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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반딧불 서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환경보호 등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애반딧불이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애반딧불이의 산란수나 유충의 령기간 및 령기 구분 등 기초생태 조사 자료가 저자마다 다른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애반딧불이에 대한 기초생태를 파악하고 사육 방법을 개선하여 애반딧불이 복원 및 생태관광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3, 4쌍씩 접종하여 실내(23±0.5℃, R.H. 80%, 8Light : 16Dark)에서 사육하면서 교미와 산란을 유도하면서 각 쌍별 산란 전기, 산란일수, 50% 산란일, 일일 산란수와 총 산란수, 성충수명을 1, 2, 3, 4쌍에 대하여 각각 30, 20, 15, 10회씩 반복으로 조사하였다.
- 또한 각 령기의 발육기간은 유충 령기 및 반문 조사개체 전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크기는 각 령기별로 탈피 직전후 각 100개체씩을 두부에서 배 끝부분까지의 길이를 해부현미경(ZEISS) 하에서 측정하였다.
- 사육 밀도별 성충수명과 산란수 조사를 위해 Petri dish (φ145×20 mm)에 물을 적신 천을 깔고 당일 우화한 성충 각각 1, 2.
- 산란한 알 약 1,000 여개를 10회 반복으로 실내(23±0.5℃, R.H. 80%, 8Light : 16Dark)에서 천이 마르지 않게 보관하다가 배 발육이 진행이 되어 검게 변하면, 알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난기간과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 성숙한 9령 유충은 2.8±0.8일 동안 용실을 만들고, 전용기간과 용기간은 4.6±0.9일과 5.6±0.7일이었으며, 성충이 된 후 약 3.8±0.4일 동안 뒷날개를 굳힌 후 용실을 뚫고 탈출하였다.
- 유충은 유충사육용 수조(33×20×20 cm)에서 다슬기(Semisulcospira libertina)를 먹이로 주며 사육하였으며, 종령 유충은 유충 상륙장치로 옮긴 후, 상륙하여 용실을 만들면 용실을 취하여 Petri dish (φ145×20 mm)에서 우화시켜 시험하였다.
- 유충의 령기 및 령기별 유충반문의 형태는 산란한 알 약 1,000 여개에서 부화한 개체를 10회 반복하여 실내(23±0.5℃, R.H. 80%, 8Light : 16Dark)에서 유충사육용 수조(33×20×20 cm)에서 다슬기를 먹이로 주면서 탈피각을 확인하고 해부현미경(ZEISS) 하에서 조사하였다.
- 전용기간 및 용기간 조사는 유충이 흙으로 올라온 개체를 취하여 5마리씩을 Insect breeding cage (φ10×4.3 cm)에 고운 흙을 2.5 cm 깊이로 넣고 수분을 맞춘 후, 모래위에 유리판을 덮어 실내(23±0.5℃, R.H. 80%, 8Light : 16Dark)에서 용실 만드는 기간, 전용기간, 용기간, 우화 후 용실에서 몸을 굳히는 기간, 우화율 등을 50회 반복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5년과 2006년 전북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 수한마을(E 127° 49' 13", N 35° 59' 21")과, 전북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월현마을(E 127° 46' 39", N 35° 58' 0") 일대에서 애반딧불이(Luciola lateralis) 성충을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채집하여 실내조건(23±0.5℃, R.H. 80%, 8Light : 16Dark)에서 누대 사육한 개체를 시험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위의 모든 조사의 통계적 분석은 SPSS (14.0.1 for Windows, Rel.12.0.1, 2008. Chicago: SPSS Inc.)을 이용하였으며, 각 조사 구간 평균비교에는 Duncan's multiple range test와 T-test를 이용하여 p=0.0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 23℃, R.H. 80%에서 1～4쌍을 각각 Petri dish (φ145×20 mm)에서 사육한 결과 암컷과 수컷의 수명은 각각 평균 17.5±0.7일과 20.6±1.0일로 수컷의 수명이 약 3일 정도 길었고, 최대 31일까지 생존하는 개체도 있었다(Table 1).
