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거안채의 정면비례체계에 관한 연구 - 전남지방 중.상류 주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ront Elevation Proportion System in Traditional Housing 'An-Chae' - Focused on the Middle-High Classes' Housing in Jeonnam District -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e the correlations among various factors what determined to formation of front elevation proportion system through making an actual survey and investigating.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m, we make conclusions as follows; 1, On the assumption that average dist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e the correlations among various factors what determined to formation of front elevation proportion system through making an actual survey and investigating.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m, we make conclusions as follows; 1, On the assumption that average distance of 1Kan(間) is 1, the height of foundation is 0.21, the height of floor from foundation is 0.24, the height of normal column from floor is 0.85, the height of eaves from foundation is 1.10. 2. Southeast faced buildings are wider than southwest faced buildings in the distance of 1Kan (間) in the range of $110{sim}220mm$. The height of foundation and floor in the southeast faced buildings are higher than those in southwest faced buildings beside the height of normal column, eaves, high column in the southwest faced buildings are higher than those in southeast faced buildings. 3. As number of front Kan(間) increases, the distance of 1Kan(間) decrease and the height of eaves and high column(高柱) increases. This is cause of making a maximum needed inner space by increasing the distance of 1Kan(間). This is an wisdom for living from ancestors. 4. As number of Dori(道里) increases, the distances of 1Kan are nearly same but the height of eaves and high column(高柱) increases about 300mm, This is a natural result from an increasing of building scale. 5. The distance of 1Kan(間) in later 19C building is most wide but, the unit heights are minimal average values at year 1900 as a reference mark. After this, the height of normal column, eaves, high column are higher about $170{sim}330mm$. 6. The number of Kan in front elevation, Dori(道里), and direction of building have correlations each other in proportion system of traditional housing An-Chae with significant level, p<0.05.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e the correlations among various factors what determined to formation of front elevation proportion system through making an actual survey and investigating.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m, we make conclusions as follows; 1, On the assumption that average distance of 1Kan(間) is 1, the height of foundation is 0.21, the height of floor from foundation is 0.24, the height of normal column from floor is 0.85, the height of eaves from foundation is 1.10. 2. Southeast faced buildings are wider than southwest faced buildings in the distance of 1Kan (間) in the range of $110{sim}220mm$. The height of foundation and floor in the southeast faced buildings are higher than those in southwest faced buildings beside the height of normal column, eaves, high column in the southwest faced buildings are higher than those in southeast faced buildings. 3. As number of front Kan(間) increases, the distance of 1Kan(間) decrease and the height of eaves and high column(高柱) increases. This is cause of making a maximum needed inner space by increasing the distance of 1Kan(間). This is an wisdom for living from ancestors. 4. As number of Dori(道里) increases, the distances of 1Kan are nearly same but the height of eaves and high column(高柱) increases about 300mm, This is a natural result from an increasing of building scale. 5. The distance of 1Kan(間) in later 19C building is most wide but, the unit heights are minimal average values at year 1900 as a reference mark. After this, the height of normal column, eaves, high column are higher about $170{sim}330mm$. 6. The number of Kan in front elevation, Dori(道里), and direction of building have correlations each other in proportion system of traditional housing An-Chae with significant level,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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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① 평균비교분석 : 조사대상가옥의 건축적 특성 (건립지역, 건립연대, 좌향, 가구형식, 평면형식, 퇴의 위치, 건물의 규모, 구조형식 등)을 변수로 하여 전통주거건축 정면에서 형성되는 수평, 수직길이의 비례체계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여기서 가로축에는 각 기둥사이의 간격을 계량화한 값을 산출하여 적용하였고, 세로축은 기단높이, 마루높이, 평주높이, 고주높이, 처마높이의 평균값을 각각 적용하였다.
구조형식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건물의 뼈대를 이루는 구조형식이 기둥간격의 설정은 물론 건물 전체적인 규모뿐만 아니라 처마높이, 기둥 높이와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확인해보기 위해서이다.
