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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보다 구체적인 개별공간의 계획 요소에 대한 선호를 파악하고자 하며, 이를 근거로 하여 노인 공동생활주택의 개발시 필요한 개별공간 계획의 방향을 제시함 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결과는 보다 한국적인 상황에 적합한 노인공동생활주택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 대한다,
- 개별공간의 각 공간에서 일어나는 노인의 행태인 수면방법, 식사방법, 목욕방법, 샤워방법, 세수방법, 머리감는 방법에 대한 선호도를 알아보았다. 이는 각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노인들의 생활행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보다 한국 노인들에게 적합한 디 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탐색을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노인공동생활주택의 개별공간 계획요소에 대한 선 호를 파악하는 것으로서 한국적인 상황에 적합한 노인공동생활 주택 개발 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기대하였다. 그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본 조사에서는 질문지를 이용한 사회조사방법으로 2003년 11월 20일-12월 20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서 사용된 질문지 의 내용이 아직 한국에 실제하지 않는 주택유형인 노인공동생 활주택의 공간계획요소에 대한 선호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되어 본 조사의 응답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조사자 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들이 직접 설문문항을 설명 하고 응답을 기입하는 일대일 면접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본 조사에 사용된 조사도구인 질문지는 여러 선행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항목을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 성은 사회인구경제적 특성(성별, 연령, 교육정도, 소득, 직업)과 현재의 주거특성(주택유형, 소유형태, 규모, 거주기간, 거주지역) 을 조사하였고, 개별공간의 규모, 개별공간의 구성(공간전체, 각 실), 개별공간에서의 행태(수면방법, 식사방법, 목욕방법, 샤워방 법, 세수방법, 머리감는 방법), 개별공간별 가구 및 기기(침대종 류, 욕조종류, 가구제공방식, 개별공간별 가구 및 기기)에 관한 문항을 구성하였다.
- 본 조사에 사용된 조사도구인 질문지는 여러 선행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항목을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 성은 사회인구경제적 특성(성별, 연령, 교육정도, 소득, 직업)과 현재의 주거특성(주택유형, 소유형태, 규모, 거주기간, 거주지역) 을 조사하였고, 개별공간의 규모, 개별공간의 구성(공간전체, 각 실), 개별공간에서의 행태(수면방법, 식사방법, 목욕방법, 샤워방 법, 세수방법, 머리감는 방법), 개별공간별 가구 및 기기(침대종 류, 욕조종류, 가구제공방식, 개별공간별 가구 및 기기)에 관한 문항을 구성하였다.
- 조사대상 예비노인의 사회인구경제적 특성은 연령, 성별, 교 육수준, 소득, 노후예상소득, 직업을 조사하였다.
- 조사대상 예비노인의 주거특성은 주택유형, 주택소유형태, 주 택규모, 거주기간, 거주지역을 조사하였다.
- 개별공간의 규모에 대한 선호는 혼자거주시와 부부동거시로 구분하여 각 상황에 따른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이는 노후에 처 하게 될 구체적인 상황을 미리 전제한 후 개별공간에 대한 선 호도를 파악함으로써 거주자의 선호경향을 보다 근접하게 파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 개별공간을 구성하는 각 실에 대한 공간구성은 거실/부엌/식당 의 공간구성, 욕실의 내부구성, 욕실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거실/부엌/식당의 공간구성에 대한 선호도에서 거실은 분리되고 부엌과 식당이 함께 구성되는 JQK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개별공간의 각 공간에서 일어나는 노인의 행태인 수면방법, 식사방법, 목욕방법, 샤워방법, 세수방법, 머리감는 방법에 대한 선호도를 알아보았다. 이는 각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노인들의 생활행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보다 한국 노인들에게 적합한 디 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탐색을 위해 시도되었다.
- 우선 침실에서의 행태를 선호하는 수면방법에 따라 좌식과 입식으로 구분하여 파악하였다. 이불과 요를 사용하는 방식인 좌식생활이 52.
- 개별공간 중 식사공간에서의 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식사방법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식사방법에서는 수면방법에서보다 명확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상에서 식사를 하는 좌식에 대한 선호는 26.
