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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라마계 천왕문의 수용 및 전개에 대하여 -천왕문의 배치와 사천왕 배열에 관한 문제-
The Emergence and Development of the Lamaist Gateway of $Lokap\\bar{a}las$ during the $Jos\\breve{o}n$ Dynasty - Some problems on the orientation of the Gateway of Lokapala and on the allocation of the Four Guardian Kings - 원문보기

건축역사연구 : 한국건축역사학회논문집 = Journal of architectural history, v.16 no.6 = no.55, 2007년, pp.47 - 66  

이대암 (세경대 건축디자인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Lokap{\bar{a}}las$ are understood as the deities of four directions in Buddhism: $Dhrtar{\bar{a}}stra$ in the East, $Vir{\bar{u}}dhaka$ in the South, $Vir{\bar{u}}p{\bar{a}}ksa$ in the West and $Vai{\acute{s}}ravana$ in the North respectively.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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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실제로 이러한 혼선은 국내 사찰들에서 이미 발생하고 있고 그러한 중에 천왕들은 잘못된 이름을 달고 있거나 아니면 서로 엉뚱한 방향에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실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글은 이러한 현상이 천왕문의 배치문제와 직결된 것 인지, 아니면 사천왕상의 지물에 대한 오해로 빚어진 것인지를 알기 위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 그러나 현재까지도 많은 사찰에서 사천왕에 대한 올바른 존명과 배치상의 혼선을 거듭하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사천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천왕문 조성이 임란 이후 급격히 증가하면서 조성과정에서 방위신이 사잘 배치상의 방위와 연관성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이질적인 라마계 도상의 수용과정에서 야기된 혼선 및 실상을 재조명하기 위함이다.
  • 본 장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사찰의 천왕문의 배치와 천왕상의 배열 실례를 통하여 과연 경전에 따른 배치나 배열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는 어떤 면에서 잘못되어 있는지를 알아본다. 이를 위한 기초 자료조사는 이미 2000년 1월에 실시 한 것이지만 그 후로 별다른 큰 변화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그대로 사용하였다.

가설 설정

  • 57) 가람배치 상에서 천왕문은 정동 방향에서 약간 틀어져 있다. 사천왕은 최근작이 확실한데, 작품성마저 떨어져 사천왕신전이 있었던 절의 명성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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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라마불교의 맥은 어느 시기까지 전승 되었는가? 임란(1592-1598) 이후 중국에서는 얼마 되지 않아 곧 후금의 청(淸, 1644-1912)나라가 들어 섰지만 원(元, 1279-1368)대에 대중에게 뿌리내린 라마불교는 명(明, 1368-1644) 말에 급격히 확장되어 청대에 이르러서는 무려 1000여개의 라마사찰이 존재할 정도로 번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몽고족의 원나라, 한족의 명나라, 만주족의 청나라로 이어지는 서로 다른 민족의 왕조에서 조차 라마교는 황실불교로서의 명맥을 잃지 않고 이어져 내려갔다.
사천왕은 무엇인가? 사천왕은 원래 불단(수미단)의 본전불을 호위하는 호법신으로서 조상(彫像)으로 만들어진 초기 형태는 돈황의 막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돈황의 경우, 사천왕이 외벽에 부조 형식으로 조각될 경우에는 4천왕의 형식보다는 2천왕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불전을 감실에 모신 경우에는 수미단 위에 배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초기에 불전 안에 배치되었던 사천왕이 사찰 밖으로 나와 전진 배치 된 시기는 언제인가? 다만 삼국시대나 통일신라시기에 조상된 사천왕의 모습은 탑신이나 부도탑, 사리기 등에 새겨진 유물들로부터 초기 사천왕의 형태를 짐작할 뿐이다. 이처럼 초기에는 불전 안에 배치되었던 사천왕이 사찰 밖으로 나와 전진 배치 된 것은 중국에서는 송말원초(宋末元初) 이후부터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명대에 와서는 사천왕상이 사문(寺門)과 함께 천왕전(天王殿)이라는 독립된 전각 속에 안치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조선후기 사천왕문의 원형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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