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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온난화에 따른 해수 및 기후의온도상승, 토지개발, 시 역의 확장 등으로 인해 상록식물의 종조성 및 분포의 변화가 예상되는 부산지역에서 상록식물의 정확한 종 파악과 분포지를 밝히고자 한다.
제안 방법
- 해안지역은 해안선을 따라 내륙산지는 등산로를 따라 도보로 이동하였고, 각 도서지역은 카페리 및 낚시배를 이용하여 접안하였다. 각지역에 대해서는 조사지점 내의 주요종, 주요군락, 고도, 온도, 일광, 날씨를 조사표에 기록하였으며, 환경부등재식물보호종*) 및 CITES종3의 자생여부를확인하였다. 조사시 현장에서 종의 동정이 어려운식물은 채집과 사진촬영 후 이⑸, 주⑹ 김m, 김I®, 이19), 이20), 하U), 송21) 등의 도감을 참고하여 동정하였다.
- 또한 밀사초는 여러 도감1割9, 2。)에서 다년초로 기재 되어 있으나, 본 조사에서는 겨울에도 상록으로 월동함을확인한바 본 종은 환경적 조건에 따라 상록다년초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 인동덩굴, 털인동, 으름덩굴, 천선과나무, 돌가시나무, 장딸기, 순비기나무, 구골나무, 밀사초 등의 9종을 상록식물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 1). 해안지역은 해안선을 따라 내륙산지는 등산로를 따라 도보로 이동하였고, 각 도서지역은 카페리 및 낚시배를 이용하여 접안하였다. 각지역에 대해서는 조사지점 내의 주요종, 주요군락, 고도, 온도, 일광, 날씨를 조사표에 기록하였으며, 환경부등재식물보호종*) 및 CITES종3의 자생여부를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 인동덩굴, 털인동, 으름덩굴, 천선과나무, 돌가시나무, 장딸기, 순비기나무 등 7종은 묵은 잎과 새로운 잎이 일정기간 공존하는 종2D들로서상록활엽수의 좁은 의미인 반상록활엽수로 포함시켰다. 구골나무는 해안을 따라 관목상태로 넓게 분포하고 있었는데, 외국에서 도입된 종이 야생화 된것인지, 한국자생식물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김27), 이20) 등은 자생식물로 표기하고 있다.
- 부산지역의 상록식물상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3년 2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23지점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동정된 상록식물은 33과51속 60 종 8변종으로 총 68종류로 나타났으며, 인동덩굴, 털인동, 으름덩굴, 천선과 나무, 돌가시나무, 장딸기, 순비기나무, 구골나무, 밀사초 등의 9종을 상록식물로 분류하였다.
- 부산지역의 상록식물상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서 2003년 2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지점의 선정은 상록식물의 자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해안과 접하는 각 구별로 나누어, 다시 각 구를해안지역 13지점, 도서지역 5지점 및 해안과 가까이있는 내륙 산지의 5지점으로 나누어 총 23지점을 선정하였다(Fig.
- 조사지점의 선정은 상록식물의 자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해안과 접하는 각 구별로 나누어, 다시 각 구를해안지역 13지점, 도서지역 5지점 및 해안과 가까이있는 내륙 산지의 5지점으로 나누어 총 23지점을 선정하였다(Fig. 1). 해안지역은 해안선을 따라 내륙산지는 등산로를 따라 도보로 이동하였고, 각 도서지역은 카페리 및 낚시배를 이용하여 접안하였다.
이론/모형
- 또한 동정된 식물은 석엽표본을 만들어 경성대학교 생물학과 표본실에 보관하였다. 학명은 국가표준목록에 준하였으며, 종의 정리는 Engle产23)의체계에 따랐다.
성능/효과
- 각 조사지점들의 상록식물 종수를 비교해 보면 가덕도가 49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으며, 장안사는 5종으로 가장 적은 종이 기록되었다. 또한 상록활엽수는 상록양치식물, 상록침엽수 및 상록초본과는 달리 해안선을 따라 북상하였으며, 내륙지역으로 갈수록 종수가 확연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Table 2).
- 또한 상록활엽수는 상록양치식물, 상록침엽수 및 상록초본과는 달리 해안선을 따라 북상하였으며, 내륙지역으로 갈수록 종수가 확연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Table 2). 이러한 결과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부산 이남의 섬이라도 해안에서 2 km 이상만 떨어지면 난대성 상록활엽수의 분포가 현저하게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26).
- 경쟁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2®. 반면 출현율이 10% 이하인 종은 고란초, 콩짜개덩굴, 일엽초, 풍란, 개맥문동, 생달나무, 순비기나무, 졸가시나무, 참식나무 등 29종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낮은 출현율을 보이는 원인은 야생화 인기 상승으로 인한 무분별한 자연훼손, 관광지, 부두, 군사시설 등의 특수한 목적을 위한 해안개발에 따른 자생지 축소 및 종의 특성상 제한적인 환경적 요소에 기인한 것이라 사료된다.
