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물관리나 지하수 함양량 산정에 있어서 직접유출량 평가는 유용하게 사용되어 진다. 외도천 유역의 상류지역인 천아계곡과 하류지점에서의 장기 수위관측자료를 이용하여 유출빈도를 분석한 결과, 년간 발생하는 유출 발생빈도는 천아계곡에서는 약 21회, 외도천 하류에서 약 12회였다. 유출지속시간을 고려하면 년간 유출을 관측할 수 있는 기간이 천아계곡에서는 21일, 외도천 하류에서는 12일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상관분석에 의하여 강우에 대한 수위반응은 약 4시간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유출이 발생했을 때 천아계곡으로부터 외도천 하류지점까지 수위 전파시간은 약 2시간이었다.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유량측정결과, 상시 유출량은 평균 0.39 $m^3$/sec였으며, 기저유출과(직접) 유출량을 평가하기 위해 수위-유량곡선을 개발하였고, 개발된 수위-유량곡선을 이용하여 수위를 시간에 따른 총유출량으로 산정하였다. 수치필터링기법에 의한 총유출량을 기저유출량과 직접유출량으로 분리 낸 결과, 년간 총 하천유량 중 31.8${\sim}$36.5% 정도를 직접유출이 기여하고 있으며 63.5${\sim}$68.2% 정도는 기저 유출이 기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제주도의 물관리나 지하수 함양량 산정에 있어서 직접유출량 평가는 유용하게 사용되어 진다. 외도천 유역의 상류지역인 천아계곡과 하류지점에서의 장기 수위관측자료를 이용하여 유출빈도를 분석한 결과, 년간 발생하는 유출 발생빈도는 천아계곡에서는 약 21회, 외도천 하류에서 약 12회였다. 유출지속시간을 고려하면 년간 유출을 관측할 수 있는 기간이 천아계곡에서는 21일, 외도천 하류에서는 12일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상관분석에 의하여 강우에 대한 수위반응은 약 4시간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유출이 발생했을 때 천아계곡으로부터 외도천 하류지점까지 수위 전파시간은 약 2시간이었다.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유량측정결과, 상시 유출량은 평균 0.39 $m^3$/sec였으며, 기저유출과(직접) 유출량을 평가하기 위해 수위-유량곡선을 개발하였고, 개발된 수위-유량곡선을 이용하여 수위를 시간에 따른 총유출량으로 산정하였다. 수치필터링기법에 의한 총유출량을 기저유출량과 직접유출량으로 분리 낸 결과, 년간 총 하천유량 중 31.8${\sim}$36.5% 정도를 직접유출이 기여하고 있으며 63.5${\sim}$68.2% 정도는 기저 유출이 기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Runoff characteristics of the Oedocheon in Jeju island were investigated using the long-term stream stage monitoring data. At the Cheonah valley in the upstream area and Oedocheon downstream, annual runoff occurred 21 and 12 times, respectively, and their average runoff periods were 21 days and 12 d...
Runoff characteristics of the Oedocheon in Jeju island were investigated using the long-term stream stage monitoring data. At the Cheonah valley in the upstream area and Oedocheon downstream, annual runoff occurred 21 and 12 times, respectively, and their average runoff periods were 21 days and 12 days, respectively. Stream stage response time to rainfall was 4 hours, and storm-water transfer from the upstream, Cheonah valley, to the Oedocheon downstream took about 2 hours. The stream discharge measurements had been carried out from Feb. 2004 to Jul. 2005, and showed that normal discharge of the Oedocheon was 0.39 $m^3$/sec in average. Stage-discharge curves were developed to estimate base flow (normal discharge) and (direct) surface runoff. The base flow separations by a numerical filtering technique illustrated that annual surface runoff and base flow accounted respectively for 31.8${\sim}$36.5%, 63.5${\sim}$68.2% of the total stream discharge.
