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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체감온도지수 개발연구(II) - 체감온도지수 개발을 위한 예비실험 -
A Study of the Development of a Korea Wind Chill Temperature Index (II) - A Preliminary Study of the Development of the Korea Wind Chill Temperature Index - 원문보기

한국지구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v.28 no.7, 2007년, pp.891 - 902  

박종길 (인제대학교 환경공학부) ,  정우식 (인제대학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  김병수 (인제대학교 데이터정보학과) ,  윤숙희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  이종태 (인제대학교 예방의학과, 대기환경정보연구센터) ,  남재철 (기상청 국제협력담당관실) ,  류상범 (수원기상대) ,  김은별 (인제대학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  박길운 (인제대학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  송정희 (인제대학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초록

실험을 통한 한국형 체감온도지수를 개발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할 경우 필요한 피험자의 선발과정, 실험의 정확도, 피험자의 안전 및 실험에서 발생하게 될 여러 가지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예비실험을 실시하였다. 예비실험에서는 저온에 의한 인체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 $5^{\circ}C$에서 풍속을 무풍에서 강풍으로 변화시키면서 실험조건과 인체의 안전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안면부 부위별 피부온도변화의 경우 얼굴의 오른쪽 부위이 기온과 풍속변화에 가장 민감하여 안정적인 변화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모든 피험자가 얼굴의 오른쪽 부위에서 가장 낮은 온도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였으며, 약한 풍속에서 피부온도가 크게 변화함을 알 수 있었으며, 기준풍속에 따른 영향은 체감온도지수 개발시 고려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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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develop a Korea wind chill temperature index using an experimental method. For this, the researchers carried out a preliminary experiment in order to of for provisions necessary for the selection and safety of test participants, accuracy of experiment, and readiness for various si...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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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JAG/TT 모델은 서양인(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실험하여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만든 모델이므로 개인 특성에 따라서도 체감정도가 다름을 고려할 때, 이 모델을 한국인과 같은 동양인에 대해서 아무런 검정이 없이 적용하는 것은 그 실효성에 의문이 가므로 신체구조나 체감정도가 다른 동양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통해 체감온도를 추정할 수 있는 한국형 체감온도지수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이루어진 체감온도 실험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성유진과 이순원(1997)은 추운 환경에서 노출된 인체 부위별 체온조절 반응에 대한 연구에서 이마가 다른 손, 목, 발 등에 비해 노출 후 피부 온도감소가 가장 작았으며 피복이 인체 체온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고, 금종수 외(1988)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온열 쾌적성을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김동규와 정용현(2005)은 대류난방 시 실내 열환경에관한 연구에서 풍속이 증가함에 따라 피부온도가 감소하여 쾌적감이 줄어들고 풍속에 따라서 쾌적 실내온도가 달라진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JAG/n 모델의 실험에서는 풍속을 2, 6, 8 m 广 로 하였지만 예비실험을 실시하기 전 실시한 사전연구(박종길 외, 2007)에서 한반도내에서 발생하는 풍속을 알아본 결과 산간지역과 해안도 서 지역에서는 풍속이 8 m 广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발생하였기 때문에 본 실험에서는 13 m 广의 조건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강한 풍속에 바로 노출되었을 때와 무풍에 노출되었을 때의 피부온도 변화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A조와 日조의 풍속 변화단계를 다르게 설정하였다. A조는 바람에 순응하도록 풍속을 0, 2, 6, 8, 13 m 广로 증가시켰고, B조는 풍속을 6, 8, 13111疽까지 증가시켰다가 0, 2 m 广의순서로 바꿔가며 각 풍속단계별 30분간으로 하여 한팀이 총 2시간 30분 동안 실험을 실시하였으며(Table 5), 피부온도는 10초 간격으로 측정되어 제어실내 data logger0!] 저장하였다.
  • 그러나 앞서 선행연구를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 국내에서는 체감온도지수 개발을 위한 실험이 실시된 적이 없으므로 실제 실험상황에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형 체감온도지수 개발을 위한 예비실험으로서 인체에 영향이 없다고 판단되는 영상 5℃에서 풍속을 변화시켰을 때, 실험환경조건 및 각 sensor의 검증, 각 부위별로 피부온도 측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 실험 시에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사전에 파악하여 본 실험을 위한 계획 및 실험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실시되었다. 예비실험은 본 실험을 실시하기 전에 실시하게 되는 사전 실험으로서 본 실험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예비실험에서는 최종 선발된 12명의 피험자 중 무작위로 8명을 선정한 후 2개의 조를 편성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Table 4 참조).
  •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실험에 들어가기 3 개월 전에 지원자 모집공고를 통해 18명의 대학생을 선발하고, 본 실험이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실험인 점을 고려하여 저온과 강풍으로 인한 피험자의 위험도를 줄이고자 다음과 같은 선발 과정을 거쳤다.

가설 설정

  • 10. The change of right cheek temperature with walking speed and wind speed for (a) male and female of A team, (b) male of B team under 5℃ co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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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4)

  1. 금종수, 최광한, 김동규, 주익성, 김종열, 박희욱, 이구형, 최호선, 1998, 한국인의 온열쾌적감에 관한 연구(Part I: 겨울철 체감실험 결과). Korean Journal of The Science of Emotion and Sensibility, 1(1), 199-211 

  2. 김동규, 정용현, 2005, 대류난방시 실내열환경에 관한 연구-온도 및 기류속도에 대한 온열쾌적감-. 한국환경과학회지, 14(2), 209-214 

  3. 김명옥, 1986, 한국에서의 체감온도의 특성과 분포.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지학교육전공 석사학위논문, 34 p 

  4. 김혜정, 1988, 남한의 Windchill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75 p 

  5. 박정환, 박래설, 한욱, 2002, 체감온도이론의 비교 연구. 한국지구환경과학회지, 23(8), 676-682 

  6. 박종길, 윤숙희, 이종태, 김병수, 정우식, 2005, 생명기상기술개발연구-체감온도지수 검증.개선 연구. 한국기상학회, 120 p 

  7. 박종길, 정우식, 김은별, 박길운, 2007, 한국형 체감온도지수 개발연구(I): 기존 체감온도지수 분포 및 민감도 분석. 한국지구과학회지, 28(7), 879-891 

  8. 산업자원부, 2005,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자료; 직접 측정에 의한 인체지수 통계, 299 p.(http://www.ats.go.kr/) 

  9. 성유진, 이순원, 1997, 추운환경에 노출된 부위에 따른 체온조절 반응에 대한 연구.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21(6), 977-987 

  10. Bluestein, M. and Zecher, J., 1999, A new approach to an accurate wind chill factor. Bulletin of the American Meteorological Society, 80 (9), 1893-1899 

  11. Larsen, R.L., 1973, An air quality data analysis system for interrelating effects; standards and needed source reductions. Journal of the Air Pollution Control Association, 23, 933-940 

  12. Osczevski, R.J., 2000, Windward Cooling: An overlooked factor in the calculation of wind chill. Bulletin of the American Meteorological Society, 81 (12), 2975-2978 

  13. Siple, P. and Passel, C., 1945, Measurements of dry atmospheric cooling in subfreezing temperatures. Proceedings of the American Philosophical Society, 89, 177-199 

  14. Steadman, R.G., 1971, Indices of wind chill of clothed persons. Journal of Applied Meteorology, 10, 674-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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