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지역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경험의 유형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 사회자본(social capital) 관점적용

홍현미라

문제 정의

사회자본은 사회관계 속에 내재된 자원의 총합으로써(Coleman, 1988; Putnam, 1993), 사회관계망을 토대로 신뢰와 상호호혜성과 같은 문화적 요소를 결합하고 활용하여 생성된 자본형태를 일컫는다(Putnam, 1993). 그동안 진행된 많은 논의들 가운데, 사회자본 이론을 체계화한 부르디외(Bourdieu)와 콜만(Coleman), 그리고 퍼트남(Putnam)을 중심으로(Fram, 2003) 논의를 살펴보자.
사회자본 관점은 네트워크 이론의 한계¹⁾를 지적하면서 사회의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구조화된 관계망에 의한 자원화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최근에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데 구미선진국 경험기반 한 사회자본 이론이 몇 몇 연구들에 의해 아무런 여과와 검토 없이 우리나라에 적용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질적연구 중 스트라우스와 코빈(Strauss and Corbin, 1998), 코빈(Corbin, 2004)의 근거이론(Grounded Theory) 방법을 사용하여 사회자본관점을 적용한 우리나라 토착적 경험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자본 관점을 적용하여 지역사회 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경험에 대한 포괄적 이해의 기술 그리고 경험의 유형을 발견하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문제는 지역사회복지실천의 장벽이면서 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여겨져 왔다. 그럼 자원부족의 문제와 함께 제기 되는 또 다른 문제인 사회복지조직 상호간 협력실천에 대해 살펴보자. 이 문제에 관한 많은 연구(박경숙, 1996; 박미은, 2002;2003; 박영란·황정임, 2000; 이혜원, 2002; 정순둘, 2001; 최송식, 2003)에서는 모두 네트워크 관점을 적용하여 조직상호간 협력의 영향요인을 보고하고 있다.
넷째, 중립성 확보를 위해 연구자는 사전에 어떤 결과나 시각을 증명하려는 의도를 갖지 않았으며, 실천현장에서 나타난 결과 그대로를 파일에 담아 실제의 상황을 왜곡하지 않고 진실 된 시각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앞의 사실적 가치를 위한 본 연구자의 노력과 적합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본 연구논문에서는 중립성을 확보하고자 다방면에서 노력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위의 두 가지문제인 사회복지조직 상호간 협력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자원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실천경험을 대상으로 질적연구를 하고자 한다. 물적·인적자원을 개발하되 조직상호간 협력을 위해 지역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활용한 경험을 연구대상으로 삼으며, 연구대상 경험을 통해 관계망 기반의 자원개발현상에 관한 포괄적 이해의 기술 그리고 경험의 유형을 발견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의 독특함은 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 경험에 관한 이해의 도구로 사회자본 관점을 적용하고자 한다.
질적연구에서의 문헌고찰은 연구필요성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관계망을 활용한 자원화를 설명하고 있는 사회자본 논의를 정리하고 이들 논의의 한계 발견을 통해 본 연구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사회자본 논의 중에서 사회자본이라는 개념구성과 사회자본 유형에 관해서만 논의를 한정한다.
그런데 구미선진국 경험기반 한 사회자본 이론이 몇 몇 연구들에 의해 아무런 여과와 검토 없이 우리나라에 적용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질적연구 중 스트라우스와 코빈(Strauss and Corbin, 1998), 코빈(Corbin, 2004)의 근거이론(Grounded Theory) 방법을 사용하여 사회자본관점을 적용한 우리나라 토착적 경험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자본 관점을 적용하여 지역사회 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경험에 대한 포괄적 이해의 기술 그리고 경험의 유형을 발견하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²⁾는 지역사회실천의 대표적 기관인 사회복지관(서울시소재)에 종사하는 중간관리자와 최고관리자 중에서 지역사회관계망을 활용하여 자원개발을 실천한 경험이 3년 이상인 14명으로 하였다.