- 각 쌍별로 산란수를 조사한 결과 1쌍에서 4쌍까지 각각 240.9, 275.1, 231.9, 256.5개로 사육 밀도와는 유의성이 없었고, 한 마리가 최대 469개까지 산란하였다(Table 2). 애반딧불이의 산란수는 Kanda [3] 52～56개, Kim 등[5] 96개, Lee 등[6] 187개, Noh 등[8] 300～500개, Oh [9] 273개로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누대사육과 유충기에 먹이 공급 등 조사방법의 차이에 의한 영향인 것으로 판단된다.
- 5%라 하여 3개월 처리구에서 우화율이 가장 높고 무처리구에서는 가장 낮다고 하였다. 그러나 본 시험결과, 충분히 자란 9령 유충은 저온처리 온도 및 기간과는 무관하게 물속에서 배다리가 소실되면서 땅위로 올라와 용화를 하였고, 용실을 만드는 모든 개체는 배다리가 소실됨을 확인하였으며, 우화율도 92.3%로 매우 높게 나왔다. 이는 Kim 등[5]이 유충 령기를 5령으로 구분하였고, 다 자라지 못한 유충이 월동기간 동안 충분히 성숙함으로 저온처리 3개월 처리구에서 우화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사육 밀도 별 성충수명 조사에서는 밀도별 간에는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밀도와 성충의 수명과는 상관관계가 없으며, 전반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조금 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 물속에서 다자란 종령 유충은 땅위로 올라와 흙에 분비물을 분비하여 2.8±0.8일 동안 용실을 만들고, 그 속에서 전용기간(4.6±0.9일), 용기간(5.6±0.7일)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며, 우화 후 약 3.8±0.4일 정도는 용실에서 뒷날개를 굳힌 후 용실을 뚫고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성충 출현 후 최초 산란일은 1쌍 2.8±1.5일, 2쌍 2.5±1.5일, 3쌍 1.7±0.7일, 4쌍 1.3±0.5일로 사육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란전기가 짧아졌다.
- 성충 출현 후 최초 산란일을 조사한 결과 1쌍 2.8±1.5, 2쌍 2.5±1.5, 3쌍 1.7±0.7, 4쌍 1.3±0.5로 사육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란전기가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Table 2).
- 애반딧불이의 난기간은 21.8±0.7일이고, 부화율은 95.5±4.8%로 조사되었다(Table 3).
-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애반딧불이의 생육 특성을 조사한 결과, 23℃, R.H. 80%에서 사육에서 성충 수명은 암컷이 17.5±0.7일, 수컷이 20.6±1.0일으로 수컷이 다소 높았으나, 사육밀도별 유의차는 없었다.
- 7개를 산란하며, 사육밀도와는 유의성이 없었다. 일별 산란은 산란 시작 1일째가 20.8%, 2일째 17.3%, 3일째 14.3%, 4일째 12.7%, 5일째 7.0%의 순으로 산란 시작 1일째가 가장 높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낮아졌다. 난기간은 21.
- 일별 산란은 산란 시작 1일째가 20.8%, 2일째 17.3%, 3일째 14.3%, 4일째 12.7%, 5일째 7.0%의 순으로 산란 시작 1일째가 가장 높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Fig. 1). 산란 시작 3일째 50% 이상을 산란하였고, 산란 시작 24일 후에도 산란하는 개체도 있었다.
후속연구
- 이전 저자들의 연구결과의 유충반문을 비교 검토해 본 결과 일부 누락된 부분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애반딧불이의 유충 령기는 각 령기의 유충반문 및 탈피각 등으로 확인한 결과 9령인 것으로 판단되며, 장차 이에 대한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3%로 매우 높게 나왔다. 이는 Kim 등[5]이 유충 령기를 5령으로 구분하였고, 다 자라지 못한 유충이 월동기간 동안 충분히 성숙함으로 저온처리 3개월 처리구에서 우화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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