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레코드매니저의 계속교육 프로그램 개발

장혜리; 최재황

doi:10.14404/jksarm.2008.8.1.123

문제 정의

기록학의 계속교육을 위한 국가포럼(NFACE: National Forum on Archival Continuing Education, 이하 NFACE)은 미국지역사협회(AASLH: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State and Local History)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주립역사기록물조정협의회(COSHRC: Council of State Historical Records Coordinators)에서 착수한 기록전문직의 계속교육에 관한 프로젝트이다. NFACE 프로젝트의 목표는 사용가능한 정보자원과 교육 서비스를 기관에 통보하고, 제공되는 교육 기회의 차이에 대한 협조와 조정을 지원하며, 모범실무를 위한 정보 자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음 세대의 계속교육을 위한 활동 의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전문직의 계속교육은 개별적인 학습을 통하여도 수행될 수 있다. 따라서 개별적 계속교육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록학 분야 연속간행물의 구독, 전문 서적 및 학술지 기사의 독서 정도를 조사하였다.
교육의 유형과 더불어 교육의 방식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교육 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향후 적극 실행되기를 원하는 계속교육의 교육방식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8명(42.
본 연구는 레코드매니저의 계속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선행연구를 통해 레코드매니저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기록관리 지식영역을 살펴보고, 계속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레코드매니저를 위한 계속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이 원하는 전문화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이들이 원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현직자들의 현재 상황과 요구를 파악하여 수용하기 위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에서 레코드매니저를 위한 계속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 모형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첫째, 계속교육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정책을 수립하여 실행할 수 있는 전담기구의 설립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담기구로써 국가기록원이 지원하는 전문교육훈련 기관을 제안하였다. 이 기구는 교육을 지원하는 인적·물적 자원을 갖추고, 국가기록원 뿐만 아니라 학(협)회로부터 자문 및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SAA 가이드라인, NFACE 프로젝트 등의 기록관리 교육훈련 프로젝트에서는 교육훈련에서 다루어야 할 기록관리 범주 및 지식 영역을 우선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훈련 전반을 계획한다. 본 장에서는 레코드매니저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기록 관리 지식범주를 알아보기 위하여 SAA 가이드라인, NFACE 프로젝트, ICRM의 공인 레코드매니저 자격시험이 제시하는 기록관리 지식영역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한다.

