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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외국의 여러 실내 소음 평가법 및 평 가기준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하고 사례연구를 통한 국내 공동주택의 급배수 설비 소음실태를 살펴봄 으로써 음환경 측면에서 입주자들의 거주환경을 위한 대책방안을 모색하고 급배수 설비 소음 평가방법 및 기준정 립에 기 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상층의 욕실에서 각종 수전, 수세식 변기 등의 사 용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 직하층 욕실 및 인접 실 주위를 수음실로 하여 측정하였다.
- 소음원은 급. 배수 설비의 실제 사용 상태로 하였으며, 반사음 등의 영향을 피하기 위하여 소음계의 마이크로폰을 바닥으로부터 1.2 m 높이에, 벽이나 기타 장애물로부터는 0.5~ 1 m 이상의 간격을 두고 설 치하였다.
- 또한 19기년 Beranek는 NC곡선의 결점을 개선하여 저음역 및 고음역에서 다소 엄격하게 평가되는 PNC곡선을 제안하였다. 이 곡선은 PSIL과 Stevens의 Loundness LeveKMark VI)을 기초로 한 것으로서 새로운 청감실험을 통해 음질측면도 검토하여 곡선 형상이 결정되었다.
- 소음을 청력보호, 회화방해, 시끄러움의 세 가지 관점에서 평가하는 방법으로서 NR곡선은 NC곡선을 기본으로 하여 다른 제안곡선들을 절충한 것으로서 기본적으로는 NC와 동일하다. 즉 소음을 1/1옥타브대역 중심 주파수별로 분석한 후 NR곡선에 각 밴드 레벨을 기입하여 최대 NR값을 구하고 보정치를 계 산한 뒤 실용도에 따른 권장기준을 토대로 평가한다. NR값은 특정 공간의 허용소음레벨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실내의 소음대책을 세울때도 이 값을 적용할 수 있다.
- 측정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 소음원에 대해 3회 이상 반복 시행하여 유효한 값을 택하였으며, 이때 Tape Recorder에 녹음된 자료를 FFT Analyzer를 이용하여 주파수 특성을 분석하였다. 측정 및 분석기기는 정밀소음계(Rion NL-14, B&K Type 2231), DATA Recorder(KYOWA RTP-35OA), FFT Analyzer(ONO-SOKKI CF-350Z) 등을 이용하여 그림 4와 같이 구성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대상 건물은 서울시에 소재한 1993년 준공된 12평형, 15평형의 15층 아파트로, 각 평형별로 자기세대 및 상하인접세대의 욕실 및 침실에서의 급. 배 수 소음을 즉정하였다.
- 측정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 소음원에 대해 3회 이상 반복 시행하여 유효한 값을 택하였으며, 이때 Tape Recorder에 녹음된 자료를 FFT Analyzer를 이용하여 주파수 특성을 분석하였다. 측정 및 분석기기는 정밀소음계(Rion NL-14, B&K Type 2231), DATA Recorder(KYOWA RTP-35OA), FFT Analyzer(ONO-SOKKI CF-350Z) 등을 이용하여 그림 4와 같이 구성 하였다.
이론/모형
- NC값은 1957년 Beranek에 의해 제안된 것으로 건 물의 용도별로 어느 정도 소음의 크기가 그 실의 기 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가를 나타낸 것으로 소음의 변동정도, 노출 시간대 및 주파수별 청감 등을 고려하여 소음을 1/1옥타브 밴드로 분석한 결과에 의해 실내 소음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 평가법은 실내에 침 입하는 유의 소음레벨을 실내 허용소음의 마스킹 역 (masking thereshold) 이하가 되도록 규정한 M' 곡 선 및 ISO/TC 43에서 심의한 NR의 기초가 되었다.
성능/효과
- 1) 상층의 변기 급배수 소음, 세면기 급수 및 배수 소음, 욕조 샤워기 소음 등에 따른 직하층에서의 수음레벨의 크기는 대체로 변기 급배수 소음, 세면기 급수 및 욕조 샤워기 소음, 세면기 배수 소음순으로 나타났으나 평형별 비교에서 가장 수음레벨차가 큰 것은 변기 급배수 소음 이었고 그외는 실제 수음수 준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평형별로 확연한 구조적 차이를 나타내는 변기배수관이 원인으 로 판단되며 욕실 소음의 여러 원인중 배관의 길이 및 곡관 간격도 중요한 인자임을 알 수 있게 하고 음환경 개선 측면에서 배관 설계시 이를 충분히 고려함이 타당하다.
- 6 dB(A)로 측정 되었다. 15평형이나 12평형 모두 급배수관 형태가 유사하고 급수 압력에 의해 15평형의 경우 더 높은 소음원을 발생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 6에서 보듯이 12평형보다 15평형이 상대적으로 높은 감음량을 나타내 급수관이 매설된 벽체에서의 고체전 달음에 대한 차음 효과는 12평형의 경우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 2) 국내 공동주택의 경우, 급배수 설비 소음 등 전반적으로 실내 음환경이 상당히 열악함을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특히 구조체의 경량화 및 내부간막이 벽 등의 건식화로 점차 음환경상의 문제점은 더욱 가 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 배수 시 욕실 내 소음레벨 분포는 그림 6, 7과 같다. 세면기 급수시 전대역 소음레벨은 12평형의 경우 69.0 dB(A), 15평 형의 경우 68.7 dB(A)로 측정되어 수전의 토출음, 세면기에 부딪히는 수격음(water hammer)등의 영향으로 12평형의 경우 59.0 dB(A), 15평형의 경우 52.6 dB(A)로 나타난 배수음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소음레벨분포를 나타내었다.
- 세면기 배수 소음의 전반적 특성은 발생 원쪽인 상층에 비해 수신부에 해당하는 직하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음레벨을 나타내고 배수시의 평균 감음량은 급수시의 평균 감음량보다 훨씬 낮다는 점이다. 특히 1/1 옥타브 밴드 분석 결과, 중.
- 욕조 샤워기 사용 시 나타나는 소음 레벨은 그림 8와 같다. 음원이 있는 12평형 및 15평형에서 측정된 전대역 소음레벨은 각각 72.7 dB(A), 82.4 dB(A)이고, 직하층에서의 수음레벨은 각각 50 dB(A), 47.6 dB(A)로 나타났다. 욕조 샤워기의 경우 욕조 바닥의 낙수음으로 인해 다른 소음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소음레벨을 나타내었으나 실제 수음 수준은 별 차이가 없었다.
- 전반적으로 소음원이 있는 상층의 경우에는 높은 주파수 대역에 피이크 레벨이 분포하고 수음실인 하 층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 대역에 피이크 레벨이 분포하고 있다. 즉 고주파수 성분은 전달 과정에서 쉽게 감쇠하고 상대적으로 저주파수 성분이 하층까지 쉽게 전달됨을 알 수 있다.
- 평형별 수음 레벨은 12평형의 경우 47~52 dB(A)의 분포를 보이며, 15평형의 경우 약 43~52 dB(A)의 분포를 나타내어 상층의 급배수 설비 사용에 따른 직 하층에서의 수음 수준은 허용소음기준을 모두 초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직하층의 수음실별로는 침실에서 보다 욕실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소음레벨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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