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이 연구에서는 졸복의 난 발생 과정에 있어서, 수온의 영향을 규명하였다.
- 채집한 졸복 어미의 암수를 이용해 인공 수정시킨 수정란을 대상으로 수온이 난 발생에 있어서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 졸복 Takifugu pardarlis의 어미로 부터 수정란을 받아 수온이 난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제안 방법
- 인공 수정된 난은 여과용 넷트(망목 100 μm)에 모은 후 준비한 여과해수로 4회 세란하고, 20 L 용량의 플라스틱 수조에 수용하였으며, 사육수에 산소공급기를 설치하여 사육수의 유동 조장 하였다.
- 산란장에서 어미를 채집하여 실내 실험실로 옮겨 수용하고, 이 중 건강한 졸복 어미 암컷과 수컷을 선별하여 인공수정에 사용하였다. 수정은 어미의 복부를 인위적으로 압박하여 추출한 알과 정자를 건식법으로 인공 수정하였다.
- 난 발생과정 중 사육 수온의 범위는 16.7~18.4℃, 염분은 32.0±0.5 psu를 유지하였고, 사육 조건은 실험실 내에 투명유리 수조(35×50×30 cm)를 설치, 수용하여 사육하면서 발생 과정을 관찰하였고, 사육수는 여과해수를 사용하였으며, 매일 2회 1/2씩 환수하였다.
- 조도는 전원자동조절장치에 의해 조절된 형광등(40 W)으로 광조건 15시간, 암조건 9시간으로 설정·유지하였다.
- 2 L용량의 투명 유리수조에 염분이 32 psu인 여과해수를 채우고, 각 실험수조의 수온을 13, 15, 18, 21, 24℃로 설정하였다. 각 실험수조에는 졸복의 수정란을 1,000개씩 수용하였으며, 산소 공급 장치를 이용하여 해수의 유동을 조장하였다.
- 2 L용량의 투명 유리수조에 염분이 32 psu인 여과해수를 채우고, 각 실험수조의 수온을 13, 15, 18, 21, 24℃로 설정하였다. 각 실험수조에는 졸복의 수정란을 1,000개씩 수용하였으며, 산소 공급 장치를 이용하여 해수의 유동을 조장하였다.
- 각 수온 실험구에 수용된 수정란은 각 조건별 발생속도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각 발생 단계별로 8세포기, 상실기, 쿠포 씨포 형성, 심장 형성, 부화로 구분하여 각 발생 단계별 소요시간, 부화시간, 부화율, 부화자어의 평균 전장 및 척추가 만곡된 기형어 발생률을 조사하여 비교 관찰하였다.
- 난의 각 발생단계의 진행시간 설정은 알에 정액을 첨가한 시간을 기준으로 해당 발생 단계가 전체 난의 50% 정도 진행된 시간으로 하였고, 사육 해수는 매일 2회 환수하였으며, 발생중인 난은 매시간 입체해부현미경(Olympus, SZH-10)과 만능투영기(니콘, V-12BS)를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대상 데이터
- 경상남도 통영시 죽도 연안으로 산란을 위해 이동한 어미들을 1997년부터 1999년까지 3년간 매년 3월에서 6월까지 채집방법을 기술하여 산란기간 동안 어미들의 월별 출현 개체수와 암수 출현빈도 및 월별 체장조성 등을 조사하였다.
- 산란장에서 어미를 채집하여 실내 실험실로 옮겨 수용하고, 이 중 건강한 졸복 어미 암컷과 수컷을 선별하여 인공수정에 사용하였다. 수정은 어미의 복부를 인위적으로 압박하여 추출한 알과 정자를 건식법으로 인공 수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모든 실험은 3회 반복으로 실시하였으며, 부화율, 생존율 및 성장률 결과의 통계처리는 ANOVA test를 실시하여 최소 유의차 검정(least significant difference)으로 평균간의 유의성(P＜0.05)을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 수온별 부화율은 13℃에서 93.2±1.5%, 15℃에서 95.4±3.2%, 18℃에서 91.4±2.7%, 21℃에서 90.6±4.3%로 이들 구간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지 않았으나(P＞0.05), 15℃구에서의 부화율이 이들 중 가장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수온 24℃구에서는부화율이 72.6±2.2%로 타 구간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 산란기간 동안 채집한 친어 중 평균 암수의 비율을 3월부터 6월까지 조사한 결과, 암컷이 평균 21.01%, 수컷이 평균 78.99%의 비율로 수컷이 차지하는 비율이 3배 이상 높았으며, 수컷의 출현 비율은 6월에 80%였다(Table 1).
- 채집된 암컷의 월별 체장 조성은 3월에는 체장이 20~21 cm, 21~22 cm의 개체가 각각 33.3%, 38.1%로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4월에는 21~22 cm, 22~23 cm의개체가 40.6%, 31.3%, 5월에는 22~23 cm, 23~24 cm의 개체가 각각 39.3%, 29.4%로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나 산란 기간 중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출현하는 개체의 크기가 증가하였다(Fig. 1).
