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 본 연구는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우울감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의 우울감이 메스암페타민 사용행태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법: 메스암페타민 의존자 43명과 대조군 40명을 대상으로 메스암페타민 사용행태를 조사하였고,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이용하여 우울감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메스암페타민 군의 평균 BDI 점수는$14.1{\pm}7.7$점으로 대조군의 $7.3{\pm}5.7$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t=4.04, df=65, p<0.001). 의미있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의 비율도 대조군(경도-중등도 : 22.6%, 중등도-중증 : 3.2%)에 비해 메스암페타민 의존자(경도-중등도 : 38.9% : 중등도-중증 : 27.8%)에서 더욱 컸다(p=0.001). 성별, 연령, 음주량과 흡연량을 보정한 후에도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에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가 더 많았다. (OR=300.7, p=0.012).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BDI점수는 메스암페타민 단약기간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r=-0.35, n=36, p=0.042), 메스암페타민 사용 용량이나 사용 기간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0.08, n=36, p=0.677 ; r=-0.08, n=36, p=0.658). 결론: 메스암페타민 의존자는 대조군에 비해 우울감이 심하며 의미있는 우울감을 보고하는 경우도 더 흔하였다.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우울감은 메스암페타민 사용 정도와는 관련이 없었으나, 장기간의 단약을 통해 감소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연구목적 : 본 연구는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우울감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의 우울감이 메스암페타민 사용행태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법: 메스암페타민 의존자 43명과 대조군 40명을 대상으로 메스암페타민 사용행태를 조사하였고,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이용하여 우울감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메스암페타민 군의 평균 BDI 점수는$14.1{\pm}7.7$점으로 대조군의 $7.3{\pm}5.7$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t=4.04, df=65, p<0.001). 의미있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의 비율도 대조군(경도-중등도 : 22.6%, 중등도-중증 : 3.2%)에 비해 메스암페타민 의존자(경도-중등도 : 38.9% : 중등도-중증 : 27.8%)에서 더욱 컸다(p=0.001). 성별, 연령, 음주량과 흡연량을 보정한 후에도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에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가 더 많았다. (OR=300.7, p=0.012).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BDI점수는 메스암페타민 단약기간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r=-0.35, n=36, p=0.042), 메스암페타민 사용 용량이나 사용 기간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0.08, n=36, p=0.677 ; r=-0.08, n=36, p=0.658). 결론: 메스암페타민 의존자는 대조군에 비해 우울감이 심하며 의미있는 우울감을 보고하는 경우도 더 흔하였다.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우울감은 메스암페타민 사용 정도와는 관련이 없었으나, 장기간의 단약을 통해 감소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depressive symptom of methamphetamine(MA) dependent subjects and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ve symptom and characteristics of methamphetamine use. Methods : Forty three MA dependent subjects and 40 healthy comparison subjects were recruited in t...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depressive symptom of methamphetamine(MA) dependent subjects and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ve symptom and characteristics of methamphetamine use. Methods : Forty three MA dependent subjects and 40 healthy comparison subjects were recruited in this study. Characteristics of substance use and depressive symptom using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were evaluated. Results : Average BDI score of methamphetamine group is $14.1{\pm}7.7$, which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healthy comparison subjects $(7.3{\\pm}5.7)$ (t=4.04, df=65, p<0.001). Given that 38.9% of MA dependent subjects and 22.6% of healthy comparison subjects are attributed to mild to moderate depressed state and 27.8% of MA dependent subjects and 3.2% of healthy comparison subjects to moderate-severe depressed state, depressive symptom is more frequently observed in MA dependent subjects relative to healthy comparison subjects (p=0.001). On covariating as sex, age, alcohol use and smoking, prevalence of depressive symptom is still higher in MA dependent subjects than healthy comparison subjects (OR=300.7, p=0.012). BDI scores of MA dependent subjects are correlated with abstinence period (r=-0.35, n=36, p=0.042) but not with cumulative dose or duration of use (r=-0.08, n=36, p=0.677 : r=-0.08, n=36, p=0.658). Conclusion : Depressive symptom was severe and frequently observed in MA dependent subjects. This study suggested that depressive symptom of MA dependent subjects might be not associated with degree of MA use but decreased by persistent abstinence.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depressive symptom of methamphetamine(MA) dependent subjects and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ve symptom and characteristics of methamphetamine use. Methods : Forty three MA dependent subjects and 40 healthy comparison subjects were recruited in this study. Characteristics of substance use and depressive symptom using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were evaluated. Results : Average BDI score of methamphetamine group is $14.1{\pm}7.7$, which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healthy comparison subjects $(7.3{\\pm}5.7)$ (t=4.04, df=65, p<0.001). Given that 38.9% of MA dependent subjects and 22.6% of healthy comparison subjects are attributed to mild to moderate depressed state and 27.8% of MA dependent subjects and 3.2% of healthy comparison subjects to moderate-severe depressed state, depressive symptom is more frequently observed in MA dependent subjects relative to healthy comparison subjects (p=0.001). On covariating as sex, age, alcohol use and smoking, prevalence of depressive symptom is still higher in MA dependent subjects than healthy comparison subjects (OR=300.7, p=0.012). BDI scores of MA dependent subjects are correlated with abstinence period (r=-0.35, n=36, p=0.042) but not with cumulative dose or duration of use (r=-0.08, n=36, p=0.677 : r=-0.08, n=36, p=0.658). Conclusion : Depressive symptom was severe and frequently observed in MA dependent subjects. This study suggested that depressive symptom of MA dependent subjects might be not associated with degree of MA use but decreased by persistent abstin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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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메스암페타민 의존자를 대상으로 우울감의 정도와 빈도를 알아보고, 이들의 우울감과 메스암페타민 사용행태 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경계성 인격장애가 있는 경우, 4) nicotine, caffeine, alcohol과 처방 약물을 제외하고 DSM-IV의 기타 약물 관련 의존 혹은 의존의 과거력을 갖는 경우로 하였다. 또한 I축 질환 기준을 만족시키지 않더라도 Beck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11,12) 30점 이상의 우울감을 호소한 경우는 과거 I축 질환의 병력이 없다고 할 지라도, 과거력 상 주요 우울증이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정하여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메스암페타민의 사용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하루 평균 사용량, 현재까지의 총 사용량, 사용기간, 현재까지의 단약 기간을 조사하였다.
