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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한편, 세면대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변기가 대부분의 가정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 세면대 실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그래서 우리나라 주요 위생도기 제조업체 3 곳 5)에서 생산하고 있는 세면대의 높이를 조사하여 보았다. 조사 결과, 720-840 mm까지 나타났는데 가장 많은 것은 800 mm 였고, 그 다음은 700 mm였다.
- 그러므로 본 연구는 기존 문헌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하여 자립적인 노인의 주거생활을 위한 욕실의 설비를 제작, 설치하여 한국 노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적정 위치 및 높이를 찾기 위해서 체험 실험을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노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욕실 공간 계획 즉, 세면대, 변기, 욕조와 안전손잡이의 높이나 모양을 다르게 하여 욕실 설비의 적정 치수를 제시하고자 하며, 앞으로 우리나라 노인주거의 욕실 설비의 계획 방향을 설정하는데 참고 자료가 되고자 한다.
- 변기의 높이에 관한 실험은 높이 370 mm와 420 mm 변기 각각에 앉아본 후 일어서고 앉기에 가장 편한 높이가 무엇인지에 대해 대답과 요구사항을 듣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안전손잡이는 손잡이의 끝에서부터 100 mm 간격으로 표시를 해 두어 피실험자가 변기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잡는 손잡이의 위치를 알기 쉽도록 하였고, 처음 잡게 되는 부분을 관찰하여 기록한 뒤, 그 다음에 손잡이의 각 부분을 다잡고 일어서보도록 한 후에 가장 편하다고 느낀 위치가 어디인지를 물어 사용의 변화를 보고자 하였다.
- 그러므로 본 연구는 기존 문헌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하여 자립적인 노인의 주거생활을 위한 욕실의 설비를 제작, 설치하여 한국 노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적정 위치 및 높이를 찾기 위해서 체험 실험을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노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욕실 공간 계획 즉, 세면대, 변기, 욕조와 안전손잡이의 높이나 모양을 다르게 하여 욕실 설비의 적정 치수를 제시하고자 하며, 앞으로 우리나라 노인주거의 욕실 설비의 계획 방향을 설정하는데 참고 자료가 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기존의 국내외 노인주거 관련 문헌의 가이드라인 및 주요 위생기구 생산회사들의 생산 제품조사를 기반으로 수도시설을 제공하지 않는 욕실의 설비를 갖춘 형태의 모형(Mock up)을 제작하였다 4). 각기 다른 높이의 세면대, 변기, 욕조에 대한 적정 높이와 변기와 욕조에 설치되는 안전손잡이의 적정 치수 및 위치에 대해 노인이 사용하는 것을 관찰하고 측정하였다. 실험조사의 분석은 SSPS for Win, 12.
- 5명의 조사원이 실험을 진행하였고, 조사 대상자 각 한 사람당 약 30분 정도의 실험 시간이 소요되었다. 기존의 국내외 노인주거 관련 문헌의 가이드라인 및 주요 위생기구 생산회사들의 생산 제품조사를 기반으로 수도시설을 제공하지 않는 욕실의 설비를 갖춘 형태의 모형(Mock up)을 제작하였다 4). 각기 다른 높이의 세면대, 변기, 욕조에 대한 적정 높이와 변기와 욕조에 설치되는 안전손잡이의 적정 치수 및 위치에 대해 노인이 사용하는 것을 관찰하고 측정하였다.
- 또 반대쪽인 수도꼭지가 있는 벽면에도 세로형 안전 손잡이 하나를 설치하여 욕조 뒤쪽의 안전손잡이와 수도 쪽 의 안전손잡이 중 어느 위치가 더 사용하기 용이한지에 대한 실험을 하였다. 안전손잡이는 변기 손잡이와 같이 처음 잡는 부분에 대해 관찰하고, 그 다음에 손잡이의 각 부분을 다 잡아 사용해본 후에 가장 편하다고 느낀 위치가 어디인지를 물어 사용의 변화를 보았다.
- 또한 욕조의 안전손잡이 역시 입욕을 위해 욕조로 들어가는 동작을 통해 관찰하였는데, 안전손잡이의 높이는 욕조의 옆 벽면에 욕조 위로 +100 mm 간격으로 3개, 수도꼭지가 있는 쪽에는 2개를 설치하였다. 세로형 안전손잡이의 경우는 욕조 두께의 중심에 해당하는 지점과 그 양쪽 100 mm 간격으로 총 3개의 안전손잡이를 욕조의 뒤쪽 벽면에 설치하였다.