즉, 기단, 마루, 기둥, 창방, 처마 등을 경계로 하여 건축물의 정면이 어떤 비례체계를 갖고 있고, 구성요소 상호간에 어떤 관련성을 갖고있는지를 분석하여 정면비례체계 형성의 원인요소를 찾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전통주거의 평면과 가구구조 등 직접적으로 정면을 구성하는 요소가 아니더라도 정면구성요소들과의 상관성 분석을 통해 정면을 형성하는 기본비례체계와 관련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런 부담감을 가지고 다시 한 번 기초적인 비례체계에 대한 문제로부터 출발하여 주거건축의 비례체계를 비롯한 구성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남지역의 중.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백여 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오늘날에 그러한 내용을 직접 인터뷰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주거건축 형성에 대한 기록 또한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이미 완성된 주거건축의 현재 모습을 통하여 나타난 여러 가지 구성요소들을 살피고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전통 주거건축의 정면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실측, 조사하여 정면구성의 비례체계를 결정하는 주된 요소들이 무엇이며, 그 상관관계는 어떠한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非-자형'주거에서 나타나는 측면 칸수의 증가에 따른 분석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자형'주거 29가옥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런 경우 17가옥이 측면 1칸, 12가옥이 측면 2칸 규모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전남지역의 중.상류 주거 중에서 살림살이의 공간으로 더욱 비중이 있는 안채로 대상을 한정하여 앞으로 진행될 타지역 주거와의 비교, 궁궐건축, 사찰건축 등과의 비교를 위한 기초자료로 삼고자 한다.
즉, 기단, 마루, 기둥, 창방, 처마 등을 경계로 하여 건축물의 정면이 어떤 비례체계를 갖고 있고, 구성요소 상호간에 어떤 관련성을 갖고있는지를 분석하여 정면비례체계 형성의 원인요소를 찾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전통주거의 평면과 가구구조 등 직접적으로 정면을 구성하는 요소가 아니더라도 정면구성요소들과의 상관성 분석을 통해 정면을 형성하는 기본비례체계와 관련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가장 최근의 중수년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옥은 최근 중수년도를 적용하였고, 확인이 어려운 가옥들은 기록에 남아있는 건립연도를 적용하였다.
건립지역에 따른 평균비교의 유의성을 위해 해당 지역에 1가옥만 존재하는 곡성, 광주, 무안, 승주, 영광, 함평을 제외한 6개 지역에 대한 각 변수들의 평균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건물의 구조형식에 따라 무고주 형식의 경우는 고주높이 관련 값 산출에서 제외하였다.
종속변수로 각 단위별.높이들을 놓고 분석을 실행한 결과 정면규모, 도리구조, 방위가 이 분석에 투입되었다. 이는 단위별 높이의 형성이 이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거주자들이 삶을 영위하는 바탕으로서 필요에 의해 변하기도 한다는 사실에서 신축, 중수에 상관없이 그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다만, 20세기 이전에 건립된 10가옥의 건립 시기가 20세기 초반 가옥들에 비해 시간차가 현저히 크기 때문에 일본과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1880년경을 기점으로'이전과 이후로 크게 나누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유의성 확보를 위해 사례수의 고른 분포를 목적으로 1880년대를 중심으로 약 25년 간격으로 연대를 분류하였다. 일정시간이 흐르면 중수를 해야 하는 한옥의 특성 때문에 최근의 건물이 다수인 경향을 보였다.
실측의 기준점을 선정하였는데 기둥사이의 간격은 원형기둥, 방형기둥 모두 입면상 중앙점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측정 높이는 여러 높이의 기준이 되는 마루바닥면을 기준으로 삼았다.
앞에서 살펴본 기둥간격과 각각의 단위 높이 들을 형성하는데 지역, 좌향, 건립연도, 정면규모, 측면규모, 평면형식, 퇴의 위치, 고주형식, 도리형식 등이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비례체계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여기서 가로축에는 각 기둥사이의 간격을 계량화한 값을 산출하여 적용하였고, 세로축은 기단높이, 마루높이, 평주높이, 고주높이, 처마높이의 평균값을 각각 적용하였다.
