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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향후 그 특징들을 보여주는 보다 구체적인 공간구성의 유형정립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기초 및 검증자료로써 의의가 있다 하겠다.
-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시급하다 하겠다. 이에 이용자 행위 및 요구사항을 통하여 공공시설로서 수행되는 도서관의 공간구성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 이에 행동요령과 관찰 조사 시에 기록하는 내용들을 숙지시키고, 표기방법의 통일 등 조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인터뷰 조사 시 조사자가 취할 태도 및 질문의 일반적 원칙, 프로빙 (probing)기법에 대하여 교육한다.
제안 방법
- (1) 공공도서관 방문시 무엇을 목적으로 하며 무엇을 하는지를 알아 보기위해 방문자의 목적유무 및 사용실을 조사하였다.
- (2) 공공도서관 공간 내에서 가장 중심적 공간(major space) 이라 할 수 있는 중앙홀을 사람들이 공적으로 인식하는지 사적 공간으로 인식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분위기 및 인접 기능들의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 (3) 공공도서관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간적 요구를 알아봄으로써 디자인에 적용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국내의 독특한 상황의 기능실인 일반열람실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 (5) 어떤 사람들의 행동들이 공공공간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요구들을 더 잘 충족하는 공공공간들을 디자인하게 되는지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위에 다섯 가지 사항을 토대로 인터뷰지 및 추적조사의 체크리스트 조사 맵을 구성하였다.
- 각 영역에서 나타나는 이용객의 행동들과 그 행동들에 영향을 주는 건축적 요소를 함께 촬영하고 기록한다.
- 공공도서관의 공간구성중 이용자 공간을 대상으로, 사용자들의 경험을 연구하기위한 접근 방식범주로서 개인 설문 면접과 각종 형태의 관찰조사를 수행하였다.
- 표기방법의 통일 등 조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인터뷰 조사 시 조사자가 취할 태도 및 질문의 일반적 원칙, 프로빙 (probing)기법에 대하여 교육한다.
- 이 중 사전답사를 통하여 도서관의 전체적인 이용 동선 유형을 파악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조사의 대상 공간인 이용자 공간설정과 관찰시점의 기준을 정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실정에 효과적으로 계층, 이용행태, 지역특성들을 고려하여 제안한 이수경, 김용승(2007)1)의 공간구성 중 이용자 부분의 12개 세부구분 중 유아/가족 열람과 아동 열람을 하나의 구분 즉, 어린이 열람으로 적용하여 11개 기능 실로 제안하여 조사의 지표의 기준으로 설정 분석하였다.
- 조사자와 응답자간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이용을 마치고 퇴관하는 이용객에게 미리 준비한 설문지와 인터뷰를 병행함으로써 사회활동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요구사항 등을 알아보며, 추적조사 시 부족한 내용을 조사 확인한다.
- 즉, 예비조사 시 입관 시부터 퇴관 시까지 전체행동을 추적한 결과 평균 3시간〜5시간 사용하는 장시간사용자와 1시간 미만 사용하는 단시간 사용자로 구분되는데, 일반적으로 입실 후 15분 이후부터는 이동이 없는 상태, 즉 체류성이 증가하는 시점으로, 도서관에 방문하여 목적으로 하는 실에 입실 후 20분 정도까지 살펴보기로 한다.
- 즉, 이용자들의 공간 사용상의 관련성과 실제 공간구성간의 근접성을 비교분석, 요구사항의 적용을 통하여 공간구성을 분석한다.
대상 데이터
- 또한 국내 건축 잡지에 많이 소개된, 인지도 있는 성공적 사례를 선정하기위해 수상내역을 참고하여 중규모인 2개 관을 추가하였으며 다음와 같다.