- 개별공간의 공간계획과 함께 실내디자인에서 중요하게 다루 어질 수 있는 개별공간별 가구 및 기기에 대한 선호를 침대종 류, 욕조종류, 가구제공방식, 각 개별공간별 가구 및 기기로 구 분하여 이에 대한 예비노인들의 선호를 파악하였다.
- 개별공간의 각 공간별로 가구 및 기기에 대한 필요도를 4점 척도로 조사하였다. 침실은 노인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노인들을 위한 침실계획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계획되어야 할 것이다.
- 둘째, 개별공간의 구성은 전제 개별공간의 구성과 각 실의 공간구성으로 나누어 파악하였다. 우선 전체 개별공간의 구성은 앞서 제안한 규모와 함께 고려되어야 할 요소로 생각된다.
- 본 조사에서는 질문지를 이용한 사회조사방법으로 2003년 11월 20일-12월 20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서 사용된 질문지 의 내용이 아직 한국에 실제하지 않는 주택유형인 노인공동생 활주택의 공간계획요소에 대한 선호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되어 본 조사의 응답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조사자 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들이 직접 설문문항을 설명 하고 응답을 기입하는 일대일 면접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0.
- 개별공간의 구성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개별공간 전체의 구성과 개별공간 각 실의 구성으로 구분하여 알아보았 다.
대상 데이터
- 조사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노인층(50-59세)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주거형태별로 분포가 고르게 될 수 있도록 편의표집(convenience sampling)하였다. 예비노인층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이들이 우리나라가 2019년 고령사회에 진입 하는 시점에서 노인주거의 주된 수요계층이 되기 때문으로 이들의 실내디자인 요소에 대한 선호경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이를 지침에 활용하고, 실제 계획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데이터처리
- 본 조사에서 사용된 질문지 의 내용이 아직 한국에 실제하지 않는 주택유형인 노인공동생 활주택의 공간계획요소에 대한 선호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되어 본 조사의 응답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조사자 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들이 직접 설문문항을 설명 하고 응답을 기입하는 일대일 면접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0.0 for window program을 이용하여 처리하였고 각각의 내용에 대해 빈도, 백분율, 평균값,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조사결과를 종합해볼 때 여러 선행연구에서는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하여 적정규모를 파악하거나 또는 노인주거시설이나 공동생활주택을 대상으로 하여 노인의 전용공간인 개별공간의 규모를 1인실과 2인실로 구분하여 선호하는 개별공간의 규모를 파악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현재 거주평수와 비교하여 공간을 축소하려는 경향이 많으며 경제적, 관리적 측면으로 인해 넓은 평수보다는 소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결과를 종합해볼 때 여러 선행연구에서는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하여 적정규모를 파악하거나 또는 노인주거시설이나 공동생활주택을 대상으로 하여 노인의 전용공간인 개별공간의 규모를 1인실과 2인실로 구분하여 선호하는 개별공간의 규모를 파악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현재 거주평수와 비교하여 공간을 축소하려는 경향이 많으며 경제적, 관리적 측면으로 인해 넓은 평수보다는 소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각 실의 계획과 관련하여 산업자원부(1998)의 고령화사 회를 대비한 제품 및 환경디자인 방향설정에 관한 연구에서는 각 실의 계획과 관련하여 노인의 주요구를 파악하였다. 우선 온 돌방과 침대의 선호도를 파악한 결과 온돌방이 90.7%, 침대사용 이 9.3%라고 응답한 것으로 대부분 온돌방을 선호하고 있었다. 침대가 편하다고 대답한 경우를 보면, 다리나 허리 등 신체 어느 부분이 불편할 때 일어나기 편안한 것이 침대라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사용하다 보면 침대가 더 편하다는 응답도 있었다.
- 4%)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20평 이하 소규모 평수를 선호하는 비율이 85%이상 되고, 더 작은 15평 이하를 선호하는 비율 또한 60%가 넘어 혼자거주시 소규 모 공간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 이러한 개별공간의 규모를 거주자의 사회인구경제적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혼자거주시 선호하는 공간의 규모는 연령, 교육 수준, 노후예상소득, 직업, 주택규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노후의 예상소득과 주택의 규모는 p<.