이러한 경향을 인지하여 본 논문에서는 전통주거 건축에서 각각의 단위건물의 정면을 대상으로 각각의 세부 입면을 구성하는 시각적 경계요소를 설정하였다. 즉, 기단, 마루, 기둥, 창방, 처마 등을 경계로 하여 건축물의 정면이 어떤 비례체계를 갖고 있고, 구성요소 상호간에 어떤 관련성을 갖고있는지를 분석하여 정면비례체계 형성의 원인요소를 찾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대상에 대하여 주거의 정면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가시적 경계요소들 중 ①수평 요소로 기둥간격, ②수직요소로 기단높이, 마루 높이, 평주높이, 고주높이, 처마높이를 주요한 분석의 틀로 선정하였고, ③여기서 나타나는 비례체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주거건축 형성요소인 좌향, 건립연도, 정면규모, 측면규모, 평면형식, 퇴의 위치와 규모, 고주형식, 도리형식 등을 선정하여 상관성 분석의 변수로 활용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조사된 전남지역 전통주거 건축에 대한 실측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본데이터를 완성하고 여기에 문화재청에서 발간한 수리 보고서를 이용하여 기존의 실측치와 비교하거나, 또는 실측이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보완자료로 삼았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건물의 배치, 평면 형태, 가구구조에 대한 각 부재의 치수와 구조적인 특성 등에 대한 1차적인 자료를 구축하였다.
삼았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건물의 배치, 평면 형태, 가구구조에 대한 각 부재의 치수와 구조적인 특성 등에 대한 1차적인 자료를 구축하였다.
전체 조사대상가옥의 평면형식을 크게 4가지3) 로 분류하여 각 단위별 평균값을 분석하였다.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주거건축 평면형태인 -자형의 평면 사례수가 전체의 66%를 차지하였다.
조사가옥 44가옥 중 연구대상 선정기준(조사기준)에 의해 채택된 29가옥의 ①기둥간격 ②기단 높이, 마루높이, 기둥높이, 처마높이 등의 측정값 중 ①, ②의 결과값이 나타내는 비례치의 분석을 통해 전통주거건축에서 나타나는 정면의 비례체계를 알아보고, ③건립지역, 건립연대, 좌향, 가구형식, 평면형식, 퇴의 위치, 건물의 규모, 구조형식 등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처마높이 (D)는 기단 윗면에서 처마까지의 수직거리를 실측하였는데 처마의 기준은 기와의 최하단부까지의 수직거리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전남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전통주거 건축 중 실측조사가 가능하거나, 수리 보고서를 통해 정확한 부재의 치수를 확인할 수 있는 가옥들 중에서 문화재 지정가옥들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시기적으로는 가구구조의 특성 및 공간의 분화, 평면의 형태 등의 건축적 특성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조선 후기부터 1900년대 초반에 건축된 중.
시기적으로는 가구구조의 특성 및 공간의 분화, 평면의 형태 등의 건축적 특성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조선 후기부터 1900년대 초반에 건축된 중.상류주택의 안채를 대상으로 연구의 범위를 한정하였다.
우측에 퇴가 형성되어 있는 건물이 많았는데(전체 44가옥 중 40가옥) 퇴의 형성에 따라 정면형태가 변화되는 정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이는 형성위치에 따른 영향을 살피는 요소로 삼았다. 안채의 평면형태에 따라 측면 칸수의 차이가 심하게 나는 점에 착안하여 조사대상은 -자형 평면을 가진 안채로 한정하였고 이에 따라 전체 44 가옥 중 29가옥이 선정되었다.『표 lj 참조
전체 조사 가옥은 나주 8가옥, 보성 5가옥, 해남 5가옥을 비롯하여 총 44가옥이 광주. 전남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조사대상 가옥은 정면 4칸에서 7칸의 규모이고, 측면에서는 '-자형' 주거의 경우는 1칸 또는 2칸, 기타 형태의 주거에서는 5칸까지 나타났다.
데이터처리
② 회귀분석 : "평균비교분석”에서 사용한 변수 사이에 서로 어떤 변수가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Stepwise방식으로 변수를 다단계 투입할 경우 각 모델별로 F검정을 하게 되는데, F검정 결과 위의 2가지 모델이 유의도 p<0.05를 충족시키므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통계프로그램인 SPSS 12.0을 사용하여 기초통계분석인 평균비교분석 , 회귀분석을 시도하여 전통주거건축 정면 구성의 비례체계를 분석할 수 있는 종합적인 자료들을 구성하였으며 연구의 진행에 따라 유의성을 판별하였다.
성능/효과
1. 기둥간격의 평균을 1로 가정했을 때, 기단 높이와의 비는 1:0.21, 기단에서 마루의 높이와는 1: 0.24에 가깝고, 마루에서 기둥상부까지의 높이와는 1 : 0.85에 가까운 장방형을 형성하며, 기 단에서 처마까지의 높이와는 1 : 1.10으로 정방형에 가까운 형상이다.
