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dietary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hypertension. The hypertensive group were composed of 112 hypertensive patients (male 53, female 59) who first visited the hypertension clinic and had been diagnosed as having primary hypertension ($SBP{\ge}140mmHg\;...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dietary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hypertension. The hypertensive group were composed of 112 hypertensive patients (male 53, female 59) who first visited the hypertension clinic and had been diagnosed as having primary hypertension ($SBP{\ge}140mmHg\;or\;DBP{\ge}90mmHg$). The regular visitors or the subjects on special diets or medical therapies were excluded. The normal group consisted of as subjects (male 41, female 54) matched with age and socioeconomic levels. The subjects having higher intakes (above the 75 percentile) in energy, protein, iron, vitamin A or C showed significantly higher hypertension risk estimated with odds ratio after the covariance factors (age, sex and BMI) were adjusted. More than 2400 mg of sodium (6 g of salt) intake was associated with significantly higher risk of hypertension (odds ratio: 1.773, CI: 1.014-3.014 for $SBP{\ge}140mmHg$; odds ratio: 2.373, CI: 1.359-4.215 for $DBP{\ge}90mmHg$). Hypertensive group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intakes of vegetables and fish and shell fish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When the vegetable intakes were classified into Kimchi, fresh vegetables and cooked vegetables with seasoning, the hypertensive group was observed as having higher intakes of Kimchi and cooked vegetables with seasoning. The intakes of highest quartile for vegetables (${\ge}327g/day$) (odds ratio: 3.164, CI: 1.740-5.752), fish and their products (${\ge}102g/day$) (odds ratio: 2.756, CI: 1.486-5.109), grains(${\ge}311g/day$) (odds ratio 2.393, CI: 1.186-4.832), meats and their product (${\ge}106g$) (odds ratio: 2.210, CI: 1.225 - 3.987) compared to the lower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higher risk of hypertension estimated with DBP (${\ge}90mmHg$) after covariance factors were adjusted. In conclusion, our findings confirm that higher intake of energy or sodium are associated with the increased risk of hypertension. Because increased intake of vegetable or fish was associated with the higher risk of hypertension, in contrast with the finding of western countries, choosing or preparation of vegetables or fish with reduced salt is recommended.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dietary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hypertension. The hypertensive group were composed of 112 hypertensive patients (male 53, female 59) who first visited the hypertension clinic and had been diagnosed as having primary hypertension ($SBP{\ge}140mmHg\;or\;DBP{\ge}90mmHg$). The regular visitors or the subjects on special diets or medical therapies were excluded. The normal group consisted of as subjects (male 41, female 54) matched with age and socioeconomic levels. The subjects having higher intakes (above the 75 percentile) in energy, protein, iron, vitamin A or C showed significantly higher hypertension risk estimated with odds ratio after the covariance factors (age, sex and BMI) were adjusted. More than 2400 mg of sodium (6 g of salt) intake was associated with significantly higher risk of hypertension (odds ratio: 1.773, CI: 1.014-3.014 for $SBP{\ge}140mmHg$; odds ratio: 2.373, CI: 