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근·현대 지역사료 수집, DB 구축 및 공동 활용 -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을 중심으로 - The Acquisition, Construction and Common Use of Modern and Post-modern Document DB in the NAK, NIKH, and AKS원문보기
본 연구는 근 현대 지역사료 수집, DB 구축 및 공동 활용 방안의 네 가지 측면을 다루었다. 첫째, 한국 지역사의 개념은 향토사, 지방사, 지역사 등으로 쓰이는데 근 현대사와 관련해서는 지역사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둘째, 국가기록원은 1999년에 제정된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근 현대 지역사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대학, 기타 공공기관의 기록물을 관리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근 현대 지역사료를 시군별 자료수집과 더불어 주제별 자료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초기에는 현대사연구소를 중심으로 근 현대사사료를 수집하였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는 수집된 사료는 해방기를 전후한 자료들이다. 셋째, 국가기록원의 중앙기록관리시스템 및 나라기록포털시스템,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데이터베이스시스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향토문화대전시스템의 특성이 기술되었다. 넷째, 세 기관 사이의 공동협의회의 구성은 국가기록물관리위원회 산하에 '근 현대 지역사료 협의회'를 두고, 국가기록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각 기관과 연대해 나가며, 근 현대 사료의 디지털화된 자원의 공유를 위한 기술개발, 콘텐츠의 이용과 개선, 공공의 이용과 참여, 국제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분담된 역할이 있어야함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근 현대 지역사료 수집, DB 구축 및 공동 활용 방안의 네 가지 측면을 다루었다. 첫째, 한국 지역사의 개념은 향토사, 지방사, 지역사 등으로 쓰이는데 근 현대사와 관련해서는 지역사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둘째, 국가기록원은 1999년에 제정된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근 현대 지역사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대학, 기타 공공기관의 기록물을 관리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근 현대 지역사료를 시군별 자료수집과 더불어 주제별 자료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초기에는 현대사연구소를 중심으로 근 현대사사료를 수집하였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는 수집된 사료는 해방기를 전후한 자료들이다. 셋째, 국가기록원의 중앙기록관리시스템 및 나라기록포털시스템,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데이터베이스시스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향토문화대전시스템의 특성이 기술되었다. 넷째, 세 기관 사이의 공동협의회의 구성은 국가기록물관리위원회 산하에 '근 현대 지역사료 협의회'를 두고, 국가기록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각 기관과 연대해 나가며, 근 현대 사료의 디지털화된 자원의 공유를 위한 기술개발, 콘텐츠의 이용과 개선, 공공의 이용과 참여, 국제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분담된 역할이 있어야함을 강조하였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four aspects of the acquisition, construction and common use of modern and post-modern document DB in the NAK, NIKH, and AKS. First, The concept of Korean regional history includes provincial history, local history and regional history and as far as modern and post-modern h...
This paper deals with the four aspects of the acquisition, construction and common use of modern and post-modern document DB in the NAK, NIKH, and AKS. First, The concept of Korean regional history includes provincial history, local history and regional history and as far as modern and post-modern history is concerned, the concept of regional history is on expansion. Second, National Archives of Korea has been systematically collecting and managing modern and post-modern regional history records in compliance to Public Institutes Records Management Law, enacted in 1999 and currently is in charge of handling public records of 373 central government administration offices, 514 regional government offices, Office of Education, universities and of other public agencies.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History is working on a ten year project from 2004 to collect the scattered modern and post-modern regional history records and to classify them regionally and thematically.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has been collecting modern and post-modern regional history records and collection was initiated by Modern History Research. Those records that are collected from 1997 and 2005 are mainly from the liberation period. Third, characteristics of Central Archives Management System and Nara Records Portal System of NAK, Korean History Database System of NIKH and of The AKS' Korean Provincial Culture Electronic Encyclopedia are elaborated. Fourth, establishing 'Modern and Post-modern Regional History Records Council' as an affiliated organization of National Archives Management Committee is recommended, NAK leading the council and promoting further cooperation. In this section, an emphasis on allotted tasks of three institutes in order to achieve technology development for digitalized resource sharing, to improve on contents and to promote public and international use is placed as well.
