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남서부 저지대의 식생변천사를 밝히기 위하여 영산강유역 범람원 퇴적물의 화분분석과 AMS 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BS 1. 12,222cal BC$\sim$9,160cal BC: 냉온대 북부/고산지 침엽 활엽혼합림, BS 2. 9,160cal BC$\sim$4,210cal BC: 냉온대 중부/산지 낙엽활엽수림, BS 3. 4,210cal BC$\sim$125cal BC: 냉온대 남부/저산지 침엽 활엽혼합림, BS 4. 125cal BC$\sim$현재: 난온대/냉온대 남부/저산지 침엽수림의 식생변천과정을 밝힐 수 있었다. 소나무림의 증가는 4,210cal BC부터 이며 벼농사 개시 시기는 2,120cal BC부터 집약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후빙기 후기 소나무림의 급격한 증가는 농경의 집약화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반도 남서부 저지대의 식생변천사를 밝히기 위하여 영산강유역 범람원 퇴적물의 화분분석과 AMS 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BS 1. 12,222cal BC$\sim$9,160cal BC: 냉온대 북부/고산지 침엽 활엽혼합림, BS 2. 9,160cal BC$\sim$4,210cal BC: 냉온대 중부/산지 낙엽활엽수림, BS 3. 4,210cal BC$\sim$125cal BC: 냉온대 남부/저산지 침엽 활엽혼합림, BS 4. 125cal BC$\sim$현재: 난온대/냉온대 남부/저산지 침엽수림의 식생변천과정을 밝힐 수 있었다. 소나무림의 증가는 4,210cal BC부터 이며 벼농사 개시 시기는 2,120cal BC부터 집약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후빙기 후기 소나무림의 급격한 증가는 농경의 집약화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presents the Mid-Lateglacial vegetation history of southwestern Korea. From the result of AMS dating and pollen analysis, four local pollen assemblage zones(BS) were recognized. The four local pollen assemblage zones are BS 1. 12,222cal BC$\sim$9,160cal BC: cool-temperate north...
This study presents the Mid-Lateglacial vegetation history of southwestern Korea. From the result of AMS dating and pollen analysis, four local pollen assemblage zones(BS) were recognized. The four local pollen assemblage zones are BS 1. 12,222cal BC$\sim$9,160cal BC: cool-temperate northern/altimontane mixed coniferous &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BS 2. 9,160cal BC$\sim$ 4,210cal BC: cool-temperate central/montane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BS 3. 4,210cal BC$\sim$125cal BC: cool-Temperate southern/submontane mixed coniferous &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BS 4. BC125cal ${\sim}$present: warm-temperate/cool-temperate southern/submontane coniferous forest. Pine forest expanded since 4,210cal BC and full-scale rice cultivation might started since 2,120cal BC. A radical expansion of Pinus densiflora forest after postglacial stage might be caused by human impacts including full-scale agriculture.
This study presents the Mid-Lateglacial vegetation history of southwestern Korea. From the result of AMS dating and pollen analysis, four local pollen assemblage zones(BS) were recognized. The four local pollen assemblage zones are BS 1. 12,222cal BC$\sim$9,160cal BC: cool-temperate northern/altimontane mixed coniferous &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BS 2. 9,160cal BC$\sim$ 4,210cal BC: cool-temperate central/montane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BS 3. 4,210cal BC$\sim$125cal BC: cool-Temperate southern/submontane mixed coniferous &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BS 4. BC125cal ${\sim}$present: warm-temperate/cool-temperate southern/submontane coniferous forest. Pine forest expanded since 4,210cal BC and full-scale rice cultivation might started since 2,120cal BC. A radical expansion of Pinus densiflora forest after postglacial stage might be caused by human impacts including full-scale agricultur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않다. 본 연구에서는 영산강 유역 의 범 람원 중 광주 봉산들에 발달한 범람원의 퇴적물에 대한 화분분석으로 이 일대의 국지 (느릅나무속) + Zelkova (느티나무속), Phellodendron (황벽나무속), Betula (자작나무속), Carpinus (서 어 나무속), Castanea (밤나무 속), Castanopsis (구실잣밤나무속), Cyclobdanopsis (가시나무類), Acer (단풍나무속), Tilia (피나무속), Fraxinus (물푸레나무속).
식생정보에 대하여 귀중한 조언을 받았다. 한국에서 절대 연대측정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서울대학교 기초과학 공동기기원 윤민영 박사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원고의 정리에 도움을 준 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 장병오 선생님, 이지애 양에게 감사한다.
