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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자는 우선 노동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어선원들를 대상으로 승선근무로 인하여 발생되는 질병의 양상과 실태를 국제사인질병분류(KCD)(보건복지부, 1995)에 기초하여 승선근무로 인해 발생되는 선원들의 질병 실태를 조사하고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제 요인들과의 관계를 조사함으로서 어선원들의 직업관련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설문지는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연령, 학력, 직위, 항행구역, 경력, 선박크기, 승선선박종류, 소득수준)과 건강관련 특성(건강 인식도, 흡연, 음주, 운동, 직무강도, 피로도, 휴식시간, 수면시간, 초과근무시간)을 파악하고 승선근무로 인한 직업 관련성 질병발생은 한국표준 질병 사인분류(KCD)를 기초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조사대상자 특성에 따라 수정 보완하여 질병을 12군으로 대분류하고 56종류 질병을 소분류한 목록을 작성 제시하여 선박근로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인 1일 2회의 당직근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을 가져올 정도로 경험한 질병을 최대 5사례까지 자가보고 기입과 면접 등으로 기록하게 한 자료를 수집하여 선원들의 직업 관련성 질병을 조사하였다. 본조사 도구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Cronbach a)는 0.
대상 데이터
- 어선운들의 승선근무로 인한 직업성 질병 발생과 관련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 5월10~10월 30일 까지 약 6개월 동안 선원교육기관에서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을 받는 어선원 6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어선원들의 질병조사를 위한 조사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승선하는 선원들을 모집단으로 추출된 전국단위 표본 선원이며 표본의 규모는 설문과 면접에 응답한 총 742명중 자료의 분석이 불가능한 응답미비자 118명을 제외한 624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 하였다.
- 표본 집단은 최근 1년 이내 승선 경력이 있는 선원들로 2005년 5월10일 - 10월3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에서 해상안전교육 및 소양교육을 이수중인 어선원과 현장 방문을 통해 설문과 면접이 가능한 어선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1 로 분석되었는데, 조사대상자 특성별 빈도 분석을 통하여 실수와 백분율의 기본통계량을 산출하였고 대분류한 12가지 질병군과 56가지 소분류한 질병발생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중응답분석을 실시하였다. 관련 변수들과 선원들의 질병경험과의 관련성을 알기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질병발생에 미치는 변수들간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 선형 회귀분석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단순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나타낸 변수들과 질병군별 질병발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응답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 관련 변수들과 선원들의 질병경험과의 관련성을 알기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질병발생에 미치는 변수들간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 선형 회귀분석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단순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나타낸 변수들과 질병군별 질병발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응답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 모든 자료는 SPSS 10.1 로 분석되었는데, 조사대상자 특성별 빈도 분석을 통하여 실수와 백분율의 기본통계량을 산출하였고 대분류한 12가지 질병군과 56가지 소분류한 질병발생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중응답분석을 실시하였다. 관련 변수들과 선원들의 질병경험과의 관련성을 알기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질병발생에 미치는 변수들간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 선형 회귀분석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건강인식도와 관련하여 '불건강하다, 는 인식군에서는 근골격계(22.3%), 소화기계(17.8%), 내분비대사계(5.6%), 호흡기계 (9.1%) 질병군등이 "건강하다"는 인식군보다 질병 경험이 높았는데 근골격겨L 소화계, 내분비대사계 등의 질병들은 질병 특성상 만성화 되기 쉽고 치료해도 재발이 잘되며, 업무와 일상생활에 초래하는 지장이 크므로 인하여 건강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에 많은 영향을 준 결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피로도가 '높은 응답군은 근골격계(22.
- 어선원들의 건강관련특성 조사결과를 육상 제조업의 '근로자건강실태조사'(조 . 박, 2003) 결과와 비교해 보면 어선원들의 주관적인 건강인식은 '좋음' 30.0%, '보통' 58.8%, "나쁨' 11.2% 의 응답을 보여 육상근로자의 '좋음' 31.2%, 보통' 58.2%, 나쁨 10.6%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며, 흡연율은 62.7%로 육상근로자의 44.2%와 비교해 볼 때 어선원들의 흡연율이 훨씬 높았고, 음주는 '주당 2-3회'가 가장 많은 37.7%였는데 육상근로자 51.5%보다 낮았으며 '비음주자'는 어선원이 208%로 제 조업근로자 15.5%보다 높은 분포를 보여 육상근로자보다 어선 원이 음주율이 낮았다. 이는 음주에 대한 선원들의 욕구가 낮다기보다는 선박 내에서 운항 중에 술을 엄격히 제한함으로 인해 술을 접할 기회가 육상근로자에 비해 낮기 때문으로 사료되며 조사대상 선원의 74.
- '비음주' 선원들에서는 67.7%의 질병 경험을 '매일 음주'하는선원에서는 74.6%의 높은 질병 경험을 나타내었고 '현재흡연' 69.6%, '과거흡연' 75.9%, '비흡연' 71.5%의 질병경험을 보여 과거 흡연군에서 가장 많은 질병 경험을 나타내었다. 이는 과거 흡연자군에서 질병발생으로 인한 건강회복의 우선적인 방법으로 금연을 택한 결과인 것으로 사료되고 선행연구 결과에서도 질병이 발생되면 우선적인 건강행위로 '담배를 제한하거나 금연을 하고 과음을 하지 않는다고 보고한 바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04:김, 1985:오 등, 1996).
