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정장리 유적은 거창분지에 포함되며 황강천상류 하안단구면 위에 분포한다. 정장리의 유적발굴 지내에는 하성퇴적층이 제2지구 2트랜치 북면과 남면에 잘 발달하여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장리 일대의 하성퇴적층의 산상, 입도분석 및 화분분석을 통하여 퇴적층 환경과정을 해석하는데 있다. 연구결과 하성퇴적층의 상부에는 약 $25,000{\sim}30,000$년전의 토양쐐기 구조가 발달한 고토양층이 분포하며, 하부로 가면서 적갈색 니사질층, 유기질 니층 및 사력층이 분포하고 있다. 대표단면인 남벽토층의 유기질 니층에 대한 화분연구 결과, 단면 하부에 초본식물 화분대, 상부에 오리나무-참나무-소나무 화분대가 각각 발견되었다. 형성시기로 볼 때 하부 화분대는 약 80,000 - 70,000년전의 아빙기, 상부 화분대는 약 60,000-50,000년전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장리 유적에 나타나는 화분대는 활엽수/침엽수 혼유림이 우세하며, 당시에는 온냉(cool temperate) 습윤기후가 우세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거창의 정장리 유적은 거창분지에 포함되며 황강천상류 하안단구면 위에 분포한다. 정장리의 유적발굴 지내에는 하성퇴적층이 제2지구 2트랜치 북면과 남면에 잘 발달하여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장리 일대의 하성퇴적층의 산상, 입도분석 및 화분분석을 통하여 퇴적층 환경과정을 해석하는데 있다. 연구결과 하성퇴적층의 상부에는 약 $25,000{\sim}30,000$년전의 토양쐐기 구조가 발달한 고토양층이 분포하며, 하부로 가면서 적갈색 니사질층, 유기질 니층 및 사력층이 분포하고 있다. 대표단면인 남벽토층의 유기질 니층에 대한 화분연구 결과, 단면 하부에 초본식물 화분대, 상부에 오리나무-참나무-소나무 화분대가 각각 발견되었다. 형성시기로 볼 때 하부 화분대는 약 80,000 - 70,000년전의 아빙기, 상부 화분대는 약 60,000-50,000년전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장리 유적에 나타나는 화분대는 활엽수/침엽수 혼유림이 우세하며, 당시에는 온냉(cool temperate) 습윤기후가 우세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Jeonjangri site of Geochang area is located in the Geochang Basin, and lies on the river terrace of upstream part of Hwang River. Fluvial deposits are well distributed at the northern and southern walls of trench 2(district 2) in the Jeonjangri archeological site. This study aims to interpret the oc...
Jeonjangri site of Geochang area is located in the Geochang Basin, and lies on the river terrace of upstream part of Hwang River. Fluvial deposits are well distributed at the northern and southern walls of trench 2(district 2) in the Jeonjangri archeological site. This study aims to interpret the occurrences of fluvial sedimentary deposits on the basis of grain size analysis and palynological analysis in the representative sections of Jeongjangri site. The sedimentary profile shows that the upper units are typified by paleosols with soil wedge formed at about $25,000{\sim}30,000yr$ B.P, and the lower units are characterized by reddish brown muddy sands, organic muds and sand/gravel downwards in the profile. Particularly palynological study on the organic muds of southern wall section showed a result that lower unit is dominant with grass vegetation, and upper unit with Alnus-Quercus-Pinus vegetation. The former is interpreted to be formed at $60,000{\sim}50,000yr$ B.P (stadial), while the latter at $80,000{\sim}70,000yr$ B.P. In general broad-leaved/coniferous mixed forests are mostly dominant in Jeongjangri site and the climate was presumed to be cool temperate at that time.