- 변기 및 안전손잡이의 간격은 2004 위생 설비기구 공사용 도면에서 규정하고 있는 치수에 따라서 설치하였다. 변기의 높이에 관한 실험은 높이 370 mm와 420 mm 변기 각각에 앉아본 후 일어서고 앉기에 가장 편한 높이가 무엇인지에 대해 대답과 요구사항을 듣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안전손잡이는 손잡이의 끝에서부터 100 mm 간격으로 표시를 해 두어 피실험자가 변기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잡는 손잡이의 위치를 알기 쉽도록 하였고, 처음 잡게 되는 부분을 관찰하여 기록한 뒤, 그 다음에 손잡이의 각 부분을 다잡고 일어서보도록 한 후에 가장 편하다고 느낀 위치가 어디인지를 물어 사용의 변화를 보고자 하였다.
- 안전손잡이 잡는 형식은<그림 6>과 같이, L자 손잡이만 잡고, 다음에는 一자 손잡이만 잡고 일어나도록 하였고, 이후에 양쪽 모두를 잡게 하였다. 세 형식 모두 가장 처음에 잡게 되는 위치를 관찰한 다음에, 손잡이 곳곳을 다시 잡아 조절 후에 편하게 느낀 위치를 물어 보았다.
- 안전손잡이 잡는 형식은과 같이, L자 손잡이만 잡고, 다음에는 一자 손잡이만 잡고 일어나도록 하였고, 이후에 양쪽 모두를 잡게 하였다.
- 또 반대쪽인 수도꼭지가 있는 벽면에도 세로형 안전 손잡이 하나를 설치하여 욕조 뒤쪽의 안전손잡이와 수도 쪽 의 안전손잡이 중 어느 위치가 더 사용하기 용이한지에 대한 실험을 하였다. 안전손잡이는 변기 손잡이와 같이 처음 잡는 부분에 대해 관찰하고, 그 다음에 손잡이의 각 부분을 다 잡아 사용해본 후에 가장 편하다고 느낀 위치가 어디인지를 물어 사용의 변화를 보았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동대문구 회기동 노인정과 노인복지센터에 협조를 요청하여 2005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되었으며 60세 이상의 노인 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5명의 조사원이 실험을 진행하였고, 조사 대상자 각 한 사람당 약 30분 정도의 실험 시간이 소요되었다. 기존의 국내외 노인주거 관련 문헌의 가이드라인 및 주요 위생기구 생산회사들의 생산 제품조사를 기반으로 수도시설을 제공하지 않는 욕실의 설비를 갖춘 형태의 모형(Mock up)을 제작하였다 4).
- 본 연구는 동대문구 회기동 노인정과 노인복지센터에 협조를 요청하여 2005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되었으며 60세 이상의 노인 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5명의 조사원이 실험을 진행하였고, 조사 대상자 각 한 사람당 약 30분 정도의 실험 시간이 소요되었다.
- 실험에서 사용한 변기는 총 2개로, 우리나라 위생도기 업체들이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높이인 370 mm와 미국의 대표적인 회사에서 가장 많은 치수인 420 mm으로 정하였다. 안전손잡이는 국내외 실태조사 및 문헌에서 제시하고 있는 높이를 종합한 범위인 570〜910 mm에서 중간 정도에 해당되는 높이를 지정하였다.
- 조사 결과, 720-840 mm까지 나타났는데 가장 많은 것은 800 mm 였고, 그 다음은 700 mm였다. 실험에서 사용한 세면대는 총 3개로, 현 우리나라 주요 위생도기 업체들이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800 mm, 700 mm와 실태조사 및 문헌 조사에서 가장 많이 권장하고 있는 760 mm를 채택하여 실험하였다. 응답은 각각의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는 동작을 한 뒤 사용한 후 가장 편한 높이는 무엇인지와 요구사항을 답흐}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데이터처리
- 각기 다른 높이의 세면대, 변기, 욕조에 대한 적정 높이와 변기와 욕조에 설치되는 안전손잡이의 적정 치수 및 위치에 대해 노인이 사용하는 것을 관찰하고 측정하였다. 실험조사의 분석은 SSPS for Win, 12.0을 이용하여 빈도 분석, 교차분석, 카이제곱, t- 검정, F-검정, 던칸의 다중범위검정,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성능/효과
- " 검정 결과 성별에 따라 높이 420 mm인 변기의 L 자 손잡이 첫 위치에 대해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자가 여자보다 L자의 세로 부분을 잡은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조절 후에 성별에 따른 손잡이 위치는 통계상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여자도 세로 부분을 잡는 비율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어 남녀 모두 가로 부분보다는 세 로부분에서 더 편함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 4%)의 노인들은 800 mm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이 분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2 검정 결과 신장에 따른 세면대 높이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는데, 신장이 클수록 높은 세면대에 대한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 8%)에 상대적으로 많은 분포를 나타냈다. 片 검정 결과 연령에 따른 세면대 높이에 대해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는데,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높이가 낮은 세면대에 대한 비율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 조절후 위치에서는 3번(27)이 가장 많았고, 2번(22), 4번(20), 6번(9) 순으로 나타났다. 높이 370 mm인 변기 손잡이는 420 mm 인 변기 손잡이에 비해 세로 부분을 잡는 비율이 높았다. 一자 안전손잡이의 첫 위치 결과에서는 3번(67)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고, 2번(13), 4번(4), 5번(2) 순이었다.