Runoff characteristics of the Oedocheon in Jeju island were investigated using the long-term stream stage monitoring data. At the Cheonah valley in the upstream area and Oedocheon downstream, annual runoff occurred 21 and 12 times, respectively, and their average runoff periods were 21 days and 12 days, respectively. Stream stage response time to rainfall was 4 hours, and storm-water transfer from the upstream, Cheonah valley, to the Oedocheon downstream took about 2 hours. The stream discharge measurements had been carried out from Feb. 2004 to Jul. 2005, and showed that normal discharge of the Oedocheon was 0.39 $m^3$/sec in average. Stage-discharge curves were developed to estimate base flow (normal discharge) and (direct) surface runoff. The base flow separations by a numerical filtering technique illustrated that annual surface runoff and base flow accounted respectively for 31.8${\sim}$36.5%, 63.5${\sim}$68.2% of the total stream disch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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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의 하천의 유출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주도의 대표적인 상시 유출하천인 외도천에서의 장기간의 수위자료와 유량 측정 자료를 분석하였다. 유출발생과 관련하여 유출빈도, 강우와의 상관성, 직접유출과 기저유출에 대한 기여율 등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의 하천의 유출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주도의 대표적인 상시 유출하천인 외도천에서의 장기간의 수위자료와 유량 측정 자료를 분석하였다. 유출발생과 관련하여 유출빈도, 강우와의 상관성, 직접유출과 기저유출에 대한 기여율 등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유출은 직접 지표유출(direct surface runoff)을 의미하고, 기저유출은 직접유출이 아닌 지하로 침투한 물이 지표로 흘러 나와 흐르는 지하수 유출과 중간유출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간주하였다. 하천의 상시유출량은 주로 기저유출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유속계는 모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검정을 마친 것들이다. 3곳에서 유량을 측정한 이유는 상시 유출시의 하천유속이 매우 작아서 유량측정의 오차가 클 것으로 예상 되는 바 서로 다른 장소에서 유량을 비교하기 위해서이다. B단면과 C단면에서의 유량은보 또는 위어의 영향, 그리고 C단면에서는 해수 조류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A단면에서의 값을 외도천의 상시 유량 값으로 간주하였다.
가설 설정
고수위일 때에는 직접유출발생시 전자파 표면 유속계와 봉부저에 의한 유량측정의 한계에 의해 유량산출의 정확성이 떨어지게 된다. 위어를 설치하거거나 다른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고서는 좀 더 정확한 유량 측정치를 얻을 수 없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는 부득이하게 수위와 유량간의 관계식이 유효하다고 가정 하였다.
제안 방법
외도천 유역의 기하학적(geometric) 특성치들은 WMS(Watershed Modeling Syste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http://www.emrl.byu.edu/wms.html). 1:5,000수치지 형도에서 수치표고모형을 만들고, 흐름 방향(flow direction), 흐름 수렴영역(flow accumulation)을 추출함으로써 하계망을 구성하였으며, 구하여진 하계망은 실제 하천의 분포와 거의 일치시켰다.
html). 1:5,000수치지 형도에서 수치표고모형을 만들고, 흐름 방향(flow direction), 흐름 수렴영역(flow accumulation)을 추출함으로써 하계망을 구성하였으며, 구하여진 하계망은 실제 하천의 분포와 거의 일치시켰다.
그런데, 연속된 강우에 의하여 다중 수위상승(multi-peak)이 발생한 경우에는 빈도를 파악하려면 일정한 기준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여러 번의 수위상승(multi-peak)이 1일 이내에 발생하였다면 하나의 유출로 간주하였다. 또한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된 최소 수위상승분은 센서의 해상도를 고려하여, 5 cm로 하였다.
B단면과 C단면에서의 유량은보 또는 위어의 영향, 그리고 C단면에서는 해수 조류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A단면에서의 값을 외도천의 상시 유량 값으로 간주하였다.
