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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되고 있다. 따라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세계생태 보전기금 및 일본후생성 분류 내분비계 장애 물질목록에 있는 금속관의 코팅제인 bisphenol-A 및 독성이 강한 살충제인 methoxychlor, 계면활성제인 nonylphenol 과 4-t-octylphenol, 주로 컵라면 용기에서 검출되는 styrene, 플라스틱제품 가소제인 프탈레이트류가 함유되어 있는 폐수를 대상으로 산림미생물 중의 하나인 버섯(아교버섯, 벽돌 빛 잔나비버섯, 겨울우산버섯 및 숲주름버섯) 의균사체를 배양하여 7~14일 안에 환경호르몬을 50~90% 이상 분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그 분해기작을 구명하였다([그림 3]과 [4]).
- 또한 위 버섯들에 의해 분해된 물질이 여전히 환경호르몬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성 (여성 성을 가지게 하는 성질)을 계속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기 위해 자궁암 세포증식성과 자궁 내피세포 유전자 발현 정도로 분석한 결과 그 특성을 낮추는 결과를 얻어 백색부후균에 의한 환경호르몬의 분해 및 에스트로겐성 저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그림 5]와 [6]).
- 일본은 유해화학물질 가운데 143종을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연구에 상당한 재원을 투자하고 있다. 한편 컵라면 용기의 스타이렌 다이머, 스타이렌 트리머는 내분비계 장애 작용을 하지 않으며 폴리스타이렌 용기의 사용 금지 규제 기준을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영국은 음식물 포장 비닐이나 테트라펙을 제작하는데 프탈레이트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1976년부터 알킬페놀로 가정용 세제 제조 방법을 구체화하고, 연방환경청은 일부 농약, 다이옥신 등 인체 내 호르몬 교란과 상관있는 것으로 알려진 화학물질의 위해성을 재평가하고, 쓰레기 소각장의 다이옥신 방출허용기준을 조정하였다.
후속연구
- 따라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림미생물인 목재부후균(버섯)을 이용하여 환경호르몬에 대한 분해 기술, 독성평가, 작용기작 해명, 동물실험에 의한 반응시험을 실시하여 산림미생물의 새로운 자원 발굴 및 고부가가치화인 동시에 이러한 물질에 대한경각심을 부각시키고 관련분야에 적용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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