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MRI가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을 구분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고,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이 생기는 위치, 깊이, 크기, 환자의 성별 및 연령 등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수술한 107명의 지방 종괴 환자 중, MRI를 재검토 할 수 있었던 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MRI의 판독 결과와 수술 후 병리학적 소견을 비교하여, MRI의 감수성, 특이성, 진단율, 양성 예상치 및 음성 예상치를 계산하였으며, 종양의 위치, 깊이, 크기, 조영 증강의 유무, 환자의 나이 및 성별 등과 종양의 악성 혹은 양성 여부와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MRI 판독 결과 28례에서 지방종으로 진단되었고, 19례에서 고분화 지방 육종의 진단 기준에 합당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소견을 나타내었다. MRI에서 지방종으로 판단한 28례 중 병리 조직 판독 소견과 비교하여, 실제 지방종은 26례였으며 나머지 2례는 지방종 변종인 혈관지방종이었다. 고분화 지방 육종으로 판단한 19례 중 실제 고분화 지방 육종은 6례였으며, 나머지 13례는 지방종 변종 10례와 지방종 3례로 나타났다. 지방종 변종의 종류로는 섬유 지방종, 혈관지방종, 방추상세포 지방종, 지방아세포종과 혈관근지방종 등이 있었다. MRI 의 고분화 지방 육종에 대한 감수성은 100%, 특이성은 68%, 진단율은 72%, 양성 예상치는 31%, 음성 예상치는 100%였으며, 지방종은 각각 90%, 89%, 89%, 93%, 84%였다. 양성지방 종양 군과 고등급 지방 육종 군을 구별 할 수 있는 변수들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조영 증강 유무 와 종양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론: MRI는 고분화 지방육종의 진단에 감수성이 강하고, 지방종의 진단에 특이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특이적 소견을 보일 때는 지방종 변종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방 종괴의 크기가 10 cm 가 넘고, MRI에서 조영증강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고분화 지방 육종을 의심하여야 하고, MRI 소견이 비 특이적일 때는 지방종 변종을 생각하여야한다.
목적: MRI가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을 구분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고,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이 생기는 위치, 깊이, 크기, 환자의 성별 및 연령 등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수술한 107명의 지방 종괴 환자 중, MRI를 재검토 할 수 있었던 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MRI의 판독 결과와 수술 후 병리학적 소견을 비교하여, MRI의 감수성, 특이성, 진단율, 양성 예상치 및 음성 예상치를 계산하였으며, 종양의 위치, 깊이, 크기, 조영 증강의 유무, 환자의 나이 및 성별 등과 종양의 악성 혹은 양성 여부와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MRI 판독 결과 28례에서 지방종으로 진단되었고, 19례에서 고분화 지방 육종의 진단 기준에 합당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소견을 나타내었다. MRI에서 지방종으로 판단한 28례 중 병리 조직 판독 소견과 비교하여, 실제 지방종은 26례였으며 나머지 2례는 지방종 변종인 혈관지방종이었다. 고분화 지방 육종으로 판단한 19례 중 실제 고분화 지방 육종은 6례였으며, 나머지 13례는 지방종 변종 10례와 지방종 3례로 나타났다. 지방종 변종의 종류로는 섬유 지방종, 혈관지방종, 방추상세포 지방종, 지방아세포종과 혈관근지방종 등이 있었다. MRI 의 고분화 지방 육종에 대한 감수성은 100%, 특이성은 68%, 진단율은 72%, 양성 예상치는 31%, 음성 예상치는 100%였으며, 지방종은 각각 90%, 89%, 89%, 93%, 84%였다. 양성지방 종양 군과 고등급 지방 육종 군을 구별 할 수 있는 변수들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조영 증강 유무 와 종양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론: MRI는 고분화 지방육종의 진단에 감수성이 강하고, 지방종의 진단에 특이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특이적 소견을 보일 때는 지방종 변종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방 종괴의 크기가 10 cm 가 넘고, MRI에서 조영증강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고분화 지방 육종을 의심하여야 하고, MRI 소견이 비 특이적일 때는 지방종 변종을 생각하여야한다.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know the usefulness of the MRI to distinguish lipoma and well differentiated liposarcoma (WDL). Materials and methods: 47 lipomatous tumors with MRI were reviewed among the 107 lipomatous tumors operated in our department. MRI examinations and their corresponding ...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know the usefulness of the MRI to distinguish lipoma and well differentiated liposarcoma (WDL). Materials and methods: 47 lipomatous tumors with MRI were reviewed among the 107 lipomatous tumors operated in our department. MRI examinations and their corresponding pathology reports were compared to determine sensitivity, specificity, diagnostic ability, positive predictable value and negative predictable value.