유출이 발생할 때의 유량은 2004년도 6월부터 8월까지의 4회에 걸쳐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개발한 도플러 효과를 이용한 전자파표면유속계(모델명 KST12V200202) 또는 봉부저(float)를 이용하여 유량을 산정하였다. 최대 1.
대개의 경우 간단히 수위와 유량의 도시로 충분하고 대표적인 곡선모양은 포물선이다(윤태훈, 1998).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수위와 유량간의 관계식을 도출하기 위하여 수위를 x축으로 유량을 y축으로 놓고, 고수위에서는 2차 다항식으로 저수위에서는 일차식으로 회귀시켰다.
따라서, 저수위에서의 수위-유량 곡선식이 필요하다. 저수위의 수위-유량 관계 곡선식은 직접유출이 발생하지 않았던 0.40~0.54 m 범위의 평상시 수위에서 측정된 유량자료를 이용하여 도출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1998년에서 2007년까지의 외도천 하류지점(외도정수장)과 천아계곡에서의 수위관측자료를 이용하여 유출빈도를 분석하였으며, 특히, 다우년과 과우년으로 대표되는 2004년과 2005년도의 수위자료를 중심으로, 유출특성, 강수와의 상관관계, 기저유출분리 등을 분석하였다. 다음은 이번 연구결과로부터 도출된 결과를 요약하여 나타낸 것이다.
PART프로그램은 일종의 하천유량분할방법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자동으로 하천 유량곡선으로부터 지하수 하천유출량인 기저유출량을 분리해 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기본 입력자료는 일평균 유량이기 때문에, 1시간 단위의 외도천 유량자료를 일별로 평균을 구하여 입력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또한 지표면 상태가 매우 축축한 상태에 있다면 유출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 양호할 것이기 때문에, 선행강우량의 유무도 유출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침투성이 매우 좋은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유출지속시간이 2~3일 이내로 짧기 때문에, 각 유출발생시 1일 선행강우량을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1일 선행강우량과 하천 수위상승사이에 그리 강항 상관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 투수성이 큰 제주도의 지질특성에 때문으로 판단된다(Table 2).
대상 데이터
또한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된 최소 수위상승분은 센서의 해상도를 고려하여, 5 cm로 하였다. 유출빈도는 1998년부터 2007년까지의 기간동안 관측된 수위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유출특성과 유출량 분석은 다우년으로 대표되는 2004년, 과우년으로 대표되는 2005년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강우량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1100고지, 노형, 향파두리, 어승생 관측소의 시강우량 자료를 획득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http://www.
유출특성과 유출량 분석은 다우년으로 대표되는 2004년, 과우년으로 대표되는 2005년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강우량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1100고지, 노형, 향파두리, 어승생 관측소의 시강우량 자료를 획득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http://www.jeju119.go.kr). 대부분의 유출은 1일 전후로 소멸하기 때문에 강우량과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하루단위의 강우량 자료보다는 시 강우량 자료가 보다 더 유출특성을 파악하기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강우량 자료의 누락이 거의 없었던 시기인 2004년과 2005년도를 분석 대상기간으로 선정 하였다.
kr). 대부분의 유출은 1일 전후로 소멸하기 때문에 강우량과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하루단위의 강우량 자료보다는 시 강우량 자료가 보다 더 유출특성을 파악하기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강우량 자료의 누락이 거의 없었던 시기인 2004년과 2005년도를 분석 대상기간으로 선정 하였다. 유역에 내린 평균 강우량은 티센법(Thiessen method)에 의해 산정하였다(Fetter, 1988; 선우중호, 1996; 윤태훈, 1998).
