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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와 같은 연구배경을 기초로 하여 본 연구에서는 식육 중에서 Listeria 속균의 오염 유무를 신속히 스크리닝하기 위하여 면역크로마토그라피 킷트를 개발하였으며, 이에 따른 colloidal gold 용액의 제조 기법, 단크론 항체와 colloidal gold의 conjugation기법, 시료 및 각 pad의 전처리 과정 등을 소개하고 개발 킷트의 특이도와 민감도 등을 조사하였다.
- 킷트의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항원의 열처리 유무를 결정하고자 하였다. LEB에서 27oC, 2일간 배양한 L.
- 한편, 항체를 부유시킬 버퍼 조성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즉 NC membrane의 control line에는 anti mouse-IgG(1 mg/ml in 10 mM phosphate buffer)를 1 µl 적하하였으며, test line에는 Listeria MAb(2 mg/ml in 10 mM phosphate buffer)와 다양한 농도의 BSA(1%, 0.
제안 방법
- monocytogenes 균액을 집균하여 동량의 10 mM phosphate buffer에 부유시켜 10분간 중탕하고 원심(12,000 rpm, 3 min) 수거된 상층액에 amaranth 용액을 소량 혼합하여(항원이 처리된 부위를 알기 위하여), 이를 test line에 처리한 half strip을 제작하였다. 96 well plate에서 half strip과 conjugated colloidal gold를 반응시켜 line intensity 양상을 관찰하여 conjugation 효율성을 확인하였다(data not shown).
- 킷트의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항원의 열처리 유무를 결정하고자 하였다. LEB에서 27oC, 2일간 배양한 L. monocytogenes 생균액과 이를 10분간 중탕한 사균액을사용하였으며, Listeria MAb가 분사된 동일한 조건의 half strip을 이용하여 생균액과 사균액의 line intensity를 상호 비교하였다.
- Listeria 속균의 신속검출을 위해 부대장비나 시약이 필요없는 면역크로마토그라피 킷트를 개발하여 특이도, 민감도 등을 조사하였다.
- Sample pad의 전처리 버퍼 조성, conjugate pad의 종류 및 전처리 버퍼 조성 등을 설정하기 위하여 Table 1과 같은 조건으로 strip을 제작하여 양성 및 음성 항원액에 대한 반응 양상을 조사하였다.
- Test line에 사용될 항체의 최적 농도를 알아보기 위해 10 mM phosphate buffer를 이용하여 6 mg/ml, 3 mg/ml, 2 mg/ml, 1 mg/ml로 각각 희석된 Listeria MAb를 NC membrane에 1 µl 씩 적하하여 half strip을 제작하였다.
- 개발 킷트의 특이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Streptococcus agalactiae ATCC 13813 등 non-Listeria 12종과 Listeria 속균 9종을 각각 BHI에 접종하여 27℃에서 배양하여 중탕한 후 킷트에 적용하여 line intensity와 비특이 반응 유무를 관찰하였다.
- Conjugate pad 제조회사에 따른 colloidal gold 방출 효과를 비교한 결과, Millipore사의 conjugate pad는 colloidal gold의 방출이 불량할 뿐만 아니라 반응 종료 후에도 conjugate pad에 많은 양의 colloidal gold가 남아 있어 본 킷트의 버퍼 시스템과는 부합되지 않았다. 그러나 Whatman사의 conjugate pad는 colloidal gold가 신속히 모두 방출되어 반응 종료 후 conjugate pad에 전혀 gold 가 남아 있지 않아서 본 연구에서는 Whatman사의 conjugate pad(Rapid 27)를 선발하도록 하였다.
- 돈육에 인위적으로 L. monocytogenes를 접종하여 증 균에 따른 킷트의 검출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즉, 돈육 25 g을 LEB 225 ml와 혼합하여 균질화한 후 시험관에 9 ml씩 분주하였다.
