에서 방목용 혼파조합으로 적합한 것은 식생구성비율 및 건물수량 면에서 티머시 위주의 T5 (OG:TI:KBG:LC=8:24:2:2kg/ha)인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산지 고랭지에서 방목용 초지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이 지역에 맞는 방목용 혼파조합을 선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실험은 대관령의 산지 고랭지에서 방목용 혼파조합이 목초의 식생비율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방목에 적합한 혼파조합을 선발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은 1990년 8월부터 1993년까지 3년간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해발 840m에 위치한 실험포에서 수행하였다. 목초의 혼파조합 및 파종량(kg/ha)은 관행혼파조합으로 대조구인 C구 : OG+TF+TI+KBG+LC (18:9:8:3:2), T1구 : OG+TF+KBG+LC (24:8:2:2), T2구: OG+TF+KBG+RC(24:8:2:2), T3구: OG+TI+KBG+LC (26:8:2:2), T4구 : OG +TF+KBG+LC (8:28:2:2), T5구: OG+TI+KBG+LC (8:24:2:2) 및 T6구: OG+RCG+KBG+LC (8:26:2:2)의 7개 처리로 하였다. 목초 파종 후 초종별로 정착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피복율이 점차 높아져 목초비율은 증가하고 잡초 및 나지비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생구성은 TI, OG, KBG 및 LC가 균형적인 비율을 보이고 있었으며, 잡초와 나지율이 낮은 T5구가 대관령지역에 적합한 혼파조합으로 나타났다. 방목이 경과됨에 따라 목초수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연차별로는 1993년의 T5구에서 건물수량이 가장 많았으며, 처리간에 건물수량도 유의차는 없었지만 T5구에서 9,344kg/ha로 가장 많았다. 이상에서 산지고랭지에서 방목용 혼파조합으로 적합한 것은 식생구성비율 및 건물수량 면에서 티머시 위주의 T5 (OG:TI:KBG:LC=8:24:2:2kg/ha)인 것으로 사료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ich mixture types are suitable for maintaining grazing pasture at alpine area. The mixtures types were evaluated by the botanical composition and dry matter (DM) of forage. The experiment was carried out on the grazing pasture at Daekwanryeong area (al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ich mixture types are suitable for maintaining grazing pasture at alpine area. The mixtures types were evaluated by the botanical composition and dry matter (DM) of forage. The experiment was carried out on the grazing pasture at Daekwanryeong area (altitude ; 840m) from 1991 to 1993. Treatments were composed of seven mixture types made of both different components and amounts of sowing. The components of each mixture were Orchardgrass (OG), Tall fescue (TF), Timothy (TI). Kentucky bluegrass (KBG), Reed cannarygrass (RCG), Red clover (RC) and Ladino clove. (LC). The seeding .ate of OG, TF, TI, KBG and LC in control(C) was 18:9:8:3:2 kg/ha, respectively and those of treatments of T1 (OG:TF:KBG:LC), T2 (OG:TF:KBG:RC), T3 (OG:TI:KBG:LC), T4 (OG:TF:KBG:LC), T5 (OG:TI:KBG:LC) and T6 (OG:RCG:KBG:LC) were 24:8:2:2, 24:8:2:2, 26:8:2:2, 8:28:2:2, 5:24:2:2 and 8:26:2:2 kg/ha, in seeding rate. respectively. The plant heights of mixtures in 1991, 1992 and 1993 were 33, 37, and 33 cm on average of before and after grazing, respectively. The 12cm of stubble height was left after grazing during 3 years which can result in the reduction of forage intake and utilization. This result indicates the grazing period will be needed to adjust. The proportions of TI, OG, KBG and LC in mixtures were increased constantly, and the proportions of weeds and bare lands were little. The T5, in which the smaller amounts of seeds were sown, is considered as proper mixture type for Alpine pasture. The DM yield tended to increase with the increased grazing period, and the highest DM yield was occurred in 1993.