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요로감염은 소아 발열의 흔한 원인이며 합병증으로 초래되는 신 반흔은 고혈압이나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요로감염에 의한 발열지속기간이 신 반흔이나 방광요관역류 등 위험요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자 하였다. 방법 : 2002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소아 청소년과에 입원한 15세 미만 초진환자 중 1) 발열을 주소로 하고 2) 입원 전 발열 기간 및 항생제 사용의 정확한 병력을 알 수 있으며 3) 요로감염으로 처음 진단된 환아 143명을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 전, 후 발열 지속기간에 따라 초기 신 결손 및 6개월 후 신 반흔 여부, CRP, 말초 혈액 백혈구, 방광요관역류 유무 등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과 : 1) 항생제 사용 후 발열 지속기간이 길수록(P=0.014) 초기 신 결손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항생제 사용 전 발열기간은 상관이 없었다. 2) 항생제 사용 전(P=0.006)과 후(P=0.015)의 발열 지속기간이 길수록 신 반흔 발생은 증가하였다. 3) 항생제 사용 후 발열 지속기간이 길수록 CRP도 높았다(r=0.287, P=0.003). 4) 말초 혈액 백혈구 수 및 방광요관역류 및 등급은 항생제 사용 전, 후 발열 지속기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소아 요로 감염에서 항생제 사용 전과 후의 발열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 반흔의 위험이 증가한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열을 동반한 요로 감염 환아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찰이 요구된다.
목적 : 요로감염은 소아 발열의 흔한 원인이며 합병증으로 초래되는 신 반흔은 고혈압이나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요로감염에 의한 발열지속기간이 신 반흔이나 방광요관역류 등 위험요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자 하였다. 방법 : 2002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소아 청소년과에 입원한 15세 미만 초진환자 중 1) 발열을 주소로 하고 2) 입원 전 발열 기간 및 항생제 사용의 정확한 병력을 알 수 있으며 3) 요로감염으로 처음 진단된 환아 143명을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 전, 후 발열 지속기간에 따라 초기 신 결손 및 6개월 후 신 반흔 여부, CRP, 말초 혈액 백혈구, 방광요관역류 유무 등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과 : 1) 항생제 사용 후 발열 지속기간이 길수록(P=0.014) 초기 신 결손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항생제 사용 전 발열기간은 상관이 없었다. 2) 항생제 사용 전(P=0.006)과 후(P=0.015)의 발열 지속기간이 길수록 신 반흔 발생은 증가하였다. 3) 항생제 사용 후 발열 지속기간이 길수록 CRP도 높았다(r=0.287, P=0.003). 4) 말초 혈액 백혈구 수 및 방광요관역류 및 등급은 항생제 사용 전, 후 발열 지속기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소아 요로 감염에서 항생제 사용 전과 후의 발열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 반흔의 위험이 증가한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열을 동반한 요로 감염 환아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찰이 요구된다.
Purpose: Urinary tract infections(UTIs) are not uncommon findings in febrile pediatric patients and approximately one third of patients with UTI may have renal scars. This research was intended to establish the relationship between duration of fever and renal scar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1...
Purpose: Urinary tract infections(UTIs) are not uncommon findings in febrile pediatric patients and approximately one third of patients with UTI may have renal scars. This research was intended to establish the relationship between duration of fever and renal scar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143 patients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Inclusion criteria were as follows: 1) fever as defined by an axillary temperature $\geq37.5^{\circ}C$, 2) accurate history of fever duration and the use of antibiotics 3) no previous history of UTI and 4) positive urine culture. We observed whether the longer fever duration could be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initial renal defects and subsequent renal scars, increased C-reactive protein(CRP), leukocytosis and the presence of vesicoureteral reflux(VUR). Results: 1) Patients with longer fever duration after antibiotics showed more frequent initial renal defects(P=0.014). However, fever duration before antibiotic use was not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initial renal defects(P=0.244). 2) Incidence of renal scar increased with fever duration before antibiotic use(P=0.006) and fever duration after antibiotic use(P=0.015). 3) CRP correlated with the fever duration after antibiotic use(r=0.287, P=0.003). 4) There was no relationships between fever duration and VUR(P>0.05). Conclusion: Our data suggest that fever duration before/after antibiotic use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increased development of renal scars in pediatric UTI.