This paper deals with the four aspects of the acquisition, construction and common use of modern and post-modern document DB in the NAK, NIKH, and AKS. First, The concept of Korean regional history includes provincial history, local history and regional history and as far as modern and post-modern history is concerned, the concept of regional history is on expansion. Second, National Archives of Korea has been systematically collecting and managing modern and post-modern regional history records in compliance to Public Institutes Records Management Law, enacted in 1999 and currently is in charge of handling public records of 373 central government administration offices, 514 regional government offices, Office of Education, universities and of other public agencies.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History is working on a ten year project from 2004 to collect the scattered modern and post-modern regional history records and to classify them regionally and thematically.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has been collecting modern and post-modern regional history records and collection was initiated by Modern History Research. Those records that are collected from 1997 and 2005 are mainly from the liberation period. Third, characteristics of Central Archives Management System and Nara Records Portal System of NAK, Korean History Database System of NIKH and of The AKS' Korean Provincial Culture Electronic Encyclopedia are elaborated. Fourth, establishing 'Modern and Post-modern Regional History Records Council' as an affiliated organization of National Archives Management Committee is recommended, NAK leading the council and promoting further cooperation. In this section, an emphasis on allotted tasks of three institutes in order to achieve technology development for digitalized resource sharing, to improve on contents and to promote public and international use is placed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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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근 · 현대 지역사료의 공동 활용을 할 수 있는 몇 가지 협력과제를 제시해보고자 한다.
따라서 필자는 근 · 현대 지역사료의 수집, DB구축 및 공동 활용을 다루기 위해 한국 지역사의 개념의 범주와 특성, 근 · 현대 지역사료의 수집 및 대표기관, 근 · 현대 지역사료의 DB 구축 및 활용, 근 · 현대 지역사료의 공동 활용을 위한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근 · 현대사 지역사료의 수집, DB 구축 및 활용, 기관간의 협력과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는 연구이므로, 근 · 현대사의 연구영역에 확장되고 있는 지역사의 개념을 사용하고자 한다.
근 · 현대사료의 본격적인 수집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근 · 현대기록물을 수집하고 있다. 수집의 목적은 각 지역에 산재한 역사자료를 조사 · 수집하여 한국사 연구의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근 · 현대시기의 자료를 축적하여 지역사 연구역량을 강화하며, 1860년대부터 1970년대의 광범위한 근 · 현대사 편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하에 체계적인 수집을 위해 2004년부터 2005년까지 1년간 선행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조사된 일반 연혁의 내용을 DB화하여 『근 · 현대 지역사자료 기초조사 총람』 (8도편) CD-ROM(2005)과 『근 · 현대 지역사자료 기초조사 총람』 (전국편) CD-ROM(2006)으로 발간하였다(국사편찬위원회 2008).
국편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5월에 전자사료관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사업은 국편의 수집 자료의 관리 및 대국민 서비스를 전자화하여 업무의 효율과 서비스의 고도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
이 장에서는 지역사료를 수집하는 많은 기관 중 공공기록물을 수집하는 국가기록원과 역사 기록물을 수집하는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근 · 현대사 자료수집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시스템은 전국 232개의 시 · 군 · 구 지역의 다양한 지역문화자료를 발굴 · 수집 · 연구하여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하여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 지식정보시스템이다. 이의 편찬 목적은 지역문화 관련 인적자원을 교육하고 조직하여 전국의 지역문화자료를 총체적으로 발굴 · 분석하여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시 · 군 · 구별 ‘디지털향토문화대전’을 통합 · 구축하여 지역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식기반사회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부의 지역문화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것이다(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제안 방법
넷째, 지역별 문화대전 콘텐츠 제작은 시 · 군 · 구 단위 지역별로 지역문화 콘텐츠의 조사 · 발굴 및 연구분석작업을 수행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콘텐츠 내용체계를 구성하려는 것이다. 지역문화의 지식정보는 대분류를 9개영역으로 나누고 중분류는 28개 분야로 나누어 항목을 선정 · 발굴하고 연구 · 집필하며 관련 멀티미디어 자료를 수집하고 제작한다. 9개의 주제는 삶의 터전(자연 · 지리), 삶의 내력(역사), 삶의 자취(문화유산), 삶의 주체(성씨와 인물), 삶의 틀(정치 · 경제 · 사회), 삶의 내용 1(종교), 삶의 내용 2(문화와 교육), 삶의 방식(생활과 민속), 삶의 이야기(언어와 문학)이다.
