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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전라남도 내의 각종 개발에 따른 백로류 집단번식지 보호관리 대책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번식 지 분포 및 번식현황을 조사하고, 이들 번식지들의 환경특성을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번식지 식생은 식물사회학적 조사방법에의거하여 정밀한 식생을 동정하였고(Braun—Blanquet, 1964), 번식지 면적은 실제로 번식하고 있는 유효 번식지에 대하여 줄자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식생 조사법(김준민 등, 1987)을 참고하여 경사도 및 사면 방향을 조사하였다. 또한 GPS(Garmin eTrex)로 번식지의 중심점을 측정한 후 MapSource 프로그램(Garmin) 을 이용하여 가까운 두 번식지간 거리, 번식지와 가까운 마을간 거리를 측정하였다.
- 번식 기 간 중 조사자의 방해는 유조의 사망률을 야기시키는 등의 번식성공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Tremblay and Ellison, 1979; Jermi, 1969; Wolford and Boag, 1971) 번식이 끝난 8월경에 번식이 확인된 집단번식지에 대하여 번식지 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번식지 식생은 식물사회학적 조사방법에의거하여 정밀한 식생을 동정하였고(Braun—Blanquet, 1964), 번식지 면적은 실제로 번식하고 있는 유효 번식지에 대하여 줄자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식생 조사법(김준민 등, 1987)을 참고하여 경사도 및 사면 방향을 조사하였다.
- 전라남도 내 백로류 집단번식지 분포, 번식조류 등의 번식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05년 번식기간동안 각 면사무소 및 지역 전문가로부터 의 탐문조사와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현지조사를 통해 번식지를 확인하였으며, 확인된 번식지는 6월중 오전시간에 각 1회씩 쌍안경(8 乂 32, Nikon) 및 단망경(20~45乂60, Nikon)을이용하여 번식조류 종류 및 개체수를 조사였다.
이론/모형
- 번식지 식생은 식물사회학적 조사방법에의거하여 정밀한 식생을 동정하였고(Braun—Blanquet, 1964), 번식지 면적은 실제로 번식하고 있는 유효 번식지에 대하여 줄자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식생 조사법(김준민 등, 1987)을 참고하여 경사도 및 사면 방향을 조사하였다. 또한 GPS(Garmin eTrex)로 번식지의 중심점을 측정한 후 MapSource 프로그램(Garmin) 을 이용하여 가까운 두 번식지간 거리, 번식지와 가까운 마을간 거리를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따라서 이와 같은 대나무림의 장점들 때문에 백로류가 번식지로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번식지 내 식생의 종조성을 보면 침엽수림은 곰솔 (、Pimis thunbergii), 소나무CFYnw densiflora) 및 리기다소나무(乃’nus rigida), 활엽수림은 밤나무 (Castanea crenata), 굴참나무(③uercizs variabills), 졸참나무serrata) 및 상수리나무(Qercus acutissima), 대 나무림 은 왕대 (丄갓少丄/싸仙#" barabusoide日와 솜'대(、Phyllostachys nigrd) 등이 주요 수종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백로류는 번식지내의수고가 높은 나무의 상층을 둥지장소로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지면에 서식하는 포식자, 보다 큰 전망성, 비행접근 부분에서 유리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 금번 조사에서는 1999년의 10개소(전라남도,1999)보다 7개소가 추가되었으나 추가된 7개소는 1999년에 파악이 안 되었을 뿐 해당지역 주민의 탐문 조사를 통해 이전부터 번식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99년도에 비해 번식지의 위치에는 약간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 백로류 집단번식지 15개소의 식생유형을 보면 대나무 순군락이 4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침엽수림 및 침 활 혼효림이 각각 3개소, 침엽수림-대나무림 및 대나무림-혼효림이 각각 2개소, 활엽수림 1개소 순으로 나타나 대나무 순군락 또는 대나무림이 포함된 번식지가 8 개소(53.3%)로 가장 많았다(Table 1). 