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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증례 보고가 대부분이어서 이 연구들을 통해 태양인 처방을 임상적으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태양인 方藥을 사용하여 관리하였던 환자들을 바탕으로 太陽人 新定方인 五加皮壯脊湯과 獭猴藤植腸湯의 응용 범위와 두 처방을 사용하였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전신증상의 변화 및 임상적으로 두 처방의 운용에 있어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고 태양인 처방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 그러나 이 태양인처방에 대한 치험례나 상세한 처방응용에 대한 언급이 없어 태양인 처방을 응용하면서도 처방 활용시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호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五加皮壯脊湯과 鷹猴藤植 腸湯을 사용하였을 때 주소증의 변화 및 환자의 전신제증상을 관찰하여 체질지표에 변화가있는지 살펴보고, 또 두 처방을 운용할 때 주증상과 전신제증상에서 고려할 만한 특징적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여 태양인 처방 활용시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五加皮壯脊湯과 朧猴藤 植腸湯의 처방 구성은 다음과 같다(Table 8).
제안 방법
- 피부상태 . 冷生理 상태 등 환자의 전신제증상을 조사하였다.
- 숨쉬기가 힘들다 등으로 응답하였으며 호흡이 힘들다고 응답한 3례에서는 五加皮壯脊湯을, 6 례에서는 J彌猴藤植腸湯이 투여되었다. 이 중 五加皮壯脊湯 2례와 獭猴藤植腸湯 투여 환자 5례에서 숨 쉬기가 편해졌다고 응답하였고 태양인 약방 복용 후 호흡상태는 유의성있게 호전되 었다.
- 이상에서 태양인 병증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太陽人 新定方의 활용을 위해 외래로 내원하여 호소하는 주소증과 전신제증상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또 五加皮壯脊湯과 麻猴藤植腸湯의 처방 활용시 고려할 만한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으나 유의성 있는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 전신제증상은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자주 문진하는 대소변 식사소화 수면 땀상태와 여성의 경우 월경상태와 口中涎沫유무, 태양인의 호산지기를 나타내는 호흡상태 및 환자의 절진시 느낄 수 있는 피부상태를 확인하여 보았다{Table 4).
- 치료 후 반응은 별무호전과 호전으로 나누었으며, 微호전의 경우도 호전 반응으로 포함하였다. 五加皮壯脊湯은 비염에서 4례, 아토피피부염과 피부발진에서 2례, 피로를 호소할 때 1례, 구취에서 1례 사용되었으며, 獭猴藤植腸湯은 피부질환에서 3례, 비염에서 1례, 소화장애 2 례, 頭不淸 .
- 태양인 처방이 투여된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통하여 성별, 연령, 주소증, 체질량지수(bWy mass index, 체중(kg)/키(m)‘), 혈압, 선행질환, 약물처방, 약물처방후 반응 및 식사 . 소화 .
대상 데이터
- 피부상태는 피부가 건조하거나 거칠다 딱딱하다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8례 있었으며 이 중에는 아토피피부염처럼 피부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2례 있었으나 어려서부터 피부가 거칠다고 느낀 환자도 있었다. '큰 숨을 들이쉬기 힘들다', '한번씩 숨쉴 때 가슴이 아프다', '호흡이 촉박하다' 등의 언급을 한 환자가 9례 였고, ' 입 안에침이 자주 고여서 뱉어낸다'고 응답한 환자가 7례 였다.
- 2003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동국대분당한방병원 사상체질과를 내원하여 태양인으로 진단받고 태 양인 처 방이 2회 이상 투여 되어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중 14명으로 더 많았다. 또 여성의 경우, 냉이 많다', '생리가 불순하다' 등을 호소한 경우도 9명 중 6례에 해당하였다.
- 그러나 동무는 面色, 肥瘦는 언급을 하였지만 피부상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는데 이에 대해 강, 은 임상에서 태양인의 피부촉진 시 딱딱한 듯 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치료과정 중 피부가 부드러워진 느낌이 있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피부상태가 건조하거 나 거 칠다, 딱딱하다고 느껴 진 환자가 8례 였으며 이 중에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가진 환자도 있었지만 어려서부터 피부가 거칠다고 표현한 환자도 있었으며, 치료 후 피부염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지만 피부가 부드러워졌다고 응답한 경우가 있었다. 또 피부상태가 건조하거나 딱딱한 환자 8명 중 4례에서는 五加皮壯 脊湯을, 4례에서는 獺猴藤植腸湯을 투여하였는데 五加皮壯脊湯 복용 환자 1례와 獺猴藤植 腸湯 복용 환자 3명에서 위와 같이 피부가 부드러워졌다고 하여 피부상태에 대한 연구가더욱 필요할 것이다.
