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justed water fluoridation has been disputed because of its various effects on human health. Previous studies have been concerned with the difference in bone mineral density (BMD) between water fluoridated (WF) and none water fluoridated (NWF) district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
Adjusted water fluoridation has been disputed because of its various effects on human health. Previous studies have been concerned with the difference in bone mineral density (BMD) between water fluoridated (WF) and none water fluoridated (NWF) district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water fluoridation affects BMD. BMD was measured by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 386 adults(174 males and 212 females) in Ansan (WF) district and 399 adults (176 males and 223 females) in Sihwa (NWF) district,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Ansan and Sihwa districts are similar in residential environment and living class.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fluoride concentration and BMD was also examined by analysis of the serum fluoride concentrations from 402 inhabitants of the Ansan district. In females, the BMD of subjects living in Ansan ($0.457{\pm}0.008$) was a little higher than that of Sihwa subjects ($0.446{\pm}0.008$), although it is not significant, after adjusting for BMI, physical activity level, educational achievement, smoking volume, menopause status, and number of births. However, the BMD of Ansan subjects ($0.532{\pm}0.020$) in their forties was statistically higher than that of Sihwa (0.498{\pm}0.019). No relationship was found in males. In residential period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Ansan $0.467{\pm}0.013$, Sihwa $0.434{\pm}0.012$, p=0.0125) in the BMD between females of two districts, particularly in the group of over 6 year long-term inhabitants. On the contrary, there was no remarkable difference in males from the two districts. Serum fluoride concentrations in females were associated with BMD, especially in the age group of forties (p=0.0457). No relationship was observed in the male group. Analysis of adult BMD over the age of 20 in a water fluoridated and a none water fluoridated district, confirms more or less a higher BMD in the water fluoridated (WF) district, especially for females. It is assumed that the difference between two districts came somewhat from the effect of water fluoridation.
Adjusted water fluoridation has been disputed because of its various effects on human health. Previous studies have been concerned with the difference in bone mineral density (BMD) between water fluoridated (WF) and none water fluoridated (NWF) district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water fluoridation affects BMD. BMD was measured by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 386 adults(174 males and 212 females) in Ansan (WF) district and 399 adults (176 males and 223 females) in Sihwa (NWF) district,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Ansan and Sihwa districts are similar in residential environment and living class.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fluoride concentration and BMD was also examined by analysis of the serum fluoride concentrations from 402 inhabitants of the Ansan district. In females, the BMD of subjects living in Ansan ($0.457{\pm}0.008$) was a little higher than that of Sihwa subjects ($0.446{\pm}0.008$), although it is not significant, after adjusting for BMI, physical activity level, educational achievement, smoking volume, menopause status, and number of births. However, the BMD of Ansan subjects ($0.532{\pm}0.020$) in their forties was statistically higher than that of Sihwa (0.498{\pm}0.019). No relationship was found in males. In residential periods,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Ansan $0.467{\pm}0.013$, Sihwa $0.434{\pm}0.012$, p=0.0125) in the BMD between females of two districts, particularly in the group of over 6 year long-term inhabitants. On the contrary, there was no remarkable difference in males from the two districts. Serum fluoride concentrations in females were associated with BMD, especially in the age group of forties (p=0.0457). No relationship was observed in the male group. Analysis of adult BMD over the age of 20 in a water fluoridated and a none water fluoridated district, confirms more or less a higher BMD in the water fluoridated (WF) district, especially for females. It is assumed that the difference between two districts came somewhat from the effect of water fluori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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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수돗물 불소화 사업의 사업 목적에 의도하지 않은 2차적인 건강영향 중 골밀도와의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지난 1999년 이후 사업이 시행되어 진행중인 안산 지역을 실험군으로, 그와 지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이 유사한 시화 지역을 대조군으로 하여 두 지역 간 골밀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따른 건강영향 중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첫째,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지역과 비 사업 지역의 만 20세 이상 주민의 골밀도를 비교하였으며, 둘째,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지역주민의 혈청불소농도가 실제 골밀도와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 조사하였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지역과 비 사업지역의 보정된 골밀도 평균을 비교한 결과 남, 여 모두 사업지역인 안산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따른 건강 영향 중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비사업지역 거주민의 골밀도를 비교하였으며, 수돗물불소농도사업지역 주민의 혈청불소농도가 골밀도와 연관성을 갖는지 함께 조사하였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안산지역의 거주자의 골밀도와 혈청불소농도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정리하였다. 안산 수불사업지역의 만 20세 이상 거주자 여성 225명, 남성 177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평균연령은 각각 41.