- 분석대상 공공도서관은 1990년 이후에 개관한 전국의 국내공공도서관을 대상8)으로, 도서관법 시행령9)에 따른 기준을 참고하여 연면적 3, 300就이상의 대규모이상의 도서관으로 한정한다. 또한 국내 건축 잡지에 많이 소개된, 인지도 있는 성공적 사례를 선정하기위해 수상내역을 참고하여 중규모인 2개 관을 추가하였으며 다음<표 2>와 같다.
이론/모형
- 이러한 많은 조사들은 그들의 활동공간들 안에서 개인들이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언제 어디서 그들이 이러한 활동들을 하는지를 추적하기위해, 공간-이용시간(space- time budget) 이라 알려진 접근방법을 발전시킨 헤거스트란트 (Hagerstrand)4)에 의해 수행되었다. 최근 공간-이용시간의 예로는 아담스(Adams)5)에 의한 개인의 확장성 (personal extensibility) 모형에서 나타나며, 크레익 (Craik)은 환경 심리학에에 근거를 둔 매우 유사한 방법론인 하루 분석(lived-day analysis) 방법론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국내도서관 이용객들은 대부분 뚜렷한 목적을 갖고 방문하고 있음을 인터뷰 조사 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적조사를 통하여 비교하였을 때, 이용자 공간 중 6개 기능실들로 국한되었던 목표실들이 전체 11개 기능실들로 확장되어 사용됨을 보여준다.
- 2) 중앙홀의 분위기 선호도 및 현 상황을 조사한 결과, 아직 어떤 분위기로 정착되지 않은 시점으로 이 중, J도서관과 N 도서관은 선호도에 있어서 활기차고 흥미로운 분위기가 다른 분위기에 비해 약간 높은 결과 상기 조사시점의 상황과 비교해봤을 때, 현재분위기 또한 같은 결과로, 공간구성이 선호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이 두 도서관들은 공간구성상 중앙홀을 중심으로 기능실들이 사방으로 둘러싼 회랑형(回) 구성으로 전 층이 아트리움으로 오픈되어 전시 및 정위의 중심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 3) 일반열람실을 갖고 있는 도서관중 약 54%가 최상층부에 일반열람실을 위치함을 알 수 있으며, 다른 기능실들과의 관계상 대부분이 수직수평혼합의 공간구성을 하고 있다. 즉, 국내에 이용자들의 요구상 꼭 필요한 기능실이며 가장 사적이며 정적인 활동이 일어나는 특성을 갖고 있는 일반열람실이 층별 위치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분리되어있지만, 다른 기능실들과의 수평적 구성에 있어서는 인접하여 있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 결과적으로 인터뷰는 총 632명, 각 도서관 당 평균 45명이 응답하였으며, 관찰조사는 총681명으로 각 도서관 당 평균 49 명이 조사되었다.
- 곧바로 입실하지 않은 나머지 약 20%의 이용자들은 도서관에 방문 후 목표로 하는 기능실에 도달하기 전까지 1개실에서 3 개실까지 방문하는데, 전체도서관 평균은 도서자료실(25.83%)> 어린이열람실(22.17%)> 매점/식당(14.55%)> 휴게실(13.08%)> 전시실(9.09%)> 일반열람실(6.81%)> 비도서자료실(5.19%)> 강의실(226%)> 강당(1.02%)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27>
- 있다. 그 중 C 도서관의 행동관찰 조사시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1층으로 입관하여 지하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별 이동을 함을 알 수 있는데, 관리상의 이유로 1층 운행을 제한하여 나타나는 행동으로 이에 따라 지하층의 매점 등을 이용하는 실태를 보이고, 열람대기를 하면서 외부중심공간을 인지하게 되어 이용정도가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B도서관은 지하층 썬큰 공간에서 시각적 인지성이 극대화되어 인접 기능실들을 이용하는 경우이다.
- 도서관내에서 사회적 활동공간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중앙홀에 관한 질문으로, 도서관 중앙홀의 분위기 선호도는 조사에 있어서 결과는 차분하고 정숙해야함이 68%, 활기차고 흥미로 와야 함은 32%로 나타났다.