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to know the relationship between malignancy of the tumor (WDL) with the age and gender of the patients, and location, depth, size and the enhancement of tumors in MRI. Results: Among 28 lipoma in MRI examinations, 26 were proved as lipoma in pathology, and only 6 were WDL from 19 suspicious lesions in MRI, and others were proved as lipoma variants mostly. The varieties of lipoma variants were fibrolipoma, angiolipoma, spindle cell lipoma, lipoblastoma and angiomyolipoma. The sensitivity, specificity, diagnostic ability, positive predictable value and negative predictable value of MRI were 100%, 68 %, 72%, 31% and 100% in WDL, and 90%, 89%, 89%, 93% and 84% in lipoma. Among the variants to distinguish WDL and lipoma, the size of tumor and enhancement in MRI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 (p<0.05). Conclusion: MRI was highly sensitive in detection of WDL and highly specific in detection of simple lipoma. The size of tumor and enhancement in MRI were significant variants to distinguish WDL and lipoma. When MRI finding is non-specific, it is more likely to represent one of lipoma variants.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know the usefulness of the MRI to distinguish lipoma and well differentiated liposarcoma (WDL). Materials and methods: 47 lipomatous tumors with MRI were reviewed among the 107 lipomatous tumors operated in our department. MRI examinations and their corresponding pathology reports were compared to determine sensitivity, specificity, diagnostic ability, positive predictable value and negative predictable value.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to know the relationship between malignancy of the tumor (WDL) with the age and gender of the patients, and location, depth, size and the enhancement of tumors in MRI. Results: Among 28 lipoma in MRI examinations, 26 were proved as lipoma in pathology, and only 6 were WDL from 19 suspicious lesions in MRI, and others were proved as lipoma variants mostly. The varieties of lipoma variants were fibrolipoma, angiolipoma, spindle cell lipoma, lipoblastoma and angiomyolipoma. The sensitivity, specificity, diagnostic ability, positive predictable value and negative predictable value of MRI were 100%, 68 %, 72%, 31% and 100% in WDL, and 90%, 89%, 89%, 93% and 84% in lipoma. Among the variants to distinguish WDL and lipoma, the size of tumor and enhancement in MRI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 (p<0.05). Conclusion: MRI was highly sensitive in detection of WDL and highly specific in detection of simple lipoma. The size of tumor and enhancement in MRI were significant variants to distinguish WDL and lipoma. When MRI finding is non-specific, it is more likely to represent one of lipoma variant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에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의 감별 진단에서 MRI(자기 공명 검사)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고분화 지방 육종의 MRI 진단 기준으로, 결절성 혹은 두꺼워진 격막, 비 지방성 종괴, T2 강조 영상에서 고신호 강도를 보이는 부분 및 조영증강을 보이는 부분이 나타나는 등의 몇 가지 특징적인 소견들이 제시되고 있다7-9, 11). 저자들은 M R I가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을 구분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고,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이 생기는 위치, 깊이, 크기, 환자의 성별 및 연령 등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로 MRI에서 명백한 고분화 지방 육종의 소견도 아니고, 전형적인 지방종의 소견도 아닌 지방 종괴가 있으면 가장 먼저 지방종 변종을 의 심 하여야 되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방종 변종과 지방종은 명백한 양성 연부 종양의 예후를 가지는 반면에 고분화 지방 육종은 재발하기 쉽고, 재발하면 역분화 전이를 할 수 있는 악성 연부 종양의 예후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자들은 지방종과 지방종 변종을 양성 연부 종양군으로 하고, 고분화 지방 육종을 악성 연부 종양 군으로 하여, 이 두 군을 구분 할 수 있는 변수가 무엇인지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통계학적 분석 결과, 환자의 나이 및 성별, 종양의 위치와 종양의 깊이는 유의성이 없었고(p>0.