- monocytogenes의 편모항원에 대한 MAb를 사용하였으므로 편모를 최대한 발육시키는 증균 배양이 필요하다. 따라서 L. monocytogenes 3종, L. innocua, L. welshimeri, L. ivanovii 등을 LEB에 접종하여 각각 37℃와 27℃에서 1일간 배양하였다. 배양 균액을 중탕하여 150 µl를 킷트에 적용하여 line intensity와 반응 양상 등을 관찰하였다.
- 67%, 1% 함유된 test line에서는 음성 항원액에서 비특이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test line에는 10 mM phosphate buffer에 BSA를 0.67% 첨가한 용액에 Listeria MAb를 부유시켜 사용하도록 하였다.
- ivanovii 등을 LEB에 접종하여 각각 37℃와 27℃에서 1일간 배양하였다. 배양 균액을 중탕하여 150 µl를 킷트에 적용하여 line intensity와 반응 양상 등을 관찰하였다.
- 즉, 돈육 25 g을 LEB 225 ml와 혼합하여 균질화한 후 시험관에 9 ml씩 분주하였다. 순수 배양된 L. monocytogenes(8.7×107 CFU/ml) 1 ml을 첫 번째 시험관에 혼합하고 이후 7번째 시험관까지 10진 단계희석을 실시하였다. 8번째 시험관은 L.
- monocytogenes가 접종되지 않은 음성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이들 8개의 시험관에서 각각 200 µl를 중탕한 후 150 µl를 킷트에 적용하여 증균 배양 전 킷 트의 민감도를 조사하였고 27℃에서 1일 증균 배양 후 킷트의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한편, 1차 증균 배양액에서 1ml 씩을 취하여 새로운 LEB 9 ml에 분주하여 2차 증균을 실시한 후 킷트의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 Matrix 1600(Kinematic Automation, USA)을 이용하여 1µl/cm, 5 cm/sec로 test line과 control line을 분사하였다. 전처리가 완료된 각 membrane들을 backing card 위에서 2 mm 씩 서로 중첩되도록 부착시킨 후 폭 4 mm로 절단하여 제습기에 보관하면서 제작된 킷트의 특이도와 민감도 조사 등에 사용하였다.
- 한편, 항체를 부유시킬 버퍼 조성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즉 NC membrane의 control line에는 anti mouse-IgG(1 mg/ml in 10 mM phosphate buffer)를 1 µl 적하하였으며, test line에는 Listeria MAb(2 mg/ml in 10 mM phosphate buffer)와 다양한 농도의 BSA(1%, 0.67%, 0.33%, 0.11%)를 혼합하여 1 µl 적하한 후 half strip을 제작하였다.
- Colloidal gold particle에 Listeria MAb를 conjugation한 후에는 그 효율성 정도를 확인하여야 한다. 즉, L. monocytogenes 균액을 집균하여 동량의 10 mM phosphate buffer에 부유시켜 10분간 중탕하고 원심(12,000 rpm, 3 min) 수거된 상층액에 amaranth 용액을 소량 혼합하여(항원이 처리된 부위를 알기 위하여), 이를 test line에 처리한 half strip을 제작하였다. 96 well plate에서 half strip과 conjugated colloidal gold를 반응시켜 line intensity 양상을 관찰하여 conjugation 효율성을 확인하였다(data not shown).
- 이들 8개의 시험관에서 각각 200 µl를 중탕한 후 150 µl를 킷트에 적용하여 증균 배양 전 킷 트의 민감도를 조사하였고 27℃에서 1일 증균 배양 후 킷트의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한편, 1차 증균 배양액에서 1ml 씩을 취하여 새로운 LEB 9 ml에 분주하여 2차 증균을 실시한 후 킷트의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 Test line에 사용되는 항체의 최적 농도를 설정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도의 Listeria MAb가 부착된 half strip을 conjugated colloidal gold와 반응시킨 결과, 음성 항원액에서는 반응이 거의 없었으나 양성 항원액에서는 강한 반응이 관찰되었다. 한편, 사용된 항체 농도에 비례하여 반응 강도가 높아지지는 않았으며 항체 농도가 6 mg/ml에서부터 1 mg/ml 까지 모든 strip에서 양성반응이 관찰되어 본 연구에서는 test line에 적용되는 항체의 농도를 2 mg/ml로 설정하였다(Fig. 1).