제안 방법
혈청의 불소 농도 측정은 별도의 전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채취한 혈청 시료에 TISAB II 용액을 1:1로 적용한 후 불소이온전극을 사용하여 불소농도를 측정하였다.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으로 혈청의 불소 농도로 삼았다. 매 시료의 측정이 완료된 뒤에는 증류수와 광유(mineral oil)를 이용하여 전극 표면을 세척해 주었다.
혈액의 불소농도 조사를 위해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혈청을 분리하고 −20℃에서 보관하였다. TISAB II(total ionic strength adjustment buffer II) 용액과 불소이온전극(Orion Research EA940)을 사용하여 표준용액의 검량선 작성을 하였다. 불소 이온 표준 원액(100 ppm)을 농도별로 희석하여 0.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선별하여 실제 골밀도와 상관분석을 통해 연관성이 있는 변수를 독립변수로 구성하여 실제 두 지역 간 골밀도의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였다. 여성의 경우 BMI, 신체활동, 교육수준, 소득수준, 흡연량, 폐경여부, 출산자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두 지역 간 골밀도를 비교한 결과 전체 집단에서는 수불 사업 지역인 안산이 0.
설문조사는 사전에 훈련된 설문원이 건강검진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검진 진행 중 혹은 검진이 끝난 후 각 문항마다 간략히 설명을 해준 후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장, 체중, 소득, 교육수준, 음주력, 흡연력, 약물 복용 여부, 규칙적 운동여부, 식이 등 인구, 사회학적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여성의 경우 초경나이, 폐경여부, 초산 나이, 출산 횟수, 폐경기 호르몬 제제 복용 여부 등 조사하였다.
두 번째 분석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지역인 안산 지역 주민의 혈청불소농도와 골밀도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골밀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혈청불소농도와 마찬가지로 BMI, 신체활동, 음주, 흡연, 소득, 교육 수준, 칼슘식이, 폐경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혈청불소농도는 로그 변환하여 정규성을 확보하였다.
일반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손(dominant hand)과 같은 방향의 발(dominant foot)을 주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체중의 부하는 지지대 역할을 하는 반대편 다리가 더 많이 받게 되므로17) 이러한 변이를 최소화 하고자 주 사용 손의 방향을 조사하여 주로 사용하는 발뒤꿈치의 골밀도 값으로 분석하였다. 검사는 신발을 벗고 맨발 혹은 금속성이 없는 양말을 신고 측정한다.
검사는 신발을 벗고 맨발 혹은 금속성이 없는 양말을 신고 측정한다. 매일 검사 시작 전 정도관리를 실시하였다.
먼저, 수불지역과 비수불지역 주민의 골밀도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두 지역(안산/시화) 주민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기술하고 비교하였다. 지역 간 골밀도의 차이는 BMI, 신체활동, 음주, 흡연, 소득, 교육 수준, 칼슘식이, 폐경 등 골밀도와 관련을 있다고 보고된 변수 중 상관분석을 통해 연관성이 있는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일반선형 모델(general linear regression model)로 분석하였다.
또한 측정에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손쉽게 원하는 결과를 측정하기 곤란한 점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불소이온전극을 이용해 측정을 하였다. 일반적으로 불소이온전극을 이용한 측정법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본 연구의 통계분석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다음 각각의 표준용액 10 ml와 1:1 비율로 TISAB II용액 10 ml를 50 ml 튜브에 넣고 흔들어 섞었다. 상온(25℃)에서 불소 이온전극을 침적시키고 기포가 일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정한 속도로 교반하여 전위가 안정될 때의 값을 측정하였다. 저농도에서 고농도의 순으로 시행하여 검량선을 작성하였다.