1.359-4.215 for $DBP{\ge}90mmHg$). Hypertensive group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intakes of vegetables and fish and shell fish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When the vegetable intakes were classified into Kimchi, fresh vegetables and cooked vegetables with seasoning, the hypertensive group was observed as having higher intakes of Kimchi and cooked vegetables with seasoning. The intakes of highest quartile for vegetables (${\ge}327g/day$) (odds ratio: 3.164, CI: 1.740-5.752), fish and their products (${\ge}102g/day$) (odds ratio: 2.756, CI: 1.486-5.109), grains(${\ge}311g/day$) (odds ratio 2.393, CI: 1.186-4.832), meats and their product (${\ge}106g$) (odds ratio: 2.210, CI: 1.225 - 3.987) compared to the lower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higher risk of hypertension estimated with DBP (${\ge}90mmHg$) after covariance factors were adjusted. In conclusion, our findings confirm that higher intake of energy or sodium are associated with the increased risk of hypertension. Because increased intake of vegetable or fish was associated with the higher risk of hypertension, in contrast with the finding of western countries, choosing or preparation of vegetables or fish with reduced salt is recommende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횡단적 연구에서는 고혈압과 식이관련 위험인자들과의 관련성 조사 시에 식사요법 실천유무, 약의 복용여부 등이 고려되지 않으면 고혈압환자와 정상군의 데이터가 상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Son & Moon 2002).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혈압 클리닉에 처음으로 내원한 환자 중 약물치료나 식사요법을 하고 있지 않은 고혈압환자와 정상군의 대조연구를 통하여 혈압과 관련 있는 식이관련 위험요인을 규명함으로써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이때 흡연의 경우에는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개피수를 기입하였고 음주의 경우 음주 횟수, 한번에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 마시는 술의 종류를 기입하게한 후 하루 평균 섭취하는 알코올 함량으로 환산하였다. 나트륨의 섭취와 관계있는 식태도는 Koo 등(2003)과 Kim 등 (1999) 의 자료와 고혈압 국민 사업단의 고혈압을 위한 식이요법 자료, 대한 영양사협회에서 제공하는 고혈압 자료 등을 참고로 20문항을 선별하였으며 각 항목들에 대해 예, 아니오로 대답한 사람의 비율을 구하였다.
시까지 -20℃의 냉동고에서 보관하였다. 뇨에서의 칼슘과 마그네슘 분석은 소변을 0.5% lanthanum 용액으로 희석한 다음 AAS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 Schimadzu Co. Model 680) 로 측정하였고 뇨중 나트륨과 칼륨은 flame photometer (Corning Model 450)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소변은 조사대상자로 하여금 탈이온 증류수로 세척, 건조시킨 폴리에틸렌 병에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12시간 동안의 소변을 빠짐없이 수집하도록 하였다. 이때 부패방지를 위해 소변 통에 toluene을 한 방울 떨어뜨린 후 사용하였다.
24시간 회상법을 실시할 때는 그릇과 음식모델을 써서 조사대상자가 정확한 양을 기억하도록 도왔다. 식사기록지는 영양평가 프로그램 (CAN-Pro,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1998)을 사용해 영양가 분석을 하였고 식품군별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식이섭취조사는 24시간 회상법과 식사기록법을 병행하여 이틀간 실시하였다 즉 주중 하루는 숙련된 영양사에 의해 전날 24시간 동안 섭취한 모든 음식물을 회상시켜 기록하였으며 주말 하루는 조사대상자가 직접 기록하게 한 후 24시간 회상법에 의해 식이섭취량을 확인했다. 24시간 회상법을 실시할 때는 그릇과 음식모델을 써서 조사대상자가 정확한 양을 기억하도록 도왔다.
일반사항에 관한 조사는 설문지를 사용해 연령, 교육수준, 가구당 평균수입 등과 더불어 흡연, 음주 습관을 직접 인터뷰 방식으로 기입하였다. 이때 흡연의 경우에는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개피수를 기입하였고 음주의 경우 음주 횟수, 한번에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 마시는 술의 종류를 기입하게한 후 하루 평균 섭취하는 알코올 함량으로 환산하였다.
혈압은 오전 9~10시 사이에 15분 휴식 후 suspine posi-tion에서 숙련된 간호사가 표준 수은주 혈압계를 사용하여 5분 간격으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2번 측정하여 그 평균치를 측정값으로 삼았다.
대상 데이터
영양조사(M0HW/ KIHASA/KHIDI 2002)에서 고혈압은 45~54세의 남자에게 있어서 조사 전 2주간 다빈도 질병 중 1순위이었으며, 50~59세 여자에게 있어서는 2순위이었다. 20이년도 국민건강 . 영양조사에서 30세 이상 인구 중 고혈압(수축기혈압 140 mmHg 이상 혹은 이완기 혈압 90 mmHg 이상)이거나 검사 당시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던 비율은 29.
