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당뇨인과 가족이 알아야 할 저혈당의 증상과 대처방법

당뇨인과 가족이 알아야 할 저혈당의 증상과 대처방법 원문보기

이영옥 (경북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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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과 관련된 지식을 가지고 대처하여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면 당뇨인으로서의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가지고 저혈당의 자각증상과 가족이나 주위에서 관찰할 수 있는 증상과 대처방법, 저혈당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에 대해서 소개하여 당뇨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이다.

특히 인슐린 주사 부위를 운동하게 되면 혈류량의 증가로 인슐린의 흡수율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저혈당의 위험은 증가된다. 넷째, 음주도 저혈당을 유발한다. 알코올은 포도당 신생과정을 방해하여 저혈당을유발시킨다 따라서 술을 마신 뒤 저혈당은 8~12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주로 인한 저혈당 증세와 신체의 이상반응이 혼동되어 저혈당에 대한 처치가 늦어지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저혈당 응급식품을 휴대하는 것이 좋으며 낯선 장소에서 저혈당으로 인하여 의식의 혼미나 실신을 경험할 수 있을 때를 대비하여 본인의 이름과 나이, 주소와 보호자 연락처, 진료받고 있는 병원과 주치의를 표시하고 자신은 당뇨병환자이며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고 본인이 불안정해 보이면 음식물을 먹여줄 것을 부탁하고 의식이 없으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을 부탁하는 내용의 당뇨인 인식표를 가지고 다니도록 한다

발생하게 된다. 둘째, 자정과 새벽 3시 사이가 새벽보다 인슐린 요구량이 낮은 시간대인데 약물의 작용이 음식 섭취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아져 저혈당이 나타나게 된다. 셋째, 취침 전 간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았거나 낮 시간에 심한 운동을 했을 때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당뇨병환자에서 저혈당이 가장 많이 나타날 때가 식사시간과 식사량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을 때라고 한다. 셋째,운동량이 많을 때이다 운동은 우리 몸에서 인슐린의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운동 시 우리가 갖고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소비됨으로써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인슐린 주사 부위를 운동하게 되면 혈류량의 증가로 인슐린의 흡수율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저혈당의 위험은 증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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