Jeonjangri site of Geochang area is located in the Geochang Basin, and lies on the river terrace of upstream part of Hwang River. Fluvial deposits are well distributed at the northern and southern walls of trench 2(district 2) in the Jeonjangri archeological site. This study aims to interpret the occurrences of fluvial sedimentary deposits on the basis of grain size analysis and palynological analysis in the representative sections of Jeongjangri site. The sedimentary profile shows that the upper units are typified by paleosols with soil wedge formed at about $25,000{\sim}30,000yr$ B.P, and the lower units are characterized by reddish brown muddy sands, organic muds and sand/gravel downwards in the profile. Particularly palynological study on the organic muds of southern wall section showed a result that lower unit is dominant with grass vegetation, and upper unit with Alnus-Quercus-Pinus vegetation. The former is interpreted to be formed at $60,000{\sim}50,000yr$ B.P (stadial), while the latter at $80,000{\sim}70,000yr$ B.P. In general broad-leaved/coniferous mixed forests are mostly dominant in Jeongjangri site and the climate was presumed to be cool temperate a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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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조사지역은 분지성 지형으로 동서로 뻗은 1개의 구릉과 남북으로 뻗은 2개의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고, 조사지역 중앙부는 평탄하며 남북으로 뻗은 구릉 사이로는 소규모의 도랑이 남에서 북으로 흘러간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남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일대에 분포하는 문화유적발굴지역에 대하여 제4기 퇴적층의 분포, 입도분석 및 화분분석을 실시하여 유적의 입지환경과 형성 시기를 해석하는데 있다.
제안 방법
0의 염화아연 비중 액으로 분리시켜 유기물을 농축시켰다. 농축된 유기물은 Schulze 용액 (HNQ 1:1 KClOQ과 5% K0H 용액으로 처리하여, 미화석을 퇴적 당시의 상태로 복원하여 현미경 하에서 분류하였다. 시료처리의 전 과정은 현생 종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증류수를 사용하였다.
시료처리의 전 과정은 현생 종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증류수를 사용하였다. 미화 석의 현미경관찰은 시료 당 최대 200 개체 씩 관찰, 분류하였으며 산출된 주요 화석종의 사진은 Leitz Qrthoplan 현미경으로 촬영하여 1000 배의 크기로 도시하였다.
입도분석에 의하여 자갈, 모래, 실트, 점토의 함유 비율을 산정하여 이를 토대로 삼각분류도에 gravel- sand-mud 와 sand-silt-clay 를 각각 도시하여 토성을 구분하였다(Figs. 6, 7). 전자의 분류에 의하면 거창군 정장리 제2지구 2 트랜치 북벽 토층단면 시료는 주로 모래에 의해서 토성이 결정되는 점토질 모래(muddy sand), 미력니질모래 (slightly gravelly muddy sand), 역니질모래 (gravelly muddy sand) 의 영역에 주로 분포하며, 부분적으로 역질모래 (gravelly sand)와 심지어는 사질 역(sandy gravel)의 영역에까지 분포한다.
입도분석에 의하여 자갈, 모래, 실트, 점토의 함유 비율을 산정하여 이를 토대로 삼각분류도에 gravel-sand- mud오+ sandfilt-clay를 각각 도시하여 토성을 구분하였다. 전자의 분류에 의하면 거창군 정장리 제2지구 2트랜치 남벽 토층 단면의 모든 시료는 점토질 모래(muddy sand), 미력질모래(slightly gravelly sand), 그리고 미력니질모래(slightly gravelly muddy sand)의 영역에 분포하며, 후자에 의한 토성 분류에서는 모두가 모래와 실트에 의해 토성이 결정되는 실 트질 모래 (silty sand)의 영역에서 점이적으로 분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Figs.
정장리 일대 하성지역에 발달하는 하안단구를 규명하기 위하여 3개 지형단면도를 작성하였다 (Fig. 2와 Fig. 3). 정장리 일대는 해발고도 약 205-215 m에 존재하는 하안단구이며, 그 아래로 2개의 단구애가 존재하고 있다.
55 m 구간에서 5 cm 간격으로 총 40개의 시료를 채취하였다. 화분 화석을 비못한 유기질 미화석의 연구를 위한 시료처리는 약 30g 의 시료를 20% 염산과 50% 불산에 차례로 반응시켜 탄산염광물과 규산염광물을 제거한 후, 잔여물을 비중 2.0의 염화아연 비중 액으로 분리시켜 유기물을 농축시켰다. 농축된 유기물은 Schulze 용액 (HNQ 1:1 KClOQ과 5% K0H 용액으로 처리하여, 미화석을 퇴적 당시의 상태로 복원하여 현미경 하에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거창군 정장리 유적발굴지 제2지구 2 트랜치의 토층 단면을 중심£로 한 퇴적층의 분포는 Fig. 3 과 Fig. 4와 같다.