- 주소증은 환자가 주소로 호소한 증상 5개 이내로 하였고, 증례 보고된 경우에는 모두 주소증으로 하였다. 이를 중복으로 계산하여 9개 범주로 나누어 보았다<Table 3).
- 언어장애의 신경계 장애 2례, 手足多汗에서 2례, 흉민 . 흉통에서 2례, 부인과 질환에서 2례 사용되었다. 두 처방 별 주증상의 차이가 있는가에 대하여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데이터처리
- 도수수가 5이하인 경우는 F-검정을 시행하였다. p-value가 0.
- 모든 빈도자료의 단일 항목에 대한 통계처리는 X, 적합성 검정을 시행하여 관측빈도가 얼마나 적 합한가를 조사하였으며, 주소증과 전신제증상의 호전반응에 있어서는 X2 독립성 검정을 시행하여 두 변수 사이 관계를 파악하였다. 도수수가 5이하인 경우는 F-검정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 1. 태양인 환자가 외래로 호소하는 주소증은 피부질환 5례, 비염 5례, 소화장애 2례, 신경계장애 2례, 피로 . 기력저하 3례, 수족다한 2례, 흉민 .
- 3. 전신제증상에서 태양인은 특징적으로 대변이 굳는 경향이 있었고 땀이 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유의성 있게 나타났다.
- 4. 五加皮壯脊湯과 翩猴藤植腸湯 투여 시 고려할 만한 특징적인 차이점에 대해 살펴본 결과 五加皮壯脊湯은 식사상태에 이상이 없는 경우 사용되는 빈도가 높았으나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 『東醫壽世保元』에서 태양인 처방은 五加皮 壯脊湯과 獭猴藤植腸湯 두 가지 밖에 없어 이처방으로 수많은 태양인 질환에 응용하는데쉽지 않지만 이제마는 “有病者 因是二方 詳究 其理而又變通置方 則何患乎無好藥哉”라 하여두 처방의 이치를 연구하여 잘 변통하여 환자를 치료할 것을 말하였다. 그러나 이 태양인처방에 대한 치험례나 상세한 처방응용에 대한 언급이 없어 태양인 처방을 응용하면서도 처방 활용시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호한 경우가 적지 않다.
- 복용환자에서는 호전반응이 없었으며 獺猴藤植腸湯 복용환자중에서는 4례에서 口中涎沬이 줄었다고 응답하였고 태양인 약방 복용 후 口中涎沫은 유의성 있게 호전되었다.
- 응답하였고, !彌猴藤植腸湯 투여 환자는 7 례에서 소화가 편해졌다고 응답하여 麻猴藤植 腸湯 투여 환자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냉과 생리불순과 같은 부인과 질환에 있어서는 痛猴藤植腸湯이 투여된 6례에서 생리불순, 冷多를 호소하였고, 이 중 4례에서 호전 반응이 나타났다<TabIe 7).
- 수면불량에 있어서 五加皮壯脊湯은 3례, 帰 猴藤植腸湯은 6례에 사용되 었으며 五加皮壯脊 湯 투여 후 수면호전 양상의 응답은 없었으나 麻猴藤植腸湯에서는 3례에서는 수면이 호전되었다고 응답하였고 태 양인 약방 복용 후 수면상태의 호전은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 숨쉬기가 힘들다 등으로 응답하였으며 호흡이 힘들다고 응답한 3례에서는 五加皮壯脊湯을, 6 례에서는 J彌猴藤植腸湯이 투여되었다. 이 중 五加皮壯脊湯 2례와 獭猴藤植腸湯 투여 환자 5례에서 숨 쉬기가 편해졌다고 응답하였고 태양인 약방 복용 후 호흡상태는 유의성있게 호전되 었다.