- 항체 용액의 최적 조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0 mM phosphate buffer에 다양한 농도의 BSA를 첨가하여 Listeria MAb를 부유시켜 test line에 적하하였고, control line에는 anti mouse-IgG를 적하하여 half strip을 제조하였다. 반응 결과, Fig.
- 항체의 농도 및 버퍼 조성 설정을 위하여 제작된 각각의 half strip은 96 well plate를 이용하여 conjugated colloidal gold stock 용액 2 µl, PBS(10 mM Na2HPO4, 3 mM KH2PO4, 123 mM NaCl, 20 mM NaN3)에 1% BSA, 0.5%(v/v) Tween 20을 첨가한 용액 40 µl, 항원액 8 µl를 혼합한 총 50 µl에 반응시켜 line intensity 및 비특이 반응유무 등을 관찰하였다. 양성 항원액은 27oC에서 배양된 L.
대상 데이터
- 7×107 CFU/ml) 1 ml을 첫 번째 시험관에 혼합하고 이후 7번째 시험관까지 10진 단계희석을 실시하였다. 8번째 시험관은 L. monocytogenes가 접종되지 않은 음성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이들 8개의 시험관에서 각각 200 µl를 중탕한 후 150 µl를 킷트에 적용하여 증균 배양 전 킷 트의 민감도를 조사하였고 27℃에서 1일 증균 배양 후 킷트의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 Distilled water(DW)는 HPLC grade를, bovine serum albumin(BSA)은 ELISA용을 사용하였다. Tetrachloroauric acid, trisodium citrate, potassium carbonate, sodium tetraborate decahydrate 등은 ACS reagent를 사용하였으며, 그 외 borax, amaranth, Tween 20, polyvinyl alcohol (PVA), trehalose 등은 Sigma 제품을 사용하였다.
- Tetrachloroauric acid, trisodium citrate, potassium carbonate, sodium tetraborate decahydrate 등은 ACS reagent를 사용하였으며, 그 외 borax, amaranth, Tween 20, polyvinyl alcohol (PVA), trehalose 등은 Sigma 제품을 사용하였다. L. monocytogenes의 편모항원으로 만든 단크론 항체(MAb)를 colloidal gold와 test line에 각각 사용하였으며 [11], control line에는 goat anti mouse-IgG(KPL, USA)를 사용하였다. NC membrane은 Millipore사의 HF13504를 사용하였으며, listeria enrichment broth(LEB)는 Difco제품을 사용하였다.
- monocytogenes의 편모항원으로 만든 단크론 항체(MAb)를 colloidal gold와 test line에 각각 사용하였으며 [11], control line에는 goat anti mouse-IgG(KPL, USA)를 사용하였다. NC membrane은 Millipore사의 HF13504를 사용하였으며, listeria enrichment broth(LEB)는 Difco제품을 사용하였다.
- Distilled water(DW)는 HPLC grade를, bovine serum albumin(BSA)은 ELISA용을 사용하였다. Tetrachloroauric acid, trisodium citrate, potassium carbonate, sodium tetraborate decahydrate 등은 ACS reagent를 사용하였으며, 그 외 borax, amaranth, Tween 20, polyvinyl alcohol (PVA), trehalose 등은 Sigma 제품을 사용하였다. L.