연구지역은 거창분지의 중앙 구릉지에 위치하여있으며(Fig. 1), 서쪽으로는 망덕산(660 in), 옥난간산(498 mH, 동쪽에는 일산봉(620 m)과 같이 600 m 정도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수계는 위천이 서쪽 산지에서 흘러나와 동쪽으로 진행하다가 북쪽에서 흘러내려온 황강천과 함류하여 남향한다.
조사지역이 위치한 구릉주변은 같은 시기에 형성된 나지막한 소구릉들이 나란히 배열되어 있고, 황강천상류의 충적대지에 발달하는 하안단구면은 선사시대 유적의 입지에 양호하다. 조사지역은 분지성 지형으로 동서로 뻗은 1개의 구릉과 남북으로 뻗은 2개의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고, 조사지역 중앙부는 평탄하며 남북으로 뻗은 구릉 사이로는 소규모의 도랑이 남에서 북으로 흘러간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남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일대에 분포하는 문화유적발굴지역에 대하여 제4기 퇴적층의 분포, 입도분석 및 화분분석을 실시하여 유적의 입지환경과 형성 시기를 해석하는데 있다.
경작지로 개발되기 이전에는 본 지역까지 황강 천 유역에 해당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분분석을 위한 시료는 제2지구 2트랜치 북벽 면에서 절대고도 205.50~203.55 m 구간에서 5 cm 간격으로 총 40개의 시료를 채취하였다. 화분 화석을 비못한 유기질 미화석의 연구를 위한 시료처리는 약 30g 의 시료를 20% 염산과 50% 불산에 차례로 반응시켜 탄산염광물과 규산염광물을 제거한 후, 잔여물을 비중 2.
데이터처리
북벽면 퇴적층에서 입도통계 변수로서 평균값 (mean), 표준편차 (standard deviation), 왜도(skewness), 첨도(kurtosis)를 구하였으며, 보간법에 의하여 조립질 l%(coarsestl-percentile) 과 중앙값(median) 을 각각 구하여 단면 위치에 따른 이들변수의 수직변화 특성을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1) 정창리 지역은 고도 약 205-210 m에 위치하고 있는 역층과 사질층으로 구성된 하안단구가 분포한며, 하상비고는 약 20-25 m에 해당한다. 또한 하상단구내의 역편들의 풍화 정도는 부분적으로 심하게 풍화곽이 형성되어 있다.
10) 암반 풍화승 : 거정질 혹운모 화강암 풍화대 또한 화분연구 결과, 제2지구 2트랜치 북 벽면에서는 기반암을 피복하는 조립질 퇴적층이 우세하며 화분포자의 산출이 미약하므로 남 벽면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던 결과, 하부의 유기룰이 많이 포함된 니사질증은 크게 하부의 초본식룰 화분대와 상부의 오리나무-참나무-소나무 화분대로 구분된다. 하부대는 갈대, 사초등의 수면식룰이 무성하였던 저위 이탄 형성 시기로 추정되며 상부 대는 이끼류, 벼과 식룰, 오리나무 등 습지식룰이 서식하였던 시기로 추정된다.
2) 담갈색 니사질증 : 토양쐐기구조가 나타나는 상위의 담갈색 니사질증이며 상부로 갈수록 토층 색이 연해지며 쐐기구조가 희미해진다.
2) 제2지구 2트렌치 대표단면은 기반암 위에 약 203-205 m 사이의 퇴적층이 분포하며 있다. 기반암 위에는 왕자갈과 중자갈 정도의 자갈과 조립 질 모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부로 갈수록 세립질화 되고 있다.
3) 단구역층 위의 고도 약 204 m 유기질 니층을 대상으로 한 연대즉정자료에 의하며 약 4, 3000년 이전에 형성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적갈색의 하부에 분포하는 점으로 볼 때본 유기질 니층은 최종간빙기의 말기에서 43, 000년 전 이전 사이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정창리 대표단면의 니질증에 대한 화분분석 결과, 하부에 초본식룰 화분대(으* 80, 000~70, 000년 전의 。卜너。1기) , 상부에 오리나무-참나무-소나무 화분대(약 60, 000~50, 000년 전 사이의 시기 빙기초기 -중기)로 구분된다.