본 연구에서는 고혈압 클리닉을 처음 방문한 고혈압 환자 112명(남자 53명, 여자 59명)과 환자와 나이와 생활환경이 비슷한 정상군 95명(남자 42명, 여자 54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고혈압 클리닉을 처음 방문하는 남자환자들의 경우 44.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내 종합병원 고혈압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중 약물치료나 식사요법을 하고 있지 않으면서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 112명 (남자 53명, 여자 59명)을 고혈압군으로 하였으며 건강검진 클리닉을 방문한 사람 중 고혈압 환자와 나이와 생활환경이 비슷한 정상인 95명 (남자 42명, 여자 54명)을 정상군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서울시내 종합병원 고혈압 클리닉에 처음으로 내원한 환자 중 약물치료나 식사요법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 112명 (남자 53명, 여자 59 명) 과 건강검진 클리닉을 방문한 사람 중 고혈압환자와 나이와 생활환경이 비슷한 정상인 95명(남자 42명, 여자 54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12)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고혈압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모든 항목의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한 후 유의차 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때 각 변수에서 성별, 나이, 체중에 의한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서 ANCOVA (Analysis of Covariance) 를 실시하였다.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Pearson's correlation으로 검증하였으며 성별, 나이, 체중에 의한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partial correlation을 사용하였다. 또한 고혈압군과 정상군 사이에서 p < 0.15 미만의 값의 차이를 보이는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각 변수를 대상으로 quartile 로 나눈 다음 (Djoussel 등 2003) 가장 높은 영역인 75퍼센타일 이상 섭취한 사람의 교차비 (odds ratio)를 75퍼센타일 미만 섭취한 사람을 baseline으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구했다.
이때 각 변수에서 성별, 나이, 체중에 의한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서 ANCOVA (Analysis of Covariance) 를 실시하였다.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Pearson's correlation으로 검증하였으며 성별, 나이, 체중에 의한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partial correlation을 사용하였다. 또한 고혈압군과 정상군 사이에서 p < 0.
고혈압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모든 항목의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한 후 유의차 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때 각 변수에서 성별, 나이, 체중에 의한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서 ANCOVA (Analysis of Covariance) 를 실시하였다.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Pearson's correlation으로 검증하였으며 성별, 나이, 체중에 의한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partial correlation을 사용하였다.
자료는 SAS (Statistical Analysis System, version 6.12)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고혈압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모든 항목의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한 후 유의차 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고혈압군은 정상군에 비해 나이, 수입, 가족수, 하루 흡연량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하루 순수한 알코올 섭취량이 평균 20.4 ± 44.2 g으로서 정상군의 8.0 g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12시간 소변으로 배설된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배설량은 남자고혈압군은 칼슘배설량은 낮고 나트륨, 칼륨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하지 않았고, 여자고혈압군은 마그네슘 배설량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하지 않았다(Table 6).
05) (Table 7). 12시간 소변으로 배설된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은 혈압과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Na/K의 경우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 < 0.05). 그러나 나이, 성, BMI 보정 후에는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3363). 12시간 소변으로 배설된 무기질량 중에서 Na/K가 3.24 이상으로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이완기 혈압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1.877배 (1.029 - 3.423) 로 높았으나 이완기 혈압에 의한 고혈압은 나이, 성, BMI로 보정한 후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2) 에너지 섭취량이 2, 059.6 kcal (75퍼센타일) 이상인 군은 미만인 군에 비해 DBP에 의한 고혈압(> 90 mmHg) 위험도가 교란변수인 나이, 성, BMI 보정 후에도 1.916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단백질 섭취량은 SBP혹은 DBP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단백질을 82.2 g 이상 섭취한 군은 미만 섭취한 군에 비해 교란변수 보정 후 S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1.995배, D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2.168배 높았다.
4)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 400 mg 이상(소금으로 6 g 이상) 인 군은 6 g 미만 섭취하는 군에 비해 S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교란 변수 보정 후에 1.773배, D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2.393배 높았다.
