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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표현된 Breast 디자인의 미적 고찰
The Aesthetics on the Breast Design in Fashion 원문보기

服飾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v.55 no.1 = no.91, 2005년, pp.101 - 112  

남후남 (극동정보대학 패션디자인과) ,  금기숙 (홍익대학교 섬유미술)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ne of the curiosities harbored most by anthropologists may be why women are so different from men physically. One of such differences must be the breast. Female animals do not have such a swollen breast even when they nurse their young. We can find many Western garments highlighting the breast, bu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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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페미니즘 미술가들은 여성적 성에 관한 새로운 표현들을 이끌어 내려고 시도하였으며, 그들이 보았던 과거 여성들의 수동적이고 이상화된 이미지들은 남성적 관점에서 재현된 것이라는 이유로 거부했다.17)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신체를 이용하여 사회에 저항하거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과 같은 개념들을 강조하기위한 특징들을 본 연구에서는 페미니즘이라는 범주에 포함시켜 고찰해 보고자 한다.
  • 그리고 1980년대 중반부터 2004년까지 패션전문 잡지에 나타난 여성 패션디자인을 조사하였으며 특히 가슴이 강조되는 디자인을 유형별로 고찰하였다. 각 유형별 특성을 토대로 그에 따른 가슴이 지니고 있는 미적인 의미와 함께 우리가 당연시 해왔던 가슴을 강조하여 표현하는 이유와 그 가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먼저 인체에서 가슴의 형태적 특징과 사회 문화적인 의미, 미술에 나타난 가슴의 표현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1980년대 중반부터 2004년까지 패션전문 잡지에 나타난 여성 패션디자인을 조사하였으며 특히 가슴이 강조되는 디자인을 유형별로 고찰하였다.
  • 그러나 페미니스트 미술가인 낸시 스페로는 여체의 이미지를 중심인물, 풍자적 모방을 통해 여성에 관한 다양한 진실. 즉 신체적, 정신적 강인함, 가부장제하에 서 그들이 받는 억압들을 발굴하려 하였다.16) 이처럼 여성들의 옷차림에서도 가슴이 나온 것을 수치로 여겨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게 하거나 1920년대 혹은 1960년대 풍의 재현으로 소녀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가설 설정

  • 첫째, 노출형으로서 유두를 포함한 가슴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이렇게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 면 에로티시즘 보다는 사회에 대한 저항적 측면에서 메시지의 전달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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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4)

  1. 문국진 (2004). 법의학자의 눈으로 본 그림 속 나체. 서울:예담, p. 155 

  2. Chris Shilling, 임인숙 역 (1993). 몸의 사회학 서울: 나남출판, p. 83 

  3. 조용진 (2001). 우리 몸과 미술. 서울: 사계절, p.151 

  4. Thomas F. Cash, Thomas Pruzinsky. 임숙자 외 역 (2000). 바디이미지 서울: 교문사, p. 84 

  5. Marilyn Yalom, 윤길순 역 (1999). 유방의 역사, 서울:자작나무,p. 407 

  6. Eduard Fuchs, 이기웅, 박종만 역 (1991). 풍속의 역사 IV. 서울: 까치, p. 37 

  7. 조용진 (2001). 우리 몸과 미술. 서울: 사계절, p.161 

  8. 허정선 (2004). 패션아트의 신체공간에 관한 연구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p. 8 

  9. Clyde Franswarth. (1992. 9. 6). Shirts on, shirts off: Canadian feminists protest an indencency law. New York Times. p. 3 

  10. 이의정, 양숙희 (1998). 페티시즘. 서울: 경춘사, p. 178 

  11. Jennifer Craik, 정인희 외 역 (2002). 패션의 얼굴, 서울 : 푸른솔, p. 327 

  12. Richard Martin and Harold Koda (1993). Infra- apparel, New York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s. p. 48 

  13. 이거룡 외 (1999). 몸 또는 욕망의 사다리. 서울: 한길사. p. 217 

  14. Arline and John Liggett (1989). The tyranny of beauty. London: Victor Gollancz LTD, p. 36 

  15. Whitney Chadwick. 장희숙 역 (1993). 여권신장파 서울: 열화당, p. 33 

  16. Thalia Gouma-Peterson, Patricia Mathews. 이수경 역 (1994). 페미니즘 미술의 이해 서울: 시각과 언어, p. 52 

  17. J.C. Flugal (1967). Psychology. N.Y. : International Univ. Press. p. 107 

  18. Michel Foucault (1979). Discipline and punish : The birth of the prison, New York: Penguin, pp. 135-69 

  19. Jennifer Craik, 정인희 외 역 (2002). 패션의 얼굴, 서울 : 푸른솔, p. 327 

  20. 김소영 (2001). 패션 커뮤니케이션 매체와 이상적 신체미.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p. 115 

  21. Nicholas Mirzoeff. 이윤희, 이필 역 (1999). 바디스케이프. 서울: 시각과 언어. p. 56 

  22. Fred Davis (1992). Fashion, culture and identity, Chicago :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 88 

  23. Marilyn Yalom, 윤길순 역 (1999). 유방의 역사, 서울:자작나무,p. 231 

  24. Waltraud Posch. 조원규 역 (1999). 몸 숭배와 광기. 서울: 여성신문사, p.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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