이상에서 지역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자원으로써의 사회자본 구성과 지역사회맥락에서의 형성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토착적 경험에서 나타나는 개념구성의 하위내용을 개방코딩절차를 통해 하위내용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며 토착적 경험의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관계망을 활용한 자원으로써의 사회자본 유형이 위의 문헌고찰에서 언급된 요소들에 의한 기준으로 분류되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이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인종과 계층을 초월하고, 병원이나 서비스기관 같은 비영리기관(NPOs), 영리조직의 경영자들까지를 망라하였다. 뿐만 아니라 상위 수준의 지원 공동체 내의 민간부문의 구성원과 박애조직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지원 공동체 내의 민간부문과 새로 조직된 지역사회개발법인(CDCs) 간의 가교를 성숙시키는 데에 있었다.
넷째, 중립성 확보를 위해 연구자는 사전에 어떤 결과나 시각을 증명하려는 의도를 갖지 않았으며, 실천현장에서 나타난 결과 그대로를 파일에 담아 실제의 상황을 왜곡하지 않고 진실 된 시각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앞의 사실적 가치를 위한 본 연구자의 노력과 적합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본 연구논문에서는 중립성을 확보하고자 다방면에서 노력하였다.
연구의 엄격성 확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구바와 린코른(Guba and Lincoln, 1981)의 사실적 가치(true value), 적용성(applicability), 일관성(consistency), 중립성(neutrality) 등을 통해 연구의 엄격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먼저 사실적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참여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인터뷰 사전대화시간과 인터뷰 종료 후에 경험맥락의 대화와 사실관련 확인 작업을 하였으며, 2차 인터뷰를 통해 미진하거나 내용적 포화가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질문하는 방식을 취했다.
뿐만 아니라 상위 수준의 지원 공동체 내의 민간부문의 구성원과 박애조직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지원 공동체 내의 민간부문과 새로 조직된 지역사회개발법인(CDCs) 간의 가교를 성숙시키는 데에 있었다.
이상에서 사회자본의 구성요소인 관계망과 신뢰 및 상호호혜성의 규범에 대해 살펴보았다. 정리해보면, 사회관계에 내재된 사회자본(Coleman, 1988; Putnam, 1995)은 관계망이라는 자연발생적 혹은 제도화된 사회관계를 바탕으로 신뢰와 상호호혜성간의 상호작용(사회행위)을 통해 형성되는 자본을 말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위의 두 가지문제인 사회복지조직 상호간 협력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자원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실천경험을 대상으로 질적연구를 하고자 한다. 물적·인적자원을 개발하되 조직상호간 협력을 위해 지역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활용한 경험을 연구대상으로 삼으며, 연구대상 경험을 통해 관계망 기반의 자원개발현상에 관한 포괄적 이해의 기술 그리고 경험의 유형을 발견하고자 한다.
연구의 민감성을 개발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사회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한국사회의 문화에 관한 문헌고찰을 광범위하게 하였다. 특히 한국학자의 글을 보았으며, 사회학, 교육인류학, 경제학 등의 문헌과 소설이나 수필 그리고 한국 사회문화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유교와 불교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글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회관계 및 관계망에 민감하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 지역사회에서의 자원개발경험에 대한 직관과 통찰력을 위해 모금기관과 지역사회복지관 실무자들과의 사전인터뷰(2004년1월~2004년 5월)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토착적 경험에서 나타나는 개념구성의 하위내용을 개방코딩절차를 통해 하위내용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며 토착적 경험의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관계망을 활용한 자원으로써의 사회자본 유형이 위의 문헌고찰에서 언급된 요소들에 의한 기준으로 분류되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물적·인적자원을 개발하되 조직상호간 협력을 위해 지역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활용한 경험을 연구대상으로 삼으며, 연구대상 경험을 통해 관계망 기반의 자원개발현상에 관한 포괄적 이해의 기술 그리고 경험의 유형을 발견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의 독특함은 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 경험에 관한 이해의 도구로 사회자본 관점을 적용하고자 한다. 사회자본 관점은 네트워크 이론의 한계¹⁾를 지적하면서 사회의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구조화된 관계망에 의한 자원화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최근에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제안 방법

즉, 개방 코딩, 축 코딩, 선택 코딩 절차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개방코딩(open coding)단계에서 자료의 현상, 현상에 기본 단위로서의 개념, 현상을 대표하는 범주 발견, 발견한 범주에 대해서는 속성과 차원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단계에서 이론적 표본추출(theoretical sampling)과 이론적 비교하기(theoretical comparison)방법을 사용하였다.