- 5%(v/v) Tween 20을 첨가한 용액 40 µl, 항원액 8 µl를 혼합한 총 50 µl에 반응시켜 line intensity 및 비특이 반응유무 등을 관찰하였다. 양성 항원액은 27oC에서 배양된 L. monocytogenes를, 음성 항원액은 E. coli를 각각 10분간 중탕하여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약 40 nm 크기의 colloidal gold 용액은 다음과 같이 growth method로 제조하였다. 유기용매 및 세제로 완전히 수세된 플라스크(round bottom, three neck)에 soxhlet과 수온계를 장착하여 DW 89 ml를 넣고 자석 교반식 heating mantle에서 60℃로 가열한 후 1%(w/v) tetrachloroauric acid를 1ml 첨가하여 교반하였다.
성능/효과
- (1) 시료의 열처리 유무에 따른 test line의 반응 강도를 조사한 결과, 10분간 중탕한 시료가 중탕하지 않은 시료보다 line intensity가 강하였다.
- (2) 시료의 배양온도에 따른 킷트의 검출 효율성을 조사한 결과, 37oC에서 배양한 시료는 6주의 Listeria 속균 중에서 3주만 검출되었으나 27oC에서 배양한 것은 모두 검출되어 편모의 발육이 왕성한 27oC에서 배양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3) 개발 킷트는 non-Listeria 속균 12종에서는 모두 음성반응이 나타났으며, Listeria 속균 9주에서는 모두 양성반응이 나타나 특이도가 인정되었다.
- (4) 돈육에 인위적으로 L. monocytogenes를 접종하여 증균배양 시간에 따른 킷트의 검출 민감도를 조사한 결과, 증균전에는 8.7×105 CFU/ml 까지 검출되었으나 1일 배양한 후에는 8.7×102 CFU/ml 까지 검출되었다. 1일 증균된 시료를 새로운 증균 배지에 접종하여 2차 증균을 실시한 후에는 8.
- 한편 conjugate pad의 전처리에 10 mM phosphate buffer를 사용한 strip(strip C, D)과 DW를 사용한 strip(strip I, J)간의 큰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Conjugate pad 제조회사에 따른 colloidal gold 방출 효과를 비교한 결과, Millipore사의 conjugate pad는 colloidal gold의 방출이 불량할 뿐만 아니라 반응 종료 후에도 conjugate pad에 많은 양의 colloidal gold가 남아 있어 본 킷트의 버퍼 시스템과는 부합되지 않았다. 그러나 Whatman사의 conjugate pad는 colloidal gold가 신속히 모두 방출되어 반응 종료 후 conjugate pad에 전혀 gold 가 남아 있지 않아서 본 연구에서는 Whatman사의 conjugate pad(Rapid 27)를 선발하도록 하였다.
- 4). PBS-PTw와 PBS로 각각 sample pad를 전처리하여 line intensity를 비교한 결과, PBS-PTw로 처리한 strip I와 J가 PBS로 처리한 strip M과 N보다 반응 결과가 훨씬 양호하여 적절한 농도의 polymer와 surfactant는 면역크로마토그라피킷트가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conjugate pad의 전처리에 10 mM phosphate buffer를 사용한 strip(strip C, D)과 DW를 사용한 strip(strip I, J)간의 큰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 Test line에 사용되는 항체의 최적 농도를 설정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도의 Listeria MAb가 부착된 half strip을 conjugated colloidal gold와 반응시킨 결과, 음성 항원액에서는 반응이 거의 없었으나 양성 항원액에서는 강한 반응이 관찰되었다. 한편, 사용된 항체 농도에 비례하여 반응 강도가 높아지지는 않았으며 항체 농도가 6 mg/ml에서부터 1 mg/ml 까지 모든 strip에서 양성반응이 관찰되어 본 연구에서는 test line에 적용되는 항체의 농도를 2 mg/ml로 설정하였다(Fig.
- 개발 킷트의 특이도 조사를 위해 Streptococcus agalactiae 등 non-Listeria 12종을 순수 배양한 후 중탕하여 킷트에 적용한 결과, 12종 모두 control line만 형성되어 false positive가 없었으며(Fig. 6), L. monocytogenes 6종과 기타 Listeria 속균 3종 등 총 9종의 Listeria 속균에서는 모두 test line과 control line을 형성하여 false negative는 관찰할 수 없었다(Fig. 7).
