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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30명의 건강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국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한천석식 가성동 색표와 Hans 15 hue 그리고 Lanthony D 15 hue 검사를 이용하여 각 검사법들의 피험자내 그리고 검사자간의 검사결과에 대한 반복성 및 재현성을 평가하였다. 측정 자료는 반복측정 상관계수 및 코헨의 카파각을 이용하여 일치도를 평가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쓰이고 있는 색각이상 검사법 중 일부를 선택하여 각 피험자간의 반복측정을 통한 검사결과의 재현성 및 검사자간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즉 검사자내 또는 검사자간의 측정오류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평가하였다.
가설 설정
- Total fail number of results for three tester by each test (unit: N). Test: Total fail number Correct: Total fail number after classification of normal and abnormal mild error was included normal. R or L: Right eye or Left eye.
제안 방법
- 세 명의검사 자를 비교하기 위한 검사에서는 이시하라검사도 추가하였다. 검사는 낮에 진행하였으며, 검사실은 책상 위 30 cm에 주광에 가까운 조명 (Osram 200W/11-860)을 설치하여 1000 lux 이상의 조도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검사 자간 차이분석은 일치도 및 반복측정자료 분석을 시행하였다.
- 따라서 그는 위양성율을 줄이기 위해 세 번이상의 측정을 권하였다9. 본 연구에서는 측정횟수의 증가에 따른 오류의 감소보다는 횟수에 따라 약간씩 다른 오류를 범하였다. Hans 15 hue 검사 역시 매 검사시마다 오류가 다르게 생길 수는 있으나, 두 검사에서 모두 나타난 약한 청황색각이상자를 제외하고는 실제 색각이상자의 분류에 있어서 반복측정 값이 일치하였다.
- 대부분 남학생으로(27, 90%) 여학생은 3명에 불과하였다. 이들은 각각의 색각검사도구를 이용하여 동일한 검사자에게서 동일한 조건하에 세 번씩 측정하였다. 한편 검사 자간의 오류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남학생 27명 중 10명을 선별하여 3명의 검사자가 동일한 대상자를 번갈아 측정하게 하였다.
- 1, 2와 같다.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1개라도 색판배열이 잘못된 경우는 Test라는 항목으로 그리고 실제 정상과 비정상으로 분류 후 (Correct), 즉 한개 또는 경미한 색판오류를 낸 피검자를 정상으로 분류한 후 오류의 불일치를 보았다.
- 보고자 하였다. 즉 검사자내 또는 검사자간의 측정오류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평가하였다.
- 및 재현성을 평가하였다. 측정 자료는 반복측정 상관계수 및 코헨의 카파각을 이용하여 일치도를 평가하였다.
- 이들은 각각의 색각검사도구를 이용하여 동일한 검사자에게서 동일한 조건하에 세 번씩 측정하였다. 한편 검사 자간의 오류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남학생 27명 중 10명을 선별하여 3명의 검사자가 동일한 대상자를 번갈아 측정하게 하였다.
대상 데이터
- 4%)1에 비해 비교적 낮은 유병률을 보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모 대학 안경광학과 4 학년 학생 대부분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색각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반복측정 및 재현성 문제를 언급하기에는 대상자 수가 적은 점이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생각한다.
- 색각이상검사 종류는 한식색각검사와 Hans 15 hue 검사 그리고 Lanthony D 15 hue 검사를 선택하였다. 세 명의검사 자를 비교하기 위한 검사에서는 이시하라검사도 추가하였다.
- 연구 대상자는 선천성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개 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부분 남학생으로(27, 90%) 여학생은 3명에 불과하였다.
- 그러나 색상분별법에서는 1명의 대학생이 후천성 색각이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약한 청황색 각 이상의 형태를 보였다. 이 대상자는 한식검사에서 세 번의 측정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비록 한식검사에서도 10번의 색판이 청황색각이상을 감별해낼 수 있다고 하나 워낙 약한 경증의 청황색각이상은 감별해내기 힘들 수도 있으며, 검사자가 10번의 색판을 보여주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즉 색상분별법도 색각이상자의 선별에서는 세 번 측정간 결과값이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두 검사 모두에서 경미한 후천적 색각이상을 보인 대상자는 Lanthony D 15 hue 검사에서 두 번째에서는 정상으로 나타나고 첫 번째와 세 번째에서 오류로 나타났고 (Fig. 1), Hans 15 hue 검사에서는 첫 번째와 두 번째 검사에서 오류로 나타났다 (Fig. 2).
데이터처리
- 검사는 낮에 진행하였으며, 검사실은 책상 위 30 cm에 주광에 가까운 조명 (Osram 200W/11-860)을 설치하여 1000 lux 이상의 조도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검사 자간 차이분석은 일치도 및 반복측정자료 분석을 시행하였다. 검사결과는 색판오류의 있고 없음에 대한 실제 검사값 (Test) 과 이들 검사값을 이용하여 정상과 비정상을 분류한 후의 결과값 (Correct)을 비교하였다.
- 검사 자간 차이분석은 일치도 및 반복측정자료 분석을 시행하였다. 검사결과는 색판오류의 있고 없음에 대한 실제 검사값 (Test) 과 이들 검사값을 이용하여 정상과 비정상을 분류한 후의 결과값 (Correct)을 비교하였다.
- 세 번 측정 검사결과의 재현성을 보기위해 코헨의 카파각 (Cohen's K)으로 일치도를 평가하였고, 반복측정에 따른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코헨의 카파각이 1인 경우는 완벽한 일치도를 보이고, 0인 경우는 일치정도가 우연에 의해 발생되는 것보다도 못한 경우를 말한다.