참여와 가치 전환 등의 개념과 관련하여서는 타 직종의 경험을 수집하고 본 연구결과와 지속적으로 비교하였다. 경험연구의 적용성을 보다 면밀하게 하기 위하여 부정적 사례 방법도 사용하였다. 메모는 모든 인터뷰와 자료분석 과정에서 사용하였으며 대학노트 세권의 분량의 메모를 통해 다양한 경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뽑아내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상부상조의 재생’형의 사례에서 사용하였던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살펴보면 긴밀한 관계망의 형성 정도는 강하였으며, 신뢰형성 구축 수준은 높았고, 상호호혜성 구축의 수준은 중간정도, 단계는 중기 단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들 참여자들은 토양특성별 차별적 자원화 전략으로 지역주민역할에 대한 재구성 전략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엄격성 확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구바와 린코른(Guba and Lincoln, 1981)의 사실적 가치(true value), 적용성(applicability), 일관성(consistency), 중립성(neutrality) 등을 통해 연구의 엄격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먼저 사실적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참여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인터뷰 사전대화시간과 인터뷰 종료 후에 경험맥락의 대화와 사실관련 확인 작업을 하였으며, 2차 인터뷰를 통해 미진하거나 내용적 포화가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질문하는 방식을 취했다.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연구참여자의 확인절차를 받았다.
경험연구의 적용성을 보다 면밀하게 하기 위하여 부정적 사례 방법도 사용하였다. 메모는 모든 인터뷰와 자료분석 과정에서 사용하였으며 대학노트 세권의 분량의 메모를 통해 다양한 경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뽑아내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셋째,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연구결과에 대해 근거이론방법으로 학위논문을 쓴 사회복지학과 교수 1인, 사회복지학과 박사 1인, 사회복지학과 박사 과정 생1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하였다.
본 연구는 참여자들로 부터 얻은 자료를 지속적인 질문과 비교분석의 절차를 통해 개념을 명명하고 유사개념을 묶어 범주화 하여, 범주의 속성과 차원을 발전시켜나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온 연구결과는 총 178개의 개념과 63개의 하위범주가 나왔고 이를 추상화시킨 결과 최종적으로 16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인터뷰결과에 대한 필사작업(transcript), 그리고 1차 인터뷰 결과에 대한 분석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분석내용을 토대로 이론적 샘플링을 위한 2차 질문지를 형성하고 2차 참여자를 선정하였다.
메모는 모든 인터뷰와 자료분석 과정에서 사용하였으며 대학노트 세권의 분량의 메모를 통해 다양한 경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뽑아내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셋째,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연구결과에 대해 근거이론방법으로 학위논문을 쓴 사회복지학과 교수 1인, 사회복지학과 박사 1인, 사회복지학과 박사 과정 생1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하였다. 언어적 일관성을 위해서는 국문학 박사과정 수료생 1인과 언어학 박사과정생 1인으로부터 언어적 감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학자의 글을 보았으며, 사회학, 교육인류학, 경제학 등의 문헌과 소설이나 수필 그리고 한국 사회문화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유교와 불교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글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회관계 및 관계망에 민감하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 지역사회에서의 자원개발경험에 대한 직관과 통찰력을 위해 모금기관과 지역사회복지관 실무자들과의 사전인터뷰(2004년1월~2004년 5월)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의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론적 비교방법과 메모방법을 활용하였다. 이론적 비교방법으로 동·서양의 의미를 비교하기 위한 두 사회의 담론을 읽고 비교하였다.