- 개발 킷트의 특이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험균주를 순수 배양하여 적용한 결과, 12종의 non-Listeria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나, Listeria 속균 9주에서는 전부 양성반응을 나타내어 특이도가 인정되었다. 따라서 킷트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시료에 대해서만 선택배지 등을 이용하여 L.
- 7×102 CFU/ml 까지 검출이 가능하였다(middle panel). 그러나 1차 증균된 시료를 새로운 증균배지에 접종하여 27℃에서 2차 증균을 실시하여 킷트에 적용한 결과, 8.7 CFU/ml의 L. monocytogenes가 검출이 가능하였다(right panel). 따라서 개발된 킷트로 식육중 Listeria 속균 오염유무를 스크리닝하기 위해서 1차 증균액을 새로운 배지에 접종한 2차증균액을 사용하면 수 개의 Listeria 속균도 검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innocua에서만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그 외 Listeria 속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27oC에 배양한 경우에는 6종의 Listeria 속균이 모두 검출되어 본 킷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7oC에서 시료를 증균하여 편모의 발현을 최대한 왕성히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 돈육에 인위적으로 L. monocytogenes를 접종하여 증균시간에 따른 킷트의 검출 민감도를 조사한 결과(Fig. 8), 수 개의 Listeria 속균까지 검출하기 위하여 1차 증균보다는 2차 증균을 실시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자료로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돈육에 L.
- 돈육에 인위적으로 L. monocytogenes를 접종한 후 LEB 에서 증균하면서 킷트의 민감도를 조사한 결과(Fig. 8), 증균 전에는 시료 중에 L. monocytogenes가 8.7×105 CFU/ ml 이상 있어야만 검출이 가능하였으나(left panel), 27℃에서 하루 동안 증균한 후에는 8.7×102 CFU/ml 까지 검출이 가능하였다(middle panel). 그러나 1차 증균된 시료를 새로운 증균배지에 접종하여 27℃에서 2차 증균을 실시하여 킷트에 적용한 결과, 8.
- monocytogenes가 검출이 가능하였다(right panel). 따라서 개발된 킷트로 식육중 Listeria 속균 오염유무를 스크리닝하기 위해서 1차 증균액을 새로운 배지에 접종한 2차증균액을 사용하면 수 개의 Listeria 속균도 검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개발 킷트의 특이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험균주를 순수 배양하여 적용한 결과, 12종의 non-Listeria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나, Listeria 속균 9주에서는 전부 양성반응을 나타내어 특이도가 인정되었다. 따라서 킷트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시료에 대해서만 선택배지 등을 이용하여 L. monocytogenes 분리를 시도한다면 그렇지 않는 경우보다 스크리닝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3].
- 항체 용액의 최적 조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0 mM phosphate buffer에 다양한 농도의 BSA를 첨가하여 Listeria MAb를 부유시켜 test line에 적하하였고, control line에는 anti mouse-IgG를 적하하여 half strip을 제조하였다. 반응 결과, Fig. 2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test line의 반응 양상과 상관없이 control line에서는 일정한 반응 강도를 나타내었으며, test line에서도 항체 용액에 혼합된 BSA의 농도차이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line intensity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BSA를 0.
- Conjugate pad는 각 회사별로 제조공정과 전처리 조건이 다양하므로 개발하고자 하는 킷트의 버퍼 시스템과 부합하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Millipore사보다는 Whatman사의 conjugate pad가 gold particles 방출이 우수하고 line intensity도 강하였다. Conjugate pad는 일반적으로 단백질이 잘 부착하지 않는 hydrophilic한 glass fiber를 많이 사용한다.
-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conjugate pad는 PVA, sodium dodecyl sulfate와 같은 hydrophilic polymers를 사용하거나 또는 Tween 20, Triton X 100과 같은 surfactant를 사용하여 hydrophobic bond를 방해하거나 끊어주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도 PVA와 Tween 20을 처리한 stripI가 처리하지 않은 strip M보다도 반응양상이 훨씬 우수하였다.