- 본 23개의 조사지역에서 상록식물의 출현율에 의한 분석 결과 해송, 송악, 사철나무, 사스레피나무, 마삭줄, 광나무, 보리밥나무, 돈나무, 후박나무 등 13 종은 50%이상의 높은 출현율을 보임으로써 환경요인에 대한 내성 및 적응력이 강하며 다른 수종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2®;. 반면 출현율이 10% 이하인 종은 고란초, 콩짜개덩굴, 일엽초, 풍란, 개맥문동, 생달나무, 순비기나무, 졸가시나무, 참식나무 등 29종으로 조사되었다.
- 이외의 군락으로는 참식나무-생달나무 군락, 천선과나무군락, 송악-마삭줄군락, 자금우군락, 발풀고사리군락, 풀고사리군락이 분포하고 있었다. 본 23개의 조사지역에서 출현율에 의한 분석 결과 출현율 50% 이상인 종은 해송을 비롯하여 13종, 출현율 10% 이하인종은 고란초를 비롯한 29종이었다. 상록식물의 분포는 해안에서 내륙지역으로 갈수록 확연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으며, 주로 해안과 인접한 곳에 분포하고 있었다.
- 본 조사에서 동정된 상록식물은 33과 51속 60종 8 변종으로 총 68종류로 나타났다(Table 1 ; Appendix 1). 이 중 양치식물 7과 14속 22종, 나자식물 2과 2속 3종, 피자식물 24과 35속 35종 8변종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산 총 자생상록식물迎 322종의 21.
- 온대성 해양식물의 대표종인 풀고사리, 발풀고사리가 가덕도, 황령산, 장산, 청사포, 일광산 등의 지역에서 군락단위로 관찰되었으며, 해발고도 약 200〜300 m 이하의 남사면에서 집중적으로 생육하고 있었다. 상록식물의 분포 특성과 서식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상록활엽수림 지역의 잠재자연식생으로 해안성의 후박나무, 우묵사스레피, 다정큼나무 등은 분포 특성이 각각 해발 100 m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우묵사스레피, 다정큼나무, 둥근잎다정큼나무, 광나무, 동백나무, 무룬나무, 돈나무 등은 해풍의 영향을 직접 받고있는 해안절벽에서 주로 관찰 되었으나, 꽝꽝나무, 마삭줄, 송악, 사스레피나무 등은 비교적 내동성이커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에서도 생육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또한 아열대 및 난.온대성 해양식물의 대표종인 풀고사리, 발풀고사리가 가덕도, 황령산, 장산, 청사포, 일광산 등의 지역에서 군락단위로 관찰되었으며, 해발고도 약 200〜300 m 이하의 남사면에서 집중적으로 생육하고 있었다. 상록식물의 분포 특성과 서식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상록활엽수림 지역의 잠재자연식생으로 해안성의 후박나무, 우묵사스레피, 다정큼나무 등은 분포 특성이 각각 해발 100 m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 중 양치식물 7과 14속 22종, 나자식물 2과 2속 3종, 피자식물 24과 35속 35종 8변종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산 총 자생상록식물迎 322종의 21.12%에 해당되는 수준이었다.
- 조사 결과 동정된 상록식물은 33과51속 60 종 8변종으로 총 68종류로 나타났으며, 인동덩굴, 털인동, 으름덩굴, 천선과 나무, 돌가시나무, 장딸기, 순비기나무, 구골나무, 밀사초 등의 9종을 상록식물로 분류하였다. 상록식물의 수직적 식생분포에 있어서 해송군락이 상층부의 수관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아래 사스레피나무 군락이 사철나무, 보리밥나무 등의 군락과 함께 중층을 구성하고, 송악, 마삭줄, 장딸기 등이 하층에 분포하고 있었다.
- 조사된 상록식물 중 상록활엽수를 부산과 최서남단의 목포 및 근접한 대둔산의 해안선을 잇는 선을경계로 하는 남해안도서분포형4)내의 지역과 비교해볼때, 본 조사에서 기록된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 팔손이, 광나무 등을 비롯한 36종은 제주도 94종 气 완도 51종, 대흑산도 40종© 보다 적은 수로 조사되었으며, 남해도 32종, 거제도 28종©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따라서 부산은 남해안도서분포선을 잇는최고 북위 지역으로서 상록식물의 종 다양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상록식물의 분포 특성과 서식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상록활엽수림 지역의 잠재자연식생으로 해안성의 후박나무, 우묵사스레피, 다정큼나무 등은 분포 특성이 각각 해발 100 m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우묵사스레피, 다정큼나무, 둥근잎다정큼나무, 광나무, 동백나무, 무룬나무, 돈나무 등은 해풍의 영향을 직접 받고있는 해안절벽에서 주로 관찰 되었으나, 꽝꽝나무, 마삭줄, 송악, 사스레피나무 등은 비교적 내동성이커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에서도 생육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이러한 낮은 출현율을 보이는 원인은 야생화 인기 상승으로 인한 무분별한 자연훼손, 관광지, 부두, 군사시설 등의 특수한 목적을 위한 해안개발에 따른 자생지 축소 및 종의 특성상 제한적인 환경적 요소에 기인한 것이라 사료된다. 특히 풍란, 보춘화는 환경부 등재보호식물종13) 및 CITES종面에 포함되어 있는 학술적, 자원적 가치가 있는 종으로서 보호를 위해 채취 금지 등의 규제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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