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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 대상으로 우선 중앙정부에서 편찬한 관찬 지리지가 있으며, 또한 관찬 지리지의 토대가 되었던 지방의 읍지가 있다. 이들을 통해서 조선 시대 이래로 우수한 약재의 발굴을 위해 기울였던 노력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의학문화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주목하여 그 내용들을어떠한 것들인지 소개하고자 한다.
- 그리고 이러한 내용은 승정원일기의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그의 상소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가설 설정
- 이들 심약이 의약관련 일을 볼 수 있도록 대구 감영에는 審藥堂 있었다.22)심약이 진상하였을 품목으로 대구에서는 人蔘.白朮.
- 그리고 의학 인물 관련 기록으로는 동의보감의 편찬에 儒醫로 참여하였던 鄭措의 형인 鄭賺의 저술로 보이는『北窓集』도 있다고 하는데, 현재 확인할 길은 없다.24)대구부 읍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은 대부분의 읍지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데. 성주목의 경우 서문 밖에 醫局이 있었다는 기록도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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