- 이러한 개별공간의 규모를 거주자의 사회인구경제적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혼자거주시 선호하는 공간의 규모는 연령, 교육 수준, 노후예상소득, 직업, 주택규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노후의 예상소득과 주택의 규모는 p<.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연령, 교육수준, 직업은 p<.05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부부동거시에 는 노후예상소득과 주택규모에 따라 p<.
- 변인별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연령에 따라서는 50-54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집단에서 11-15평을 선호하였고, 교육수준 에 따라서는 중졸, 노후예상소득에 따라서는 100-200만원 미만, 직업에 따라서는 판매서비스직에서 11T5평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택의 규모에 따라서는 20-30평 미만에서 11-15평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고, 30-40평 미만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 부부동거시 선호하는 개별공간의 규모를 노후예상소득에 따라 살펴보면, 400만원 미만에서는 21-25평에 대한 선호가 높게 조사되었으나 300-400만원 미만의 경우 26평 이상에 대한 선호 도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며 400만원 이상일 경우 26평 이상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나 노후예상소득이 높을수록 개별 공간의 규모로 큰 평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주택 규모별로 살펴보면, 현재 40평 미만 거주자들은 21-25평에 대한 선호가 높았으나 40평 이상 거주자들은 26평 이상에 대한 선호 도가 높게 나타나 현 주택의 규모에 따른 차이를 알 수 있었다.
- 전체 공간의 구성은 혼자거주시와 부부동거시에 따라 개별공 간의 구성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게 조사되었다. 혼자거주시에는 부엌 없는 원룸형이나 부엌 있는 원룸형에 대한 선호가 67.8% 로 높게 나타났고, 독립된 침실을 갖춘 1침실, 2침실형에 대한 선호는 32.8%로 비교적 적게 조사되어 소규모의 개방형 평면에 대한 선호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6%에 불과해 부부동거시에 적합한 내 부구성으로는 침실을 적어도 1개 이상 갖춘 내부구성이 선호됨 을 알 수 있다. 또한 부부동거시에는 개별공간내에 부엌 없는 원룸형의 비율이 1.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부엌공간이 공간구성에 필수적인 공간으로 파악되었다.
- 혼자거주시 성별에 따라 공간구성유형에 대한 선호를 살펴보 면, 여자는 남자보다 부엌없는 원룸형을, 남자는 여자보다 부엌 있는 원룸형을 더 선호하였다. 또한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대졸 이상은 부엌 없는 원룸형에 대한 선호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단순한 공간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혼자거주시 성별에 따라 공간구성유형에 대한 선호를 살펴보 면, 여자는 남자보다 부엌없는 원룸형을, 남자는 여자보다 부엌 있는 원룸형을 더 선호하였다. 또한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대졸 이상은 부엌 없는 원룸형에 대한 선호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단순한 공간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한편, 부부동거시 노후예상소득에 따라 공간구성유형에 대한 선호를 살펴보면, 예상소득이 100만원 미만, 100-200만원 미만 일때 1침실형에 대한 선호비율이 높았고, 200만원-300만원 미 만, 300-400만원 미만, 400만원 이상에서는 2침실형에 대한 선 호가 높아 노후예상소득별 공간구성의 유형에 대한 뚜렷한 선 호경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즉, 소득이 높은 집단은 독립된 침 실이 있는 공간구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부부동거시 노후예상소득에 따라 공간구성유형에 대한 선호를 살펴보면, 예상소득이 100만원 미만, 100-200만원 미만 일때 1침실형에 대한 선호비율이 높았고, 200만원-300만원 미 만, 300-400만원 미만, 400만원 이상에서는 2침실형에 대한 선 호가 높아 노후예상소득별 공간구성의 유형에 대한 뚜렷한 선 호경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즉, 소득이 높은 집단은 독립된 침 실이 있는 공간구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개별공간을 구성하는 각 실에 대한 공간구성은 거실/부엌/식당 의 공간구성, 욕실의 내부구성, 욕실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거실/부엌/식당의 공간구성에 대한 선호도에서 거실은 분리되고 부엌과 식당이 함께 구성되는 JQK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이 되었을 때 주거규모 를 죽소하려는 경향과 관계되어 중, 소규모에 적합한 공간구성방 식인 L/DK형을 많이 선호하였던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 욕실의 내부구성 선호와 관련해서 특징적인 사항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는 욕조공간에 대한 선호유무이다. 즉 욕조에 샤워기가 붙어있어 목욕과 샤워 모두를 할 수 있게 계획된 경우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샤워만 할 수 있거나 목욕만 할 수 있는 두 가지 상황에 대해서는 샤워만 할 수 있는 형태에 대한 선호가 목욕만 할 수 있는 형태에 비해 5배 가 까이 더 높게 나타났다.