2. 좌향을 중심으로 살펴볼 때 남동향 계열 건물들이 남서향계열 건물의 경우보다 기둥간격이평균110飾, 최대 22(加m 정도 더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남동향 계열의 건물에서 기단 높이와 마루 높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서향 계열건물에서는 평주높이, 처마높이, 고주높이가 각각 47剛, 73㎛, 210剛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정면칸수가 4칸에서 7칸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둥 간격은 감소하고, 처마높이와 고주높이는 증가한다. 이는 건물의 칸수가 적어질수록 가급적 기둥 간격을 늘려잡아 생활에 필요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잘 활용하려는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4. 도리의 수가 5량에서 7량을 증가하는 경우에는 기둥간격은 거의 변화가 없으나 처마높이는 약 1자, 고주높이는 약 8치 반 정도가 높아진다. 이것은 건물의 규모의 증가에 따라 당연한 결과이나 5 량에서 7량으로 증가할 경우 높이가 300nini정도 증가하는 점에 비추어 3량, 9량 등의 다른 사례들과 비교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5. 1900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1900년 직전 무렵의 건물의 경우 기둥간격이 가장 넓은 반면, 각각의 단위높이들이 평균 최소값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1900년 이후의 건물들에서는 평주높이, 처마높이, 고주높이가 170~33(而n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전통주거건축의 비례체계에 있어서 정면의 칸수, 도리의 수, 좌향의 세 가지 변수는 p<0.05의 유의수준 이내에서 서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F검정 결과 위의 3가지 모델이 유의도 p <0.05 를 충족시키므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세 가지 변수는 모두 p<0.
건물의 정면 규모에 의하여 기둥간격을 분석한 결과 본 연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타났다. 정면 4칸의 주거에서 평균 최대값이 나타났고, 정면 7칸의 경우 평균 최소값이 확인되었다.
전체 가옥 중에서 평지에 자리 잡은 가옥은 28개, 얕은 구릉이나, 산지형에 위치한 가옥이 16개가 조사되었다. 그 중에서 본 연구를 위한 -자형 안채를 갖고 있는 29개의 가옥을 선정하여 살펴본 결과 23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평지형이 19개, 산지형이 1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성, 나주, 장흥지역은 동족 마을의 발달로 인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옥들이 집중되어 있었다.
좌향을 중심으로 살펴볼 때 남동향 계열 건물들이 남서향계열 건물의 경우보다 기둥간격이평균110飾, 최대 22(加m 정도 더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남동향 계열의 건물에서 기단 높이와 마루 높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서향 계열건물에서는 평주높이, 처마높이, 고주높이가 각각 47剛, 73㎛, 210剛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단높이는 남동쪽 계열에서 구간별 최고 평균값이 나왔으나 계열별 평균값에서는 오히려 남서쪽 계열이 120剛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주높이는 계열별로 큰 차이가 없었고 마루높이, 처마높이, 고주높이는 남동쪽 계열이 각각 18, 85, 15(而n정도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기단높이는 변수별로 많은 차이를 보였으나 전좌우퇴인 경우가 평균과 350剛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마루높이는 전후좌퇴인 경우 평균보다 90iml이상 높았다. 처마높이는 전후좌퇴, 전좌우퇴가 평균값보다 300剛이상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주높이는 전후좌퇴, 전후우퇴의 경우 평균보다 250剛이상 높은 값을 기록했다.
기단높이는 평균 1자 7치, 마루높이는 2자 정도로 형성되었으며, 기단에서 처마 끝까지의 높이는 9자 3치정도였다. 마루에서 기둥머리까지는 7자 정도로 나타났으며 고주는 평주보다 2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면 그리드 중에서 실내공간의 높이를 나타내는 평주높이는 무안, 장흥지역이 8 자에 가까운 높이로 가장 높았고, 평균적으로는 대체로 7자 정도의 높이로 나타났다. 기단에서 처마에 이르는 높이는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마루 높이와 평주높이를 더한 9자를 중심으로 8자반~10자 정도의 높이로 분포되어 특정한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고주는 대체로 평 주보다 2자 정도 높은 기둥들이 사용되었으며, 1 자 반~2자 반 정도 높은 기둥들도 사용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건물에서 도리의 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곧 규모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증가하는 폭을 살펴보면 처마높이는 대략 300mm, 고주높이는 25&皿, 기단높이는 75mm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마루높이와 평주높이는변화폭이 작았다. 6량의 경우 사례수가 1 이기 때문에 분석의 유의성을 위하여 평균 비교에서 생략하였다.