연구자의 준비를 위해 본 연구자는 석사논문과정에서 질적 연구방법으로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로도 박사과정을 통해 질적연구방법론에 대한 여러 차례의 수강, 그리고 국제 및 국내 질적 연구방법 워크샵에 참여하여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이러한 교육과정과 연구작업을 통해 질적연구자로서의 자기성찰과 실증주의적 가치로부터의 가치중립 작업, 질적연구의 조사 및 글쓰기에 대한 훈련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들 각 유형의 도출에 대한 기술은 생략하며 유형도출이 필요한 연구결과는 위의 과 , , 로 대신하며 아래 설명을 이렇게 도출된 각 유형의 특징을 중심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또한 자신들의 지역사회에서 이슈중심의 접근방법의 난항을 겪었으며, 직능단체와의 협력이 용이하고, 민관을 수평적 관계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특성에 맞춰, 참여자들은 역량 있는 개별자원에 집중하고, 토착지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활용하였다. 끊임없이 수혜자의 존재를 주지시킴으로써 사회적 의무를 강조하는 ‘역량 있는 자원의 참여’라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의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론적 비교방법과 메모방법을 활용하였다. 이론적 비교방법으로 동·서양의 의미를 비교하기 위한 두 사회의 담론을 읽고 비교하였다. 참여와 가치 전환 등의 개념과 관련하여서는 타 직종의 경험을 수집하고 본 연구결과와 지속적으로 비교하였다.
이상에서 지역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자원으로써의 사회자본 구성과 지역사회맥락에서의 형성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토착적 경험에서 나타나는 개념구성의 하위내용을 개방코딩절차를 통해 하위내용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며 토착적 경험의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단계에서는 1차로 선정된 참여자들에 대한 비구조화 된 개방형 질문을 가지고 심층인터뷰 진행한다. 인터뷰결과에 대한 필사작업(transcript), 그리고 1차 인터뷰 결과에 대한 분석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분석내용을 토대로 이론적 샘플링을 위한 2차 질문지를 형성하고 2차 참여자를 선정하였다.
을 사용한다. 즉, 개방 코딩, 축 코딩, 선택 코딩 절차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개방코딩(open coding)단계에서 자료의 현상, 현상에 기본 단위로서의 개념, 현상을 대표하는 범주 발견, 발견한 범주에 대해서는 속성과 차원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우선 연구 참여자 선정은 스트라우스와 코빈(Strauss and Corbin, 1998)과 코빈(Corbin, 2004)의 이론적 표본추출(theoretical sampling) 방법과 눈덩이 표본추출(snow-balling sampling) 방법에 근거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사회관계 및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 경험이 3년 이상 된 사회복지관의 중간관리자와 최고관리자 14명으로 하였으며 이는 지역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들에 대한 선정은 사회복지계의 평판(reputation)⁴⁾을 고려하여 눈덩이 표집방법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자본 관점을 적용하여 지역사회 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경험에 대한 포괄적 이해의 기술 그리고 경험의 유형을 발견하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²⁾는 지역사회실천의 대표적 기관인 사회복지관(서울시소재)에 종사하는 중간관리자와 최고관리자 중에서 지역사회관계망을 활용하여 자원개발을 실천한 경험이 3년 이상인 14명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04년 1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하였다. 이 단계에서는 이론적 표본추출을 통한 지속적 비교분석을 통해 실체이론개발의 기본이 되는 개념형성과정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코빈(Corbin, 2004)의 현장노트와 메모, 그리고 부정적 사례(negative case)의 선정을 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연구의 1차 참여자 선정과 심층인터뷰 단계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04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이 단계에서는 1차로 선정된 참여자들에 대한 비구조화 된 개방형 질문을 가지고 심층인터뷰 진행한다.