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reatments was observed for the DM yield, however the 75 was highest (9,344 kg/ha) in the DM yields which is $5.7\%$ greater than the C (8,840 kg/ha). This result indicates that T5 (OG:TI:KBG:LC : 8:24:2:2 kg/ha) is considered to be proper mixture type at alpine pasture considering the botanical composition and forage yiel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ich mixture types are suitable for maintaining grazing pasture at alpine area. The mixtures types were evaluated by the botanical composition and dry matter (DM) of forage. The experiment was carried out on the grazing pasture at Daekwanryeong area (altitude ; 840m) from 1991 to 1993. Treatments were composed of seven mixture types made of both different components and amounts of sowing. The components of each mixture were Orchardgrass (OG), Tall fescue (TF), Timothy (TI). Kentucky bluegrass (KBG), Reed cannarygrass (RCG), Red clover (RC) and Ladino clove. (LC). The seeding .ate of OG, TF, TI, KBG and LC in control(C) was 18:9:8:3:2 kg/ha, respectively and those of treatments of T1 (OG:TF:KBG:LC), T2 (OG:TF:KBG:RC), T3 (OG:TI:KBG:LC), T4 (OG:TF:KBG:LC), T5 (OG:TI:KBG:LC) and T6 (OG:RCG:KBG:LC) were 24:8:2:2, 24:8:2:2, 26:8:2:2, 8:28:2:2, 5:24:2:2 and 8:26:2:2 kg/ha, in seeding rate. respectively. The plant heights of mixtures in 1991, 1992 and 1993 were 33, 37, and 33 cm on average of before and after grazing, respectively. The 12cm of stubble height was left after grazing during 3 years which can result in the reduction of forage intake and utilization. This result indicates the grazing period will be needed to adjust. The proportions of TI, OG, KBG and LC in mixtures were increased constantly, and the proportions of weeds and bare lands were little. The T5, in which the smaller amounts of seeds were sown, is considered as proper mixture type for Alpine pasture. The DM yield tended to increase with the increased grazing period, and the highest DM yield was occurred in 1993.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reatments was observed for the DM yield, however the 75 was highest (9,344 kg/ha) in the DM yields which is $5.7\%$ greater than the C (8,840 kg/ha). This result indicates that T5 (OG:TI:KBG:LC : 8:24:2:2 kg/ha) is considered to be proper mixture type at alpine pasture considering the botanical composition and forage y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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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예취용의 혼 파조합은 주로 상번초 중심이대부분이어서 방목시 식생과 생산성의 유지가 어려워, 경사도나 온도 등의 변화가 심한 산지 고랭지에서 방목에 적합한 방목용 초지 조성기술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실험은 대관령의 표고가 높은 산지 고랭지에서 방목용 혼파조합이 목초의 식생비율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3년간 검토하여 방목에 적합한 혼파조합을 선발하고자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관리 비료는 ha당 년간 질소 280 kg과 칼리 240 kg 을 해빙직후와 매회 방목후에 같은 량을 분시하였으며, 인산은 200 kg을 해빙 직후와 가을철에 2회 분시하였다. 각 처리구는 실험포 조성 후 이듬해 각 처리구별로 체중이 350 kg 전후 한우를 방목하였다. 방목에 필요한 방목두수는 농촌진흥청(1982)을 기준으로 하여 설정하였다.