가설 설정

셋째,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제안 방법

‘예상되는 교과목’ 문항은 3장에서 도출한 레코드매니저에게 필수적인 지식범주를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여 제시하였다. 1차적으로 작성한 설문지는 2007년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기록관리혁신연구포럼의 운영진 회의를 거쳐 일부 수정되었으며, 10월 9일부터 16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57명의 기록물관리전문요원으로부터 31부의 설문지를 회수함으로써 54.
체계적인 계속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을 필요로 하는 집단을 식별하고, 이들이 원하는 주제가 무엇인가를 결정하여 요구에 맞는 교육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3장(레코드메니저의 지식범주 분석)에서 도출한 결과에 따라 레코드매니저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지식 범주를 기록관리 기능에 관한 지식, 전문직에 관한 지식, 상황적 지식, 학제적 지식의 네 가지로 구분하고, 계속교육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제를 그룹화 하였다.
NFACE의 조사대상은 국가적인 기록물 관리자를 다음의 3개 범주인 ① 전문직 아키비스트와 매뉴스크립트 큐레이터, ② 기록물에 대해 책임을 가진 관련 전문직, 다른 분야에 경력이 있거나 훈련을 받았지만 기록과 관련 있는 직무 수행자, ③ 제한적인 교육을 받았거나 혹은 전혀 교육을 받지 못한 자원봉사자나 인턴 학생 등으로 분류하였다. 대상기관은 전문협회, 기록관, 대학, 공공기관, 일반 기업 등 9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조사하고, 기관의 유형을 기록전문협회, 지역기록전문협회, 관련전문협회, 주립기록관과 주 역사 자문위원회, 보존협회, 주 정부기관 등으로 구분하였다.
계속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모두 7개항목 중 4개를 우선순위대로 나열하도록 하였고, 1순위부터 4순위까지 1점씩의 가중치 차등을 두었다. 그 결과, 전담기구 설치 및 계속교육의 질적 향상(102점), 계속교육을 받는 직원에 대한 시간적인 지원(78점), 재정적인 지원(72점), 교육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홍보 및 권유(24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내용은 네 가지 영역인 기록관리 기능에 관한 지식, 전문직에 관한 지식, 상황적 지식, 학제적 지식으로 구분하였다. 교육방법은 해당 교과목이 지향하는 바의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방법을 고려하여 채택하였다.
교육내용 각각에 해당 되는 교과목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며 교육 참가자가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다. 교육실시 이전에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교육내용및 학력, 경력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둘째, 국내 레코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계속교육에 대한 요구 및 만족도 등을 조사·분석한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연구를 통해서 레코드매니저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기록관리 지식영역을 기록관리 기능에 관한 지식, 전문직에 관한 지식, 상황적 지식, 학제적지식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또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계속교육 참여 현황을 조사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되어야 할 요소들에 대한 실무자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를 통해 밝혀진 계속교육 참여 방해요인 중 하나인 적합한 계속교육프로그램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자들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 모형을 기록관리 기능에 관한 지식, 전문직에 관한 지식, 상황적 지식, 학제적 지식의 4가지 교육 분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레코드매니저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지식 범주를 설정하기 위해 SAA의 교육지침서와 NFACE 프로젝트, ICRM의 지식범주를 살펴보았다. 이들 지식범주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하여 구분이 비교적 명확하고 체계적인 SAA를 기준으로 비교해보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계속교육 프로그램 개발 모형은 교육목표, 교육시간, 교육내용, 교육 방법, 강의담당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한다. 3장에서 도출한 레코드매니저의 필수적인 지식범주와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모형을 개발하였으나, 교육방법 및 교육 시간 설정 등에 있어서 주관성을 배제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을 지닌다.
미국 아키비스트협회는 2002년 기록관리학의 기본적인 이론에 대한 지침으로 ‘기록학의 대학원프로그램 가이드라인(Guidelines for a Graduate Program in Archival Studies)’을 발표하였다. 여기에는 학생들이 기록관리학 교육의 한 부분으로써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지식을 크게 핵심 기록관리 지식(core archival knowledge)과 학제적 지식(interdisciplinary knowledge)으로 나누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연구를 통해서 레코드매니저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기록관리 지식영역을 기록관리 기능에 관한 지식, 전문직에 관한 지식, 상황적 지식, 학제적지식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또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계속교육 참여 현황을 조사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되어야 할 요소들에 대한 실무자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레코드매니저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지식 범주를 설정하기 위해 SAA의 교육지침서와 NFACE 프로젝트, ICRM의 지식범주를 살펴보았다. 이들 지식범주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하여 구분이 비교적 명확하고 체계적인 SAA를 기준으로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 NFACE 와 ICRM의 각 요소들은 <표 3>과 같이 대부분 SAA의 네 가지 범주에 골고루 통합될 수있었다.
또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계속교육 참여 현황을 조사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되어야 할 요소들에 대한 실무자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를 통해 밝혀진 계속교육 참여 방해요인 중 하나인 적합한 계속교육프로그램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자들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 모형을 기록관리 기능에 관한 지식, 전문직에 관한 지식, 상황적 지식, 학제적 지식의 4가지 교육 분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제시한 계속교육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두기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대상 데이터

5%)이 계속교육에 참여하여 대부분의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계속교육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교육 경험이 있는 29명을 대상으로 참여했던 과정 수와 그 내용을 조사 하였다. 계속교육의 참여빈도는 1-3회가 19명(65.
NFACE의 조사대상은 국가적인 기록물 관리자를 다음의 3개 범주인 ① 전문직 아키비스트와 매뉴스크립트 큐레이터, ② 기록물에 대해 책임을 가진 관련 전문직, 다른 분야에 경력이 있거나 훈련을 받았지만 기록과 관련 있는 직무 수행자, ③ 제한적인 교육을 받았거나 혹은 전혀 교육을 받지 못한 자원봉사자나 인턴 학생 등으로 분류하였다. 대상기관은 전문협회, 기록관, 대학, 공공기관, 일반 기업 등 9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조사하고, 기관의 유형을 기록전문협회, 지역기록전문협회, 관련전문협회, 주립기록관과 주 역사 자문위원회, 보존협회, 주 정부기관 등으로 구분하였다. NFACE 프로젝트는 기록관리 계속교육의 핵심 요소를 기록관리, 기록관리 프로그램 요소, 기록의 확인과 수집, 정리와 기술, 참고 봉사, 아웃리치 서비스, 전자서비스, 보존, 프로그램 관리, 인력 관리, 전문직 관련지식, 조사 방법론 및 연구방법, IT 기술의 적용 13가지로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계속교육 현황 및 요구를 파악하여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사용하기 위하여 중앙행정부처에 재직 중인 기록물관리전문요원 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 변인은 크게 계속교육의 경험 및 현황에 관한 사항, 의견과 요구 및 제언에 관한 사항, 개인적 사항의 3가지이다.