는 2차로 선정된 참여자들에 대한 심층인터뷰와 분석작업을 토대로 새로운 표집단계에 들어간 것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04년 1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하였다. 이 단계에서는 이론적 표본추출을 통한 지속적 비교분석을 통해 실체이론개발의 기본이 되는 개념형성과정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이론적 비교방법으로 동·서양의 의미를 비교하기 위한 두 사회의 담론을 읽고 비교하였다. 참여와 가치 전환 등의 개념과 관련하여서는 타 직종의 경험을 수집하고 본 연구결과와 지속적으로 비교하였다. 경험연구의 적용성을 보다 면밀하게 하기 위하여 부정적 사례 방법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자료 분석방법으로는 스트라우스와 코빈(Strauss and Corbin, 1998)의 방법⁷⁾을 사용한다. 즉, 개방 코딩, 축 코딩, 선택 코딩 절차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우선 연구 참여자 선정은 스트라우스와 코빈(Strauss and Corbin, 1998)과 코빈(Corbin, 2004)의 이론적 표본추출(theoretical sampling) 방법과 눈덩이 표본추출(snow-balling sampling) 방법에 근거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사회관계 및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 경험이 3년 이상 된 사회복지관의 중간관리자와 최고관리자 14명으로 하였으며 이는 지역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개방코딩(open coding)단계에서 자료의 현상, 현상에 기본 단위로서의 개념, 현상을 대표하는 범주 발견, 발견한 범주에 대해서는 속성과 차원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단계에서 이론적 표본추출(theoretical sampling)과 이론적 비교하기(theoretical comparison)방법을 사용하였다. 축 코딩(axial coding) 단계에서는 패러다임을 구성하고 구조를 만들며, 과정을 발견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사회관계 및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 경험이 3년 이상 된 사회복지관의 중간관리자와 최고관리자 14명으로 하였으며 이는 지역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들에 대한 선정은 사회복지계의 평판(reputation)⁴⁾을 고려하여 눈덩이 표집방법으로 하였다.
선택코딩(selective coding)단계에서는 이론적 포화(theoretical saturation)와 변화범위에 대한 두 가지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통합을 도와주는 기법으로 코빈(Corbin, 2004)의 메모⁸⁾ 사용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단계에서는 이론적 표본추출을 통한 지속적 비교분석을 통해 실체이론개발의 기본이 되는 개념형성과정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코빈(Corbin, 2004)의 현장노트와 메모, 그리고 부정적 사례(negative case)의 선정을 하였다. 중요한 것은 2차로 선정된 참여자들의 심층면접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요소가 발견되어 지역사회요소의 포화를 위해 새로운 대상자들을 표집하고 그들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상부상조의 재생’형에서는 자원부족에서 오는 절박함의 정도가 다소 낮았지만, 현행시스템의 문제인식 정도는 높은(고)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그 새로운 방법의 내용으로 지역사회 자생력 생성에 대해 강도를 강하게 가져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부상조의 재생’형의 사례에서 사용하였던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살펴보면 긴밀한 관계망의 형성 정도는 강하였으며, 신뢰형성 구축 수준은 높았고, 상호호혜성 구축의 수준은 중간정도, 단계는 중기 단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들 참여자들은 토양특성별 차별적 자원화 전략으로 지역주민역할에 대한 재구성 전략을 사용하였다.