천아 계곡에서는 현실적으로 신뢰성 있는 유량측정이 불가능하므로 외도천 하류에서만 유량측정이 이루어 졌다.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상시 유량측정은 외도취수장에 설치된 자동수위측정 센서부로부터 상류 쪽으로 약 50 m 정도 떨어진 곳(A), 하천자동수위 센서부(B), 그리고 하천수위 센서부 하류 약 100 m 지점의 해수침투 방지용 위어부(C) 3곳에서 이루어졌다. 상시 하천 유량은 일정한 간격으로 유속을 재고, 측정된 유속과 단면적을 곱함으로서 유량을 측정하는 단면적법을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상시 하천 유량은 일정한 간격으로 유속을 재고, 측정된 유속과 단면적을 곱함으로서 유량을 측정하는 단면적법을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사용된 유속계로는 전자파를 이용한 유속계인 Marsh-McBirney사의 FLO-MATE Model 2000과 독일 OTT사의 NAUTILUS이다. 이들 유속계는 모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검정을 마친 것들이다.
외도천 유역에서의 월별 유출 발생빈도와 월별 평균 유출 발생빈도를 Table 1에 나타내었다. 1998년부터 2007년 7월까지 관측된 총 유출발생은 외도천 하류에서 78회, 천아계곡에서 140회였다. 년간 유출발생회수를 보면 1년 동안 자료의 누락이 없이 지속적으로 관측된 기간동안만으로 계산해 보면, 외도천 하류와 천아계곡에서 각각 8~17회, 10~26회 유출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데이터처리
강우량에 대한 유출발생의 반응시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Fig.
이론/모형
대부분의 유출은 1일 전후로 소멸하기 때문에 강우량과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하루단위의 강우량 자료보다는 시 강우량 자료가 보다 더 유출특성을 파악하기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강우량 자료의 누락이 거의 없었던 시기인 2004년과 2005년도를 분석 대상기간으로 선정 하였다. 유역에 내린 평균 강우량은 티센법(Thiessen method)에 의해 산정하였다(Fetter, 1988; 선우중호, 1996; 윤태훈, 1998). Fig.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상시 유량측정은 외도취수장에 설치된 자동수위측정 센서부로부터 상류 쪽으로 약 50 m 정도 떨어진 곳(A), 하천자동수위 센서부(B), 그리고 하천수위 센서부 하류 약 100 m 지점의 해수침투 방지용 위어부(C) 3곳에서 이루어졌다. 상시 하천 유량은 일정한 간격으로 유속을 재고, 측정된 유속과 단면적을 곱함으로서 유량을 측정하는 단면적법을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사용된 유속계로는 전자파를 이용한 유속계인 Marsh-McBirney사의 FLO-MATE Model 2000과 독일 OTT사의 NAUTILUS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Rutledge(1998)가 개발한 PART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저유출량을 추정하였다. PART프로그램은 일종의 하천유량분할방법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자동으로 하천 유량곡선으로부터 지하수 하천유출량인 기저유출량을 분리해 낼 수 있다.
성능/효과
유출이 발생하여 급격한 수위의 상승이 발생했던 때를 서로 비교해보면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최대교차상관계수는 2시간의 지체시간에서 0.61 값으로 산정이 된 것으로 보아 천아 계곡과 외도천 하류 사이의 홍수위 전달시간은 평균 2시간 정도 되며, 홍수위 전파속도는 약 5.9 km/hr 정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8은 2004년 2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외도천 하류지점의 월별 상시 하천 유량 변동을 나타낸 것이다. 측정된 외도천 하류지점의 유량은 A단면을 기준으로 0.14~0.69 m3/sec의 범위에서 평균 0.39 m3/sec의 값을 보였고, B단면에서는 0.11~0.75 m3/sec의 범위에서 평균 0.41 m3/sec, C단면에서는 0.03~0.58 m3/sec의 범위에서 평균 0.18 m3/sec을 나타내었다. A단면과 B단면에서 측정된 유량은 B단면에서의 유량이 다소 높으면서 비슷했지만, C단면에서의 유량은 때에 따라서 2배 이상 유량이 작게 산정되었다.
월별 직접유출량을 보면 2004년 8월에 4.48 × 106 m3이으로 가장 많은 양을 기록하였고, 전체 유출량 대비 직접유출량 비율도 78.3%로 가장 높았다.