- 1) 최근 12개월 동안 승선근무로 인한 어선원들의 질병경혐율은 70.8%였으며 질병경험자 1인당 평균 3.13건의 질병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2) 어선원들이 가장 많이 경험한 질병은 위장병(8.7%) > 디스크(7.2%) > 외상(7.1%) > 치주염과 목 . 어깨통(5.
- 3) 연령에 따른 질병 경험은 40대가 70.9%로 가장 높았고, 30세미만이 47.6%로 가장 낮았다.(p<0.
- 4) 건강하다는 인식군이 59.9%, 불건강하다는 인식군이 82.9%의 질병 경험을 나타내어 건강에 대한 인식이 질병 경험에 높은 영향을 미쳤으며 (p<0.01) 피로도가 높은 집단이 77.5%, 낙은 집단이 55.2%의 질병 경험을 나타내어 피로도가 높을수록 질병 경험이 높았고(p<0.01) 휴식시간이 '충분'한 경우 69.9%, 부족한 경우 77.5%의 질병 경험을 나타내어 휴식 시간이 부족한 선원에서 질병 경험도 많았다(p<0.01).
- 5) 질병발생에 영향을 미친 연령, 직급, 건강인식도, 피로도, 휴식시간, 직무강도, 초과근무시간 등의 변수들과 12종류 질병군과의 다중응답교차분석 결과 30세 이하 젊은 연령층은 호흡기계(22.2%), 피부계(16.7%) 질병 경험이 높은 반면 90대는 내분비 대사(4.9%), 비뇨생식(7.6%)질병, 60대 이상에서는 근골격계(27.4%, , 소화기계(16.4%), 순환기계(13.7%)질병군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발생하였다.
- 56종류 질병을 12군으로 분류하여 다중응답분석을 한 결과 근골격계질환이 가장 높은 20.5%의 분포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위장병을 포함한 소화기계 14.3%> 손상 및 중독 13.5% > 구강계 11.9% > 급성상기도질환을 포함한 호흡기계질환 9.0%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어 근골격계질환과 구강계질환의 경험이 가장 많았다(Table 5).
- 6) 건강인식도가 낮은 집단에서는 근골격계(22.3%), 소화기계(17.8%), 호흡기계(9.1%)질병군 등 만성화되고 재발율이 높으며 자각 통증 증상이 뚜렷히 나타나 업무수행에 지장을 직접 미치는 질병군의 경험이 높았으며, 피로도가 높은 집단은 근골격계(22.6%), 소화기계(15.1%), 호흡기계(11.8%), 정신신경(3.2%), 비뇨생식(5.1%)질병 등의 질병군이 낮은 집단에 비해 경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휴식이 부족한 집단은 소화기계(14.
- Hems & Guten(1978)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바람직한 건강증진 행동을 더 많이 실천한다고 보고하면서 고 연령층이 건강관리의 필요성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건강관리 측면에서도 고무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교육수준에 따른 질병 경험은 고졸' 72.8%, '대졸' 69.4%로 상대적으로 고학력자가 질병 경험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소득수준은 5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자에게서 가장 낮은 질병 발생을 보이긴 하였으나 교육과 소득수준에 따른 질병 경험은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승선경력별로는 20년 이상 장기 승선자에게서 74.
- 근무 중 휴식시간은 '부족하다'가 52.7%로 가장 많은 응답율을 보인 반면 '충분하다'의 응답율은 7.4%에 불과하였고, 수면시간 만족도는 '충분하다'는 17.5%였으나 '부족하다'는 40.1% 로 육상근로자의 '충분하다' 55.3%, '부족하다' 4.1%와 비교해볼 때 어선원들의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과 근무시간도 1일 평균 2시간 이상의 응답율이 전체 조사자의 77.
- 노후 선박인 20년 이상의 선박에서 가장 높은 75.7%의 질병 경험을 보였고 5년 미만의 선박에서는 68.1%의 가장 낮은 질병 경험 분포를 보이기는 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선박의 크기에 따른 질병경험은 100-300톤 79.2% > 300톤 이상 72.5%순의 분포를 보여 30톤 미 만의 63.3%와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큰 어선에서 질병 경험이 높은 경향은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Table 7).
- 단순분석결과 질병발생에 유의한 차를 나타낸 연령, 직급, 건강인식, 피로도, 휴식시간, 직무강도, 초과근무 등의 변수요인과 질병 발생자 462명(1384건)의 질병건수를 12종류 질병군으로 분류하여 다중응답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령별로 30 세 이하는 호흡기계(22.2%), 피부계(16.7%)질병군의 발생율이높았고 40대는 눈 . 귀질병(3.