‘시민 역량의 자원화’형에서는 자원부족에서 오는 절박함의 강도가 약하지만, 현행시스템의 문제인식 정도는 중간 정도인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역사회 자생력의 생성정도는 중간정도의 강도였는데, 뒤에 언급하겠지만 자원토양의 조건이 비옥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외부자원망의 활용’형에서는 자원부족에서 오는 절박함의 정도가 약했으며, 현행시스템의 문제인식 정도도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역사회 자생력 생성 정도도 약한 것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주민조직을 통한 자원동원’형에서는 자원부족에서 오는 절박함의 정도가 강했으며, 현행시스템의 문제인식 정도도 높은(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사회 자생력 생성에 대해서는 중간 정도의 강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역사회조건의 척박함에서 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민조직을 통한 자원동원’형의 참여자들은 자신의 지역사회를 다중적 문제를 지닌 수혜자 집단거주하고 있으며, 지역적 고립과 단절 양상, 절박한 생계로 주민참여 유도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척박한 지역사회 관계망을 이해하고, 인적자원만을 인정하였으며, 계층 간 통합 난항과 복지관을 자원으로 인식하는 등의 특성을 갖는 ‘척박하지만 대상주민 거주’의 지역사회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특성에 맞춰, 참여자들은 역량 있는 개별자원에 집중하고, 토착지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활용하였다. 끊임없이 수혜자의 존재를 주지시킴으로써 사회적 의무를 강조하는 ‘역량 있는 자원의 참여’라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넷째, 사회자본 관점이 우리에게 시사 하는바는 사회복지 자원개발의 실천이 자원에만 초점을 두는 것보다는 사회적 신뢰형성과 상호호혜적인 문화적 요소와의 결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 사회복지사 개인은 물론, 사회복지 기관 및 지역사회 수준에서의 보다 근본적인 노력이 함께 어울어졌을 때 사회복지 자원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 지역사회 관계망을 활용하여 자원개발을 하고자 할 때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사회복지 분야에서 시도한 지역사회 특성에 대한 구분이 거주자의 특성에 기인한 것에 한정된 점을 인식하고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이 유형의 참여자들은 자신의 지역사회를 척박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따라서 사회관계의 지향성을 당연히 외부로 설정하였고, 복지가치로의 전환 강도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양상의 조성은 부분적인 경향을 띠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유형에서 결과로 나온 자생력의 지속가능성 확보수준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고, 소수의 클라이언트에 대한 참여권 보장성향 또한 소극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특징을 갖는 ‘시민 역량의 자원화’형에는 사례10, 사례13, 사례14의 참여자들이 포함되었고 이들은 모두 중산층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공통점을 갖는다.
따라서 이 유형에서 결과로 나온 자생력의 지속가능성 확보수준은 중간정도였으며, 클라이언트 참여권 확대성향은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징을 갖는 ‘상부상조의 재생’형에는 사례 1, 사례 2, 사례 7, 사례 8의 참여자들이 포함되었고 이들은 모두 저소득층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 유형에 포함된 사례의 지역사회는 서로 돕는 문화가 있으며, 다양한 영역의 관계망이 포진되어 있고, 부족하지만 지역 내 관계망에 집중하고, 이런 가운데 복지관이 오히려 자원의 위치임을 깨닫게 된다. 또한 직능단체 관계망에 대한 참여가 가능한,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경제적으로 부족하지만 협력 양상을 띠는 지역사회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특성에 맞춰 참여자들은 토착지도층으로부터 배우려는 자세를 취하고 주민의 역할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상부상조의 재생형의 사례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토양의 특성이 부족함으로 인식하였으나, 지역사회 자생력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사회관계의 지향성을 내부로 설정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복지가치로의 전환 강도는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양상의 조성은 전체적인 경향을 띠는 특징을 보였다.
이러한 조건이 가능했던 것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능력은 중간정도였으나, 기관의 자원개발 여건이 지속적이고 주민조직화의 잠재력도 강한 편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상부상조의 재생형의 사례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토양의 특성이 부족함으로 인식하였으나, 지역사회 자생력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사회관계의 지향성을 내부로 설정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복지가치로의 전환 강도는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양상의 조성은 전체적인 경향을 띠는 특징을 보였다.
셋째, 다중적 목적을 가지고 자원개발을 하려고 할 때 사회자본 관점이 유용하다는 것이다. 사회자본 관점의 선택은 자원개발의 지속가능한 구조화 방법을 안내해주며 자원개발의 기초영역을 확대해준다는 데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유형의 결과인 자생력의 지속가능성 확보수준은 중간정도, 클라이언트 참여권 확대성향은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조직을 통한 자원동원’형에는 사례3, 사례9, 사례11, 사례12의 참여자들이 포함되었고 이들은 모두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들이 사용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긴밀한 관계망의 형성수준은 중간, 신뢰형성의 구축 수준은 높고, 상호호혜성 구축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단계로 본다면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토양특성별 차별적 자원화는 외부자원에 대한 유입 전략을 사용하였다.