유출이 발생하고 있지 않을 때에는, 하천유출의 대부분은 기저유출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유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간에 직접유출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2004년 8월에 직접유출량이 최대로 나타났다. Table 3에 시기별 기저유출량과 직접유출량을 나타내었으며, 각 성분이 총유출량에서 얼마만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도 나타내었다.
3%로 가장 높았다. 전체유출량에 대한 직접유출량의 비율은 1월과 2월, 그리고 10월에서 12월까지 직접유출량의 비율이 가장 낮은 경향을 보였다. 직접유출량과 강우량과 사이에는 양의 상관성을 갖지만, 강우강도와 강우빈도 등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강한 선형관계를 나타내고 있지는 않는 것을 Table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1998년도부터 2007년 7월까지의 외도천 하류와 천아계곡의 수위관측결과, 천아계곡에서는 0.28~3.90 m, 외도천 하류는 0.40~2.42 m에서 변동하였고, 유출발생에 의한 시간당 최대 변화폭은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1.58 m, 천아계곡에서는 2.53 m를 나타내었다. 년간 발생하는 유출 발생빈도는 외도천 하류에서 약 12회, 천아계곡에서는 약 21회였다.
2) 강우량에 대한 유출발생의 반응시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도천 하류와 천아계곡 수위관측지점에서 강우량에 대한 수위반응은 4시간인 것을 알 수 있었다.
5)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2004년과 2005년도의 총유출량으로부터 수치필터링기법에 의하여 기저유출과 직접유출을 분리해 내었을 때, 기저유출량은 2004년도에 19.4 × 106 m3이었던 것이 2005년도에 8.4 × 106 m3로 약 57% 정도 감소했으며, 직접유출량은 2004년도에 11.2×106 m3, 2005년도에 3.9 × 106 m3로 약 65% 정도 감소하였다.
3) 유출이 발생했을 때 천아계곡으로부터 외도천 하류까지 수위 전달은 약 2시간 정도 되는 것으로 분석되며, 이때의 홍수위 전파속도는 약 5.9 km/hr 정도이다
4) 2004년 2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월별 상시 유량 측정결과,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유출량은 평균 33,696 m3/day였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의 관측자료를 분석해보면, 외도천 하류 관측지점의 수위는 인위적인 양수의 영향을 제외한 나머지 수위자료로부터 0.40~2.42 m 범위에서 평균 0.58 m, 최빈값으로 0.50 m의 수위를 나타내고 있었다. 천아계곡의 수위는 0.
년간 유출발생회수를 보면 1년 동안 자료의 누락이 없이 지속적으로 관측된 기간동안만으로 계산해 보면, 외도천 하류와 천아계곡에서 각각 8~17회, 10~26회 유출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월별 평균 유출빈도의 합계로 계산하여 보면, 외도천 하류에서 약 12회, 천아계곡에서는 약 21회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월별 유출발생 회수가 가장 많은 달은 외도천 하류의 경우 7월에 평균 2.
제주도에서는 침투성이 매우 좋은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유출지속시간이 2~3일 이내로 짧기 때문에, 각 유출발생시 1일 선행강우량을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1일 선행강우량과 하천 수위상승사이에 그리 강항 상관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 투수성이 큰 제주도의 지질특성에 때문으로 판단된다(Table 2).
후속연구
지하로 침투된 강우에 의해서 용천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지표로 유출이 발생하면서도, 집중 강우 시에 직접유출인 홍수 유출이 발생하는 전형적인 제주도 간헐 하천의 특징을 보여 주기도 한다. 유출빈도, 직접유출량, 기저유출량의 추정은 제주도 물관리 및 물수지 분석, 지하수 함양량 산정에 있어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유출이란 무엇인가?