4) 정창리 대표단면에서 절대고도 약 207-209 m 구간에는 토양쐐기 구조가 잘 발달하며, 주로 니질증과 니사질증으로 구성되고 있다. 이 지층의 탄소연대가 으* 25,000~30, 000년 전에 해당하므로 최종빙기 중에서도 중후반~ 최종빙기최성기의 초기로 추정된다.
5) 정창리 대표단면에서 절대고도 약 205-207 m의 퇴적증은 수평층리가 아주 우세하며 하부의 사질층과 상부의 니질증으로 구성되는 전형적인 상향세립증준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지층에는 철산화대가 밀집되며, 비교적 수분의 공급이 원활하고 당시에 비교적 온난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기존 연구자료에 입각하며 해석해 보면 최종빙기의 중기의 아간빙기에 해당할 것으로 되었을 해석된다.
농집대 6) 회백색니질증 : 철산화대가 우세하게 나타나며, 횡적 연속성이 불량한 수평층리를 보이며, 하부로 갈수록 사질룰 함량이 증가한다. 7) 회백색 니질증 : 유기룰 포함층이 형성된 이후, 하천이 유적 근처에서 형성되는 과정에서 룰의 영향으로 두터운 회색 실트층 속에 큰 강자갈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거창 정장리 제2지구 2트탠치 남벽면 퇴적물에 대한 입도분석 결과, 단면의 상부로 갈수록 모래의 비율이 증감을 되풀이 하면서 최상부 부근에서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시료 위치 #8지점(해발고도 204.4 m) 에서 자갈의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에 모래, 실트, 점토의 비율이 단면 중 가장 낮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단면의 입도분석 결과, 최하부 시료부터 최 상부 시료까지 자갈의 함유비율은 28.
거창 정창리 제2지구 2트랜치 북단면에 분포하는 퇴적층의 입도분석에 의하B 자갈, 모래, 실트, 점토의 함유 비율을 산정한 결과, 단면의 상부로 갈수록 자갈, 모래, 실트, 그리고 점토의 비율이 증감을 되풀이하는 주기성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자갈의 비율이 상부로 갈수록 뚜렷이 감소하는 경향올 보이고 있다. (Fig.
4 m) 에서 자갈의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에 모래, 실트, 점토의 비율이 단면 중 가장 낮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단면의 입도분석 결과, 최하부 시료부터 최 상부 시료까지 자갈의 함유비율은 28.59%~1.65%의 비교적 큰 차이를 나타냈으며, 실트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였지만 모래와 점토의 경우에는 비교적 그 차이가 크지 않았다(Fig. 9).
분석결과 제2지구 2트랜치 북벽에서는 입도 평균값은 조립질 실트부터 조립질 모래의 영역에 걸쳐 분포하는 특성을 가지며, 전체적으로 4.182-0.746 phi의 비교적 넓은 범위분포를 가진다. 중앙값은 입도평균값과 마찬가지로 조립질 모래부터 세립질 모래의 영역인 4.
수직단면상에서 볼 때 최하부에서 최상부로 갈수록 토층의 입경은 조립화-세립화-조립화를 반복하다가 단면 최상부 부근에서 다시 세립화하는 퇴적양상을 보이고 있다. 입도 표준편차는 1.967-2.678 phi의 범위로 분급도는 불량 (poorly sorted) 하거나 또는 매우 불량 (very poorly sorted) 한 편이며, 왜도는 -0.661 ~ 1.115 phi의 범위로 최하부에서 최상부로 갈수록 very coarse-skewed에서 very fine-skewed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상부로 갈수록 조립질에 비하여 세립질의 분급도가 더 양호한 상태를 나타낸다.
자갈 모래, 실트, 그리고 점토의 비율은 최하부증에서 최상부흥으로 갈수록 몇 차례의 주기를 보이고 있으며, 가장 큰 범람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는 시기에 퇴적된 시료위치 #8지점(해발고도 204.4 m)을 전환점으로 상부로 갈수록 자갈의 비율은 감소하고 실트 점토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료위치 #8 지점(해발고도 204.
65 phi로 왕모래(granule)와 잔자갈(pebble)의 범위에 분포한다. 평균값, 중앙값, 조립질 1% 입도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본 수직단면에서는 해발고도에 따른 퇴적양상이 주기성을 보이며, 증감을 반복하다가 표토 부근에 이르러 상향세립화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Fi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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