파종 시 기비량은 ha당 질소-인산-칼리-석회를 각각 80-250-70-1,500 kg을 시용하였다. 관리 비료는 ha당 년간 질소 280 kg과 칼리 240 kg 을 해빙직후와 매회 방목후에 같은 량을 분시하였으며, 인산은 200 kg을 해빙 직후와 가을철에 2회 분시하였다. 각 처리구는 실험포 조성 후 이듬해 각 처리구별로 체중이 350 kg 전후 한우를 방목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식생구성비율은 각 처리구에 1mx1m의 quadrat 을 random으로 던져 육안으로 초종을 구분하여 백분율로 하였다. 목초의 생초수량은 가장자리 20 cm를 제외한 면적에서 수확하여 측정하였으며, 건물수량(Dry matter yield, DM yield)은 60 P 에서 72시간 건조 후 건물 함량을 측정하여 환산하였다. 실험결과는 SAS(1990)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실시하였으며, 처리 간 유의성 검정은 5% 수준에서 실시하였 다
방목에 필요한 방목두수는 농촌진흥청(1982)을 기준으로 하여 설정하였다. 방목은 평균 초장이 25-35 cm 정도 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실시하였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일 8시간 방목하였다.
초지 조성 당해연도의 초종별 정착 개체수는 30 cm×20 cm의 quadrat을 파종 직후 설치하여 파종 1개월 후에 조사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식생구성비율은 각 처리구에 1mx1m의 quadrat 을 random으로 던져 육안으로 초종을 구분하여 백분율로 하였다. 목초의 생초수량은 가장자리 20 cm를 제외한 면적에서 수확하여 측정하였으며, 건물수량(Dry matter yield, DM yield)은 60 P 에서 72시간 건조 후 건물 함량을 측정하여 환산하였다.
초지 조성 당해연도의 초종별 정착 개체수는 30 cm×20 cm의 quadrat을 파종 직후 설치하여 파종 1개월 후에 조사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식생구성비율은 각 처리구에 1mx1m의 quadrat 을 random으로 던져 육안으로 초종을 구분하여 백분율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실험기간은 1990부터 1993년까지(3년간) 강원도 평창군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 포장(해발 8, 400 m)에서 실시하였다. 방목용 혼파조합에 사용한 초종으로는 OG, TF, TI, KBG, RCG, LC 및 Red clover(RC)였다. 처리에 따른 혼파조합과 ha당 파종량을 Table 1에 나타냈다.
혼파조합의 경우 T1 ~ T3까지는 주 초종이 OG, T4, T5 및 T6까지는 주 초종이 각각 TF, TI 및 RCG 였다. 실험구의 크기는 구당 50 m2(5 m x 10 m)였으며,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파종은 1990년 8월 20일에 겉뿌림으로 산파하였다.
실험기간은 1990부터 1993년까지(3년간) 강원도 평창군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 포장(해발 8, 400 m)에서 실시하였다. 방목용 혼파조합에 사용한 초종으로는 OG, TF, TI, KBG, RCG, LC 및 Red clover(RC)였다.
실험구의 크기는 구당 50 m2(5 m x 10 m)였으며,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파종은 1990년 8월 20일에 겉뿌림으로 산파하였다. 파종 시 기비량은 ha당 질소-인산-칼리-석회를 각각 80-250-70-1,500 kg을 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목초의 생초수량은 가장자리 20 cm를 제외한 면적에서 수확하여 측정하였으며, 건물수량(Dry matter yield, DM yield)은 60 P 에서 72시간 건조 후 건물 함량을 측정하여 환산하였다. 실험결과는 SAS(1990)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실시하였으며, 처리 간 유의성 검정은 5% 수준에서 실시하였 다
이론/모형
각 처리구는 실험포 조성 후 이듬해 각 처리구별로 체중이 350 kg 전후 한우를 방목하였다. 방목에 필요한 방목두수는 농촌진흥청(1982)을 기준으로 하여 설정하였다. 방목은 평균 초장이 25-35 cm 정도 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실시하였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일 8시간 방목하였다.
성능/효과
반면 TI 위주 혼파조합인 T5구가 6, 798 kg/ha 으로 가장 많이 증수되었는데 건물수량에 영향을 주는 OG와 TI 비율이 다른 처리구보다 높 았던 것에 기인한다. 다음으로 T3구와 T6구가 각각 6, 348 kg 및 6, 329kg/ha로 대조구보다 5.8 ~6.1% 더 증수되었다. 1991년도의 건물수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1992년과 1993년보다 적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파종 후 1년차의 건물수량이 적다는 다른 연구보고들과도 유사하다(윤, 2002; 축시연보, 2002).