대상 데이터
1997년도부터 2005년도까지 수집된 근 · 현대사료의 총분량은 23건 11책 18,852매, 19롤, 288개이다. 이들 사료는 문서, 마이크로필름, 구술자료로 구분된다.
2006년에는 전국 3,566개 읍면동 지역에 대한 근 · 현대기록물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전근대기록물까지 포함시키고 기존의 지역별인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의 시군별 자료수집과 더불어 제주도의 근 · 현대 마을회의록, 충남의 근 · 현대 교육자료, 충북의 청원의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 경북의 향전 관련자료, 울산의 반계 이양오 송정 박종해 태화 최이락가 고서고문헌, 경남의 수리 조합 관련자료, 인천시의 근대 상공업관련 자료 등의 주제별 자료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제주를 제외한 지역별 자료조사와 주제별은 강원도 수복지구 자료, 전북의 천주교회사관련자료, 경북의 양월문중 소장 전근대 · 근 · 현대자료, 경북의 오미동 풍산김씨 제파 전근대 · 근 · 현대자료를 대상으로 하였다. 2008년도는 지역별 11곳과 주제별 4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시스템 구축 사업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디지털성남문화대전’의 시범사업을 실시하였고, 본 사업의 1단계는 2004-2013년까지 60개 지역이며, 2단계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50개 지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척된 사업내용을 보면 2004-2005년에 ‘디지털성남문화대전’[http://seongnam.
셋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1997년에 현대사연구소를 설치하고 1997년부터 1998년도에는 근 · 현대사 사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였다. 이 연구소는 1999년 3월 1일에 폐지되었고, 장서각내에 근 · 현대사자료팀이 설치되면서 현대사연구소의 자료조사실을 승계하였으며, 2007년 7월 5일에는 장서각내의 근 · 현대사자료팀도 폐지되었다.
자료수집은 원본자료를 그대로 수집하는 경우도 있으나 주로 원본을 빌려 마이크로필름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정리하여 공개하는데 그중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선별하여 『韓國史料叢書』 등의 자료집으로 간행하였다.
국편이 주도하는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은 역사관련 전문기관이 전문센터로서 참여하여 구축한 역사자료 DB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전산화하여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 전문센터로서 참여하는 기관은 국사편찬위원회를 비롯하여 18개 기관이다. 이 시스템은 ‘디렉토리서비스’에 통합디렉토리서비스와 편년자료서비스로 세분하여 통합서비스를 하고 있다(강순애 2007).
이러한 취지하에 1997년부터 1998년도에는 근 · 현대사 사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였는데, 한국전쟁 중 미군이 북한에서 노획한 문서들을 비롯한 1차 사료들을 모아 한국현대사관련자료집 87종 287책을 수집하였고, 도서로 출간되지 않은 것은 마이크로필름 형태로 수집하였다. 해방기(1945~50)에 발행된 100여종의 신문 중에서 실물 확인이 가능한 60종의 신문을 집대성한 한국 해방기 신문자료 마이크로필름 80롤, 한국내정관계 및 한미관계 미국무성 기록 70롤, 미소 공위 미측대표기록 23롤, 한국전쟁관련기록 16롤, 북한로동신문(1952~1990) 71롤, 중앙연감(1949~1963) 8롤,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미일측 한국관계자료 22롤, 농사일기 2롤 등 69종 291롤(문서분량 29만여장)을 수집 제작하여 정리하였다(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8).
자료: [http://www.archives.go.kr] / 기록물검색/ 기록물보유현황(2008년 1월 기준).
첫째, 국가기록원은 373개의 중앙행정기관 기록물군 3,217개의 계열정보를 포함하여 문서 1,080,000여권과 기록물 550,000여점, 간행물 277,000여권, 총독부문서 30,700여건, 해외기록물문서 370,000여매, MF 3,774롤, 지도 419매외, 도면 526,300여매, 고문서(낱장과 책형) 591매와 116책에 대한 기록물군과 컬렉션 기술 서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사료는 514개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기타공공기관 기록물군에 대한 8,454개의 계열정보를 포함하여 문서 297,562권, 카드 229,142권, 도면 484권, 시청각기록물 9,501권에 대한 기록물군 기술서로 이루어져 있다.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일반문서류 중 중앙행정기관이 문서와 도면의 양은 많지만, 카드는 지방행정기관과 지방교육청이 중앙행정기관에 비해 양이 훨씬 많다.