성능/효과
- 또한 양안 모두에서 두 번째 측정 시와 세 번째 측정시의 결과는 일치성을 보이지 않았다. Hans 15 hue 검사는 우안에서는 첫 번째와 두 번째 그리고 좌안에서는 첫 번째와 세 번째 검사에서 일치도를 보였으며, Lanthony D 15 hue 검사와 달리 두 번째와 세 번째도 왠만한 일치도를 보였다. 즉 매번 검사에서 색판에 대한 배열오류는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 Lanthony D 15 hue 검사는 각 검사횟수마다 색배열 오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나 정상과 비정상의 분류 후 각 검사횟수 간 결과값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검사 특성상 Panel D-15 에서 정상인은 어떤 색에 대해 가장 가까운 색 또는 비슷한 색을 인지하기 위해서 색차가 가장 작은 값을 택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이다8.
- 또한 검사결과의 분석방법에 있어서 변수의 특성상 신뢰도를 정확히 구해내지 못하였다. Lanthony D 15 hue 검사는 세 명의 검사자에서 세 번의 측정 후 오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여주었고, 위양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반면 Hans 15 hue 검사에서는 Fig.
- Lanthony D 15 hue 와 Hans 15 hue 검사는 측정횟수에 따라 검入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Lanthony D 15 hue 검사는 우안에서는 첫 번째 검사와 세 번째 검사에서 왠만한 일치도를 보였으며, 좌안에서는 첫 번째 검사와 두 번째 검사에서 왠만한 일치도를 보였으나 세 번째 검사와는 비교적 일치하지 않았다. 또한 양안 모두에서 두 번째 측정 시와 세 번째 측정시의 결과는 일치성을 보이지 않았다.
- Total fail number of results for three test of inter subjects by Lanthony D-15 hue test (unit: N). Test: total fail number Correct: total fail number after classification of normal and abnormal.mild error was included normal R or L: right eye or left eye.
- 검사자간 오류에 있어서 Lanthony D 15 hue 검사는 3 명의 검사자간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으며 세 번째 검사자에서 비교적 적은 오류를 나타냈다. 그러나 색각이상을 정상과 비정상범위로 분류한 후에는 모두 차이가 없었다.
- 검사자간의 일치도를 보면, Table 2에서 Lanthony D 15 hue 검사는 첫 번째 검사자와 두 번째 검사자에서 결과의 일치도를 보였으며 세 번째 검사자에서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결과가 반대로 나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Hans 15 hue 검사에서 첫 번째 검사자는 두 번째와 세 번째 검사 자간 정확한 일치도를 보였다.
- 반면 Hans 15 hue와 Lanthony D 15 hue를 포함한 색 분별법에서는 매 측정시마다 색판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은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상과 색각이상자의 분류에 있어서는 세 번의 측정 결과값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세 번의 반복측정으로 인한 Lanthony D 15 hue 와 세 명의 검사 자간 Hans 15 hue 검사 결과에서는 위양성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성동색표에서 발견하지 못한 약한 청황색각이상이 색분별법에서는 나타남으로써, 선별검사에서는 두 가지 검사의 병행이 요구되어진다.
- 피험자역시 세 번의 측정으로 인한 경험에 의존하여 색각검사를 하기보다는 매 검사마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존의 연구에서 밝혔듯이, 색분별법과 가성동색표 검사를 같이 병행하는12 것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의 색각이상 유병률은 1989년 9438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13에서 전체 3.
- 일치하였다. 반면 Hans 15 hue와 Lanthony D 15 hue를 포함한 색 분별법에서는 매 측정시마다 색판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은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상과 색각이상자의 분류에 있어서는 세 번의 측정 결과값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세 번의 반복측정으로 인한 Lanthony D 15 hue 와 세 명의 검사 자간 Hans 15 hue 검사 결과에서는 위양성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Hans 15 hue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분류되었으나 Lanthony D 15 hue 검사에서는 2명의 대상자가 세 번의 검사 중 한번정도는 색각이상 형태를 보여 위양성율 (false positive rate) 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검사개발자 Lanthony는 검사의 재현성에 관한 연구에서 첫 번째 검사에서는 질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을 양성자로 잘못 판별할 수 있는 위양성율이 16%, 두 번째 검사에서는 3% 그리고 세 번째 검사에서는 위양성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어떤 피험자는 첫 번째 검사에서 오류가 없는 것으로 (pass)하였으나, 두 번째나 세 번째에서는 오류 (fail) 를 범할 수 있다고 하였다.
- 연구결과에서 1명의 대상자는 비록 선천성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나 Lanthony D 15 hue 검사 및 Hans 15 hue 검사에서 약한 청황색각이상의 형태를 보였다.
후속연구
- 따라서 본 연구에서 모 대학 안경광학과 4 학년 학생 대부분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색각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반복측정 및 재현성 문제를 언급하기에는 대상자 수가 적은 점이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실제 색각이상자를 포함하여 더욱더 많은 대상자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반면 한식 가성동색표는 한 연구에서 특이도는 100%이나 민감도는 74%를 보인 연구결과가 있었다11. 본 연구에서는 대상이 선천성 색각이상이 없는 젊은 대학생이었기에 실제 색각이상자의 반복측정에 의한 검사의 재현성 및 정확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구할 수 없었던 것이 제한점으로 남는다. 또한 검사결과의 분석방법에 있어서 변수의 특성상 신뢰도를 정확히 구해내지 못하였다.
- 또한 반복측정 및 재현성 문제를 언급하기에는 대상자 수가 적은 점이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실제 색각이상자를 포함하여 더욱더 많은 대상자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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