05). 대관령지역에서 관행적으로 혼파해왔던 대조구와 T1 구가 각각 5, 983 kg 및 5, 952 kgeha으로 처리 중에서 가장 적은 수량을 보였다. 반면 TI 위주 혼파조합인 T5구가 6, 798 kg/ha 으로 가장 많이 증수되었는데 건물수량에 영향을 주는 OG와 TI 비율이 다른 처리구보다 높 았던 것에 기인한다.
RC와 LC간에 정착 개체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 본 결과에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조사이후 육안으로 본 초종별 정착개체수는 모든 초종에서 월동전 까지 증가하였고 목초생육도 모든 혼파조합에서 양호하여 목초의 피복율이 급격히 높아져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초상일이 9월 27일 이후에는 개체 수의 증가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의 방 목횟수는 수원을 중심으로 한 중ㆍ남부지방의 방목회수 6~7회보다 적은 것이었다. 본 실험에서의 방목회수가 다른 지방보다 적은 이유는 평균기온이 평지에 비해 6℃ 이상 낮고, 무상 기간이 135일 밖에 되지 않아 만상이 늦고 초상이 빨라 목초의 생육기간이 짧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LC의 비율은 년도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각 년도에서 처리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 LC가 잘 생육하는 것으로 보아 본 연구에서와 같이 적정한 방목관리를 한다면 적정 두과비율의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방목할 경우 상번초의 비율이 감소하고 하번초의 비율은 증가한다는 김 등(1970)의 보고와 일치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Allan(1985)의 보고에 의하면 OG의 식생비율은 강방목 조건에서 감소한 반면에 적정방목 조건하에서는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OG 비율이 증가한 것을 Allan의 연구보고와 비교해보면 방목강도는 적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TF를 주 초종으로 파종한 T4구에서 TF의 비율은 혼파 조합 간에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각 년도 공히 처리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 잡초의 감소이유는 목초의 왕성한 생육으로 피복도가 높아지면서 잡초의 침입이 적었으며, 방목후에 불식과 번초의 목초와 잡초를 주기적으로 청소 베기를 실시한 결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외래 잡초인 애기수영이 증가하여 매 방목 후마다 애기수영을 제거해 주었으나, 실제로 대규모 면적에서 초지를 조성한 경우, 애기수영의 발생문제는 심각할 것으로 사료되어, 향후 대관령 고랭지의 방목초지에서 애기수영의 적절한 방제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었다.
1991년도의 건물수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1992년과 1993년보다 적었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파종 후 1년차의 건물수량이 적다는 다른 연구보고들과도 유사하다(윤, 2002; 축시연보, 2002). 연간 5회 방목 중 총건물수량에 차지하는 각 방목횟수별 건물수량 비율을 보면 1차방목이 약 34%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2차와 5차방목이 19%로 높았다. 그러나 하고현상이 없는 여름철 기간에 방목한 3차와 4차는 16%와 12%로 가장 낮았다.
90%로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TF를 보조초종으로 혼파한 T1, T2 및 C구에서도 같은 경향을 나타냈는데, 본 연구에서 TF의 비율은 김 등(1997)이 보고한 방목 초년도의 TF 비율보다도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KBG는 각 년도 공히 대조구에 비해서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년도별에 따른 일정한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에서 산지 고랭지에서 방목용 혼파조합으로 적합한 것은 식생구성비율 및 건물수량 면에서 티머시 위주의 T5 (OG : TI: KBG : LC = 8:24:2:2kg/ha, 총파종량 36 kg) 인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본 실험에서 외래 잡초인 애기수영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방제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식생구성비율 면에서는 TI 가 주초종인 TI + OG + KBG + LC의 T5구 또는 OG가 주초종인 OG + TI + KBG + LC의 T3가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방목할 경우 상번초의 비율이 감소하고 하번초의 비율은 증가한다는 김 등(1970)의 보고와 일치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혼파조합별 식생구성 비율은 년도에 따라 변이는 있지만, 화본과목초 두과목초 및 잡초가 각각 80, 12.5 및 7.5%로 나타났다. 山根(1969)은 방목용 초지조성의 성패를 판단하는 목초비율을 70%로 정하고 있으며, 대관령지역에서 수행한 초년도 평균 목초비율이 47.