제안 방법
지방종 변종들이 고분화 지방 육종을 의심하는 군으로 해석된 이유로, 지방아 세포종은 2 mm 이상의 격막과 이 격막이 T2 영상에서 고 신호 강도를 보였으며, 2례의 혈관지방종은 두꺼운 결절성 격막 및 조영 증강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2례의 섬유지방종 중 1례에서는 결절성 격막 및 조영 증강 양상을, 다른 1례에선 비 지방성 종괴 및 T2 강조 영상에서 고 신호 강도를 나타내었기 때문이었고, 나머지 5례에서는 지방종의 진단기준에 속하지 않으면서 비 특이적인 소견을 나타내어 일단 고분화 지방 육종군으로 분류하였다.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로 MRI에서 명백한 고분화 지방 육종의 소견도 아니고, 전형적인 지방종의 소견도 아닌 지방 종괴가 있으면 가장 먼저 지방종 변종을 의 심 하여야 되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99년 5월에서 200년 5월까지 본원에서 수술한 사지와 체간의 지방 종괴 환자는 107명이었으며, 이들 중 M R I를 촬영하였고, 보관되어 있어 재검토 할 수 있었던 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MRI 진단 기준으로 지방종은 균질한 지방 성분으로 구성되었거나, 간혹 얇은 격막이 한두 개 보이는 경우로 하였고, 근섬유다발이 지방 종괴 내로 지나는 경우 근육 내 지방종로 보았다(Fig. 1). 고분화 지방 육종은 두꺼운 격막(2 mm이상) 혹은 결절성 격막이 보이거나, 비 지방성 종괴가 일부에서 보이거나, T2 강조 영상에서 고 신호 강도를 보이는 부분이 있거나, 조영 증강 영상에서 조영 증강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경우로 하였다(Fig.
2). MRI 판독 및 병리 조직 판독은 각각 한 사람의 근골격계 전문 진단방사선학과 및 해부병리학과 의사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두 결과를 비교하여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에 대한 MRI의 감수성, 특이성, 진단율, 양성 예상치 및 음성 예상치를 계산하였다. 병리조직 검사 결과, 지방종도 고분화 지방 육종도 아닌 지방종 변종(lipoma variants)들이 다수 나왔는데, 이들은 지방종과 같은 임상 양상을 보이는 것들로 고분화 지방 육종과는 구분하여, 지방종과 함께 하나의 양성 지방 종양군으로 하고, 고등급 지방 육종 군과 각각 MRI에서 종양의 위치, 깊이, 크기, 조영 증강의 유무, 환자의 나이 및 성별과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 하였다.
저자들의 연구에서 고등급 지방 육종을 제외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은 종괴의 대부분이 지방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MRI에서 서로 비교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나, 고등급 지방 육종의 경우 지방 종괴 보다 육종의 부분이 많아서, 일반 연부 육종처럼 비특이적 MRI 소견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MRI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지방종과 지방종 변종을 하나의 양성 종양 군으로 하고, 고분화 지방 육종 군을 악성 종양 군으로 하여, 이 두 군을 구별 할 수 있는 변수로써 환자의 나이 및 성별, MRI에서 종양의 위치, 깊이, 크기, 조영 증강의 유무 등을 정해 상관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저자들의 연구에서 병리학적 결과와 비교하여 본 MRI의 지방종에 대한 감수성은 90%, 특이성은 89%, 진단율은 89%, 양성 예상치는 93%, 음성 예상치는 84%로 비교적 높은 성적을 내어 MRI가 지방종의 진단에는 비교적 우수한 검사방법이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MRI 판독 및 병리 조직 판독은 각각 한 사람의 근골격계 전문 진단방사선학과 및 해부병리학과 의사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두 결과를 비교하여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에 대한 MRI의 감수성, 특이성, 진단율, 양성 예상치 및 음성 예상치를 계산하였다. 병리조직 검사 결과, 지방종도 고분화 지방 육종도 아닌 지방종 변종(lipoma variants)들이 다수 나왔는데, 이들은 지방종과 같은 임상 양상을 보이는 것들로 고분화 지방 육종과는 구분하여, 지방종과 함께 하나의 양성 지방 종양군으로 하고, 고등급 지방 육종 군과 각각 MRI에서 종양의 위치, 깊이, 크기, 조영 증강의 유무, 환자의 나이 및 성별과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 하였다. 통계는 서로 교차 분석을 통하여 나온 Pearson 카이 제곱에서의 점근 유의확률을 통해 유의성 여부를 확인 하였으며, SPSS 10.