이론/모형

4%의 회수율을 보였다. 각 문항에 대한 빈도 및 백분율을 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Microsoft office excel을 이용 하였다.

성능/효과

1차적으로 작성한 설문지는 2007년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기록관리혁신연구포럼의 운영진 회의를 거쳐 일부 수정되었으며, 10월 9일부터 16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57명의 기록물관리전문요원으로부터 31부의 설문지를 회수함으로써 54.4%의 회수율을 보였다. 각 문항에 대한 빈도 및 백분율을 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Microsoft office excel을 이용 하였다.
각 지식범주 별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한 가지씩 선택하도록 한 결과, 기록관리 기능에 관한 지식에서는 기록관 관리와 경영이 41.9%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평가와 수집(29.0%), 아웃리치 서비스 및 홍보(16.1%), 정리와 기술(6.5%)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직에 관한 지식에서는 기록물관리기관의 특성이 61.
개인의 계속교육 참여 방해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적합한 계속교육 프로그램의 부재가 45.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행정적 지원의 부족(22.8%), 시간·거리상의 제약(15.8%), 계속 교육에 대한 정보 부족(7.0%) 등으로 나타났다.
4%)으로 조사되었다. 계속교육 이수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를 대상으로 어떤 점에서 유용 하였는지를 복수응답을 통하여 알아본 결과, 업무 추진능력에 도움을 주었다는 응답이 80.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자긍심의 향상이 13.3%로 조사되었다. 기타 의견으로 학문으로써의 기록학 교육을 할 수 있었다는 응답이 있었다.
계속교육 이수 후 평가에서 “유용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12명을 대상으로 불만 요인이 무엇인지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내용 불완전이 50.0%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그 다음은 강사진 부적절(22.7%)로 나타났다.
그 결과, NFACE 와 ICRM의 각 요소들은 과 같이 대부분 SAA의 네 가지 범주에 골고루 통합될 수있었다.
넷째, 교육방법은 해당하는 교과목이 지향하는 바의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방법을 염두에 두고 채택한다.
넷째, 기록학계의 최근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참가자들 간에 업무지식을 교환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한다.
사서직의 계속교육에 관한 국외 선행연구는 계속교육에 대한 사서들의 동기유발과 효과성에 대한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Weingrand 1992; Senkevitch, Wolfram 1996; Hirons 2000; Larsen 2006). 동기유발은 문헌정보학 관련 학위 소지자들이 비학위 소지자들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효과성은 계속교육 이수자가 비이수자보다 참고봉사 및 자료검색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이루어진 사서직의 계속교육에 관한 연구는 크게 이론적 연구와 실증적 연구로 구분된다.
둘째, 교육유형은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응답한 전문주제별 단기교육(1주 정도)으로 한다.
둘째, 단기 집합교육 이외에 새로운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은 분석결과에서 가장 선호하는 교육방식으로 조사되었다.
7%)의 순서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제적 지식에서는 행정학과 전산학이 29.0%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역사학과 법학(19.4%), 문헌정보학(3.2%)으로 나타났다. 기타 주제로 박물관학, 기관의 주요한 핵심업무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이해, 기록관리 관련 법령을 영구기록물관리 단계가 아닌 현용기록물 관리 단계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실무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많이 구독하는 연속간행물 및 소식지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의 조사 결과, ‘기록학연구’와 ‘국가 기록연구’를 많은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브라우징하고 있었으므로 이들 간행물을 통해 홍보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상황적 지식에서는 조직 구조와 시스템이 45.2%로 가장 높고, 전자기록관리(29.0%), 기록관리 관련 법(16.1%), 기록관리기준표 작성 및 운영(9.7%)의 순서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제적 지식에서는 행정학과 전산학이 29.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개인적 사항을 살펴보기 위하여 성별과 연령, 근무 경력 및 교육 배경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 31명 중 남녀별 구성은 남성이 12명(38.7%)인데 비해, 여성은 19명(61.3%)이어서 여성이 남성보다 7명 많았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34세가 가장 많았고(48.
5%)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속간행물을 정기적으로 구독한다고 대답한 응답자 20명을 대상으로 브라우징 하는 연속 간행물을 국내와 국외로 나누어 종 수를 조사한 결과, 국내 연속간행물의 경우 2종이 55.0%로 가장 많았으나, 국외 연속간행물의 경우에는 90.0%가 1종도 브라우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국내 연속간행물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제도적으로는 장려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과중한 업무로 인하여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계속교육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재직하는 기관의 계속교육 장려 방식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하여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교육 수강을 위한 시간 제공이 47.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교육비 지원이 30.6%로 높게 조사되었다. 기관에서의 계속교육 장려방식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허용하며, 일부 교육비를 제공해 주는 단순 장려책에 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기록학 분야의 연속간행물을 읽고 있는지의 여부를 파악 하기 위한 문항을 분석한 결과, “예”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20명(64.5%)으로 “아니오”라고 대답한 응답자 11명(35.5%)보다 높게 나타났다.
5%)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직에 관한 지식에서는 기록물관리기관의 특성이 61.3.%로 가장 높고, 기록관리 역사와 전문가 윤리강령이 각각 19.4%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상황적 지식에서는 조직 구조와 시스템이 45.
따라서본 조사에서는 어떤 기관에서 계속교육을 주관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문항을 포함시켰다. 조사 결과, 국가기록원이 64.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기록학관련 학(협)회(19.4%)로 나타났다. 기타란에 국가기록원이 지원하는 민간 전문단체 및 전문위탁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주관해야 한다는 의견과 계속교육 주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기록학 학술지에 실린 기사의 독서 정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대상자 31명 중에서 무응답자 1명을 제외한 응답자 30명중 70.0%가 지난 1년 동안 1-5건 정도의 독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건 이상 읽은 사람이 13.
따라서 새로운 교육 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향후 적극 실행되기를 원하는 계속교육의 교육방식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8명(42.9%)이 PC 통신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을 원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강사진이 순회하는 이동교육(40.5%)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향후 계속교육의 형태는 온라인 교육 혹은 이동교육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속교육의 유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현직자들은 어떤 형태의 교육을 선호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유형의 교육은 전문 주제별 단기교육(31.7%)으로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은 기록학 전반에 대한 교육보다는 심도 있는 전문주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소주제별 워크숍이 25.