Purpose: Urinary tract infections(UTIs) are not uncommon findings in febrile pediatric patients and approximately one third of patients with UTI may have renal scars. This research was intended to establish the relationship between duration of fever and renal scar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143 patients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Inclusion criteria were as follows: 1) fever as defined by an axillary temperature $\geq37.5^{\circ}C$, 2) accurate history of fever duration and the use of antibiotics 3) no previous history of UTI and 4) positive urine culture. We observed whether the longer fever duration could be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initial renal defects and subsequent renal scars, increased C-reactive protein(CRP), leukocytosis and the presence of vesicoureteral reflux(VUR). Results: 1) Patients with longer fever duration after antibiotics showed more frequent initial renal defects(P=0.014). However, fever duration before antibiotic use was not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initial renal defects(P=0.244). 2) Incidence of renal scar increased with fever duration before antibiotic use(P=0.006) and fever duration after antibiotic use(P=0.015). 3) CRP correlated with the fever duration after antibiotic use(r=0.287, P=0.003). 4) There was no relationships between fever duration and VUR(P>0.05). Conclusion: Our data suggest that fever duration before/after antibiotic use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increased development of renal scars in pediatric 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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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와 항생제치료에도 불구하고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에 대하여 초기 신결손과 신반흔 발생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발열 기간과 C-reactive protein(CRP), 백혈구수, 방광요관역류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mTechnetium-dimercaptosuccinic acid(DMSA) 신스캔을 입원 첫 주에 시행하고 이후 3-6개월에재시행하였다. 초기 신 결손은 요로 감염 진단 당시 첫 DMSA신스캔에서 결손이.
2002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발열을 주소로내원하여 요로감염으로 진단 받은 15세 미만 초진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 전, 후 발열지속기간 및 총 발열기간 에 따라 초기 신 결손 및 6개월 후 신 반흔 여부, CRP, 백혈구수, 방광요관역류 유무 등에 차이가 있는지 입원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발열은 액와 체온계로 37.
대상 데이터
2002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내원하여 요로감염으로 진단된 환아는 모두 406명이었으며 그 중 연구 기준을 만족하는 환아는 143명이었다. 환아의 평균 연령은 17.
분석하였다. 발열은 액와 체온계로 37.5℃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으며 정확한 발열 기간 및항생제 사용기간을 알 수 없는 환아와 이전 요로감염의 과거력이 있는 환아, 그리고 원내 감염 환아, 입원 후 시행한 영상 진단 검사상 방광요관 역류를 제외한 구조적인 이상이 있는 환아는 연구에서 제외하여 143명의 환아가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요배양검사 양성은 무균채뇨백뇨의 경우 단일 세균이 105 CFU/mL 이상이거나 도뇨관 채뇨로 lb CFU/mL 이상, 그리고 치골상부 흡인에의하여 채취한 소변에서 103 CFU/mL 이상의 균주가 배양될 때 양성으로 판단하였다[17, 18].
데이터처리
자료는 SAS 9.KSAS Inc., Cary, NC, U.S.A) 을 이용하였으며 평균土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Wilcoxon 순위합검정, 독립 양표본 t검정, Spearman 상관계수를 이용하였으며 신결손과 신반흔에영향을 주는 요소의 분석에는 단순 로지스틱 회기분석을 이용하여 교차비 (OR), 95% 신뢰구간(CD 를 표시하였으며 尸<0.
A) 을 이용하였으며 평균土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Wilcoxon 순위합검정, 독립 양표본 t검정, Spearman 상관계수를 이용하였으며 신결손과 신반흔에영향을 주는 요소의 분석에는 단순 로지스틱 회기분석을 이용하여 교차비 (OR), 95% 신뢰구간(CD 를 표시하였으며 尸<0.05일 때를 의미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성능/효과
05) 1세 이상 환아 중에서는 남아가 19명 여아가 24명으로 성별의 차이가 없었다. 소변 배양 검사상 143명의 환아 중 114명 (80%)에서는 Escherichia co"가 배양되었고 Enterococcus fecaZis와 Klebsiella pneumoniae가 각각 6명(4%), 그 밖에도 Morganella morganii, Enterbacter cloacae, Klebsiella oxytoca, Proteus mirabilis, Pseudomonas aeroginosa, Citrobacter freundii, Klebsiella omitinolytica 등이 배양되었다.
1) 말초혈액 백혈구수는 발열기간과의 연관성이 없었다(P>0.05).
1) 방광요관역류 유무 또는 정도는 발열기간과상관이 없었다(戸>0.05).
1) 입원 당시 측정한 혈청 CRP 가 높을수록 항생제 사용 후 발열기간이 증가하였다(r=0.287, P= 0.003)(Fig. 2). 항생제 사용 전의 발열기간과 CRP 와는 연관성이 없었다(尸=0.
1) 항생제 사용 전 열이 오래 날수록(OR=L381, 95% CI 1.149-1.659, 尸<0.001), 항생제 사용 후에발열이 지속될수록(OR=1.422, 95% CI 1.071-1.889, P=0.015) 모두 신반흔이 높게 나타났다(Table 2).
