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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저자는 중풍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의 2차례의 약인성 간손상에 각각 한약과 양약을 병용투여, 양약을 단독투여하여치료한 결과 전자가 후자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3) 2005년 8월 12일 - 지팡이보행 조금씩 안정되나 좌상하지 강직의 횟수 및 강도가 늘어나 양방에서 근이완제인 Baclofen IT를하루 3회 주가 처방하였다.
- 6) 2005년 9월 2일 - AST 430U/L ALT 911U/L ALP 311U/L HBsAg(-), HAV Ab IgM(-)z 너CVAb(-) 복부초음파상 Fatty liver of moderate degree로 간기능의 이상소견이 보였으나 간염검사상 이상 없어 약인성 간손상으로 추정하고, 양방내과와 협의하여양약 중 DCZ 12.5mg 만 투약하였으며, 간기능 개선을 위해 Livital IT, URSA IT 하루 3회 처방되었고, 한약은 易疲勞, 口味 如常, 脈弦滑, 舌紅苔黃하여 淸心蓮子湯加味의 투약을 중단하고 生肝健脾湯加味 3첩을 하루 3번 분복하였다. (1차 약인성 간손상)
- 9C로 안정된 상태였으며 혈액검사 상에도 이상소견없었다. 淸心蓮子湯을 3첩을 하루 3번 분복하였고, 中風匕處穴 위주로 자침하였으며, 患側 中風匕處穴 및 井穴 위주로 미립대직접구를 1일 1회 시행하였다.
- 하였다. 간기능 개선을 위해 기존 양약의 양과 종류를 줄이고, Livital IT, URSA IT 하루 3회 처방되었고, 淸心蓮子 湯의 투약을 중단하고, 肝膽의 濕熱을 제거하고 利尿, 生肝健脾 의 효과가 있는 生肝健脾湯加味 3첩을 하루 3번 분복하였다.
- 간독성은 사라졌으나 환자의 빠른 재활이 주치료목적인 관계로 강직과 마목의 치료를 위해 청심연자탕과 Baclofen, Myonal, 항경련제인 rivotril을 재투여한지 9일만인 10월 2일에 2 차 약인성간손상이 되었고 양방내과의의 권고로 양약만 투여하여 경과를 지켜보았다. 10월 2일 AST 370 ALT 392 였던 수치는 AST(8-35 U/L)는 30여일이 지난 11월 2일 35U/L로 강하되었으나 ALT(5-35 U/L)는 50일이 지난 11월 25일에도 42U/L로 정상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 본 증례에서는 1차 약인성간손상 시에 환자가 호소하는 피로, 식욕저하, 설홍태황, 맥현활을 근거로 간담습열로 진단하고청열리습하는 生肝健脾湯에 간세포를 보호하고 담즙배설을 촉진하며 淸熱하는 茵薩의 용량을 증량하고 滋養生津하는 麥門冬을 加味하여 사용하였다. 9월 2일 AST 430 ALT 811이던 비정상적인 수치가 한약과 양약을 병용 투여한지 21일만인 9월 23일 AST 29 ALT 18로 강하되었다.
- 본 증례의 환자는 뇌출혈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淸心蓮 子湯과 혈압강하제인 DCZ와 뇌혈관치료제인 Nicetil을 복용하다가 상지마목과 강직 때문에 근이완제인 Baclofen, Myonal이주가된 후 1차 약인성간손상이 나타났고 한약과 양약의 병용 투약으로 치료가 된 후 마목과 강직, 경련을 목적으로 Baclofen, Myonal, 항경련제인 rivotril이 추가가 된 후 나타난 2차 약인성간손상에서는 양방내과의의 권교로 양약만을 투약하여 치료하였다.
- 본 증례의 환자는 양방약물들을 지속적으로 복용해 오던 중입원하여 태음인으로 진단하고 淸心蓮子湯을 처방하고 기존의양약(DCZ 12.5mg/ Nicetil 500mg)은 지속하기로 하고 中風匕處 穴 위주의 자침과 患側 中風匕處穴 및 井穴 위주의 미립대 직접구를 1일 1회 시행하였으며 물리치료를 시행하였다.