특히 각 시대별(BS 1, BS 2) 화분 집단의 조성으로부터 유추되는 식생단위에서는 Oryza type 화분의 모수는 Sasa 속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의 분석 결과만으로도 약 4, 000년 전부터 영산강 봉산들 일대에서 벼를 위주로 한 농경이 개시되었음이 명백히 입증되나 농경에 관하여는 추후 다시 논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각 화분대를 표징하는 주요 화분과 화분·포자 출현율을 고려하여 식생형을 결정하였다. 이들로부터 영산강 일대의 식생대는 크게 냉온대 북부/고산지식생, 냉온대 중부/산지식생, 냉온대 남부/저산지와 난온대식생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화분·포자의 출현율은 고목화분 총수를 모수로 하여 백분율을 구하였다. 벼과 화분 중 Oryza type 화분 출현율은 비고 목화분 (NAP) 및 포자 (Spores)를 모수로 하여 산정하였다. 절대 연대는 깊이 64cm, 74cm, 159cm, 244cm, 349cm의 퇴적물을 서울대 학교 기초과학공동기기연구원에서 AMS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아래의 과 또는 속의 화분을 고목화분 (Trees), 관목화분 (Shrubs), 초본화분 (Herbs) 그리고 포자류 (Spores)로 구분하였다. 통계적인 유효값을 얻기 위하여 고목화분 (Trees)이 300개에 도달할 때까지 동정하였으며 그 사이에 출현하는 모든 화분·포자를 기록하였다.
벼과 화분 중 Oryza type 화분 출현율은 비고 목화분 (NAP) 및 포자 (Spores)를 모수로 하여 산정하였다. 절대 연대는 깊이 64cm, 74cm, 159cm, 244cm, 349cm의 퇴적물을 서울대 학교 기초과학공동기기연구원에서 AMS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2). 주요 화분·포자의 출현율 변화로부터 총 5개의 국지화분군대(local pollen assemblage)를 구분하였다. 본문 중의 학명은 화분을 가리킨다.
2). 주요 화분·포자의 출현율 변화로부터 총 5개의 국지화분군대(local pollen assemblage)를 구분하였다. 본문 중의 학명은 화분을 가리킨다.
통계적인 유효값을 얻기 위하여 고목화분 (Trees)이 300개에 도달할 때까지 동정하였으며 그 사이에 출현하는 모든 화분·포자를 기록하였다. 화분·포자의 출현율은 고목화분 총수를 모수로 하여 백분율을 구하였다.
한반도 남서부 저지대의 식생변천사를 밝히기 위하여 영산강 유역 범람원 퇴적물의 화분분석과 AMS 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BS 1.
68 g/cm3 ZnCl2 용액으로 화분·포자 화석을 광물질과 선별하였다. 화분·포자 화석 이외의 물질을 acetolysis 처리로 제거하고 glycelin jelly로 봉하여 검경용 slide를 만들었다(Erdtman 1960, Faegri and Iversen 1975). 검경은 400배, 필요에 따라 1,000배 혹은 위상차 장치를 사용하였다(Nakamura 1974, 1975).
통계적인 유효값을 얻기 위하여 고목화분 (Trees)이 300개에 도달할 때까지 동정하였으며 그 사이에 출현하는 모든 화분·포자를 기록하였다. 화분·포자의 출현율은 고목화분 총수를 모수로 하여 백분율을 구하였다. 벼과 화분 중 Oryza type 화분 출현율은 비고 목화분 (NAP) 및 포자 (Spores)를 모수로 하여 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시료는 10% KOHS. 부식물질을 제거 후 비중 1.68 g/cm3 ZnCl2 용액으로 화분·포자 화석을 광물질과 선별하였다. 화분·포자 화석 이외의 물질을 acetolysis 처리로 제거하고 glycelin jelly로 봉하여 검경용 slide를 만들었다(Erdtman 1960, Faegri and Iversen 1975).
1). 이들 퇴적물에서 다시 약 1~2cn? 의퇴적물을 분리하여 화분분석용 시료로 사용하였다. 시료는 10% KOHS.
화분분석용 퇴적물은 광주광역시 봉산들에서 시굴된 구덩이의 벽 면을 따라 block type의 퇴적물을 지표 아래 370cm까지 총 72개를 채집하였다(Fig. 1). 이들 퇴적물에서 다시 약 1~2cn? 의퇴적물을 분리하여 화분분석용 시료로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9, 160cal BC~4, 210cal BC: 냉온대 중부/ 산지 낙엽활엽수림, BS 3. 4, 210cal BC~ 125cal BC: 냉온대 남부/ 저산지 침엽·활엽혼합림, BS 4. 125cal BC~현재: 난온대/냉온대 남부/저산지 침엽수림의 식생변천과정을 밝힐 수 있었다. 소나무림의 증가는 4, 210cal BC부터 이며 벼농사 개시 시기는 2, 120cal BC부터 집약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였음을 밝혔다.