- 높이 370 mm인 변기의 一자 손잡이에 대한 조절 후 위치를 보면, 여자가 남자에 비해 손잡이의 더 앞부분을 잡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에 따라서는 70 대와 80대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이 420 mm 인 변기와 370 mm인 변기에 설치된 L자 안전손잡이를 잡은 결과를 종합해보면, 대체로 연령이 높은 사람이 연령이 낮은 사람보다 손잡이의 아래 부분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
- 변기의 안전손잡이는 노인들이 가로 부분보다는 세로 부분에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L자형 손잡이의 경우 세로 부분에 미끄럼 방지나 손으로 잡기 편한 형태를 추가하여 좀 더 인지하기 쉽도록 사용의 유도를 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사 검정 결과 신장에 따른 높이 420mm인 변기에서 L자 손잡이를 처음 잡았을 때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는데, 신장이 큰 사람일수록 세로 부분을 잡는 비율이 높고, 신장이 작은 사람일수록 가로 부분을 잡는 비율이 높았다. 신장에 따른 조절 후 위치는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빈도가 가로 부분보다 세로 부분에 많이 몰려 있는것을 볼 수 있다.
- 성별, 연령, 신장, 질병과 변기 손잡이의 잡는 위치에 관한 X2 검정 결과, 높이 420 mm인 변기에 설치되어 있 는 L자 안전손잡이에 대해 신장, 성별, 연령이, 높이 370 mm인 변기에 설치된 L자 안전손잡이에 대해서는 연령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높이 420 mm인 변기에서 L자 손잡이를 처음 잡았을 때의 신장에 따른 상관성 분포를 보면, <표 9>와 같이 세로 부분을 가장 많이 잡은 것은 1600 mm 이상(36.
- 성별, 연령, 신장, 질병과 변기에 관한 X2 검정 결과, 높이 420 mm인 변기에 설치되어 있는 L자 안전손잡이에 대해 신장, 성별, 연령이, 높이 370 mm인 변기에 설치된 L자 안전손잡이에 대해 연령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편하게 느끼는 변기의 높이를 보면 X2 검정 결과 성별과 신장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 성별, 연령, 신장, 질병과 세면대의 설치 높이에 관한 교차분석 결과, 편안하게 느끼는 세면대의 높이에 대해 연령과 신장이 X2 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에 따른 세면대 높이의 분포를 보면 60대 (67.
- 성별과 질병에 따른 변기 안전손잡이에 대한 차이를 t- 검정한 결과, 에 있는 높이 420 mm인 변기 L 자 손잡이와 370 mm인 변기 L자와 一자 손잡이 대해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 세면대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위생도기 업체의 제품을 조사한 결과, 변기의 높이는 365~385mm로 나타났는데, 세 업체 모두 370mm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요업회사인 A사6)제품의 변기 높이는 420 mm가 가장 많았다.
- 셋째, 실험시 설정했던 욕조의 높이 500 mm는 전반적으로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우리나라의 욕조의 높이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이유는 서양의 경우 욕조가 사워 공간으로 사용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욕조에 몸을 담그면서 목욕을 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이다.
- 연령과 신장에 따른 욕실 설비에 대한 F 검정 및 던칸의 다중범위검정 결과, 과 같이 높이 420 mm인 변기에 설치된 L자 손잡이의 첫 위치에 대해 연령과 신장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5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욕조 세로형 첫 위치와 수도꼭지 쪽 가로형 첫 위치(r=-.238)의 상관관계와 욕조 세로형 첫 위치와 수도꼭지 쪽 가로형 조 절 후 위치 (r=-.235)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는데, 수도꼭지 쪽 가로형 손잡이를 욕조로부터 +lOOmm인 곳을 잡았을 때 욕조 세로형 손잡이는 가장 바깥쪽 손잡이를 잡고, 수도꼭지 쪽 가로형 손잡이를 욕조로부터 +200 mm 인 곳을 잡았을 때는 세로형 손잡이 중 가장 안쪽 부분을 잡을 경향이 나타나는 것을 보여준다.