단위 높이별 분석결과로는 동-남동쪽 가옥들이처마높이, 고주높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단높이는 남-남서쪽이 가장 높았고, 마루 높이는 남서-서쪽, 평주높이는 남-남동쪽이 가장 높았다.
마루 높이는 27mm정도 높아졌고 평주높이는 평균값에서 10(而n정도의 높아졌다. 처마높이는 230哑정도 높아졌고, 고주높이는 55剛정도 높아졌다.
모든 단위별 높이 항목들이 5량보다 7량일 경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건물에서 도리의 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곧 규모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분석결과 해남지역의 가옥 안채들은 타 지 역에 비해 각 단위별 수직높이가 거의 최소규모로 구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대상 가옥의 좌향은 집자리어「따라 전 방향에 걸쳐 파악되었으나 대체적으로 남북이라는 양방향을 기준으로 하면 남향을 선호하는 전통적인 경향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이는 북쪽을 중심으로 한 북향계열은 단 1가옥만 확인되었고 남쪽을 중심으로 한 남향계열은 12가옥(41.
세부사례별로 분석4)하면 전퇴의 경우 기단 높이에서 평균 최소값이 기록되었고, 전후퇴의 경우 마루 높이, 평주높이, 처마높이에서 .평균 최소 값이 기록되었다.
정면규모 순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가지 변수는 모두 p<0.01의 유의수준을 가지므로 종속 변수 인기 둥 간격의 형성에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05 를 충족시키므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세 가지 변수는 모두 p<0.05의 유의수준을 가지므로 종속변수인 단위별 높이의 형성에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를 종합하면 정면의 칸수가 증가할수록 기둥 간격은 좁아지는 반면 처마높이와 고주높이는 높아지고 마루높이는 조금씩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기단 높이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의 전체적인 지형적 특징을 고려할 때 동고서저의 경향이 있었으나, 각 지역별로 또는 평지형이라고 할지라도 대지를 선정할 때 야트막한구릉을 등지고 자리를 잡는 배산의 경향이 많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형적으로 보면 평지, 구릉 형태가 각 지역의 지형적 특징에 맞추어 고루 분포되어 있다. 전체 가옥 중에서 평지에 자리 잡은 가옥은 28개, 얕은 구릉이나, 산지형에 위치한 가옥이 16개가 조사되었다. 그 중에서 본 연구를 위한 -자형 안채를 갖고 있는 29개의 가옥을 선정하여 살펴본 결과 23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평지형이 19개, 산지형이 1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 44가옥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는 고 주의 수가 증가할수록 기둥간격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무고주인 경우 최대값이 나타났고, 2고주인 경우 최소값이 기록되었는데, 무고 주에서 고주가 1개씩 증가할 때마다 94.
전체적으로 1면에만 퇴를 형성한 가옥이 기단 높이, 평주높이에서 평균 최고값을 나타냈다. 3면에퇴를 형성한 경우에는 마루높이, 처마높이, 고주높이에서 평균 최고값을 나타냈는데, 이 중 마루 높이, 고주높이는 다른 경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처마높이는 250 ~350㎛ 정도의 차이를 기록했다.