대상 데이터
199년 5월에서 200년 5월까지 본원에서 수술한 사지와 체간의 지방 종괴 환자는 107명이었으며, 이들 중 M R I를 촬영하였고, 보관되어 있어 재검토 할 수 있었던 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MRI 진단 기준으로 지방종은 균질한 지방 성분으로 구성되었거나, 간혹 얇은 격막이 한두 개 보이는 경우로 하였고, 근섬유다발이 지방 종괴 내로 지나는 경우 근육 내 지방종로 보았다(Fig.
부위별로 보면, 상지에 2 5례로 가장 많았고, 하지에 16례, 체간에 6례가 발생하였다. 근막을 경계로 심부 종양과 천부 종양으로 나누었는데, 천부 종양이 25례, 심부 종양이 22례였다. 종양의 크기는 10 cm 이상의 것은 16례, 10 cm 미만의 것은 31례였다.
고분화 지방 육종으로 의심되었던 지방종 변종의 종류로는 섬유지방종(fibrolipoma)이 5례, 혈관지방종이 2례 그리고 방추상세포지방종(spindle cell lipoma), 지방아세포종(lipoblastoma)과 혈관근지방종(angiomyolipoma)이 각각 1례 있었다. 병리학적으로 확인된 지방종 군은 여자가 22명, 남자가 7명 이었으며, 발생 부위는 상지 21례, 하지 4례, 체간 4례였고, 종양의 깊이는 표재성이 19례, 심부성이 10례였다. 종양의 크기는 평균 8.
데이터처리
병리조직 검사 결과, 지방종도 고분화 지방 육종도 아닌 지방종 변종(lipoma variants)들이 다수 나왔는데, 이들은 지방종과 같은 임상 양상을 보이는 것들로 고분화 지방 육종과는 구분하여, 지방종과 함께 하나의 양성 지방 종양군으로 하고, 고등급 지방 육종 군과 각각 MRI에서 종양의 위치, 깊이, 크기, 조영 증강의 유무, 환자의 나이 및 성별과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 하였다. 통계는 서로 교차 분석을 통하여 나온 Pearson 카이 제곱에서의 점근 유의확률을 통해 유의성 여부를 확인 하였으며, SPSS 10.0 version을 이용하였다.(P-valu는 0.
성능/효과
47명의 환자 중 남자는 16명, 여자는 31명이었으며, 주로 40대와 5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부위별로 보면, 상지에 2 5례로 가장 많았고, 하지에 16례, 체간에 6례가 발생하였다.
MRI 판독 결과 28례에서 지방종으로 진단되었고, 19례에서 고분화 지방 육종의 진단 기준에 합당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소견을 나타내었다. MRI에서 지방종으로 판단한 28례 중 병리 조직 판독 소견과 비교하여, 실제 지방종은 2 6례였으며 나머지 2례는 지방종 변종인 혈관지방종(angiolipoma)으로 판명되었다.
MRI 판독 결과 28례에서 지방종으로 진단되었고, 19례에서 고분화 지방 육종의 진단 기준에 합당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소견을 나타내었다. MRI에서 지방종으로 판단한 28례 중 병리 조직 판독 소견과 비교하여, 실제 지방종은 2 6례였으며 나머지 2례는 지방종 변종인 혈관지방종(angiolipoma)으로 판명되었다. 고분화 지방 육종이거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19례 중 실제 고분화 지방 육종은 6례였으며, 나머지 1 3례는 지방종 변종 10례와 지방종 3례로 나타났다.
지방종으로 생각되었던 2례에서 병리학적 검사 상 지방종 변종인 혈관지방종으로 판명되었다. 고분화 지방 육종에 대한 MRI의 성적은 감수성이 100%, 특이성은 68%, 진단율은 72%, 양성 예상치는 31%, 음성 예상치는 100 %였다. 이러한 성적은 Galant 등7)이 발표한 성적인 감수성 96.