- 욕조에 들어가고 나올 때 사용되는 세로형 손잡이의 치수는 지침이 나와 있는 곳이 없었다. 욕조에 관한 실험은 입욕을 위해 욕조로 들어가는 동작을 관찰하였고 실험에 설치된 욕조의 높이는 사례조사와 이에 대한 기준 모두 제각각이어서, 국내외 사례조사 결과 및 문헌에서 제시하는 기준의 중간 정도가 되는 500 mm로 설정하여 이 높이의 편의성에 대해 답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 성별과 질병에 따른 욕조의 t-검정한 결과<표 14> 와 같이 수도꼭지 쪽 一자 손잡이에 대해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욕조의 수도꼭지 쪽 一자 손잡이를 처음 잡을 때 팔이 아픈 노인이 아프지 않은 노인에 비해 낮게 설치된 손잡이를 주로 잡고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 후에는 오히려 팔에 질병이 없는 노인들의 경우 처음 잡았을 때 보다 더 낮은 손잡이를 편하게 느끼 는 것으로 나타났고, 질병이 있는 노인은 처음보다 조금 높은 위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연령이 많을수록 키가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分.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 빈도 분석에서도 많은 분포를 나타내고, 각 연령별, 신장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760 mm ±a가 노인 대상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기에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 그래서 우리나라 주요 위생도기 제조업체 3 곳 5)에서 생산하고 있는 세면대의 높이를 조사하여 보았다. 조사 결과, 720-840 mm까지 나타났는데 가장 많은 것은 800 mm 였고, 그 다음은 700 mm였다. 실험에서 사용한 세면대는 총 3개로, 현 우리나라 주요 위생도기 업체들이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800 mm, 700 mm와 실태조사 및 문헌 조사에서 가장 많이 권장하고 있는 760 mm를 채택하여 실험하였다.
- 결과는 높이 420 mm인 변기 손잡이 L자의 경우, 허리가 아픈 노인이 처음 잡은 위치는 손잡이의 세로 부분에서 중간 정도를 잡았지만, 아프지 않은 노인보다 조금 낮은 위치를 잡은 것을 알 수 있다. 조절 후도 허리 질병이 없는 노인에 비해 낮은 위치를 잡지만, 첫 위치에 비해 세로 부분의 윗부분을 잡았을 때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욕조의 수도꼭지 쪽 一자 손잡이를 처음 잡을 때 팔이 아픈 노인이 아프지 않은 노인에 비해 낮게 설치된 손잡이를 주로 잡고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 후에는 오히려 팔에 질병이 없는 노인들의 경우 처음 잡았을 때 보다 더 낮은 손잡이를 편하게 느끼 는 것으로 나타났고, 질병이 있는 노인은 처음보다 조금 높은 위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높이 370 mm인 변기에서 L자 손잡이를 허리 아픈 노인이 처음 잡았을 때의 높이는 허리가 아프지 않은 노인들이 잡는 부분보다 아래쪽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조절 후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면, 남자가 여자에 비해 높은 위치를 잡는 것을 나타냈지만, 두 성별 모두 세로 부분의 가장 윗부분을 잡았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상의 연구를 통해 세면대, 변기, 욕조 및 각각의 안전 손잡이의 적절한 높이와 사용자 특성에 따른 관계에 대한 분석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세면대는 각 연령별, 신장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760 mm 土a가 노인 대상의 경우 보편적으로 사용되기에 적당하다.
후속연구
- 하지만 욕실 설비의 기준이 될 구체적인 치수를 제안할 수 있었고 사용의 편의를 위한 지침을 제시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만큼, 후속 연구에서는 보편성을 높일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각 특성별로 더 많은 수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을 제안하다.
- 본 연구는 체험대상자 사례 수가 88명이며, 신장, 질병 등 각 조사 대상자의 특성별로 균등한 선정이 되지 않아서,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욕실 설비 사용 시 일어나는 특정 행동에 대한 적정 치수에 중점을 두었지만, 다음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설비를 사용하게 되는 세세한 과정마다의 적절한 치수에 대한 보안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욕실 설비의 기준이 될 구체적인 치수를 제안할 수 있었고 사용의 편의를 위한 지침을 제시하는 것이 가능했다.
- 또한 욕실의 안전 손잡이 설치 시 사용자에 따라 욕실의 모든 설비가 사용자의 신체 치수에 적당한 치수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체험대상자 사례 수가 88명이며, 신장, 질병 등 각 조사 대상자의 특성별로 균등한 선정이 되지 않아서,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욕실 설비 사용 시 일어나는 특정 행동에 대한 적정 치수에 중점을 두었지만, 다음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설비를 사용하게 되는 세세한 과정마다의 적절한 치수에 대한 보안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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