- 관련변인별 욕실의 위치에 대해서는 직업과 거주지역에 대해 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표생략). 즉 직업에 따라서는 기술직이나, 관리직과 같은 전문직이나 전업주부에서 침실을 거 쳐서 진입하는 유형에 대한 선호가 높았고, 판매서비스직이나, 기능직, 노무직에서는 침실을 거치지 않고 진입하는 유형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또한 거주지역에 있어서도 강남지역은 침실 을 거쳐서 진입하는 유형에 대한 선호비율이 높았으며, 강북지 역은 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 즉 직업에 따라서는 기술직이나, 관리직과 같은 전문직이나 전업주부에서 침실을 거 쳐서 진입하는 유형에 대한 선호가 높았고, 판매서비스직이나, 기능직, 노무직에서는 침실을 거치지 않고 진입하는 유형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또한 거주지역에 있어서도 강남지역은 침실 을 거쳐서 진입하는 유형에 대한 선호비율이 높았으며, 강북지 역은 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 우선 침실에서의 행태를 선호하는 수면방법에 따라 좌식과 입식으로 구분하여 파악하였다. 이불과 요를 사용하는 방식인 좌식생활이 52.4% 차지하고 있었고, 침대를 사용하는 입식이 36.6%, 딱딱한 침대를 사용하여 온돌과 같은 느낌을 준 입식도 11.0%였다. 즉 입식과 좌식의 방식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조사 되어 한국 전통적인 좌식의 생활방식에서 입식에 대한 선호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개별공간 중 식사공간에서의 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식사방법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식사방법에서는 수면방법에서보다 명확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상에서 식사를 하는 좌식에 대한 선호는 26.4%에 불과했고 식탁을 사용한 입식에 대한 선호는 73.6%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산업자원부 (1998)의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제품 및 환경디자인 방향설정에 관한 연구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는데, 식탁에서 하기 편하다는 응답이 57.
- 목욕방법에 대한 선호경향을 파악한 결과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그면서 한다가 52.8%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샤워만 한 다(28.2%), 물을 받아놓고 욕조 밖에서 씻는다(19.0%)로 조사되었다. 이같은 결과에서 보면 욕조에 몸은 담그는 방법이 가장 많았으나 그 비율이 전체의 약 50% 비율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그 밖의 다른 목욕방식이었던 샤워만 한다와 물을 받 아 놓고 욕조 밖에서 한다는 응답이 거의 50%의 비율로 조사 되어 개별공간의 욕실에서 욕조의 유무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 해 볼 필요가 있다.
- 예비노인층의 세면방법은 서서하는 것이 좋다(53.8%), 앉아서 물을 받아놓고 하는 것이 좋다(46.2%)로 조사되었다. 현재의 주 거공간에서는 세면대가 대부분 입식의 형태로 구성된 것이 대 부분인 점을 감안한다면, 예비노인들은 앉아서 씻는 방법에 대 해서도 비교적 높은 선호경향을 나타내 이에 대응한 디자인 계 획이 시도될 필요가 있다.