- 4%로 상대적으로 고학력자가 질병 경험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소득수준은 5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자에게서 가장 낮은 질병 발생을 보이긴 하였으나 교육과 소득수준에 따른 질병 경험은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승선경력별로는 20년 이상 장기 승선자에게서 74.1%의 질병 경험을 나타내어 5년 미만 경력자 64.4%와 비교해 볼 때 높은 경향성은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직급에 따라서는 기관장이 가장 높은 80.1%, 기관사 75.0%로 해기사관이 부원 69.9%에 비해 질병 경험율이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이는 어선이 주로 소형선이고 노후된 선박이 많음으로 인해 기관부사관들의 선박정비 등의 작업 량이 많고 협소하고 불량한 기관실에서 소음, 진동에 지속적으로 폭로되어 근무하며, 해기사 관이라 하더라도 어선 노동의 특성상 조업 시에는 사관, 부원 구분 없이 모두 조업에 임해야 되는 등의 복합적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로 사료되며, 또한 선행연구(Cecil et al.
- 승선선박별 질병발생은 채낚기선 76.9% > 트롤선 73.3% > 통발 72.7%순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항해구역에 따른 질병경험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2%인 약 20년 전과 비교해 볼 때 젊은 선원들이 실질임금감소와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선 원직 기피현상을 극명하게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승선선박의 크기는 300톤 이상이 47.8%로 가장 많았으며 승선한 선박종류는 트롤어선 28.8%, 연승어선 21.6%순으로 많고 연간소득은 2천-3천만원이 37.1%로 가장 많이 분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Table 1).
- 2%가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분포한 결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은 '안한다' 34.5%로 육상근로자의 5.4%보다 훨씬 많았으며 규칙적 운동의 기준인 '주당 3회이상의 응답율은 14.4%로 육상근로자의 32.3%보다 현저히 낮아 규칙적 운동의 수행정도가 육상근로자보다 선원들이 현저히 낮게 조사되었다. 이는 선박이라는 제한된 좁은 공간과 교대근무, 조업 등의 바쁜 일정 관계로 운동을 할 시간적 여유의 부족과 열악한 선박근로환경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볼 수 있다(하·김, 2001).
- 이상과 같이 어선원들의 질병 경험특성은 근골격겨), 소화기계, 손상중독, 구강계 질병등이 다발하였으며 질병발생에 영향력이 큰 요인들은 연령, 직급, 건강인식도, 피로도, 휴식시간, 직무강도, 초과근무시간 등이었다.
- 주관적인 직무강도는 '높다' 38.0%, '낮다' 12.7%의 응답을 보여 육상근로자의, 높다' 19.9%, 낮다' 25.7%의 응답율과 비교해 볼 때 어선원들이 느끼는 직무의 강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근무 중에 느끼는 피로도는 '높음' 19.2%, 낮음' 9.3%의 응답을 각각 보여 육상근로자의 '높음' 12.1%, 낮음' 9.7%와 비교해 볼 때 어선원들의 주관적 피로도가 육상근로자에 비해 높았다. 이는 어선선박의 근로특성이 잦은 교대근무, 입출항이나 조업시의 고강도의 노동, 불규칙한 노동시간, 상대적으로 노후되고 소형 선박으로 인한 진동, 소음 등의 열악한 선박환경과 이륙성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피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서 .
- 직급별로는 선장, 항해사 등 갑판부는 근골격계(23.2%), 호흡기계(1Q7) 질병군 경험이 높고 기관장, 기관사 등 기관부는 눈 귀 질병(3.7%), 피부계(11.7%)질병군이 높았으며 부원은 손상중독(1S. 6%), 소화기계(16.9%)질병이 다른 직급에 비해 높게 발생되었다.
- 직무강도는 높다 81.0%, 낮다 61.5%로 조사되 어 직 무강 도가 높은 선원에서 질병 경험이 높았으며(p<0.01), 초과근무가 4시간 이상 73.9%, 초과근무 없음 63.6%의 질병경험을 나타내어 근무시간이 길수록 질병 경험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p<0.
- 한국표준 질병 사인분류(KCD)에 기초 수정하여 대분류한 12종류 질병군과 소분류한 56종류 질병을 다중응답 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총 조사대상 624명의 응답자중 70.8%인 442 명이 1384건의 질병을 경험하여 1인당 평균 3.13건의 질병을 승선 중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3).
- 1%)질병 등의 질병군이 낮은 집단에 비해 경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휴식이 부족한 집단은 소화기계(14.5%), 호흡기계(10.0)질병군의 경험이 높았으며 초과근무가 많은 집단은 손상중독(15.2%), 근골격계(26.2%), 눈 귀 질병(4.6%) 질병군의 경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 우선적으로.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과 연령의 증가로 나타나는 누적적 반복성 질병예방을 위하여 개인의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겠고, 사업주는 선박작업 환경개선과 노동조건의 개선 등 선원들이 선박생활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선원들의 건강증진 사업을 사업주와 정부의 지원 등으로 실시하여 선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를 형성하게 하여 스스로 올바른 생활양식을 실천하게 유도하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건강 잠재력을 최대화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하겠다.
- 6%의 질병 경험을 나타내 운동과도 본 조사결과에서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운동과 건강 정도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 반복 연구를 통해서 추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피로도가 '높은' 집단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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