- 시료의 배양 온도에 따른 킷트의 검출 효율성을 조사한 결과, Fig. 5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37oC에서 배양한 균액 중에서 L. monocytogenes 2종과 L. innocua에서만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그 외 Listeria 속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27oC에 배양한 경우에는 6종의 Listeria 속균이 모두 검출되어 본 킷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7oC에서 시료를 증균하여 편모의 발현을 최대한 왕성히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 시료의 열처리 유무에 따른 킷트의 민감도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동일한 균수의 생균액과 사균액을 conjugated colloidal gold에 반응시켜 half strip에 전개시켜 본 결과, Fig. 3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동일한 균수일지라도 L. monocytogenes 생균액보다 10분간 중탕한 사균액의 line intensity가 훨씬 강하였다.
- 시료의 증균 온도에 따른 민감도 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37℃와 27℃에서 배양한 균액을 각각 킷트에 적용한 결과, Listeria 속균 6종 중에서 37oC에서 배양된 균주는 3종만이 검출되었고 27℃에서 배양된 균주는 모두 검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Listeria 속균이 37℃보다는27℃에서 배양할 때 편모의 발현이 더욱 왕성하다는 Peel 등의 보고와 유사하였다 [14].
- 2), 항체 용액에 첨가되는 BSA 농도가 높아질수록 양성 반응에서는 변화가 없으나 음성 항원액에서는 비특이 반응이 줄어들어, 적절한 농도의 blocking agent를 사용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13]. 시료의 처리방법에 따른 킷트의 민감도 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동일 균액을 생균액과 사균액으로 구분하여 반응시켜 본 결과, 10분간 중탕한 사균액에서 반응 강도가 훨씬 강하였다. 이는 본 킷트에서 사용한 항체가 L.
- 이상과 같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Listeria 속균 신속 검출을 위한 면역크로마토그라피 킷트는 특이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2차 증균 배양액을 사용하여 10분 이내에 Listeria 속균의 오염 유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이 부대장비나 추가시약이 필요없으며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여 축산물에서 Listeria 속균의 신속 스크리닝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러한 결과는 Listeria 속균이 37℃보다는27℃에서 배양할 때 편모의 발현이 더욱 왕성하다는 Peel 등의 보고와 유사하였다 [14]. 자료로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L. monocytogenes 6종과 L. seeligeri, L. murrayi, L. grayi 등 총 9주의 Listeria 속균을 37oC에서 하루 동안 배양하여 킷트에 적용한 결과, L. monocytogenes 1종과 L. murrayi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7주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반면에 27oC에서 배양한 균액은 모두 검출되어 시료를 27oC에서 배양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8), 수 개의 Listeria 속균까지 검출하기 위하여 1차 증균보다는 2차 증균을 실시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자료로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돈육에 L. monocytogenes를 접종하여 2차 증균을 실시하지 않고 1차 증균액을 3일간 계속 배양하면서 킷트에 적용한 결과, 1일 증균 배양한 후에는 9.0×102 CFU/ml 까지 검출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2일 증균 배양한 경우 line intensity는 강해지나 1일 증균한 것과 검출 한계는 유사하였으며, 3일 증균을 실시하여도 1일 증균 배양한 것과 검출한계가 유사하였다.
후속연구
- 이상과 같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Listeria 속균 신속 검출을 위한 면역크로마토그라피 킷트는 특이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2차 증균 배양액을 사용하여 10분 이내에 Listeria 속균의 오염 유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이 부대장비나 추가시약이 필요없으며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여 축산물에서 Listeria 속균의 신속 스크리닝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상과 같이 개발된 Listeria 면역크로마토그라피 킷 트는 특이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2차 증균 배지를 사용하여 식육 중에 오염되어 있는 수 개의 Listeria 속균까지 검출이 가능하였으며,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축산물 중 Listeria 속균의 신속 스크리닝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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