5) 고혈압 환자들은 정상군에 비해 채소류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많았으며 특히 김치와 숙채 섭취량^ 유의하게 높았다 채소류의 섭취량은 SBP, DBP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하루 채소 섭취량이 327 g 이상인 군은 미만 섭취한 군에 비해 S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교란변수 보정 후 2.655배, D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3.16배 증가했다.
6) 하루 생선류의 섭취량은 교란변수 보정 후에도 SBP, DBP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하루 생선류의 섭취량이 102 g (약 1토막 반) 이상 섭취하는 군은 미만 섭취한 군에 비해 S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2.224배, D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2.756배 증가했다. 하루 육류 섭취량의 경우 106 g 이상 섭취한 군은 미만 섭취한 군에 비해 S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1.
7) 각 무기질의 12시간 소변 배설량은 혈압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교차비에 있어서도 유의한 값을 보이지 않았으나 Na/K는 DBP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Na/K가 3.2 이상으로 높을 때 D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나이, 성, BMI 등의 교란변수 보정 전에는 1.877이었으나 교란변수 보정 후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970 - 2.210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Table 8) 육류의 섭취량이 높을수록 혈압이 높은 경향을 띄게 되고 고혈압위험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육류를 불고기, 장조림 등으로 간장에 재서 섭취하거나 그냥 구워 소금에 찍어 먹는 등(소금구이) 육류의 섭취가 소금섭취증가로 이어지게 되며, 한편으로 육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동물성 지방의 58.
Table 3에서 보면 생선류 섭취량이 고혈압군과 정상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생선류 섭취량은 Table 7에서 수축기 혹은 이완기 혈압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하루에 106 g 이상의 생선을 먹은 사람의 고혈압 위험도가 1.885~2.210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와(Table 8) 한국인의 경우 생선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혈압이 높아져 고혈압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생선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의 동물성 단백질 급원으로 2순위에 해당되며 전체 동물성 단백질의 32% 정도를 생선류로부터 섭취한다(MOHW/KIHASA/KHIDI 2002).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채소 섭취량이 혈압 과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고혈압인 사람들의 김치와 숙채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생선의 경우에도 생선섭취량이 혈압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생선 약 102 g (1토막 반) 이상을 먹은 군의 고혈압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의 경우와 다른 결과를 보였다.
단백질, 철, 비타민 C 섭취량은 성, 나이, BMI 보정 후에도 수축기, 이완기 혈압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p < 0.001 -p<0.01) 칼륨 섭취량은 수축기 혈압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채소와 생선류 섭취량은 수축기, 이완기 혈압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
단백질의 경우 수축기 혈압 혹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나이, 성, BMI를 보정한 후에도 상관관계는 유의하게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단백질을 82.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생선의 경우에도 생선섭취량이 혈압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생선 약 102 g (1토막 반) 이상을 먹은 군의 고혈압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의 경우와 다른 결과를 보였다. 고혈압인 사람들의 경우 채소나 섭취시에 김치 등의 염장 식품이나 숙채형태보다는 조리시에 더해지는 소금이 적은 조리 방법을 사용하여(예: 소량의 쌈장에 찍어 섭취하거나 샐러드 형태) 공급할 필요가 있으며, 생선의 경우에도 자반 생선이나 생선구이, 생선조림 등의 소금이나 간장에 졸인 형태가 아닌 소금 간하지 않은 생선찜이나 생선구이를 간장 소스에 찍어 먹거나 소금대신 레몬즙이나 무즙으로 양념하는 것을 권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각 무기질의 12시간 소변 배설량은 혈압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교차비에 있어서도 유의한 값을 보이지 않았으나 Na/K는 DBP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Na/K가 3.2 이상으로 높을 때 DBP에 의한 고혈압이 될 위험도가 교란변수 보정 전에는 1.877이었으나 BMI, 나이, 성을 보정했을 때는 유의하지 않았다. Whelton 등(1997)의 보고에 의하면, K의 경우 소변으로 배설량이 높아질수록 SBP와 DBP는 감소하였으며 K 섭취량^ 높을수록 혈압이 낮았다고 보고되었다(Whelton 등 1997).
