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우리나라 무역항 중 침체상태 혹은 역할이 거의 정체되어 있는 목포항개발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정부는 양항정책에 따라 동북아의 증가하는 물동량에 대처하기 위해 부산항과 광양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의 항만개발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으로 부산항과 광양항은 대형항만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항과 평택항 그리고 당진항의 경우, 발해만 지역의 항만(천진, 대련, 청도 등)과의 경쟁심화로, 계속된 항만투자에도 불구하고 물동량이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항만들의 전략적 대안은 역내 늘어나는 물동량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 및 마케팅 능력이 요구된다. 반면 울산항의 경우, 항만개발에 비해 물동량이 확보된 경우, 항만개발로 인한 물동량 증가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마산항, 군산항, 목포항의 경우, 물동량이 아주 적은 관계로 항만개발을 유도하기 힘들다. 이런 경우, 항만인근에 자유무역지역을 설정하여 외국의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항만물동량을 스스로 증가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목포항개발을 위한 전략으로는 항만인근 지역을 자유무역지역을 지정하여 외국기업투자유치에 지자체가 노력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 무역항 중 침체상태 혹은 역할이 거의 정체되어 있는 목포항개발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정부는 양항정책에 따라 동북아의 증가하는 물동량에 대처하기 위해 부산항과 광양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의 항만개발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으로 부산항과 광양항은 대형항만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항과 평택항 그리고 당진항의 경우, 발해만 지역의 항만(천진, 대련, 청도 등)과의 경쟁심화로, 계속된 항만투자에도 불구하고 물동량이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항만들의 전략적 대안은 역내 늘어나는 물동량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 및 마케팅 능력이 요구된다. 반면 울산항의 경우, 항만개발에 비해 물동량이 확보된 경우, 항만개발로 인한 물동량 증가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마산항, 군산항, 목포항의 경우, 물동량이 아주 적은 관계로 항만개발을 유도하기 힘들다. 이런 경우, 항만인근에 자유무역지역을 설정하여 외국의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항만물동량을 스스로 증가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목포항개발을 위한 전략으로는 항만인근 지역을 자유무역지역을 지정하여 외국기업투자유치에 지자체가 노력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new port development concepts in relation to the Mokpo port development. To analysis, we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rade volumes which the port have and the capacities of the port facilities with 8 Korean seaport data. As a result of analysis, 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new port development concepts in relation to the Mokpo port development. To analysis, we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rade volumes which the port have and the capacities of the port facilities with 8 Korean seaport data. As a result of analysis, the trade volumes of port were found to be the major factors positively influencing the capacities of the port facilities in Korean ports. This findings shows that Mokpo port which trying to increase the trade volumes should have the new alternatives for Mokpo regional development. The new alternatives on the Mokpo Port's development are the model which constructing the Free Trade Zone(FTZ) and port c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new port development concepts in relation to the Mokpo port development. To analysis, we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rade volumes which the port have and the capacities of the port facilities with 8 Korean seaport data. As a result of analysis, the trade volumes of port were found to be the major factors positively influencing the capacities of the port facilities in Korean ports. This findings shows that Mokpo port which trying to increase the trade volumes should have the new alternatives for Mokpo regional development. The new alternatives on the Mokpo Port's development are the model which constructing the Free Trade Zone(FTZ) and port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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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본 연구에서는 물동량과 항만개발간의 관계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무역항의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정부는 기존의 양항정책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항정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그러나 장기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견인할 다른 유인산업으로 외국인 전용 자유무역지역(Free Trade Zone;FTZ)을 목포신항 및 인근 지역에 지정을 제안한다. 목포 신항 및 인근지역에 자유무역지역(FTZ)을 지정함과 동시에, 무안국제공항과 더불어 목포신항과 거대항만시설을 갖춤으로서 목포지역의 새로운 경제발전 동력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목포 신항 및 목포인근지역의 자유무역지역은 외국인에게 모든 시설을 장기 임대 및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중국시장을 목표로 하는 외국기업들을 유치함과 동시에 무안국제공항인근 지역에 향후 입주할 기업들의 생산된 물동량을 소화해 낼 새로운 거대항만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경제의 급성장과 환황해권역내 항만간 경쟁과 협력을 지향하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서남권 거점항만으로서의 목포항의 위상과 역할을 조명하고 단기적으로 인접항만간 협력적 항만운영전략과 장기적으로는 항만물동량을 스스로 창출하는 항만개발 전략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제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기능이 대폭 축소된목포항의 전략적 개발전략을 찾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
우리나라 무역항의 항만하역능력과 물동량의 현황을 과 에서 살펴보았다.
가설 설정
항만의 개발과 투자 및 입지선정에 대한 결정은 단순 논리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본 논문에서는 특정 무역항의 물동량과 항만개발은 정의 관계에 있다고 가정한다. 즉, 특정무역항의 물동량이 증가할 때, 특정항만의 하역능력(물동량 처리능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정부는 항만의 시설 및 투자를 늘릴 것이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외부적인 환경에 대한 요인들과 항만 내부의 다른 요소 즉, 항만접안능력, 크레인 수, 물양장 크기, 부두 노무인력 등은 항만 화물처리능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그 결과 분석의 편의상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1개씩으로 한정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해, 투입요소로는 항만개발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대변할 수 있는 것으로 국내 무역항의 기본적인 특성인 ‘하역능력’(단위; 1000DWT; dead weight tonnage)을 선택하였으며, 산출요소인 물동량은 각 항만의 ‘컨테이너 수출입처리량 (단위;1000R/T; Revenue Ton)'을 선택하였다.