보였다. Gramineae는 본 화분대에서부터 불규칙하나 약 100% 이상의 출현율을 보이며 급증하였고, Oryza 화분의 출현율은 최고 66%에 이른다. Monolete type spore는 5% 이하의 매우 낮은 출현율을 보였다.
관목성 낙엽활엽수 화분으로는 Alnus (오리나무속), Salix (버 드나무속)의 출현율이 높았다. 坦의 출현율은 하부에서 상부 로 이동하면서 증감과 감소를 반복하나, 상부층으로 가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출현율이 최고 143%에 달하는 증도 있었다. 초본화분으로는 Cyperaceae (사초과), Artemisia (쑥 속), Gramineae (벼과)의 출현율이 100% 이상의 높은 값을 보이 며 연속적으로 출현하였다.
관목성 낙엽활엽수 화분으로는 Alnus (오리나무속), Salix (버 드나무속)의 출현율이 높았다. 坦의 출현율은 하부에서 상부 로 이동하면서 증감과 감소를 반복하나, 상부층으로 가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출현율이 최고 143%에 달하는 증도 있었다. 초본화분으로는 Cyperaceae (사초과), Artemisia (쑥 속), Gramineae (벼과)의 출현율이 100% 이상의 높은 값을 보이 며 연속적으로 출현하였다.
관목성 낙엽활엽수 화분으로는 Alnus (오리나무속), Salix (버 드나무속)의 출현율이 높았다. 坦의 출현율은 하부에서 상부 로 이동하면서 증감과 감소를 반복하나, 상부층으로 가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출현율이 최고 143%에 달하는 증도 있었다.
관목성 낙엽활엽수 화분으로는 Alnus (오리나무속), Salix (버 드나무속)의 출현율이 높았다. 坦의 출현율은 하부에서 상부 로 이동하면서 증감과 감소를 반복하나, 상부층으로 가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출현율이 최고 143%에 달하는 증도 있었다.
가시나무속, 구실잣밤나무속, 소귀나무속과 같은 난온대성 식물들이 증가하며, 일시적이나 밤나무속 식물들이 급증한다. 관목성 식물인 오리나무속 식물은 급격히 감소하며, 재배형 벼과 식물들은.60% 이상의 출현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소나 무속을 우점으로 하는 침엽수림 분포역이 급격히 확대되고 난 온대성 상록수림들이 소규모로 발달하였음을 알 수 있다.
관목화분에서는 하부 층위에서 300 % 이상의 높은 출현율을 보이던 坦n偽가 상부 층위로 갈수록 출현율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최상부 층위에는 10% 전후의 낮은 값을 보였다. Gramineae, Cyperaceae, Sagittaria 등의 초본화분들이 상부 층위에서 증가하기 시작한다.
반면에 0/ercMs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그 이외의 고목화분 중에서 본 화분대의 하부 층위에서 Platycarya가 일시적으로 약 16%까지 급증하고 상부 층위에서는 Carp初ms가 증가하였다. 한편 申奴 balanopsis, Castanea, Castanopsis, Myrica 등의 난온대 상록활엽수 화분들이 10% 미만의 낮은 출현율을 보이며 불연속적으로 출현하였다.
포자에서 고목화분은 하부층위에서 점차 증가하여 상부 층위에서는 약 47%의 점유율을 보이는 반면 관목화분은 5% 미만의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그리고 초본 화분은 60% 전후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상부층위로 갈수록 점유율이 증가하였다.
본 조사지에서도 Cyclobalanopsis 가 소규모 불연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부터 범지구적 스케일의 후빙기 온난화를 반영한다고도 할 수 있으나 아직 더 많은 자료의 분석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시대는 졸참나무 등의 냉온 대성 낙엽활엽수림과 소나무(이엽송)로 이루어진 침엽·활엽 혼합림, 혹은 내 동성 이 높은 상록활엽수가 부분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대로 판단된다.