처마높이는 230哑정도 높아졌고, 고주높이는 55剛정도 높아졌다. 전체적으로는 측면 칸수의 증가에 따라 단위별 높이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통건축에서 주거의 구조형식은 고주의 형식과 도리의 수에 의하여 구분되는데 일반적으로 2고주 5량의 구조가 가장 많이 쓰이며, 이는 본 연구의 분석대상 가옥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청마루에서 나타나는 구조의 형식을 기준으로 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면 4칸의 주거에서 평균 최대값이 나타났고, 정면 7칸의 경우 평균 최소값이 확인되었다. 즉, 정면 칸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둥간격이 점차 좁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마루높이는 장흥과 담양지역이 가장 높았고, 대체로 2자 안팎의 높이에서 형성되어 있었다. 정면 그리드 중에서 실내공간의 높이를 나타내는 평주높이는 무안, 장흥지역이 8 자에 가까운 높이로 가장 높았고, 평균적으로는 대체로 7자 정도의 높이로 나타났다. 기단에서 처마에 이르는 높이는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마루 높이와 평주높이를 더한 9자를 중심으로 8자반~10자 정도의 높이로 분포되어 특정한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사 가옥들의 기둥간격은 해남지역이 2278.5m 로 최소값을, 영암지역이 2788.6mm로 최대값을 나타냈으며 장흥지역이 전체 가옥평균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가옥의 입지적인 특성을 고려하면 곡성, 담양, 보성, 승주, 장흥지역의 가옥들은 구릉지 또는 산지형에 해당하는데 이들 가옥들의 기둥간격이 비교적 평평한 입지에 자리 잡은 다른 가옥들에 비해 평균 96iml(세치) 정도 기둥 간격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6mm로 최대값을 나타냈으며 장흥지역이 전체 가옥평균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가옥의 입지적인 특성을 고려하면 곡성, 담양, 보성, 승주, 장흥지역의 가옥들은 구릉지 또는 산지형에 해당하는데 이들 가옥들의 기둥간격이 비교적 평평한 입지에 자리 잡은 다른 가옥들에 비해 평균 96iml(세치) 정도 기둥 간격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44가옥의 구조형식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21가옥(47.7%)이 2고주 5량의 형태를 하고 있었고, 11가옥(25%)이 2고주 7량의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석대상인 '-자형' 가옥의 경우는 1가옥(무고주 5량)을 제외하고 모두 2고주 5 량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이 지역 중.
주목할 만한 분석결과로는 처마높이, 고주높이의 평균값의 변화에서 기둥간격과 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 즉, 가옥의 정면 규모가 증가할수록 단위 높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옥의 정면 규모가 증가할수록 단위 높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마높이는 정면이 1칸 증가할 때마다 147.
나타났다. 즉, 무고주인 경우 최대값이 나타났고, 2고주인 경우 최소값이 기록되었는데, 무고 주에서 고주가 1개씩 증가할 때마다 94.1mm, 109.3 mm씩 감소하였다. 그러나 '-자형' 주거만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는 이런 감소경향이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정면 4칸의 주거에서 평균 최대값이 나타났고, 정면 7칸의 경우 평균 최소값이 확인되었다. 즉, 정면 칸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둥간격이 점차 좁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평균값의 기둥 간격은 4칸을 기준으로 1칸씩 증가할 때마다 141.
높았다. 처마높이는 전후좌퇴, 전좌우퇴가 평균값보다 300剛이상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주높이는 전후좌퇴, 전후우퇴의 경우 평균보다 250剛이상 높은 값을 기록했다. 반면 전 후퇴의 경우 마루높이, 평주높이, 처마높이의 경우 평균값에 비해 상당히 낮은 최소값을 기록하였다.
퇴가 형성되어 있는 면의 수에 따라 기둥 간격의 평균을 분석하면 2면에 퇴가 형성된 경우가 가장 좁고, 나머지 평면형식의 경우는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는데 평균의 차이는 200m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6%를 차지하고 있고, 3면 이상이 퇴로 둘러쌓인 가옥은 23개로 전체의 73%이다. 특호], 전퇴는 거의 모든 가옥에서 조사되어 이 지역 주거건축의 일반적인 특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평균값에 의하면 마루높이+평주높이는 2789.04剛이고 처마높이는 2800.71mm이므로 처마선과 기둥머리가 이루는 선은 거의 같은 높이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8. 연대별 기둥간격의 평균
평균값을 중심으로 볼 때는 일본과의 교류가 시작되던 19세기 후반의 가옥들이 다른 가옥들에 비해 기둥간격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나머지 가옥들은 평균 190~230剛 정도 좁은 것으로 조사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고 있다.
즉, 정면 칸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둥간격이 점차 좁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평균값의 기둥 간격은 4칸을 기준으로 1칸씩 증가할 때마다 141.3哑, 53.9mm, 142.1mm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주높이는 계열별로 큰 차이가 없었고 마루높이, 처마높이, 고주높이는 남동쪽 계열이 각각 18, 85, 15(而n정도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후속연구
본 논문은 벽체 구성의 비례체계를 분석한 기존의 논문들과 차별성을 갖고자 주거건축의 정면을 하나의 큰 틀로 보아 비례체계와 형성원리를 찾고자 하였으나, 거주자의 삶을 비롯한 수많은 인과관계를 두루 살피지 못하고 수치적인 비례 해석에 그친 점은 차후 진행되는 연구에서는 보완해야 할 문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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