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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읍치(邑治)와 관도의 연결 유형에 따른 교통로의 상징성 - 경상도의 사례연구 -
Symbolizing Geographic Relationship between County Seats and National Roads - A Case Study on Gyeongsang-do - 원문보기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Regional Geographers, v.11 no.3, 2005년, pp.351 - 366  

도도로키히로시 (숭실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일본학과)

초록

조선시대의 관도(官道)는 당시 지리지들의 기술방식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수도 한양과 지방의 각 고을 및 군사요충지를 직결하는 것을 제일의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바꾸어 말하면 지방행정도시인 읍치와 수도는 관도를 통해 가장 가깝게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다. 관도는 공무여행자의 정식통로이자 관리의 파견 및 귀경통로였다. 따라서 이 관도가 읍치로 접어드는 지점이 보통 그 해당 읍치의 현관문이 되는 것이었다. 한편 지형적 제약 등이 없는 한 대부분의 읍치에서는 관아의 좌향이 남향이었기 때문에, 이를 마주보는 남쪽 출구가, 읍성이 있으면 남문이 으레 읍치의 현관문이 되었다. 따라서 판도는 읍치 주변을 우회해서라도 남문으로 돌아서 읍치에 들어가도록 고지도 등에는 그려지고 있는데, 이는 실제적인 교통로의 체계와 차이가 날 수 있는 '상징적 교통로'였다. 관아와 현관문 사이, 때로는 주산, 내삼문, 외삼문, 비보 등의 요소까지 추가되어서 해당 읍치의 상징축이 형성되었다. 다만 역시 지형이나 교통로의 방향 때문에 실제 공간상에서는 상징축의 방향과 교통로의 방향, 심지어 현관문의 위치까지도 실제와 어긋나는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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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oseon dynasty, national roads for mainly official trips, were designed to connect capital directly to each county seat or eupchi, and militarily strategic points. The entrance of county seat where national road reach to (sometimes there has been a gate of fortress), regarded as main entrance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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