MRI는 지방 종괴의 진단에 유용하기는 하나 지방종, 지방종 변종 및 고분화 지방 육종의 구분에 완벽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고분화 지방 육종의 진단에 감수성이 강하고, 지방종의 진단에는 특이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종괴의 크기가 10 cm가 넘고, MRI에서 조영증강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고분화 지방 육종을 의심하여야 하고, MRI 소견이 비 특이적이며 크기가 작고, 조영 증강이 미미하면 지방종 변종을 생각하여야한다.
조영 증강은 6례 모두에서 되었다(Table 1). 병리 결과와 비교하여 본 MRI의 고분화 지방 육종에 대한 감수성은 100%, 특이성은 68%, 진단율은 72%, 양성 예상치는 31%, 음성 예상치는 100%였으며, 지방종에 대한 감수성은 90% , 특이성 89%, 진단율 89%, 양성 예상치는 93%, 음성 예상치는 84%였다. 양성 지방 종양 군과 고등급 지방 육종 군을 구별 할 수 있는 변수로써 MRI에서 종양의 위치, 깊이, 크기, 조영 증강의 유무, 환자의 나이 및 성별과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환자의 나이, 성별, 종양의 깊이와 위치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P>0.
병리 결과와 비교하여 본 MRI의 고분화 지방 육종에 대한 감수성은 100%, 특이성은 68%, 진단율은 72%, 양성 예상치는 31%, 음성 예상치는 100%였으며, 지방종에 대한 감수성은 90% , 특이성 89%, 진단율 89%, 양성 예상치는 93%, 음성 예상치는 84%였다. 양성 지방 종양 군과 고등급 지방 육종 군을 구별 할 수 있는 변수로써 MRI에서 종양의 위치, 깊이, 크기, 조영 증강의 유무, 환자의 나이 및 성별과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환자의 나이, 성별, 종양의 깊이와 위치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P>0.05). MRI에서 조영 증강 유무 와 종양의 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
2례의 섬유지방종 중 1례에서는 결절성 격막 및 조영 증강 양상을, 다른 1례에선 비 지방성 종괴 및 T2 강조 영상에서 고 신호 강도를 나타내었기 때문이었고, 나머지 5례에서는 지방종의 진단기준에 속하지 않으면서 비 특이적인 소견을 나타내어 일단 고분화 지방 육종군으로 분류하였다.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로 MRI에서 명백한 고분화 지방 육종의 소견도 아니고, 전형적인 지방종의 소견도 아닌 지방 종괴가 있으면 가장 먼저 지방종 변종을 의 심 하여야 되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방종 변종과 지방종은 명백한 양성 연부 종양의 예후를 가지는 반면에 고분화 지방 육종은 재발하기 쉽고, 재발하면 역분화 전이를 할 수 있는 악성 연부 종양의 예후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자들은 지방종과 지방종 변종을 양성 연부 종양군으로 하고, 고분화 지방 육종을 악성 연부 종양 군으로 하여, 이 두 군을 구분 할 수 있는 변수가 무엇인지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05).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MRI로 지방 종괴를 진단 할 때, 명백한 지방종이나, 고분화 지방 육종이 아닌 경우, 지방 종괴의 크기가 10 cm 이하이고, 조영 증강이 없을 때는 지방종 변종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MRI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지방종과 지방종 변종을 하나의 양성 종양 군으로 하고, 고분화 지방 육종 군을 악성 종양 군으로 하여, 이 두 군을 구별 할 수 있는 변수로써 환자의 나이 및 성별, MRI에서 종양의 위치, 깊이, 크기, 조영 증강의 유무 등을 정해 상관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저자들의 연구에서 병리학적 결과와 비교하여 본 MRI의 지방종에 대한 감수성은 90%, 특이성은 89%, 진단율은 89%, 양성 예상치는 93%, 음성 예상치는 84%로 비교적 높은 성적을 내어 MRI가 지방종의 진단에는 비교적 우수한 검사방법이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지방종으로 생각되었던 2례에서 병리학적 검사 상 지방종 변종인 혈관지방종으로 판명되었다.