이러한 취지하에 1997년부터 1998년도에는 근 · 현대사 사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였는데, 한국전쟁 중 미군이 북한에서 노획한 문서들을 비롯한 1차 사료들을 모아 한국현대사관련자료집 87종 287책을 수집하였고, 도서로 출간되지 않은 것은 마이크로필름 형태로 수집하였다. 해방기(1945~50)에 발행된 100여종의 신문 중에서 실물 확인이 가능한 60종의 신문을 집대성한 한국 해방기 신문자료 마이크로필름 80롤, 한국내정관계 및 한미관계 미국무성 기록 70롤, 미소 공위 미측대표기록 23롤, 한국전쟁관련기록 16롤, 북한로동신문(1952~1990) 71롤, 중앙연감(1949~1963) 8롤,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미일측 한국관계자료 22롤, 농사일기 2롤 등 69종 291롤(문서분량 29만여장)을 수집 제작하여 정리하였다(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8).
성능/효과
셋째, 지역의 문화적인 특수성과 관련된 고급지식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지역특화산업발달에 기여한다. 넷째, 문화콘텐츠상품개발의 중간재역할을 한다. 다섯째, 인문지식과 정보기술을 아우르는 학제적 전문인력을 배양하려는 데 있다(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넷째, 콘텐츠관리단계에서는 기본콘텐츠관리, 주요컬렉션관리, 콘텐츠간 연계관리가 이루어진다.
다섯째, 기준관리단계에서는 업무 및 기록분류표관리, 기준정보관리, 기록분류관리가 이루어진다.
이 사업의 편찬이 갖는 의의는 첫째, 지역문화자료의 체계적인 발굴을 통해 한국문화 연구력 수준을 제고하고 디지털 시 · 군지 편찬의 연구기반을 확충한다. 둘째, 21세기 시 · 군지의 표준 프레임웍을 제시함으로써 종래 시군지 편찬 사업의 중복성과 비효율성 해소를 통해 공공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셋째, 지역의 문화적인 특수성과 관련된 고급지식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지역특화산업발달에 기여한다.
둘째, 국가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행정기관의 기록을 이관 받아 관리하는 국가기관이고, 현재 기록의 소장량은 다른 기관의 소장량보다 훨씬 많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납본제도와 마찬가지로 기록의 수집에 있어서는 법적 강제력을 가지고 기록을 수집 관리 할 수 있는 기관이다.
둘째, 카드는 지방행정기관과 지방교육청이 중앙행정기관에 비해 양이 훨씬 많은데, 이는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이관된 것이 많은 것으로 제시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경상남도가 2,304,667매로 가장 많은데 이는 한 도가 가지고 있는 것이 중앙행정기관 전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많다.
둘째, 21세기 시 · 군지의 표준 프레임웍을 제시함으로써 종래 시군지 편찬 사업의 중복성과 비효율성 해소를 통해 공공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셋째, 지역의 문화적인 특수성과 관련된 고급지식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지역특화산업발달에 기여한다. 넷째, 문화콘텐츠상품개발의 중간재역할을 한다.
여섯째, 시스템운영관리에서는 사용자관리, 접근권한, 감사추적, 운영관리가 이루어진다.