반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연령, 성별, 교육받은 년수, 음주량, 흡연량 등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정상군은 총 40명으로 남자가 28명(63.6%), 여자가 12명 (36.4%)이었고, 평균 나이는 30.9±6.5세였다. 메스암페타민 중독군은 총 43명으로, 남자가 29명 (72.
데이터처리
두 그룹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우울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independent t-test, Fisher's exact test, ordered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고,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우울감과 약물사용 행태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artial correlation 분석을 시행하였다. 모든 자료는 stata 8.
partial correlation 분석을 시행하였다. 모든 자료는 stata 8.0 version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학적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p<0.05(양측성 검정)로 하였다.
이론/모형
또한, Beck이 고안하고11) 이민규 등12)이 표준화한 BDI 를 사용하여 연구 대상자들의 우울감을 조사하였다. BDI 9점이하는 유의미한 우울감이 없는 상태로 보았고, BDI가 10 점 이상이면서 19점 미만인 경우를 경도-중등도의 우울감, BDI가 19점 이상이면서 30점 미만인 경우를 중등도-중증의 우울감에 해당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성능/효과
7) 우울감은 메스암페타민을 중단한 지 48~72시간에정점에 도달하며,15) 첫주 동안 현저하게 감소하여 3주가 지나면 거의 사라진다.7) 그러나 어떤 연구에서는 메스암페타민 사용에 대한 치료를 받은 지 2~5년 후까지 우울감이 지속된다고 하였고,8) Zweben 등(2004)은 반복적인 메스암페타민 사용후 도파민 체계 변화를 근거로 하여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우울감이 영구히 지속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사용하여 연구 대상자들의 우울감을 조사하였다. BDI 9점이하는 유의미한 우울감이 없는 상태로 보았고, BDI가 10 점 이상이면서 19점 미만인 경우를 경도-중등도의 우울감, BDI가 19점 이상이면서 30점 미만인 경우를 중등도-중증의 우울감에 해당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13)
그러나,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우울감과 물질 사용 행태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BDI 점수와 메스암페타민 단약기간이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장기간 단약이 지속된다면 어느 정도 우울감이 감소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에서 나타나는 우울감과 메스암페 타민 사용행태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연령과 성별을 보정한 후 부분 상관 분석을 실시한 결과,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BDI점수는 메스암페타민 단약 기간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r=-0.35, n=36, p= 0.042) (Table 3). 그러나 메스암페타민 사용량이나 사용 기간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0.
본 연구 결과 메스암페타민 의존자들이 평균적으로 경도- 중등도의 우울감을 보였으며, 대조군에 비해 우울감 척도 점수가 더 높았고 의미있는 우울감을 가진 경우도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메스암페타민 의존자들이 평균적으로 경도 이상의 우울감을 보인다고 한 기존의 연구들과 일치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급성 금단 기간이 지난 후에도 많은 수의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에서 우울감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의 우울감은 메스암페타민 사용 정도와 관련이 없었으며, 메스암페타민 단약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메스암페타민 의존자들은 평균 11개월째 단약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3가량이 경도 이상의 우울감을 호소하여, 급성 금단시기가 지난 후에도 상당수에서 우울감이 지속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있었다. 이들의 우울감은 메스암페타민 사용 정도와 관련이 없었으며, 메스암페타민 단약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향후 보다 대규모의 전향적인 연구가 시행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주요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수가 적어 우울감의 정도와 메스암페타민 사용행태에 있어 성별간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둘째, 본 연구가 단면적 연구이기 때문에 메스암페타민 단약기간에 따라서 우울감이 변화하는지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향후 전향적 연구 결과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첫째, 여성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수가 적어 우울감의 정도와 메스암페타민 사용행태에 있어 성별간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둘째, 본 연구가 단면적 연구이기 때문에 메스암페타민 단약기간에 따라서 우울감이 변화하는지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향후 전향적 연구 결과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 중 여성 메스암페타민 의존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에 성별간의 차이를 밝혀낼 통계적인 민감도가 낮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메스암페타민 의존에 따른 우울감에 있어 성별간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향후 보다 많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의 우울감은 메스암페타민 사용 정도와 관련이 없었으며, 메스암페타민 단약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향후 보다 대규모의 전향적인 연구가 시행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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