본 연구에서 고혈압군은 수축기 혈압 159.8 mmHg, 이완기 혈압 103.2 ± 11.7 mmHg이었으며 정상군은 각각 119.3 ± 13.1 mmHg, 75.8 ±8.1 mmHg이었다. 정상군과 고혈압 군의 평균나이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입, 가족수, 하루 흡연량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고혈압군의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20.
본 연구에서 철의 경우 고혈압 환자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았고 혈압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하루에 철을 12.9 mg 이상 섭취할 경우 S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2.143 배 (교란변수 조정 후)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왔는데 외국의 경우 철과 혈압과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보고된 것이 거의 없으나 본 연구에서의 철과 혈압의 유의한 상관성은 고혈압 환자군이 철이 풍부한 생선 섭취량이 높은 것에 일부 연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7 mmHg로서 중등 중 고혈압에 해당하였다(JNC 1997). 본 연구에서는 남자 고혈압 환자들은 40대에 고혈압 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여자 환자들은 50대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2001년도 국민건강 .
본 연구에서는 에너지 섭취량의 경우 보정 전 상관관계에서는 SBP, DBP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2, 059.6 kcal (75퍼센타알) 이상 섭취했을 때 S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2.0배, DBP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1.916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교란변수 보정 후) 에너지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고혈압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에너지 섭취량의 증가는 체중 혹은 BMI 증가를 가져오며 체중 혹은 BMI는 혈압과 정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되었다(Stamler 등 1997; Son & Moon 2002).
본 연구에서는 채소 섭취량과 혈압 사이에 정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하루 채소 섭취량이 327 g 이상일 때 SBP에 의한 고혈압이 2.655배, DBP에 의한 고혈압이 3.16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채소를 섭취할 때 생채소보다는 김치나 나물로 섭취하여 소금 섭취량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이 채소 섭취량 중 약 40%를 김치로부터 섭취하고 있었으며, 고혈압 환자들의 김치 섭취량과 나물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이러한 채소 섭취와 혈압과의 관계에 대해 앞으로 보다 더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나트륨과 칼륨의 비가 혈압의 조절에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남자 고혈압 환자들의 12시간 소변으로 배설된 Na/K가 5.5 ± 10.0으로 나트륨을 칼륨의 5.5배 정도 배설하고 있었다. 서구에서는 칼륨의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 채소 과일 섭취량을 높이는 것을 권장하나(Karanja 등 1999) 이것은 채소를 주로 샐러드 등의 생채소 형태로 섭취하는 서구의식 생활에서 가능하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채소를 섭취할 때 생채소보다는 김치나 숙채로 섭취하는 양이 더 많아 채소의 섭취량이 높아지면 칼륨 섭취량이 높아지는 것과 동시에 나트륨의 섭취량은 더욱 더 많아지게 된다.
054배로 에너지 섭취량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A, 비타민 C의 경우에도 75 percentile 이상으로 섭취하는 대상자들은 수축기 혈압에 의한 고혈압, 이완기 혈압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가 모두 유의하게 높았으며 나이, 성, BMI로 보정한 후에도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06) (Table 2). 식품 섭취량의 경우 고혈압 환자들은 정상군에 비해 채소와 생선류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283.3 ±11.10 vs 236.3 ± 12.7 g, 86.4 ± 6.9 g vs 65.6 + 7.9 g) (Table 3) 채소 섭취량을 채소가 주가 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섭취하는 음식인 김치류, 생채소류, 나물종류로 좀더 세분하여 보았을 때 고혈압군은 김치 섭취량이 126.7 ± 73.8 g으로서 정상군의 96.9 ± 72.1 g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p < 0.05) 고혈압군의 숙채 섭취량도 40.0 ± 57.1 g으로서 정상군의 24.8 ± 33.5 g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 < 0.05) (Table 4).