밀도가 높은 대나무림은 다른 유형의 식생을 가진 번식지들보다 상대적으로 바람의 흐름이 적어 체온조절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백로류가 번식지로서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 확인한 15개 번식지의 사면방향은 동쪽이 40.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북동쪽 20.0%, 남쪽 및 남서쪽이 각각 13.3%, 서쪽 및 북서쪽이 각각 6.7%로 나타났다(Figure 2). 이러한 백로류 번식지의 사면 방향은 시야의 확보, 채식지의 방향 그리고 강풍과 같은 기상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Kushlan and Hafner, 2000), 또한 일출시 기온상승이 상대적으로 빠른 동쪽방향이 포란 및 육추 등의 번식행동에 있어서 체온조절에 유리하기 때문에 백로류가 동쪽방향을 선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 즉, 기존 3개소의 번식지가 사라지고 새로운 3개소가 생겨났으며 12개소는 변동이 없었다. 이들 새로운 번식지는 모두 사라진 번 식지에서 이동해 온 번식지로 확인되었다. 장흥군 유치면 번식지는 탐진댐 건설로 인한 수몰, 나주시 송월동 번식지는 아파트 신축 등의 토지용도 변경으로 이전의 번식 지가 사라져 새로 생긴 번식지이지만, 순천시 도사동 번식지는 근처 1km 내 대나무밭에서 이주해온 경우로 자세한 원인은 파악할 수가 없었다.
- 종별 번식 개체 수는 번식활동으로 개체의 출입이 빈번하여 정확하게 조사할 수는 없었으나 번식지 내에 잔존하는 개체 수를 조사함으로써 종별 개체수의 비율은 개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왜가리와 중대백로의 비율이 각각 36.3%, 31.0%로 가장 높았고 중백로가 0.3%로 가장 낮아, 전라남도에서는 왜가리와 중대백로가 가장 많은 지역에서 가장 많은 개체가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기간 동안 전라남도 내의 백로류 집단번식지는 내륙에서 13개소, 유인도에서 1개소, 무인도에서 3개소로 총 17개소가 확인되 었다(Figure 1). 그러나 조사가 어려운 무인도서지역을 비롯하여 파악이 안 된 곳이 몇 군데 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종류별로 보면 중대백로 및 왜가리가 11개소(92%)로 가장 많은 지역에서 번식하였으며, 다음으로 쇠백로 및 해오라기가 각각 9개소, 황로가 8개소, 중백로가 2개소였다. 종별 번식 개체 수는 번식활동으로 개체의 출입이 빈번하여 정확하게 조사할 수는 없었으나 번식지 내에 잔존하는 개체 수를 조사함으로써 종별 개체수의 비율은 개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왜가리와 중대백로의 비율이 각각 36.
- 현지조사에서 확인한 15개소에서 백로류의 집단번식지의 면적은 500~7, 000m2 범위로 평균 2, 346m2 로 나타났다.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번식지가 7, 000m2 로 가장 크며, 순천시 승주읍 서동리 번식지가 500m2 로 가장 작았다(Table 2).
- 그러나 조사가 어려운 무인도서지역을 비롯하여 파악이 안 된 곳이 몇 군데 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확인된 번식지들은 무안군 및 보성군에 각각 2개소, 장흥군, 완도군, 구례군, 고흥군, 담양군, 장성군, 여수시 및 나주시에 각각 1개소로 어느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도내 여러 시군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적으로 도내의 산림 식생환경이 유사하며 하천, 농경지, 호수 등의 채식할만한 장소가 균등하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이상에서 제시한 전라남도 내 백로류 집단번식지 분포, 번식조류 등의 번식현황과 번식지의 식생 및 면적, 가까운 두 번식지간 거리, 번식지와 가까운 마을간 거리, 경사도, 사면방향 등의 번식지 특성들은 백로류의 생태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후 백로류 집단번식지 의 보호 및 관리 방안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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