유출(runoff)이란 지상으로 떨어진 강우의 일부분이 지표(surface runoff) 또는 지하수 유출(subsurface discharge)을 통해서 하천으로 흐르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서 유출의 결과인 하천의 유량은 물이 수자원으로 이용되는 가장 중요한 공급처이기도 하면서 또한 인간 생활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선우중호, 1996). 제주도의 하천의 하상 매질은 투수성이 높아서 웬만한 강우가 아니면 지표 유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주도에서 유출발생과 관련한 연구는 그동안 관측의 어려움때문에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다.
물이 수자원으로 이용되는 가장 중요한 공급처는 무엇인가?
유출(runoff)이란 지상으로 떨어진 강우의 일부분이 지표(surface runoff) 또는 지하수 유출(subsurface discharge)을 통해서 하천으로 흐르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서 유출의 결과인 하천의 유량은 물이 수자원으로 이용되는 가장 중요한 공급처이기도 하면서 또한 인간 생활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선우중호, 1996). 제주도의 하천의 하상 매질은 투수성이 높아서 웬만한 강우가 아니면 지표 유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주도에서 유출발생과 관련한 연구는 그동안 관측의 어려움때문에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다.
외도천 하류지점(외도정수장)과 천아계곡에서 유출특성을 분석하는 연구의 결과는 무엇인가?
1) 1998년도부터 2007년 7월까지의 외도천 하류와 천아계곡의 수위관측결과, 천아계곡에서는 0.28~3.90 m, 외도천 하류는 0.40~2.42 m에서 변동하였고, 유출발생에 의한 시간당 최대 변화폭은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1.58 m, 천아계곡에서는 2.53 m를 나타내었다. 년간 발생하는 유출 발생빈도는 외도천 하류에서 약 12회, 천아계곡에서는 약 21회였다. 유출지속시간이 약 24시간인 것을 고려하면 년간 유출을 관측할 수 있는 기간은 천아계곡에서는 21일, 외도천 하류에서는 12일 정도이다.
2) 강우량에 대한 유출발생의 반응시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도천 하류와 천아계곡 수위관측지점에서 강우량에 대한 수위반응은 4시간인 것을 알 수 있었다.
3) 유출이 발생했을 때 천아계곡으로부터 외도천 하류까지 수위 전달은 약 2시간 정도 되는 것으로 분석되며, 이때의 홍수위 전파속도는 약 5.9 km/hr 정도이다
4) 2004년 2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월별 상시 유량 측정결과,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유출량은 평균 33,696 m3/day였다.
5) 외도천 하류지점에서 2004년과 2005년도의 총유출량으로부터 수치필터링기법에 의하여 기저유출과 직접유출을 분리해 내었을 때, 기저유출량은 2004년도에 19.4 × 106 m3이었던 것이 2005년도에 8.4 × 106 m3로 약 57% 정도 감소했으며, 직접유출량은 2004년도에 11.2×106 m3, 2005년도에 3.9 × 106 m3로 약 65% 정도 감소하였다. 외도천유역에서는 년간 총유출에서 약 63.5~68.2% 정도가 기저유출이며, 31.8~36.5% 정도는 직접유출이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참고문헌 (14)
김미령, 2003, 제주도 하천의 하계망 분석,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리교육전공, 석사학위논문, p. 66
문덕철, 2004, 제주도 주요하천의 기저유출량 산정에 관한 연구, 제주대학교 토목해양공학과, 석사학위논문, p. 79
선우중호, 1996, 수문학, 동명사, 제4판, p. 396
윤정수, 박상운, 1998, 제주도 용천수의 수리화학적 특성, 지하수환경, 5(2), 66-79
Larocque, M., Mangin, A., Razack, M., and Banton, O., 1998, Contribution of correlation and spectral analysis to the regional study of a large karst aquifer (Charente, France), J. Hydrol., 205, 217-231
Rutledge, A.T., 1998, Computer programs for describing the recession of ground-water discharge and for estimating mean ground-water recharge and discharge from streamflow data-update: U.S. Geological Survey Water-Resources Investigations Report 98-4148, p.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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