소나무림의 증가는 4, 210cal BC부터 이며 벼농사 개시 시기는 2, 120cal BC부터 집약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후빙기 후기 소나무림의 급격한 증가는 농경의 집약화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5개 시료의 연대는 각각 2380±40yr B.P.(64cm), 3100+40yr B.P.(74cm), 10660±100yr B.P.(159cm), 11640+100yr B.P.(244cm), 12200+100yr B.P.(349cm)로 측정되었다(Table 1). 주요 화분군의 출현율 변화를 화분변천도로 나타내었다(Fig.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5개 시료의 연대는 각각 2380±40yr B.P.(64cm), 3100+40yr B.P.(74cm), 10660±100yr B.P.(159cm), 11640+100yr B.P.(244cm), 12200+100yr B.P.(349cm)로 측정되었다(Table 1). 주요 화분군의 출현율 변화를 화분변천도로 나타내었다(Fig.
현재 화분분석을 중심으로 한 저】4기 연구에서는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유적 발굴 현장에서 출토되는 대형식물 유체 분석, 벼과 식물 이외의 메밀과 잡초식물에도 주목하고 있다(최 1992, 1993, 2001b). 본 연구에서도 이에 주목하여 전술한 바와 같이 벼과식물의 화분분석을 보다 상세히 실시하여 BS 3시대가 농경개시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일부 증명하였다. 이로부터 소나무속 식물의 증가가 인간에 의한 농경의 집약화에 일부 그 원인이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초본화분의 출현율도 하부에서 상부 층위로 이동할수록 대부분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화분대 의 전 층에 걸쳐 화분 • 포자 총수에 대한 고목화분의 출현비율 은 15% 전후에 불과하며, 초본화분의 출현율이 약 70% 이상을 점유하였다.
초본화분의 출현율도 하부에서 상부 층위로 이동할수록 대부분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화분대 의 전 층에 걸쳐 화분 • 포자 총수에 대한 고목화분의 출현비율 은 15% 전후에 불과하며, 초본화분의 출현율이 약 70% 이상을 점유하였다.
현재 조사지 인근에서는 이들로 구성 되어 발달하고 있는 순군락은 찾을 수 없으나, 인근의 지 리산 해발 1,000m이상의 산지에서 단편적인 군락이 보고되고 있다(임 과 김 1992, Kim 1992). 본 화분대의 하부 349cm 퇴적물의 C”절대 연대측정 결과 절대연대값이 12, 200±100yr. B.
침엽수 화분은 R血s만이 1% 미만의 낮은 출현율을 나타내며 불연속적으로 출현하였다. 이 전 화분대에서 60% 미만의 출현율을 보이던 Quercus의 출현율은 약 90% 가까이 급증하며 최우점하였다. 그 외의 낙엽활엽수 화분의 출현율은 급속히 감소하여 5% 이하의 매우 낮은 출현율을 보였다.
식생형을 결정하였다. 이들로부터 영산강 일대의 식생대는 크게 냉온대 북부/고산지식생, 냉온대 중부/산지식생, 냉온대 남부/저산지와 난온대식생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한편 인문·자연지리적 요인을 감안하여 남서 산야권과 해안 및 도서 권역으로 생태권역을 구분하려는 시도도 있다(신과 김 1996). 이를 종합하면 대체적으로 대륙성 기후 영향권에 속하는 냉온대 낙엽활엽수림 권역과 해양성 기후 및 염해 영향권인 난온대 상록활엽수림 권역으로 구분되는 것에 의견이 일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이들 지역의 삼림식생은 지속적이고 집약적인 인간의 토지 이용에 의해 충적대지를 포함한 구릉지와 산지의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서 자연림이 생육하고 있는 곳은 매우 드문 상태이다.
한 감소가 특징 이다. 전 화분대 에서 약 10% 전후의 값을 보이며 점진적으로 증가하던 Pinus가 본 화분대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상부 층위에서는 최고 92%라는 높은 출현율을 나타내며 최우점하였다. 한편 Quercus는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여 상부층에서는 출현율이 5% 미만으로 감소하였다.
관목 화분은 하부 층위에서 5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나 상부 층위에서는 15% 가까이로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초본 화분은 하부 층위에서 20% 미만으로 낮은 점유율을 보였으나, 상부 층위로 갈수록 증가하여 50% 이상의 점유율이 보였다. 반면에 포자는 Monolete type spore의 급증으로 100% 이상까지 증가한 후 상부 층위에서는 20% 미만으로 감소하였다.
坦의 출현율은 하부에서 상부 로 이동하면서 증감과 감소를 반복하나, 상부층으로 가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출현율이 최고 143%에 달하는 증도 있었다. 초본화분으로는 Cyperaceae (사초과), Artemisia (쑥 속), Gramineae (벼과)의 출현율이 100% 이상의 높은 값을 보이 며 연속적으로 출현하였다. 초본화분의 출현율도 하부에서 상부 층위로 이동할수록 대부분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다.