1 mmHg이었다. 정상군과 고혈압 군의 평균나이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으며 수입, 가족수, 하루 흡연량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고혈압군의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20.4 ± 44.2 g으로서 정상군의 8.0 ± 16.4 g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p < 0.05) 남녀모두 고혈압 환자의 음주량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Table 1).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고혈압 환자들은 하루 평균 철 섭취량이 11.
01) 칼륨 섭취량은 수축기 혈압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채소와 생선류 섭취량은 수축기, 이완기 혈압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p<0.05) (Table 7). 12시간 소변으로 배설된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은 혈압과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Na/K의 경우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 < 0.
341 배 높았으나 교란변수 보정 후에는 이완기 혈압에 의한 고혈압 위험도만 유의했다. 하루 채소 섭취량 327 g 이상, 생선류 섭취량이 106 g 이상, 고기류 섭취량이 102 g 이상일 때 수축기, 이완기 혈압에 의한 고혈압이 모두 높아졌으며 특히 생선류 섭취량이 102 g 이상일 때가 고혈압 위험도를 나타내는 교차비가 2.224 - 3.775S. 높았고 그 다음이 채소 섭취량^ 높을 때(4 327 g)가 2.
후속연구
4/1 이 된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Na/K 비를 저하시키기 위해서는 채소를 염장형태보다는 소금의 첨가를 낮추면서 다양하게 요리하는 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과일의 섭취량을 늘려야 할 것이다.
16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채소를 섭취할 때 생채소보다는 김치나 나물로 섭취하여 소금 섭취량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이 채소 섭취량 중 약 40%를 김치로부터 섭취하고 있었으며, 고혈압 환자들의 김치 섭취량과 나물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이러한 채소 섭취와 혈압과의 관계에 대해 앞으로 보다 더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외국의 경우 채소 섭취량과 혈압이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보고되었는데 (Alonso 등 2004), 이는 외국의 경우 염장채소보다는 채소를 샐러드나 생채소로 섭취하기 때문에 채소 섭취량 증가는 나트륨 섭취보다는 칼륨, 섬유소, 항산화 영양소의 섭취 증가를 가져오게 되어 혈압이 낮아지는 것 (Alonso 등 2004)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38)
구재옥. 이연숙.손숙미. 서정숙(2003) : 식사요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김영희. 김진복. 유윤희. 허계영(1999) : 병을 이기는 식사법.pp.31-40. 서울문화사, 서울
통계청(2002) : 2001년 사망원인 통계연보
Alonso A, Fuente C, Martin-Arnau AM, Irala J, Martinez JA, Martinez-Gonzalez MA (2004):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is inversely associated with blood pressure in a Mediterranean population with a high vegetable-fat intake: the Seguimiento. Universidad de Navarra (SUN) Study. British J Nutr 92:311-319
Appel LJ, Brands MW, Daniels SR, Karanja N, Elmer PJ, Sacks PM (2006): Dietary approaches to prevent and treat hypertension: A scientific statement from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Hypertension 47: 296-308
Ascherio A, Rimm EB, Stampfer MJ, Giovannucci EL, Willett WC (1996): Dietary intake of marine n-3 fatty acids, fish intake, and the risk of coronary disease among men. ACC Current Journal Review 5(3):39
Cappuccio FP, Elliott P, Allender PS, Pryer J, Follman PA, Culter JA (1995) : Epidemiologic association between dietary calcium intake and blood pressure:a meta-analysis of published data. Am J Epidemiol 142:935-945
Choi MK, Lee WY, Park JD (2005): Relation among mineral (Ca, P, Fe, Na, K, Zn) intakes, blood pressure, and blood lipids in Korean adults. Korean J Nutr 38(10): 827-835
Djousse L, Folson AR, Province MA, Hunt SC, Ellison RC (2003): Dietary linolenic acid and carotid atherosclerosis: the 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Family Heart Study. Am J Clin Nutr 77: 819-825
He FJ, Macgregor GA (2002): Effect of modest salt reduction on blood pressure: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trials: implications for public health. J Hum Hypertension 16:761-770
He J, Whelton PK (1999): Effect of dietary fiber and protein intake on blood pressure: a review of epidemiologic evidence. Clin Exp Hypertens 21:785-796