- 생리불순, 구취 등이었다. 전체 24례의 주소증 중 21례에서 호전반응을 보였고, 20명 환자중에서는 16명에서 호전되었다고 응답하였다. 麻猴藤植腸湯의 사용빈도가 16례로 五加皮 壯脊湯 8례보다 많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있지 않았다.
- 주증상별 태 양인 처방의 사용빈도와 호전도를 살펴보았을 때 五加皮壯脊湯은 8례 사용 중 6례에서 증상의 호전도가 있었고 獭猴藤植腸 湯은 16례 사용 중 15회 증상의 호전을 보여전체 24례에서 21례가 호전반응을 보여 태양인 처방으로 증상의 호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처방이 증상의 호전도와 상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 평소 대변을 2일에 한번씩 보거나 매일 조금씩 보기는 하지만 대변 볼 때 다소 힘들다고 한 경우와 대변을 3일이상 혹은 2주까지도 보지 않는다고 말한 증례 13례 중 五加皮壯脊湯 이 사용된 례는 3례, 獺猴藤植腸湯 10례였으며 五加皮壯脊湯 2례에서는 호전, 1례에서는 별무변화, 囑猴藤植腸湯 5례에서는 호전, 1례에서는 별무변화의 반응을 보였다.
- 피부상태에 있어서는 환자의 피부에 대한의사의 주관적인 느낌과 문진을 통하여 피부가 거칠거나 건조한 느낌이 있는 경우를 피부상태의 불량이라고 보았으며 五加皮壯脊湯이 4례, 麻猴藤植腸湯이 4례에서 적용되었으며 호전반응은 五加皮壯脊湯이 1회, 麻猴藤植腸湯 이 3례 였으며 태 양인 약방 복용 후 피부상태 의호전은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 그러나 어떤 처방이 증상의 호전도와 상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환자별 복약 처방을 보면 五加皮壯脊湯이 6명, 獺猴藤植腸湯이 14명 사용되어 증상의 호전을 호소한 환자는 五加皮壯脊湯에서 3명, 欄猴藤植腸湯에서 11 명이어 전체 20명 중 14명에서 증상의 호전을보였다. 이로써 태양인 처방을 환자가 호소하는 다양한 증상에 응용하였을 때 호전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 2. 五加皮壯脊湯과 獭猴藤植腸湯 투여 후 전신제증상에서 치료 후 유의성있는 항목은 '소화상태 불량', '수면상태 불량', '호흡상태 불편', '피부상태 건조', ' 口中涎沫 간혹있음'의경우 호전반응이 나타나 태양인에서 주소증이 외 위와 같은 전신증상의 확인도 필요할 것이다.
- 부족하였다. 또 태양인 수가 絶少한 까닭에 연구 대상자의범위가 적었으므로 이후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의 확보와 다양한 기준에서 태양인 처방에 대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도 피부상태가 건조하거 나 거 칠다, 딱딱하다고 느껴 진 환자가 8례 였으며 이 중에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가진 환자도 있었지만 어려서부터 피부가 거칠다고 표현한 환자도 있었으며, 치료 후 피부염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지만 피부가 부드러워졌다고 응답한 경우가 있었다. 또 피부상태가 건조하거나 딱딱한 환자 8명 중 4례에서는 五加皮壯 脊湯을, 4례에서는 獺猴藤植腸湯을 투여하였는데 五加皮壯脊湯 복용 환자 1례와 獺猴藤植 腸湯 복용 환자 3명에서 위와 같이 피부가 부드러워졌다고 하여 피부상태에 대한 연구가더욱 필요할 것이다.
- 輕證이 아니라 하였다6). 본 연구에서 五加 皮壯脊湯은 식사습관이 규칙적 이거나 식욕부진이 없는 경우에만 사용되었고, 소화 상태가 불량하다고 응답한 환자에서는 麻猴藤植腸湯 투여 후 속이 편하다, 소화가 잘 된다는 응답을 하였는데 이는 이미 발표된 증려『에서도 소화 상태 호전을 확인할 수 있어 獺猴藤植腸湯 투여 후 소화상태의 개선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것은 瓣猴藤植腸湯이 噎膈反胃에 사용되는 것과도 관계가 있으며 처방명에서도 腸 기운을 기른다는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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