이들이 사용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을 보면, 긴밀한 관계망의 형성 정도는 약한 것으로 나타났고, 신뢰형성의 구축 수준은 중간, 상호호혜성 구축 수준은 낮고, 단계는 초기단계에 머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토양특성별 차별적 자원화는 외부 자원망에 연계하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이들이 사용한 전략을 보면 긴밀한 관계망의 형성정도는 중간정도 하였고, 신뢰형성의 구축 수준은 높았다. 반면 상호호혜성 구축 수준은 중간정도, 단계는 초기단계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리고 지역사회 자생력의 생성정도는 중간정도의 강도였는데, 뒤에 언급하겠지만 자원토양의 조건이 비옥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조건이 가능했던 것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능력이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기관의 자원개발 여건은 일시적이었고, 주민조직화의 잠재력도 중간정도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민 역량의 자원화’형의 사례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지역사회를 자원토양의 관점으로 봤을 때, 자원토양의 특성이 비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따라서 지역사회 자생력 생성 정도도 약한 것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중심현상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능력이 낮았으며, 기관차원의 지원도 일시적이었고, 주민조직화 결합도 약한 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찰내용은 ‘외부자원망의 활용’형에 포함된 사례들 같은 경우, 외부자원망과의 강한 유대로 복지기관의 경제적 절박함 정도가 낮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지역사회 자생력 생성에 대해서는 중간 정도의 강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역사회조건의 척박함에서 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심현상을 가져오게 하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능력은 중간정도, 기관의 자원개발 여건은 지속적, 주민조직화의 잠재력 정도는 강한 편으로 나타났다. 이 유형의 참여자들은 자신의 지역사회를 척박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이와 유사하게 마웰의 ‘게마인샤프트’형의 사회자본과 ‘게젤샤프트’형의 사회자본 중에서 게마인샤프트형에서 보여주고 있는 내용도 위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즉, 지역사회에 기반해서 강한 유대를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강한 사회자본을 형성하는 것이 본 연구결과에서 「내부 집중」형의 사례들이 보여주는 결과와 일맥상통함을 발견할 수 있다. 부르디외와 마웰, 메테식과 먼시의 논의는 앞서 퍼트남의 논의에서 언급하고 있는 유대적 사회자본의 부정적 해석을 지양하고, 폐쇄적이긴 하지만 지역성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서 본 연구결과가 지지됨을 알 수 있다.
또한 기능적 지역사회를 토대로 사회자본을 형성하기 위한 자원개발을 하는 ‘주민조직을 통한 자원동원'형과 ‘외부자원망의 활용'형을 가교적 사회자본을 비롯한 후자의 내용과 유사한 결과인 듯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선진외국사례의 경우 공동체 관계망의 동질성여부와 이질성여부가 이 두 유형을 나누는 주요한 요인인 것 비해, 본 연구결과에서는 동질성이나 이질성 여부보다는 지역사회 특성이 주요하게 작용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지역사회가 저소득층 지역사회인지, 임대아파트 지역사회인지, 중산층 지역사회인지, 상권지역사회인지에 따라 그 지역사회의 신뢰와 상호호혜성에 관한 문화적 토대는 매우 다양하며 이러한 토대에 따라 각기 다른 네 가지 유형의 경험을 발견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사회복지 자원공급에 관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한 본 연구는 자원공급의 난항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문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시의 적절한 연구로 사료된다. 더욱이 다양한 사회복지 조직간 협력 실천경험에 관한 본 연구내용이 더해지면서 본 연구결과는 사회복지실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실천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가 참여대상을 서울시 지역사회로 한정한 것과 중간관리자 이상의 사회복지사로 한정했다는 연구의 제한점이 있기는 하나, 풍부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한 토착적 연구로서의 의의를 지닐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의 재구조화를 도모하여 본질적 변화를 꾀하고자하는 사회자본 관점에 대한 토착적 검토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사회복지자원개발에 관한 이론 개발에 기여하는 바가 큰 연구로 사료된다.