총 실험기간동안 건물수량(Table 8)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T5구에서 가장 많은 수량을 보였고 T6 및 T1 이 그 다음 순으로 많았다.
Iwasaki(1973)는 방목기간동안의 건물수량 은 초년도에 비해 2~3년차에서 더 높은 수량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하여 본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혼파조합별로 건물수량은 유의차가 없었고(p>0.05), 처리간에도 일정한 건물수량을 보였다. 이와 같이 처리간에 수량 차가 적은 이유는 초지조성 후 3년이 경과하면서 목초의 최고 수량시기에 있어 처리간에 수 량차이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이 처리간에 수량 차가 적은 이유는 초지조성 후 3년이 경과하면서 목초의 최고 수량시기에 있어 처리간에 수 량차이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혼파조합중에서는 방목기간동안 일정한 수량을 보여준 TI 위주인 T5구가 9, 344 kg로 가장 많았고, 건물수량이 가장 적은 대조구(8, 840 kg) 보다 5.7% 더 증수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잡초의 감소이유는 목초의 왕성한 생육으로 피복도가 높아지면서 잡초의 침입이 적었으며, 방목후에 불식과 번초의 목초와 잡초를 주기적으로 청소 베기를 실시한 결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외래 잡초인 애기수영이 증가하여 매 방목 후마다 애기수영을 제거해 주었으나, 실제로 대규모 면적에서 초지를 조성한 경우, 애기수영의 발생문제는 심각할 것으로 사료되어, 향후 대관령 고랭지의 방목초지에서 애기수영의 적절한 방제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었다.
이상에서 산지 고랭지에서 방목용 혼파조합으로 적합한 것은 식생구성비율 및 건물수량 면에서 티머시 위주의 T5 (OG : TI: KBG : LC = 8:24:2:2kg/ha, 총파종량 36 kg) 인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본 실험에서 외래 잡초인 애기수영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방제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13)
김문철, 정창조, 김주익, 장덕지, 김중규. 1997. 혼파초지에서 Tall Fescue와 두과목초 조합에 따른 가축생산성과 질병 비교연구. II. 목초의 생산성, 사료가치, 식생구성비율 및 토양특성에 미치는 효과. 한초지. 17(2):157-166
김현섭, 정연후, 이종열 1991. 고령지에 적합한 예취용 혼파조합 선발에 관한 연구. 1. 표고가 서로 다른 7개 혼파조합의 식생구성비율에 미치는 영향. 농시논문(축산편) 33(2):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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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순, 신언익, 이효원. 1982. 방목초지 형태가 목초수량과 초지식생에 미치는 영향. 고령지시험장연구보고서. p.26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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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형, 이종경, 박근제. 2002. 집약방목지에서의 목초 및 가축생산성에 관한 연구. 한초지. 22(1): 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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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덕, 명 전, 송우석, 전영기. 1987. Orchardgrass-Red clover 용에 관한 연구. I 초종구성비율이 산양의 섭취량, 소화율 및 채식성에 미치는 영향. 한축지. 7(1):31-36
Iwasaki, M. 1973. A comparison of rotational grazing and cutting systems in relation to yield and composition of pasture. Bull. Natl Grassl. Res. Inst. Japan. 3:4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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