설문조사는 사전에 훈련된 설문원이 건강검진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검진 진행 중 혹은 검진이 끝난 후 각 문항마다 간략히 설명을 해준 후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장, 체중, 소득, 교육수준, 음주력, 흡연력, 약물 복용 여부, 규칙적 운동여부, 식이 등 인구, 사회학적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따른 건강 영향 중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비사업지역 거주민의 골밀도를 비교하였으며, 수돗물불소농도사업지역 주민의 혈청불소농도가 골밀도와 연관성을 갖는지 함께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수돗물 불소화 사업의 사업 목적에 의도하지 않은 2차적인 건강영향 중 골밀도와의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지난 1999년 이후 사업이 시행되어 진행중인 안산 지역을 실험군으로, 그와 지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이 유사한 시화 지역을 대조군으로 하여 두 지역 간 골밀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찾을 수는 없었으나, 골밀도 평균값이 전반적으로 안산지역이 시화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안산지역의 골밀도에 실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으로 인한 건강영향이 있는 지구명하기 위해 혈청불소농도를 관련보정변수와 함께 독립변수로 구성하여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저농도에서 고농도의 순으로 시행하여 검량선을 작성하였다. 혈청의 불소 농도 측정은 별도의 전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채취한 혈청 시료에 TISAB II 용액을 1:1로 적용한 후 불소이온전극을 사용하여 불소농도를 측정하였다.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으로 혈청의 불소 농도로 삼았다.
대상 데이터
2005년 8월부터 2006년 8월 사이에 시행된 안산·시 화지역 건강검진에서 수돗물불소농도사업(수불사업)지역 주민과 그와 인접함과 동시에 전반적인 주거환경 및 생활수준이 유사한 비 사업지역의 만 20세 이상 성인 각각 568명(안산), 624명(시화)의 골밀도 검사 시행자 중 관련변수인 연령, 성별, 신장, 체중, BMI, 교육수준, 소득수준, 신체활동, 칼슘섭취, 칼슘보충제제, 흡연, 알콜섭취량, 출산자녀수, 폐경여부가 모두 조사된 386명(남성 174명, 여성 212명), 399명(남성 176명, 여성 223명)을 대상으로 두 지역간 골밀도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지역의 골밀도와 혈청 불소농도간의 연관성 조사 분석은 앞서 두 지역 간 골밀도 비교에서 최종적으로 고려된 연관변수(여성: BMI, 신체활동, 흡연, 출산자녀수, 폐경여부, 교육수준, 소득 수준/남성: BMI, 신체활동, 흡연, 알콜섭취량, 교육수준, 소득수준)와 관련된 검사 및 설문과 혈액검사를 모두 실시한 402명(남성 177명, 여성 225명)에 대하여 수행되었다.
TISAB II(total ionic strength adjustment buffer II) 용액과 불소이온전극(Orion Research EA940)을 사용하여 표준용액의 검량선 작성을 하였다. 불소 이온 표준 원액(100 ppm)을 농도별로 희석하여 0.004, 0.006, 0.010, 0.029, 0.048 ppm의 표준용액을 준비하였다. 다음 각각의 표준용액 10 ml와 1:1 비율로 TISAB II용액 10 ml를 50 ml 튜브에 넣고 흔들어 섞었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안산지역의 거주자의 골밀도와 혈청불소농도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정리하였다. 안산 수불사업지역의 만 20세 이상 거주자 여성 225명, 남성 177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평균연령은 각각 41.23(11.70), 43.66(12.07)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여성은 30대(약 38%), 남성의 경우 40대(약 32%)가 다수를 차지했다.
연구 대상자는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듣고 자발적 동의하에 서면 동의서를 작성한 후 5 ml의 정맥혈을 채 취하였다. 혈액의 불소농도 조사를 위해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혈청을 분리하고 −20℃에서 보관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의 경우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시행중인 안산지역 212명, 비 사업지역인 시화의 22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평균연령은 각각 41.24(±11.73), 42.05(±12.31)로 차이가 없었다.