내원 1주일이내에 시행한 DMSA 신스캔에서 초기 신결손이발견된 환아는 132명 중 62명(47%) 이었고, 3-6 개월 후에 시행한 DMSA 신스캔에서 신반흔이있었던 환아는 추적 DMSA신스캔을 시행한36명중 23명(64%) 이었다. 117명 중 30명(26%)의 환아에서 방광요관역류가 관찰되었고, 그 중 23명 (77%)은 중증의 방광요관역류를 보였다.
2) 신 반흔이 발생한 군과 발생하지 않은 군에서는 백혈구 평균을 비교하면 각각 18, 365±8670/ mn?와 13, 642 ±6219/皿3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尹=0.004) 백혈구 치가 높은 환아일수록 신결손(尸=0.
2) 신반흔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의 CRP평균은각각 104.94±73.02 mg/J와 47.54 ±55.56 mg/L 이었으며 CRP가 높은 군에서 신결손과(OR=1.010, 95% CI 1.003-1.016, 尸=0.003) 신반흔의 (OR= 1.013, 95% CI 1.006-1.020, F<0.001) 발생이 모두 증가하였다(Table 1, 2).
2) 중증의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환아는 역류가없는 환아에 비해 신결손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OR=4.768, 尸=0.005, 95% CI 1.62-14.023). 경증방광요관역류에서는 의미 있는 신결손의 증가를보이지 않았다(Table 1).
2) 항생제 치료전 발열기간이 3일 이상이었던환아는 41명이었고 초기 신결손을 보인 환아는 22 명(54%) 이었으며, 추적 검사를 시행받은 17명 모두에서 신반흔이 관찰되었다(Fig. 1).
3) 경증 방광요관역류에서는 의미 있는 신반흔발생을 보이지 않았으나 중증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군은 역류가 없는 군에 비해 신반흔 발생률이약 7.5배 이상 더 높았다(OR=8.549, 尸<0.001, 95 % CI 3.084-102.272)(Table 2).
3) 항생제 사용 후 발열 지속기간이 48시간 이상인 환아는 15명(11%)이었으며 이 중 초기 신결손이 관찰되었던 환아는 12명(80%)이었고 이 중 62%의 환아에서 신반흔이 관찰되었다. 반면 48시간 이내인 군에서는 신반흔 발생율이 16%로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V0.
신반흔에 대한 몇몇 연구에서는 유의한결과는 보이지 않았다[25, 29].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항생제 치료에도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 신반흔 발생이 높게 나타났는데(Table 3) 특히 치료를시작한 후에도 48시간 이상 발열이 지속되었던 환아에서는 62%에서 신반흔이 발생하여 48시간 이내에 소실되었던 군(16%어】 비하여 유의하게 신반흔의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즉 항생제 치료에 48시간 이상 반응하지 않을 경우 신반흔이합병증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을 예측할 수 있다.
내원 당시 CRP가 높았던 환아들은 항생제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었고 신반흔 발생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방광요관역류는 발열기간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중증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경우 신결손과 신반흔 발생 위험도가 모두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내원 당시 혈액검사상에서 CRP가 증가되어 있을 경우 항생제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신결손과 신반흔이 모두 높게나타났다. 이는 여러 다른 연구들에서 신결손과 신반흔이 있는 환아군에서 CRP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다는 보고와 일치하는 결과이다[30, 31].
내원 당시 CRP가 높았던 환아들은 항생제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었고 신반흔 발생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방광요관역류는 발열기간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중증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경우 신결손과 신반흔 발생 위험도가 모두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신결손은 치료 전 발열기간과는 관련이 없이 항생제 투여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는군에서만 높게 나타났으며 신반흔은 치료 전과 후발열기간이 길었던 경우 모두에서 유의하게 높게나타났다. 내원 당시 CRP가 높았던 환아들은 항생제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었고 신반흔 발생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Stokland 등[2기도 48시간 이내의 발열 후 치료를 시작했던 군과 48시간 이상발열이 지속되었던 군에서 DMSA를 시행했을 때두 군간에 신결손의 정도는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항생제 사용 전발열기간에 따른 초기 신결손의 증가는 관찰되지않았으나 신반흔의 발생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즉 치료를 빨리 시작한다고 해서 초기 신결손이 감소하지는 않으나 신반흔으로 남게 되는 것은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생제 사용 후 발열이 지속될수록 초기 신결손의 발생이 증가였으나(OR=L436, 95% CI 1.077- 1.914, 尸=0.014) 항생제 쓰기 전 발열기간과 초기신 결손의 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Table 1).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치료가 지연되거나 항생제 사용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 신반흔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므로 발열 기간 및 CRP, 백혈구수, 중증의 방광요관역류의 유무로 초기 신결손 및 신반흔을 예측하는데 이용하여 더욱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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