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핑 증후군은 소아의 위공장 경관식이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19개월된 여아에서 식후 나타나는 특징적인 임상증상과 당부하 검사상 조기 고혈당 후 나타나는 후기 저혈당으로 진단할 수 있었으며, 생옥수수 전분을 포함한 식이요법만으로도 증상의 호전과 영양상태의 호전을 보일 수 있었다.
덤핑 증후군은 소아의 위공장 경관식이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19개월된 여아에서 식후 나타나는 특징적인 임상증상과 당부하 검사상 조기 고혈당 후 나타나는 후기 저혈당으로 진단할 수 있었으며, 생옥수수 전분을 포함한 식이요법만으로도 증상의 호전과 영양상태의 호전을 보일 수 있었다.
Dumping syndrome is a known complication of gastric surgery in adults, but a very rare disease in the pediatric population. We report on a case of dumping syndrome in a 19-month-old child, who underwent gastrojejunal feeding tube insertion for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gastroesophageal reflux ...
Dumping syndrome is a known complication of gastric surgery in adults, but a very rare disease in the pediatric population. We report on a case of dumping syndrome in a 19-month-old child, who underwent gastrojejunal feeding tube insertion for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gastroesophageal reflux and frequent aspiration pneumonia. At 17 months of age, 2 months after the beginning of gastrojejunal tube feeding, postprandial diaphoresis, palpitation, lethargy, bloating, and diarrhea occurred, and a single episode of convulsion with hypoglycemia were noted. Early and late dumping syndrome was confirmed by an abnormal oral glucose tolerance test with early onset hyperglycemia followed by delayed onset hypoglycemia. Diet therapy including uncooked corn starch then improved the postprandial diaphoresis, abnormal glucose levels, and her nutritional status. We conclude that dumping syndrome may be considered as a complication of gastrojejunal tube feeding in a child.
Dumping syndrome is a known complication of gastric surgery in adults, but a very rare disease in the pediatric population. We report on a case of dumping syndrome in a 19-month-old child, who underwent gastrojejunal feeding tube insertion for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gastroesophageal reflux and frequent aspiration pneumonia. At 17 months of age, 2 months after the beginning of gastrojejunal tube feeding, postprandial diaphoresis, palpitation, lethargy, bloating, and diarrhea occurred, and a single episode of convulsion with hypoglycemia were noted. Early and late dumping syndrome was confirmed by an abnormal oral glucose tolerance test with early onset hyperglycemia followed by delayed onset hypoglycemia. Diet therapy including uncooked corn starch then improved the postprandial diaphoresis, abnormal glucose levels, and her nutritional status. We conclude that dumping syndrome may be considered as a complication of gastrojejunal tube feeding in a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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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저자들은 식도공 탈장과 위식도 역류증으로 시행한 위저추벽성형술이 실패하여 위식도 역류증과 잦은 흡인성 폐렴이 발생하였고, 이를 치료, 예방하기 위하여 위공장 경관식이(gastrojejunal tube feeding)를 시행중인 환아에서 발생한 덤핑 증후군 1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덤핑 증후군 치료의 목적은 증상 완화와 함께 영양 상태의 회복을 유도하여 올바른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우선 식이요법으로는 단당류를 피하고 섬유질,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를 증가 시키며 유동 식이를 주로 하는 환아는 지속적인 수유나 소량씩 자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2,8,9).
제안 방법
과거력 및 현병력: 환아는 생후 1일 항문 막힘증(imperforate anus)으로 진단 받고 수술을 받기 위해 본원으로 전원되었으며, 이후 빈호흡과 흡인성 폐렴의 감별 진단을 위하여 시행한 상부 위장관 조영술상 식도공 탈장과 위식도역류(grade IV)로 진단되었으며, 생후 3주경 위저추벽성형술과 결장창냄술(colostomy)을 시행하였다. 이후 3차례의 흡인성 폐렴과 기도폐쇄(choking) 증상이 발생하여 입원 치료한 병력이 있었다.
생후 15개월경 위저추벽성형술을 재시도 하였으나 간과 위 분문부 등 수술부위의 섬유화로 유착이 심해 수술이 불가능하였다. 감염 및 체중 증가 등 영양상태의 호전 시 흉곽 내 위저추벽성형술(intrathoracic fundoplication)을 시도할 계획하에, 위식도 역류와 흡인성 폐렴에 대한 치료와 방지 목적으로 위창냄술(gastrostomy)를 통한 위공장 경관 식이를 시작하였으며, 단백가수분해물을 이용하여 초기에는 지속적인 경관 식이를 이용하였고, 환자가 체중증가 등 전신 상태의 호전을 보여 소량씩 잦은 경관 식이를 이용하였다. 이후 환아는 더 이상의 기도 폐쇄나 흡인성 폐렴 없이 전신 상태의 안정을 보였다.
치료 및 경과: 덤핑 증후군 의심하에 시행한 당부하 검사상 특징적인 수유 직후의 조기 고혈당과 후기 저혈당 양상을 보여 확진하였다. 무유당 분유를 수유하고 있어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 수유량과 시간에는 변화 없이 매 수유 시 생옥수수 전분 10 g을 하루에 5∼6회 투여하였다. 약 1개월 후 혈당과 증상 호전을 보였고, 2개월 후 체중은 7.