후속연구

PC 통신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은 많은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이 시간·거리상의 제약으로 인해 계속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계속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레코드매니저의 계속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선행연구를 통해 레코드매니저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기록관리 지식영역을 살펴보고, 계속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둘째, 국내 레코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계속교육에 대한 요구 및 만족도 등을 조사·분석한다.
기타 의견으로 교육 참여 동안의 업무 공백 부담이 있었다. 그러므로 향후 계속교육은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시간적인 문제와 지역적인 문제를 적극 고려하여, 적합한 계속교육 프로그램이 실행되어야 한다.
둘째, 국내 레코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계속교육에 대한 요구 및 만족도 등을 조사·분석한다. 셋째, 레코드매니저를 위한 교육내용, 교육방법, 시간, 강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계속교육 프로그램 안을 제안한다.
몇몇 논문에서 계속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일부 언급되었으나(김상호 1998; 이상민 1998), 200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야 영구기록물관리자를 위한 계속교육에 관한 연구가 최초로 이루어졌다(최윤정 2007). 이를 기점으로 보다 발전된 기록관리를 위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아키비스트 뿐만 아니라 레코드매니저에 대한 계속교육이 더욱 구체적으로 연구되어야 한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록관리 영역의 양성교육의 목표는 무엇인가?	교육은 전문 인력을 키우는 양성교육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의 능력개발을 위한 계속교육도 포함한다. 기록관리 영역의 양성교육은 기록관리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서 전통적인 이론이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성교육을 받은 후 기록물관리기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자들을 위한 계속교육은 업무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개인의 태도, 기술, 지식을 향상시켜 개인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조직의 발전을 함께 충족시킨다.
	교육은 전문 인력을 키우는 양성교육뿐만 아니라 어떤 것을 포함하는가?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 할 수 있다. 교육은 전문 인력을 키우는 양성교육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의 능력개발을 위한 계속교육도 포함한다. 기록관리 영역의 양성교육은 기록관리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서 전통적인 이론이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시작된 기록관리 영역의 양성교육은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나라는 1999년 <공공기관의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이 제정된 후 본격적으로 대학원과정의 기록관리 전문가 양성교육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법 제정에 따른 전문 인력의 수요에 급급하여 기록관리 전문가 양성교육에만 치중하고, 양성된 이후에 기록연구직을 위한 계속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계속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국내 기록연구직을 위한 계속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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