- 양방 consult하여 양방병원에서 드시고 있던 기존 양약으로 DCZ 12.5mg/ Nicetil 500mg을 하루 2회 복용하게 하고 물리치료를 시행하였다.
- 항경련제인 rivotril 0.25mg을 하루 2회 추가로 처방하였고 淸心蓮子傷은 지속적으로 복용시켰다. 복약 후 상지의 강직이 줄어들었다.
대상 데이터
- 상기 환자는 2005년 5월 23일 오전 6시 30분경 양치질하다다리에 힘이 없어 넘어지려하여 본원 응급실에서 Brain CT상 ICH 진단후OO병원 전원하여 2005년 5월 23일 operation(L osteoplastic craniotomy in Rt. frontotemporal, 2. removal of ICH) 시행 후 입원치료 받으시다 한방치료 원하여 2005년 6월 28일에서 2005년 10월 25일까지 입원함.
성능/효과
- 1) 2003년 6월 28일 - 입원당시 혈압 140/80 맥박 72회 호흡 20 회 체온 36.9C로 안정된 상태였으며 혈액검사 상에도 이상소견없었다. 淸心蓮子湯을 3첩을 하루 3번 분복하였고, 中風匕處穴 위주로 자침하였으며, 患側 中風匕處穴 및 井穴 위주로 미립대직접구를 1일 1회 시행하였다.
- 4일 후인 10월 11일 AST 132U/L ALT 140U/L ALP 286U/L 식욕은 조금 나아졌으나 강직의 정도가 심해졌다. 8일 후인 10월 19일에 AST 44U/L ALT 76U/L ALP 223U/L로 수치는 호전을보이나 상하지 강직이 심해져 경련양상을 보이며 통증도 심해졌다. 경련과 강직으로 인해 근육의 움직임이 힘들어 지팡이 보행만 연습하였으며, 10월 25일 전원 후 AST 37U/L ALT 45U/L ALP 194U/L로 간수치가 다소 안정화되었으며 11월 25일에는정상수치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다.
- 결과에서 약인성 간손상 시 生肝健脾湯加味와 양약의 병용 투약이 양약의 단독 투약보다 치료기간을 10여일 이상을 단축시켜 간에 대한 효과가 보다 긍적적임을 알 수 있었다.
- 근이완제의 투약을 중단한 지 5일만에 9월 7일 혈액검사 상 AST 189U/L ALT 319U/L ALP 341U/L로 이상 수치들이 1/2-1/3 가량으로 떨어졌으며, 일주일 후인 9월 14일에는 AST 45U/L ALT 54U/L ALP 238U/L로 수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환자가 근이완제의 복약을 중단한 이후 강직감과 마목감이 심하여 운동 및 수면에 큰 장애를 받아 Baclofen를 복용하도록 하였으며 약인성 간손상이 발생한 지 20일 만인 9월 22일 AST 29U/L ALT 18U/L ALP 201U/L 간수치들이 정상범위에 들어 Baclofen 2T로 증량하고, 청심연자탕을 복용케 하였다.
- 뇌출혈 후유증, 고혈압, 강직, 麻木을 치료하기위해 한약과 양약을 병용 투약 후 발생한 동일한 환자의 2차례의 약인성 간 손상에 대해 각각 生肝健脾湯加味와 양약의 병용 투여와 양약의 단독 투여를 시행하여 전자가 후자보다 치료기간을 10여일 이상단축시켜 손상된 간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보다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 늘었다. 피로감도 호전을 보였다.
후속연구
- 나아가 향후 지속적인 임상 연구 및 실험을 통해 한약의 급만성 독성학적 연구와 특이 약물 반응의 경향성에 대한 연구, 한약과 양약의 병용 투여가 상호보완적인 효과에 대한 기질적인 평가자료 및 기능적인 평가자료의 주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해야 한다. 또한 기저 간기능 평가 및 약 용량 조절,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 본 증례에서 볼 때 간기능 이상이 있거나 간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할 때에는 약제에 의한 간손상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며, 기저 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간독성이 있는약제를 투여할 경우에는 득실을 따져보아 꼭 필요한 경우에만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기저 간기능 평가 및 약 용량 조절,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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