저자들의 연구에서 병리학적 결과와 비교하여 본 MRI의 지방종에 대한 감수성은 90%, 특이성은 89%, 진단율은 89%, 양성 예상치는 93%, 음성 예상치는 84%로 비교적 높은 성적을 내어 MRI가 지방종의 진단에는 비교적 우수한 검사방법이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지방종으로 생각되었던 2례에서 병리학적 검사 상 지방종 변종인 혈관지방종으로 판명되었다. 고분화 지방 육종에 대한 MRI의 성적은 감수성이 100%, 특이성은 68%, 진단율은 72%, 양성 예상치는 31%, 음성 예상치는 100 %였다.
지방종 변종과 지방종은 명백한 양성 연부 종양의 예후를 가지는 반면에 고분화 지방 육종은 재발하기 쉽고, 재발하면 역분화 전이를 할 수 있는 악성 연부 종양의 예후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자들은 지방종과 지방종 변종을 양성 연부 종양군으로 하고, 고분화 지방 육종을 악성 연부 종양 군으로 하여, 이 두 군을 구분 할 수 있는 변수가 무엇인지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통계학적 분석 결과, 환자의 나이 및 성별, 종양의 위치와 종양의 깊이는 유의성이 없었고(p>0.05), 종양의 크기와 MRI에서 조영 증강의 유무만이 유의한 인자로 밝혀졌다(p<0.05).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MRI로 지방 종괴를 진단 할 때, 명백한 지방종이나, 고분화 지방 육종이 아닌 경우, 지방 종괴의 크기가 10 cm 이하이고, 조영 증강이 없을 때는 지방종 변종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지와 체간에 발생하는 고분화 지방 육종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그러나 사지에 발생하는 고분화 지방 육종이 임상적으로 비교적 좋은 결과를 나타내지만, 부적절한 절제 시 국소 재발율이 높고, 재발하면 역 분화를 일으켜 고등급의 지방 육종으로 될 수 있으며, 결국 원격 전이가 생길 수 있다13, 17, 19). 따라서 사지와 체간에 발생하는 고분화 지방 육종은 형태학적으로나 이학적 검사에서 단순 지방종(lipoma)과 비슷하고, 주로 고분화된 지방세포로 구성되어 있긴 하나, 이 두 종양의 치료 방법과 예후에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수술 전 정확한 감별 진단이 요구 된다. 이에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의 감별 진단에서 MRI(자기 공명 검사)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고분화 지방 육종의 MRI 진단 기준으로, 결절성 혹은 두꺼워진 격막, 비 지방성 종괴, T2 강조 영상에서 고신호 강도를 보이는 부분 및 조영증강을 보이는 부분이 나타나는 등의 몇 가지 특징적인 소견들이 제시되고 있다7-9, 11).
사지의 고분화 지방 육종을 비정형 지방종이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고분화 지방 육종의 위치에 따른 예후의 차이 때문에 명칭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사지에 생긴 고분화 지방 육종을 비정형 지방종이라고 하는 것은, 후복막에 생긴 고분화 지방 육종에 비하여 비교적 양성 경과를 취하기 때문에 구분하여 부르는 말이다1, 12, 18). 사지의 고분화 지방 육종은 전이를 하지 않으나 국소 재발율이 높고, 재발하는 경우에는 역분화를 일으켜 전이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사지와 체간에 발생하는 고분화 지방 육종은 형태학적이나 이학적 검사에서 무엇과 비슷한가?
그러나 사지에 발생하는 고분화 지방 육종이 임상적으로 비교적 좋은 결과를 나타내지만, 부적절한 절제 시 국소 재발율이 높고, 재발하면 역 분화를 일으켜 고등급의 지방 육종으로 될 수 있으며, 결국 원격 전이가 생길 수 있다13, 17, 19). 따라서 사지와 체간에 발생하는 고분화 지방 육종은 형태학적으로나 이학적 검사에서 단순 지방종(lipoma)과 비슷하고, 주로 고분화된 지방세포로 구성되어 있긴 하나, 이 두 종양의 치료 방법과 예후에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수술 전 정확한 감별 진단이 요구 된다. 이에 지방종과 고분화 지방 육종의 감별 진단에서 MRI(자기 공명 검사)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고분화 지방 육종의 MRI 진단 기준으로, 결절성 혹은 두꺼워진 격막, 비 지방성 종괴, T2 강조 영상에서 고신호 강도를 보이는 부분 및 조영증강을 보이는 부분이 나타나는 등의 몇 가지 특징적인 소견들이 제시되고 있다7-9, 11).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