분석을 위해 우리나라 무역항 중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실적이 있는 8개 항만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하였다.
다음 <표 3-1>은 우리나라 무역항의 하역능력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년도별로 보여 주고 있다. 분석을 위해 우리나라 무역항 중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실적이 있는 8개항만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1) 우리나라 무역항의 항만하역능력과 물동량간에는 정(正)의 관계에 있다.
(2) 우리나라 무역항은 대형항만과 소규모 항만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3) 중국의 발해만 지역의 항만과 연계된 인천항과 평택항 그리고 당진항을 중심으로 물동량의 증가는 우리나라 항만 기조정책인 양항체제에서 다항체제로 전환해야하는 논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동북아의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양항정책에 의거 부산항과 광양항의 물동량은 다른 항만에 비해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항만의 물동량은 인천항을 제외하고는 아주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정부가 늘어나는 물동량에 대처하기 위해 항만개발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우리나라 양항정책에 의거 부산항과 광양항의 하역능력은 다른 항만에 비해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항만의 하역능력은 인천항을 제외하고는 아주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3-1>은 우리나라 무역항의 물동량과 항만하역능력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즉, 물동량과 항만하역능력간의 관계는 물동량이 증가하면 항만개발능력 혹은 의지는 증가하며, 물동량이 적으면, 항만개발능력 및 의지는 적다고 할 수 있다.
후속연구
아울러 대중국 교역의 거점기지와 같은 공동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서는 첫째, 환 황해권 부가가치 물류서비스 중심지로서의 가능성, 둘째, 동복아의 Sea & Air 수송거점 확보가능성, 셋째, 한중일 산업협력과 교역의 지속적 증대, 넷째, 환황해권 국제금융, 무역거점으로 성장가능성, 다섯째, 다국적기업 및 국제물류, 유통업체의 사업에 유리한 정도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목포 신항 및 인근지역에 자유무역지역(FTZ)을 지정함과 동시에, 무안국제공항과 더불어 목포신항과 거대항만시설을 갖춤으로서 목포지역의 새로운 경제발전 동력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목포 신항 및 목포인근지역의 자유무역지역은 외국인에게 모든 시설을 장기 임대 및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중국시장을 목표로 하는 외국기업들을 유치함과 동시에 무안국제공항인근 지역에 향후 입주할 기업들의 생산된 물동량을 소화해 낼 새로운 거대항만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목포항의 경우, 국가의 양항체제로 항만개발이 이뤄지다보니, 목포항의 위상과 역할이 점점 축소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며, 이러한 어려운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한 목포항의 개발논의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항만 개발/운용 계획과 국제운송물류정책을 수립하는 창조적인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이는 또한 항만의 인근 지역경제에 대한 역할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국토 균형발전관점에서 볼 때, 부산항과 광양항 양항에 집중된 항만개발 및 운용정책에서 다른 항만 개발도 함께 고려하는 국가의 양항정책에 대한 기조를 집중과 분산에 관한 적정한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앞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우리나라 무역항들의 기본적인 역할과 기능은 동북아의 물동량을 어떻게 다른 항만과 경쟁하여 확보할 것인가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정부의 항만정책 또한 양항체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인천항과 평택항, 당진항은 발해만 지역의 물동량과 남북경제협력을 통한 화물물동량의 확보를 위한 협력과 경쟁을 할 것이다. 그러나 목포항을 비롯한 군소항만들의 전략적 선택은 다목적 부두항만으로 울산항처럼 액체화물 중심항으로 특성화되지 않는 한 특별한 전략이 없다.
이러한 우리 항만주변의 여건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기보다는 구조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즉, 향후 한국 주요항만들의 물동량 증가세가 회복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양항정책으로부터 새로운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당위가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는 것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항만간의 전략적 제휴를 전제로 통합항만공사체제(PA)의 도입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장항,군산항과 목포항간에는 공동 항만배후권 형성과 이용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많이 창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항만배후산업 및 관련 산업의 발전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연구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혁신단지는 산업, 물류 및 주거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혁신지구로서 R&D, 제품 테스트, 혁신제품, 아웃소싱, IT 산업, 교육기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목포항은 언제 개항하였는가?
1897년 무역항으로 개항한 목포항은 과거 부산항, 인천항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항의 하나로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수행하였다. 그 당시 목포항은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면화와 쌀을 일본으로 수출하면서 지역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해방과 더불어 일본으로의 수출이 중단되었고, 60년대 이후 전남지역이 국토개발의 축에서 소외되면서 항만의 기능 또한 위축 내지는 축소되었다.
부산항과 광양항의 양항체제로 인해 목포항은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가?
정부는 이러한 물동량의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항과 광양항의 양항체제(two port systems)를 근간으로 집중적으로 항만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양항정책에 의거 목포항은 인근 광양항의 보조 항만으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목포항은 개항한 당시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1897년 무역항으로 개항한 목포항은 과거 부산항, 인천항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항의 하나로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수행하였다. 그 당시 목포항은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면화와 쌀을 일본으로 수출하면서 지역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해방과 더불어 일본으로의 수출이 중단되었고, 60년대 이후 전남지역이 국토개발의 축에서 소외되면서 항만의 기능 또한 위축 내지는 축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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