데이터처리
먼저, 수불지역과 비수불지역 주민의 골밀도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두 지역(안산/시화) 주민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기술하고 비교하였다. 지역 간 골밀도의 차이는 BMI, 신체활동, 음주, 흡연, 소득, 교육 수준, 칼슘식이, 폐경 등 골밀도와 관련을 있다고 보고된 변수 중 상관분석을 통해 연관성이 있는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일반선형 모델(general linear regression model)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대상자의 골밀도는 발뒤꿈치(Os calcis)를 측정하였으며,14-16)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을 이용해 발뒤꿈치뼈나 요골 말단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사용하였다(PIXI, Lunar Crop., Medison, WI). 이 기기는 대퇴경부나 요추골 부위를 DXA 방식으로 측정한 골밀도에 대해 0.
성능/효과
3) 또한 20-92세 여성 1300명의 혈청불소농도와 골밀도(고관절, 요추, 원위부 요골)를 조사한 결과 두변수간의 관련성이 없음을 보고하였으며,4) 노인을 대상으로 불소화와 골절간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는 불소화 지역에서 골절의 위험은 증가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5) 한편 불소가 함유된 식수를 사용한 백인여성노인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장기간 불소에 노출된 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고관절과 척추 골절이 유의한 감소 경향을 보였으며 그 외 부분의 골절은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6)
교육, 소득에서 모두 두 지역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거주기간, 운동량, 칼슘 섭취, 칼슘제제복용, 흡연력, 폐경여부 모두에 있어 두 지역 간 차이는 없었으며, 알콜소비와 출산자녀수의 항목에서 시화지역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able 1).
교육수준의 경우 남녀 모두 약 90% 가량이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보였으며, 소득의 경우도 약 80%의 대부분이 400만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인 운동량을 조사한 항목에서는 여성이 월평균 450.22분, 남성이 565.05분으로 남성이 상당히 높게 조사되었다. 흡연은 남성이 연간 평균 10.
두 지역 골밀도 값의 평균을 비교하였을 때, 여성 전체를 살펴보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안산지역이 시화지역보다 높은 값을 보였으며(p=0.1487), 특히 40대의 경우 실제로 안산지역이 0.532(±0.020), 시화지역의 0.498(±0.019)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293).
불소화와 건강영향에 관하여 지난 1999년 서울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에서 수돗물 불소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골절, 암발생, 생식기계, 신장, 소화기계 등 8개 항목으로 나누어 의과학적 검토를 거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8개 항목 중 대부분의 결과에서 불소가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결론지었다.11) 이후 수불 사업에 대한 계속된 의학적 고찰에서도 동일한 보고가 있었다.
본 연구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따른 건강영향 중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첫째,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지역과 비 사업 지역의 만 20세 이상 주민의 골밀도를 비교하였으며, 둘째,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지역주민의 혈청불소농도가 실제 골밀도와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 조사하였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지역과 비 사업지역의 보정된 골밀도 평균을 비교한 결과 남, 여 모두 사업지역인 안산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연령별로 층화하여 분석한 결과 40대 여성에서 안산지역의 골밀도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앞서 밝힌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현재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시행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주민의 건강영향으로 골밀도를 직접 비교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가진다. 수불사업 시행지역과 비 사업 지역의 만 20세 이상 성인의 골밀도를 분석한 결과 사업지역에서 다소간 높은 골밀도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두 지역 간 차이가 일정부분 수불사업의 효과라 추정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추후 우리나라 수불사업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연령별로 층화하여 분석한 결과 40대 여성에서 안산지역의 골밀도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실제 수불 사업지역 주민의 혈청불소농도와 골밀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에 있어 상당부분(p=0.0684)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40세 이상의 연령그룹에서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457).
안산지역 주민의 혈청불소농도의 평균을 성별, 연령별로 구분하여 봤을 때, 전반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불소 농도가 높으며(여성 0.0204±0.0069, 남성 0.0215±0.0071), 남, 녀 모두 40세 이상의 집단이 40세 이하 보다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0.05)(Table 6).