- 따라서 보다 한국노인들의 행 태에 근거한 디자인적 대안을 추출해 내기 위해서는 이러한 침 대의 종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조사에서 나타난 선호하는 침대의 종류로는 황토나 옥돌을 사용하여 난방이 되도록 고안 된 침대(81.4%),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는 침대(10.8%), 일반적인 매트리스 침대(7.8%)의 순으로 나타났다. 황토나 옥돌로 난방이 되는 침대에 대한 선호가 월등히 높게 나타난 것은 바닥의 따 뜻한 기운을 촉감으로 느끼면서 생활해 온 온돌의 좌식생활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 현관은 공용공간에서의 공적인 영역에서 거주자 전용의 사적 영역으로 들어오는 전이공간이다. 신발착탈을 위한 보조의자 설 치의 필요도는 평균 3.15점으로 조사되었으나 이는 다른 가구 및 장치에 비해 가장 적은 점수였다.
- et al, 1998; 이관용(2003), 재인용). 해 가장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여가활동을 지원해주는 공간에 대해서도 높은 필요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생활의 편리 함을 지원해 주는 장치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필요도 를 나타냈다.
- 첫째, 개별공간의 규모는 노후의 상황에 따라 혼자거주시와 부부동거시로 구분하여 보다 근접한 거주자의 선호경향을 파악 하였는데, 혼자거주시는 11-15평, 부부동거시는 21-25평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선호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노후의 상황별 개별공간의 규모를 설정하여 계획하 할 것을 제언한다.
- 셋째, 개별공간의 각 공간에서 일어나는 노인의 행태를 조사 하였는데, 침실에서의 수면방법을 좌식과 입식에 대한 비율이 비슷하게 조사되어 이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다. 욕실에서의 목욕방법으로는 욕조에 몸을 담그는 방법이 가장 높았고, 샤워방법에 있어서는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 으면 좋다가 높게 조사되어 샤워시 앉을 수 있는 공간과 목욕 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욕조가 제공되는 것이 좋다.
- 욕실에서의 목욕방법으로는 욕조에 몸을 담그는 방법이 가장 높았고, 샤워방법에 있어서는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 으면 좋다가 높게 조사되어 샤워시 앉을 수 있는 공간과 목욕 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욕조가 제공되는 것이 좋다. 넷째, 개별공간별 가구제공방식에 있어서는 모두 가구가 제 공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아 새로운 주거환경에서 그곳에 어울리는 가구가 제공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기본적인 가구가 공급되고 거주자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작은 이동식 가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후속연구
-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보다 구체적인 개별공간의 계획 요소에 대한 선호를 파악하고자 하며, 이를 근거로 하여 노인 공동생활주택의 개발시 필요한 개별공간 계획의 방향을 제시함 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결과는 보다 한국적인 상황에 적합한 노인공동생활주택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 대한다,
- 따라서 혼자거주시나 부부 동거시 모두 차이가 있었던 노후의 예상소득과 주택의 규모는 개별공간의 규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인으로 생각된다. 향후 노인공동생활주택의 계획시에는 이러한 상황별 공간의 규모를 결정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이러한 두 가지 공간구성의 유형에 대해 실제의 사레 에서는 침실을 거치지 않고 독립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유형이 많았고, 응답자의 다수가 이러한 유형에 대한 선호경향을 나타 냈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욕실로의 진입이 가능한 유형으로 개 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관련변인별로 차이가 있었던 직업과 거주지역별 차이는 향후 노인공동생활주택의 계획시 수요자에 대응하는 공간계획의 요소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첫째, 개별공간의 규모는 노후의 상황에 따라 혼자거주시와 부부동거시로 구분하여 보다 근접한 거주자의 선호경향을 파악 하였는데, 혼자거주시는 11-15평, 부부동거시는 21-25평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선호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노후의 상황별 개별공간의 규모를 설정하여 계획하 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노후의 예상소득과 현재 주택의 규모는 혼자거주시나 부부 동거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인으로서 이에 따른 상황별 규모가 설정되여야 한다.
- 즉 혼자거주시에는 원룸형에 대한 선호가 높게 조사되어 소규모 개방형 평면으로의 계획이 적합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비해 부 부동거시에는 독립된 침실을 원하는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 고 특히 2침실형에 대한 선호비율도 높아 부부 각자의 공간에 대한 선호가 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개별공간 내 부엌 이 공간구성에 필수적인 공간으로 파악되어 이에 대한 계획이 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즉 노인공동생활주택을 몇 가지 개 별공간의 유형으로 구성하여 공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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