- 도서관에 방문하여 목표로 하는 기능 실에 도달하기 전까지 이동 경로를 매핑 조사한 결과 방문한 실수는 0개실(79.43%)> 1개실 (17.29%)> 2개실(2.32%)> 3개실(1%)순으로 즉, 이용자의 약 80% 경우 곧바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목표 기능실로 입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도서관에 방문하여 목표로하는 기능실을 체류성을 토대로 관찰 체크한 결과, 전체도서관 평균은 도서자료실(34.23%)> 어린이 열람실(25.47%)>일반열람실(19.51%)>비 도서자료실 (9.44%)> 매점/식당(3.33%)> 휴게실(3.00%)> 강의실(1.80%)> 강당(1.56%)>전시실 (0.89%)>장애우/노인열람실 (0.61%)> 연구실 (0.15%) 순이다.<그림 28>
- 인터뷰 조사시 알 수 있었다. 또한 K도서관과 H 도서관은 중앙홀의 휴게대기공간과 실외중정공간이 연결되어 비중 있게 자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 또한 지금현 상황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정숙한 분위기가 37%, 활기차고 흥미로운 분위가가 39%, 아무느낌이 없다가 24%를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즉, 특정한 분위기로 정착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된다.
- 설문 인터뷰조사와의 차이점으로는 6개 기능실들에 국한 되었던 목표실들이 전체 기능실들로 확장되어 사용됨을 행동 조사 시 관찰할 수 있었다.
- 실제적으로 그 목적을 위해 사용한실을 묻는 질문에서 일반열람실 (40.6%)> 도서자료실 및 정기간행물실 (34.4%)> 어린이열람실 (15.0%)>강의실 (6.2%)> 강당(2.1%)> 비도서자료실 (1.7 %)순으로 6개 기능실에 한정되어 나타남을 알 수 있었으며, 주요 목적으로 개인학습을 위한 일반열람실의 비중이 제일 높음을 보여준다.
-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실 역할을 하는 일반열 람실의필요성에 있어서는 있어야 한다가 96%로, 국내도서관 사용자들의 인식 및 문화적 요구로 인하여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이 중, J도서관과 N도서관은 선호도에 있어서 활기차고 흥미로운 분위기가 다른 분위기에 비해 약간 높은 결과 상기 조사 시점의 상황과 비교해봤을 때, 현재분위기 또한 같은 결과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 또한 C 도서관은 이용자들은 1층으로 들어와서 지하의 엘리베이터를 타 고층별 이동을 함을 알 수 있는데, 관리상의 이유로 1층 운행을 제한하여 나타나는 행동으로 이에 따라 지하층 매점 등을 이용하는 실태를 보이고, 열람대기를 하면서 외부 중심공간주변 휴게공간을 이용하여, 목적실 이외 다른 기능실들을 방문 . 이용하는 행동이 이루어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J, L, N 도서관들은 공간유형적 특성상 내부에 단일중심으로 갖으며, 내부 회랑형(回) 구조를 보이고 시각적 인지성 또한 커서 다른 기능실들의 접근성을 높여 목적실 이외 다른 기능실들을 방문 .
- 즉, 일반열람실을 다른 도서관기능들과 분리되도록 별동으로 분리하기를 바라는 이용자들과 층별로 분리하여 수직으로 인접하기를 바라는 이용자들이 과반수이상(59.15%)으로 기능상의 독립적인 성격상 다른 기능 실들과 분리되기를 바라면서 꼭 필요한 기능실임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 이러한 과도기적 상황에서 이용자의 요구변화 및 사회역할 변화적 측면에서 현대 도서관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여, 진정한 공공도서관의 개념에 부응할 수 있도록 건축계획의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시급하다 하겠다. 이에 이용자 행위 및 요구사항을 통하여 공공시설로서 수행되는 도서관의 공간구성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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