坦의 출현율은 하부에서 상부 로 이동하면서 증감과 감소를 반복하나, 상부층으로 가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출현율이 최고 143%에 달하는 증도 있었다. 초본화분으로는 Cyperaceae (사초과), Artemisia (쑥 속), Gramineae (벼과)의 출현율이 100% 이상의 높은 값을 보이 며 연속적으로 출현하였다. 초본화분의 출현율도 하부에서 상부 층위로 이동할수록 대부분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다.
Gramineae, Cyperaceae, Sagittaria 등의 초본화분들이 상부 층위에서 증가하기 시작한다. 특히 본 화분대의 초기부터 Oryza type의 재배형 벼과식물이 검경되기 시작하였으며 깊이 80cm부터는 출현율(*/ C NAP+FS)이 17% 이상에 달하였다. 하부 층위에서 140% 이상의 출현율을 나타내며 급증한 Monolete type spore는 점차 감소하여 상부 층위에서는 20% 이하의 매우 낮은 출현율을 보였다.
그 외의 낙엽활엽수 화분으로는 Ulmus (느릅나무속) + Zelkova (느티나무속), Acer (단 풍나무속), Tilia (피나무속), Fraxinus (물푸레나무속) 등이 10% 전후의 출현율을 보이며 연속적으로 출현하였다. 하부 층위에서 상부 층위로 갈수록 Neer를 제외한 대부분의 낙엽활엽수 화분들의 줄현율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특히 Ulmus + Zelkova, Tilia의 출현율은 20% 이상의 값을 보이는 층도 있었다.
그 외의 관목화분과 초본화분은 불연속적이고, 전 화분대에 비하여 매우 낮은 출현율을 보인다. 화분·포자 총수에 대한 고목화분의 출현비율은 이 전 화분대보다 급격히 증가하여 약 30% 전후의 출현율을 나타내었다. 관목 화분 역시 급격히 증가하여 출현율이 50% 전후에 달하였다.
후속연구
한편 기온의 저하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 종으로 Tsuga, Abis, Cryptpmeria 등의 식 물들의 증가를 예 로들고 있으나 아직 한반도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본 조사지에서도 Cyclobalanopsis 가 소규모 불연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부터 범지구적 스케일의 후빙기 온난화를 반영한다고도 할 수 있으나 아직 더 많은 자료의 분석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시대는 졸참나무 등의 냉온 대성 낙엽활엽수림과 소나무(이엽송)로 이루어진 침엽·활엽 혼합림, 혹은 내 동성 이 높은 상록활엽수가 부분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대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19)
곽종철. 2000. 농경도구를 통해 본 한국 선사농경의 기원, 한중고고학연구 7: 65-70
최기룡. 2001b. 한반도의 벼농사 개시기와 자연환경. 한국 농경문화의 형성. 한국고고학회 학술총서 2: 9-19
Erdtman, G. 1960. The acetolysis method. Svensk botanist tidskrift. 54: 561-564
Faegri, K. and J. Iversen. 1975. Textbook of Pollen Analysis. John Wiley & Sons, New York. pp. 69-89
Firbas, F. 1937. Der pollenanalytische nachweis des getredebaus. Z. Bot. 32: 447-478
Jo, W. 1979. Palynological studies on postglacial age in eastern coastal region, Korean peninsula. Tohoku Geographical. Association. 31: 23-35( In Japanese)
Kim, J.W. 1992. Vegetation of northeast Asia-on the syntaxonomy and syngeography of the oak and beech forests. Dissertation of the University of Vienna, 314 p
Nakamura, J. 1974. Some palynological notes on grass pollen, with special reference to Oryza sativa. Quaternary Research. 13: 187-193 (In Japanese)
Nakamura, J. 1975. Pollen analysis. Kokon-Shoin. Tokyo. 232 p. (In Japanese)
Nakamura, J. 1977. Some palynological aspects of rice cultivation. Archeology & Nature science. 10: 21-30(In Japanese)
Tsukada, M. 1999. Facts drawn from and a critical review of 'The illustrated vegetation history of the Japanese archipelago' (Yasuda, Y. & Miyoshi, N., eds. 1998. Asakura-Shoten Publishers). Jap. J. Histor. Bot. 7: 17-38 (In Japanese)
Uchiyama, T. 2003. Vegetation history of Japanese cool-temperate and mid-temperate forest. Jap. J. Histor, Bot. 11: 61-71 (In Japanese)
Yim, Y.J. and T. Kira. 1975. Distribution of forest vegetation and climate in ?the Korean peninsula I. Distribution of some indices of thennal climate. Jap. J. Ecol. 25: 77-88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