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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컬러 인식 점자 시스템 개발 연구
A study on developing color braille system for the blind 원문보기

감성과학 = Science of emotion & sensibility, v.10 no.4, 2007년, pp.571 - 581  

안준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업디자인) ,  이순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업디자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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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컬러 인식 점자 시스템은 시각장애인의 대부분인 후천적 시각장애인들의 색인지를 돕기 위한 시스템으로 이는 후천적 시각장애인들의 대다수가 시력을 잃기 전 색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적 약속체계이고 색체계 중 가장 범용되는 먼셀 색체계를 기반으로 간단한 인지체계와 조형원리를 활용하여 색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단순히 색상만 인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채도, 명도까지 확인이 가능, 총합 153가지의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점자 사용과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자의 위치와 돌출 정도만 변화를 준 단순한 디자인으로 실생활에 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컬러 인식 점자 시스템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시각장애인들이 색인지를 통해 사회와 소통, 일반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게 되길 기대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Braille System for color recognition was designed for those who have lost eye sight after birth. This system was based on the idea that these people had the understanding of colours before they went blind. So when they touch the braille, they can feel and recognize colours. This system adopted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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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시각을 통해 입수되는 여러 정보 중에서 가장 먼저 인식되는 것이 색이라는 것은[2] 여러 시각정보의 형태 중 색이 가지고 있는 중요성을 나타내는 반증이며 또한 색은 미(美)의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색을 느끼는 것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하여 문화를 누리고 결국 시각장애인드르이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시각장애인의 색 인지에 관한 연구는 그 가치가 충분하다 할 수 있다. 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컬러 인식 점자 시스템 개발 연구 논문은 보다 많은 시각 장애인이 색을 느끼고 표현하게 하여 우리 사회의 문화일반을 일반인들과 동등하게 누리고 사회와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가설 설정

  • 미야모토 도시오의 책 '뇌의 작용-지각과 착각'에 따르면 오감을 통해 얻게 되는 정보량의 80%는 시각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고, 우리 영장류는 행동과 판단의 근거로서 시작게 상당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1] 그만큼 시각이 삶의 영위에 있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감안하면 청각과 촉각 등 다른 감각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간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지속되면서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이 시행되고 여러 기술 및 제품들이 개발되었지만 시각장애인들이 색(色)을 인지할 수 있는 목적의 연구는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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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실명의 상태를 세분화하면 어떻게 됩니까? 저시력은 일반적으로 고도의 학습 활동과 직업활동에는 지장이 많으나, 기본적인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은 어느 정도 가능한 상태이며, 실명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도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실명의 상태를 좀 더 세분하면, 시력이 전혀 없는 상태를 '전맹', 암실에서 시각장애인의 눈에 광선을 점멸하여 이를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광각', 시각장애인의 눈앞에서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엿을 때 이를 알아볼 수 없는 정도를 '수동', 시각장애인의 1미터 전방에서 움직이는 손가락의 수를 헤아릴 수 있는 정도를 '지수', 일반 활자를 읽을 수는 없으나 시력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약시'라고 한다. 시력을 기준으로 보자면 교정시력(안경) 0.
컬러 인식 점자 시스템의 한계는 무엇입니까? 그러나 후천적 시각장애인들이 전체 시각장애인들의 대다수이더라도 나머지 소수의 선천적 시각장애인들이 연구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이 컬러 인식 점자 시스템의 한계라고 볼 수 있다. 후천적 시각장애인들과는 달리 선천적 요인으로 인한 시각장애인들은 색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기 때문에 먼셀 색체계를 기본으로 한 이 컬러 인식 점자 시스템은 이들에게는 효용성이 없다. 이들 선천적 요인으로 인한 시각 장애인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컬러 인식 점자 시스템에는 촉각이나 후각, 청각, 때에 따라서 미각까지 활용하여 이들 감각을 색깔과 연관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감각을 느끼는 개인의 차이 또는 문화의 차이에 따라 색을 인지하는 데 있어 오차가 크고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내포되어 있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이 논문의 컬리 인식 점자 시스템은 이러한 제약 요소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후천적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각장애는 무엇으로 나뉘게 되며 각각의 상태는 어떠합니까? 시각장애는 주료 시력의 정도로 판별하게 되는데, 크게 저시력(low vision)과 실명(blind)으로 나눌 수 있다. 저시력은 일반적으로 고도의 학습 활동과 직업활동에는 지장이 많으나, 기본적인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은 어느 정도 가능한 상태이며, 실명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도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실명의 상태를 좀 더 세분하면, 시력이 전혀 없는 상태를 '전맹', 암실에서 시각장애인의 눈에 광선을 점멸하여 이를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광각', 시각장애인의 눈앞에서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엿을 때 이를 알아볼 수 없는 정도를 '수동', 시각장애인의 1미터 전방에서 움직이는 손가락의 수를 헤아릴 수 있는 정도를 '지수', 일반 활자를 읽을 수는 없으나 시력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약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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