첫째, 국가기록원은 373개의 중앙행정기관 기록물군 3,217개의 계열정보를 포함하여 문서 1,080,000여권과 기록물 550,000여점, 간행물 277,000여권, 총독부문서 30,700여건, 해외기록물문서 370,000여매, MF 3,774롤, 지도 419매외, 도면 526,300여매, 고문서(낱장과 책형) 591매와 116책에 대한 기록물군과 컬렉션 기술 서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사료는 514개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기타공공기관 기록물군에 대한 8,454개의 계열정보를 포함하여 문서 297,562권, 카드 229,142권, 도면 484권, 시청각기록물 9,501권에 대한 기록물군 기술서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일반문서류 중 중앙행정기관이 문서와 도면의 양은 많지만, 카드는 지방행정기관과 지방교육청이 중앙행정기관에 비해 양이 훨씬 많다. 시 · 도교육청은 도면자료를 소장하고 있지 않다
첫째, 기획수집 및 인수등록단계를 보면, 기획수집단계에서는 주요 민간기록물 및 주요 민간 · 해외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해 기획수집분류체계를 지정하고, 소장처별 소장기록물 정보를 관리하며, 민간기록물의 실물수집을 위해 일정계획을 수립한다. 인수단계는 생산현황관리, 인수일정/이관목록확정, 기록물인수, 격리 검사가 이루어진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근 · 현대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기위하여 1997년에 현대사연구소를 설치하였는데 그 설립취지는 세 가지이었다. 첫째, 현대사 연구 업적과 성과들을 체계적으로 종합하고 미진한 연구를 촉진하여 한국현대사 연구의 중심축으로 위상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 둘째, 현대사 연구기관들과 연대하고 현대사연구자들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학술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것, 셋째, 국내외에 산재되어 있는 현대사 관련자료들을 조사, 발굴, 수집, 정리하여 관련 연구자들에게 공개하고 제공함으로서 현대사자료정보센터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후속연구
기존의 위원회를 활용하는 방안은 ‘사료수집보존수집 협의회’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새로운 협의를 구성하는 방안은 국가기록물관리위원회 산하에 ‘근 · 현대 지역사료 협의회’를 두고 근 · 현대 기록의 수집의 활성화 사료의 중복 수집의 방지, DB 구축 및 공동 활용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여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셋째, 근 · 현대 사료의 디지털화된 자원의 공유를 위한 기술개발, 콘텐츠의 이용과 개선, 공공의 이용과 참여, 국제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분담된 역할이 있어야 한다.
이 연구의 결과는 한국의 근 · 현대 지역사료의 수집 및 활용, 추후 DB구축 및 협력과제를 다루는데 필요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의회는 각 기관의 국내외 사료수집 현황과 계획에 대한 협의를 하는 것이 주요 업무인데, 해외의 사료 수집의 중복구축의 방지에 비중을 두어 일을 진행한다. 이 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하여 국내의 사료 수집의 중복 구축을 방지하고 공동 활용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들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鄕土史란 무엇을 나타내는 말인가?
鄕土史는 일정지역의 토착성, 지방성, 고유성, 국지성을 나타내는 말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출신지역에 대한 향토애를 내포하고 있다. 향토사의 주제는 연구주제나 연구대상이 향토성과 관련을 갖고 있어서 주관적이고 애향심에 빠져서 객관성이 결여되는 측면이 있기는 하다.
근 · 현대 지역사료의 정리 및 자료수집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 것은 언제 부터 인가?
근 · 현대 지역사료의 정리 및 자료수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90년대이다. 1990년대 한국사연구에 미친 서양역사이론의 영향으로 인해 시대별로 체계화된 지역사 연구가 지역민을 주체로 하는 문화사, 종합사, 생활사의 영역으로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지역사 사료의 정리는 고대, 고려, 조선, 근대, 현대의 각 시기별로 서술체계시안과 활용자료를 제시하고 그 자료를 정리하는데 주력하였다(강순애 2006).
근 현대 지역사료 수집, DB 구축 및 공동 활용 방안의 네 가지 측면은 무엇이 있는가?
본 연구는 근 현대 지역사료 수집, DB 구축 및 공동 활용 방안의 네 가지 측면을 다루었다. 첫째, 한국 지역사의 개념은 향토사, 지방사, 지역사 등으로 쓰이는데 근 현대사와 관련해서는 지역사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둘째, 국가기록원은 1999년에 제정된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근 현대 지역사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대학, 기타 공공기관의 기록물을 관리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근 현대 지역사료를 시군별 자료수집과 더불어 주제별 자료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초기에는 현대사연구소를 중심으로 근 현대사사료를 수집하였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는 수집된 사료는 해방기를 전후한 자료들이다. 셋째, 국가기록원의 중앙기록관리시스템 및 나라기록포털시스템,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데이터베이스시스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향토문화대전시스템의 특성이 기술되었다. 넷째, 세 기관 사이의 공동협의회의 구성은 국가기록물관리위원회 산하에 '근 현대 지역사료 협의회'를 두고, 국가기록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각 기관과 연대해 나가며, 근 현대 사료의 디지털화된 자원의 공유를 위한 기술개발, 콘텐츠의 이용과 개선, 공공의 이용과 참여, 국제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려면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분담된 역할이 있어야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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