- 수컷의 월별 체장 조성도 3월에는 17~18 cm의 개체가 다수출현하였으나, 5월에는 18~19 cm 개체의 출현빈도가 가장 높았고, 19~20 cm의 개체의 출현 빈도도 증가하여 시일이 경과 할수록 어미의 크기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Table 1).
- 채집된 암컷의 난소 1 g당 포란 난수는 평균 278개로 나타났고, 체장이 19.6~23.5 cm(평균 21.5 cm)인 성어 암컷은 총 12,426~17,792개의 난을 포란하고 있었으며, 어미의 전장에 비례하여 개체의 크기가 커질수록 포란량이 증가하였다(Fig. 1).
- 각 수온 구간별에 따른 부화 직후 자어의 전장은 13℃에서2.85±0.22 mm, 15℃에서 3.04±0.11 mm, 18℃에서 3.07±0.15 mm, 21℃에서 3.16±0.24 mm, 24℃에서 3.35±0.13 mm로, 24℃구는15℃, 18℃ 및 21℃구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13℃구에 비해서는 높은 값을나타내었다(P＜0.05).
- 수정란은 13~24℃까지의 모든 구간에서 부화가 가능하였으며, 설정 수온별로 수정에서 부화에 이르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13℃에서 480시간 48분, 15℃에서 214시간 14분, 18℃에서 205시간 24분, 21℃에서 191시간 47분, 24℃에서 135시간 24분의 시간이 소요되어 일반적으로 수온이 높을수록 각 발생단계에 이르는 시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Fig. 2).
- 8%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졸복의 산란기간 동안 수컷 여러 마리가 성숙한 암컷과 함께 유영하는 산란 특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졸복 성어는 암컷이 수컷보다 큰 경향을 나타내었다.
- 이 연구에서, 졸복의 난 발생에 있어서 수온에 따른 각 발생 단계별 소요시간을 직선 함수식으로 나타낸 결과 초기발생에 있어서 난 발생이 진전되지 않는 생물학적 영도의 평균은 5.5℃로 추정되었으며, 수온별 수정에서 부화에 이르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수온이 높을수록 각 발생단계에 이르는 시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 그러나, 적정 수온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오히려 부화율 및 생존율이 감소하고 기형율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는데(Lewis, 1965; Alderdice and Forrester, 1968; Katavic, 1980; Herzig and Winkler, 1986)은 부화 최적 수온이 대체로 자연산란 시기의 수온과 일치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실험에서도 인공 수정 시 자연 해수의 수온과 유사한 수온에서 발생률이 높았고, 이 때 기형어의 출현도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 졸복의 난 발생은 다른 어류와 마찬가지로 수온이 높을수록 각 발생단계에 이르는 시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부화직 후 자어의 전장도 수온이 낮은 실험구보다 높은 실험구로 갈수록 전장의 크기가 증가하였지만, 수온별 부화율은 15℃구와 18℃구에서 높게 나타내었으며, 기형률도 24℃구에서 가장 높게 발생한 결과로 보아 사육환경 설정 시 발생 단계별 소요시간과 부화율 및 생존율을 반드시 고려하여 적정 사육수온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 수정에서 부화에 이르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13℃-24℃범위에서 480-135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수온이 높을 수록 각 발생단계에 이르는 시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부화율은 15℃ 구간에서 가장 높은 부화율을 나타내었으며, 수온이 증가할수록 부화율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화 직후 자어의 전장은 수온이 높을수록 부화자어 전장의 크기가 증가하였으나, 기형어의 발생율은 13~18℃구간에서는 발생율이 낮았으나, 21℃ 구간부터는 수온이 증가할수록 기형어 발생율이 증가하였다.
- 부화율은 15℃ 구간에서 가장 높은 부화율을 나타내었으며, 수온이 증가할수록 부화율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화 직후 자어의 전장은 수온이 높을수록 부화자어 전장의 크기가 증가하였으나, 기형어의 발생율은 13~18℃구간에서는 발생율이 낮았으나, 21℃ 구간부터는 수온이 증가할수록 기형어 발생율이 증가하였다.
- 또한, 각 실험구에서 부화된 자어에 대한 기형어의 발생율은 13℃구가 4.5±0.5%, 15℃구가 4.3±1.1%, 18℃구가 5.1±0.5%, 21℃구가 6.8±1.9% 그리고 24℃구에서 9.1±2.5%로 24℃구는 21℃구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13℃, 15℃,18℃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0.05).
- 부화 직후 자어의 전장은 수온이 낮은 실험구보다 높게 설정된 수온 구간으로 진행될수록 정비례적으로 전장의 크기가 증가 하였지만, 수온별 부화율은 수온이 증가할수록 부화율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수온이 증가할수록 기형어발생율도 증가하였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