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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외에 보고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남해연안의 홍도에서 집단 번식(colonial breeding)하는 괭이갈매기의 한배 알 수, 번식성공률 및 새끼사망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 특히, 둥지 및 부근에서 새끼를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둥지를 다른 시간에 재 방문하였으며 3회 이상 재 방문 시에도 새끼를 발견하지 못한 경우 사라짐으로 확정하였다. 번식성공률은 전체 산란한 알의 수로부터 이소한 새끼의 수의 비율(%)로 계산하였으며 부화성공률(100X부화한 새끼의 수/한 배 알 수)과 이소성공률(100X이소한 새끼의 수/한 배 알 수)도 기록하였다.
- 01 mm까지 측정하였다. 새끼의 식별을 위해서 부화하자마자 유색가락지(split colour ring)를 부척(tarsus)에 달아 개체표시를 하였다. 생후 7일이 지난 새끼들은 둥지 밖으로 돌아다녀 측정하기 용이치 않기 때문에 15일을 기준으로 생존여부를 결정하였다.
- 알은 발견당시 무독성의 유성펜으로 산란순서를 기록하였고 둥지는 작은 깃발을 둥지 옆에 꽂아 식별하였다. 알 무게는 바람에 의한 오차를 줄이기 위해 30cmX30cm 상자 안에서 전자저울(digital balance)을 이용하여 0.01 g까지 측정하였고 알 크기는 전자자(digimatic calliper)를 이용해 0.01 mm까지 측정하였다. 새끼의 식별을 위해서 부화하자마자 유색가락지(split colour ring)를 부척(tarsus)에 달아 개체표시를 하였다.
- 1997년과 2002년에 수행되었다. 알과 새끼의 생존률을 조사하기 위하여 매일 아침 10시에서 2시 사이에 규칙적으로 둥지를 방문하였다. 알은 발견당시 무독성의 유성펜으로 산란순서를 기록하였고 둥지는 작은 깃발을 둥지 옆에 꽂아 식별하였다.
- 알과 새끼의 생존률을 조사하기 위하여 매일 아침 10시에서 2시 사이에 규칙적으로 둥지를 방문하였다. 알은 발견당시 무독성의 유성펜으로 산란순서를 기록하였고 둥지는 작은 깃발을 둥지 옆에 꽂아 식별하였다. 알 무게는 바람에 의한 오차를 줄이기 위해 30cmX30cm 상자 안에서 전자저울(digital balance)을 이용하여 0.
- 도래 시, 섬의 특정지역을 서로 먼저 점유하지 않고 전년도에 자신이 사용했던 둥지를 다시 찾■아왔다. 최초 번식지 도래 후, 최소 일주일 동안은 번식지 주변의 바다와 둥지를 집단으로 하루에 한 두 번씩 반복하여 왕래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조사는 1997년과 2000년부터 2003년까지의 번식 기간(4월부터 7월)에 실시되었으며 이 중 새끼의 번식 성공률 조사는 1997년과 2002년에 수행되었다. 알과 새끼의 생존률을 조사하기 위하여 매일 아침 10시에서 2시 사이에 규칙적으로 둥지를 방문하였다.
- 본 조사는 우리나라 최대의 괭이갈매기 집단번식지인 경상남도 통영시의 홍도에서 수행되었다. 홍도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통영군 한산면 매죽리(34。31'87”巳 128。43, 880)에 위치한 무인도이며 천연기념물 제 335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Fig.
성능/효과
- 5년간의 산란기동안 홍도의 1, 388둥지에서 관찰한 괭이갈매기의 한배 알 수(clutch size)는 평균 1.89 土 0.68이었다(Table 1). 한배 알 수가 한 개인 둥지는 331개(23.
- 즉,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던 한배 알 수 2개인 둥지에서 가장 높은 번식성공률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빈도가 가장 낮은 한배 알 수 3개의 둥지는 가장 낮은 번식 성공률을 보였다. 그러므로 홍도에서 번식하는 괭이갈매기에게 있어 최적의 한배 알 수는 2개로 판단된다.
- 2). 부화 첫날에 총 166개의 알에서 88마리 즉 53%가 사망하였으며 부화 후 2일째 되는 날부터는 사망률이 급격히 감소하여 안정화 되었다(1997년과 2002년의 평균). 1997년과 2002년 첫 날에 각각 159개의 알에서 97마리(61.
- 4%가 이소에 성공하였다. 세 개의 알을 가진 둥지에서는 첫 번째와 세 번째 산란된 알은 이소하지 못했고(0%), 두 번째 산란된 알만이 40% 부화해서 이소하는데 성공하였다.
- 알의 부화 실패율은 1997년과 2002년에 각각 32.7%와 24.1%였고 새끼사망률은 각각 46.3%와 25.9%였으며 두 해 간 사망률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3)(/-test, ¥ = 0.482, df= 1, p = 0.586). 부화 실패요인은 1997년에는 포란 실패가 15.
- 전체 부화성공률, 이소성공률 및 번식성공률은 각각 65.5%, 54.7% 및 35.9%였다(Table 2). 한배 알 수에 따른 번식 성공률은 두 개의 알을 가진 둥지에서 38.
- 3%로 가장 낮았다. 즉,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던 한배 알 수 2개인 둥지에서 가장 높은 번식성공률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빈도가 가장 낮은 한배 알 수 3개의 둥지는 가장 낮은 번식 성공률을 보였다.
- 이와 같이 먹이 조건과 관련된 지리적 위치에 따라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의 한배 알 수는 다양하다. 총 83둥지에서 전체 번식 성공률은 34.2%였으며 (Table 2) 한배 알 수가 2개인 둥지 (n = 65)의 번식성공률이 총 56.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한 배 산란수가 1개인 둥지 (n= 13)의 15.4%였고 한배 산란수가 3개인 둥지 (n = 5)는 13.3%로 가장 낮았다. 즉,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던 한배 알 수 2개인 둥지에서 가장 높은 번식성공률을 나타내었다.
- 한 배(clutch) 내의 산란순서에 따른 번식성공률을 살펴보면, 한배 알 수 2개인 둥지에서는 첫 번째 알에서 부화한 새끼가 두 번째 알에서 부화한 새끼보다 높은 번식 성공도를 나타냈다(Table 2). 이러한 결과의 원인은 먼저 부화한 새끼는 보통 더 빠르게 성장하여 어미로부터 더 많은 먹이를 공급받을 수 있는 반면 늦게 부화한 새끼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느려 먹이경쟁에서 밀리면서 번식 성공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후속연구
- 이와 같이 번식하는 바다새의 번식개체군 변화는 인근 지역의 바다 환경을 간접적으로 나타내 줄 수 있는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Fumess & Greenwood). 바다새의개체군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년도 별 한 배알 수 변이, 새끼사망요인 및 번식성공률 등을 조사한 본연구결과는 집단번식지의 체계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앞으로 실시해야 할 장기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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