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을 하고자 할 때 이 두 지역사회의 공통 특징이 있음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동안 지역사회를 구분하는 데 있어 상권지역에 관한 특성연구가 없었는데, 이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욱이 다양한 사회복지 조직간 협력 실천경험에 관한 본 연구내용이 더해지면서 본 연구결과는 사회복지실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실천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가 참여대상을 서울시 지역사회로 한정한 것과 중간관리자 이상의 사회복지사로 한정했다는 연구의 제한점이 있기는 하나, 풍부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한 토착적 연구로서의 의의를 지닐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의 재구조화를 도모하여 본질적 변화를 꾀하고자하는 사회자본 관점에 대한 토착적 검토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사회복지자원개발에 관한 이론 개발에 기여하는 바가 큰 연구로 사료된다.
또한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은 지역성을 토대로 한, '상부상조의 재생'형과 '시민 역량의 자원화'형은 각각 저소득층지역과 중산층지역에 있는 사례들이었다. 사례수가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례가 이러한 결과를 만족시키는 것에 견주어 봤을 때, 보다 광범위한 사례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의 타당성을 검증해 보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시사 받을 수 있는 점은, 저소득층지역과 중산층지역이 지역성을 토대로 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을 했을 때 그 효과성을 볼 수 있다는 사실과, 이 두 지역사회가 경제적 측면에서 확연히 구분될 뿐 아니라 때로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지역사회로 파악되었던 그동안의 관점을 지양하고, 지역사회를 구분하는 데 있어 다중적 관점의 채택과 그로 인한 풍부한 사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가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관계망에 기초한 자원개발경험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에 자원개발의 행위가 물리적 폐쇄성에 기반할지라도 그 모든 내용은 ‘사회정의’라는 보편적 가치의 실천적 노력이라는 점에서 부정적 현상을 발견하기 힘들었다. 일부에서는 퍼트남의 사회자본의 이 두 가지 유형을 한국사회에 적용하여, 한국사회에 오랜 역사성을 가지고 형성된 인맥, 학맥, 지연, 혈연 등 폐쇄적 관계망을 기반으로 한 ‘맥’관계망의 사회자본의 부정적 효과를 비판하는 도구로 해석되고 있는데, 이러한 판단은 더 많은 연구결과들을 통해 실증적으로 입증되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자본의 구성요소는 어떤 것이 있나?	그럼 사회자본 개념의 구성요소를 살펴보자. 사회자본의 구성요소로는 사회관계망(social networks), 신뢰(trustworthiness), 상호호혜성(the norms of reciprocity)을 들 수 있다. 첫 번째 요소로 사회관계망은 제도화를 통해 성립되며 제도적 노력과 의례의 산물이다(Bourdieu, 1986).
	사회자본의 구성요소 중 사회관계망이란?	사회자본의 구성요소로는 사회관계망(social networks), 신뢰(trustworthiness), 상호호혜성(the norms of reciprocity)을 들 수 있다. 첫 번째 요소로 사회관계망은 제도화를 통해 성립되며 제도적 노력과 의례의 산물이다(Bourdieu, 1986). 따라서 관계망은 선택적 관계로의 변형적 교환(transformative exchange)을 통해 수립되고 재생산되는 산물이다. 퍼트남은 시민참여 관계망이라는 논의를 전개하고 있는데 이는 시민참여의 규범을 가정한다(Putnam, 1993).
	Coleman이 말한 사회자본이란?	사회자본은 사회관계 속에 내재된 자원의 총합으로써(Coleman, 1988; Putnam, 1993), 사회관계망을 토대로 신뢰와 상호호혜성과 같은 문화적 요소를 결합하고 활용하여 생성된 자본형태를 일컫는다(Putnam, 1993). 그동안 진행된 많은 논의들 가운데, 사회자본 이론을 체계화한 부르디외(Bourdieu)와 콜만(Coleman), 그리고 퍼트남(Putnam)을 중심으로(Fram, 2003) 논의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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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경험의 유형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 사회자본(social capital) 관점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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