대상 데이터
호르몬 검사상 코르티졸과 성장호르몬은 정상이었으며 혈청 카르니틴과 대사성 질환 감별 위해 시행한 선별 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혈청 전해질 검사상 나트륨 138 mEq/L, 칼륨 5.0 mEq/L, 염소 104 mEq/L이었고, 혈청 생화학 검사상 칼슘 9.6 mg/dL으로 정상 범위였다.
생후 19개월경 경련은 없었으나 경관식이 후 발한과 빈호흡의 빈도가 잦아지며 성장 부전을 보이고, 정기적인 혈당 검사상 저혈당과 고혈당이 반복되어 나타나 원인 평가를 위하여 재입원하였다.
4%로 위공장 경관식이 환아에서 덤핑 증후군이 의미 있게 높게 발생함을 보고하였다. 본 증례는 위저추벽 성형술 실패에 따른 위식도 역류증과 이로 인한 흡인성 폐렴이 있었던 경우로, 재수술이 불가능하여 위공장 경관식이의 적응증이 되었고, 이후 합병증으로 덤핑증후군이 발생한 소아의 경우로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 된 바 없다.
성능/효과
생후 12개월경 호흡 부전과 패혈증을 동반한 심한 폐렴으로 재입원하였으며, 당시 시행한 상부 위장관 조영술상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전혀 없고 심한 위식도역류가 관찰되었으며, 위내시경상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궤양이 하부식도에서 관찰되어 신생아기의 위저추벽성형술의 실패로 인한 흡인성 폐렴으로 진단되었다.
생후 17개월 즉 위공장 경관 식이 2개월 후부터 식후 발한, 빈호흡, 빈맥, 보챔 등의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였고, 저혈당(23 mg/dL)과 동반된 국소성 간대 발작(focal tonic seizure) 양상의 경련이 한차례 관찰되었다. 당시 시행한 소변 검사상 케톤은 보이지 않았고, 특수 화학 검사상 HbA1c 5.
덤핑 증후군 환자에서 초기 증상은 약 75%, 후기 증상은 25%정도에서 나타나며 소수에서만 두 증상을 모두 관찰할 수 있다2) . 본 증례에서는 식후 30∼60분에 고혈당과 창백, 보챔, 발한, 빈맥, 복부팽만의 증상을 보였고, 식후 2시간후 저혈당과 기면, 발한 증상을 보여 조기 및 후기 덤핑 증후군이 함께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최근 식이요법 치료 후 조기 고혈당 없이 지속적인 후기 저혈당이 나타나는 경우를 연구하여 단백질이 췌장의 베타세포를 직접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지속적인 후기 저혈당을 보인다는 보고도 있다9). 본 증례에서는 식후 30분 고혈당시 글루카곤의 증가는 보였으나 후기 저혈당시 지속적인 글루카곤 감소는 볼 수 없었다. 지속적인 후기 저혈당의 원인으로 글루카곤의 분비장애보다는 호르몬, 장내 펩티드 등 다른 요인이 관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Borovoy 등9)은 경관식이를 하는 덤핑 증후군 환아의 식후 약 4시간 동안 당 생산량을 측정하여 각 환아에게 맞는 적정량의 생옥수수 전분을 투여하여 증상의 호전과 체중증가를 보였고, 문 등3)이 보고한 증례에서도 생옥수수 전분을 이용하여 성공적인 경과를 보였다. 본 증례도 무유당 특수 분유를 수유하던 상태에서 수유 시간의 단축과 수유량 감소 등의 고식적 식이 조절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지 않아 생 옥수수 전분 10g씩 하루 5∼6회 투여하였고, 약 1개월 후 증상과 영양 상태의 호전을 보였고 혈당도 비교적 잘 유지되었으며 한꺼번에 많은 양을 수유할 수도 있었다. 위공장 경관식이를 하는 환아에서 덤핑 증후군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후 성장에 매우 중요한 결과를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증례도 무유당 특수 분유를 수유하던 상태에서 수유 시간의 단축과 수유량 감소 등의 고식적 식이 조절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지 않아 생 옥수수 전분 10g씩 하루 5∼6회 투여하였고, 약 1개월 후 증상과 영양 상태의 호전을 보였고 혈당도 비교적 잘 유지되었으며 한꺼번에 많은 양을 수유할 수도 있었다. 위공장 경관식이를 하는 환아에서 덤핑 증후군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후 성장에 매우 중요한 결과를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덤핑 증후군은 소아의 위공장 경관식이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19개월된 여아에서 식후 나타나는 특징적인 임상증상과 당부하 검사상 조기 고혈당 후 나타나는 후기 저혈당으로 진단할 수 있었으며, 생옥수수 전분을 포함한 식이요법만으로도 증상의 호전과 영양상태의 호전을 보일 수 있었다.
후속연구
무유당 분유를 수유하고 있어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 수유량과 시간에는 변화 없이 매 수유 시 생옥수수 전분 10 g을 하루에 5∼6회 투여하였다. 약 1개월 후 혈당과 증상 호전을 보였고, 2개월 후 체중은 7.2 kg (3 백분위수 미만)에서 8.7 kg (3 백분위수 미만)으로 증가되 었고, 키는 75 cm (3 백분위수 미만)에서 79 cm (10백분위수)로 증가되어 흉곽 내 위저추벽성형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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