Huh GY, Son SM (2004): Risk factors of hypertension and development of FFQ and nutrition education program. 2004 Symposium of the Korean Society of Community Nutrition. Proceedings pp.109-111
Jee SH, Miller ER 3rd, Guallar E, Singh VK, Appel LJ, Klag MJ (2002): The effect of magnesium supplementation on blood pressure: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linical trials. Am J Hypertens 15:691-696
Joint National Committee (1997): The sixth report of the joint National Committee on detection, evaluation, and treatment of high blood pressure. Arch Intern Med 157:2413-2446
Karanja NM, Obarzanek E, Lim PH, McCullough ML, Phillips KM, Swan IF, Champagne CM, Hobern KP (1999): Descriptive characteristics of the dietary patterns used in the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Trial: DASH collaborative research group. J Am Diet Assoc 99:519-527
Kim SK (2003): Lifestyle and chronic disease-A cohort study on the risk factors for hypertension and NIDDM in Korea. Korean J Comm Nutr 8(6):1010-1020
Klatsky AL, Friedman GD, Siegelaub AB, Gerard MJ (1997): Alcohol consumption and blood pressure. Kaiser-Permanente. Multiphasic Health Examination data. N Eng J Med 296:1194-1200
Lee JW, La HS, Kwak CS (1996): Dietary factors and serum urinary electrolytes affecting blood pressure in adolescents. Korean J Comm Nutr 1(1):61-70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Korea Institute of Health and Social Affairs/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MOH/KHIDI) (2002):2001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Report
Mizushima S, Cappuccio FP, Nichols R, Elliott P (1998): Dietary magnesium intake and blood pressure: a qualitative overview of the observational studies. J Hum Hypertens 12:447-453
Morris RC Jr, Sebastian A, Forman A, Tanaka M, Schmidlin O (1999): Normotensive salt sensitivity: effect of race and dietary potassium. Hypertension 33:18-23
Paik HY (1987): Nutritional aspects for salt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and Cookery Science Conference. pp.92-106
Park JA, Yoon JS (2001): The effect of habitual calcium and sodium intakes on blood pressure regulating hormone in free-living hypertensive women. Korean J Nutr 34(4):409-416
Saito K, Sano H, Frunta Y, Fukuzaki H (1989): Effect of oral calcium on blood pressure reponse in salt-loaded borderline hypertensive patients. Hypertension 13:219-226
Son EJ, Moon HK (2002): The relationship of nutritional status to the degree of hypertension in residents of Kangbuk-gu, Seoul. Korean J Comm Nutrition 7(3): 304-315
Son SM, Jeong YS (2005): Blood pressure and life styles according to sodium intake and recommended sodium intake in Korean adults. 2005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Proceedings pp.452
Son SM, Huh KY (2002): Salt intake and nutritional problems in Korean. Korean J Comm Nutr 7(3):381-390
Stamler J, Applegate WB, Cohen JD, Cutler JA, Whelton PK (1997): More on dietary sodium and blood pressure. JAMA [NLM-MED-LINE] 277(20):1594
Stamler J, Caggiula H, Grandits GA, Kjelsberg M, Culter JA (1996): Relationship to blood pressure of combinations of dietary macronutrients: findings of the Multiple Risk Factor Intervention Trial (MRFIT). Circulation 94:2417-2423
Whelton PK, He J, Appel LJ, Culter JA, Havas S, Kotchen TA, Roccella EJ, Stout R, Vallbona C, BInston Mc, Karimkabas J (2002): Primary prevention of hypertension: clinical and public health advisory from the National High Blood Pressure Education Program. JAMA 288:1582-1888
Xin X, He J, Frontini MG, Ogden LG, Motsamai OI, Whelton PK (2001) : Effect of alcohol reduction on blood pressure: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Hypertension 38: 1112-111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