여성과 남성을 각각 거주기간별로 범주화하여 두 지역의 골밀도 평균을 살펴보았을 때, 여성의 경우 6년 이상 거주한 집단에서 안산 0.467(±0.013), 시화 0.434(±0.012)로 안산의 골밀도 평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25)(Table 4).
여성의 경우 BMI, 신체활동, 교육수준, 소득수준, 흡연량, 폐경여부, 출산자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두 지역 간 골밀도를 비교한 결과 전체 집단에서는 수불 사업 지역인 안산이 0.457(±0.008), 비 사업 지역인 시화가 0.446(±0.008)로 안산지역 여성이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여성의 경우 실제 골밀도 값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모든 관련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분석한 결과, 혈청 불소농도와 골밀도는 약한 연관성(p=0.0684)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7). 또한 4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혈청 불소농도가 골밀도 값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p=0.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지역과 비 사업지역의 보정된 골밀도 평균을 비교한 결과 남, 여 모두 사업지역인 안산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연령별로 층화하여 분석한 결과 40대 여성에서 안산지역의 골밀도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실제 수불 사업지역 주민의 혈청불소농도와 골밀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에 있어 상당부분(p=0.
자료 분석 전반에 걸쳐 남성에 비해 여성 대상자의 결과가 두 지역 간 골밀도의 평균값, 혈청불소농도와 골밀도 간의 연관성 모두에 있어 상당부분 통계적 의미를 갖는 값을 보였다. 두 지역 골밀도 값의 평균을 비교하였을 때, 여성 전체를 살펴보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안산지역이 시화지역보다 높은 값을 보였으며(p=0.
78)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흡연량 도시화지역이 유의하게 높았다(Table 1).
후속연구
11) 이후 수불 사업에 대한 계속된 의학적 고찰에서도 동일한 보고가 있었다.12,13)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실제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 시행 지역의 거주자의 직접적 생체지표를 통한 분석이 아닌 문헌고찰 중심으로 수행된 제한점을 갖는다.
그러나 불소이온농도가 미량일 경우 검량선의 기울기가 달라지므로 측정하고자 하는 시료의 대략적인 이온농도 범위에 맞추어 검량선을 작성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0.004, 0.006, 0.010, 0.029, 0.048 ppm의 표준용액으로 검량선을 작성하고 시료측정을 하였으나 불소이온농도가 매우 저농도인 점이 측정방법의 한계로 지적할 수 있다.
수불사업 시행지역과 비 사업 지역의 만 20세 이상 성인의 골밀도를 분석한 결과 사업지역에서 다소간 높은 골밀도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두 지역 간 차이가 일정부분 수불사업의 효과라 추정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추후 우리나라 수불사업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은 어디서 처음 시작되었는가?
8 ppm으로 상향조정하여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은 지난 1981년 경남 진해시를 시작으로 1982년 충북 청주시 그리고 1994년 과천시로 확대되어왔다.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의 2005년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약 380만 명(전체국민의 약 8%)이 불소가 첨가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물에 포함된 불소의 양으로 적당한 양은 어느 정도인가?
5 ppm 미만부터 많게는 수 pp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적당한 양(0.8~1.2 ppm)의 불소 이온이 함유되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서 치아우식증(충치)의 발생이 현저히 낮게 나타나면서 정부는 ‘좋은 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적으로 수돗물에 결핍되어 있는 불소 이온을 적정한 수준으로 만들어 주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불소농도가 낮거나 결핍되어 있는 일부 지역의 수돗물 불소 이온 농도를 0.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은 어떠한 사업인가?
8~1.2 ppm)의 불소 이온이 함유되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서 치아우식증(충치)의 발생이 현저히 낮게 나타나면서 정부는 ‘좋은 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적으로 수돗물에 결핍되어 있는 불소 이온을 적정한 수준으로 만들어 주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불소농도가 낮거나 결핍되어 있는 일부 지역의 수돗물 불소 이온 농도를 0.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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