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농도와 기상 인자의 연직관측을 수행하여 오존분포와 하부 대기구조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관측은 서울 방이동에서 2003년 6월 $6{\sim}9$일에 하루 2회씩(주 야간)총 8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고도 5 km 이내의 관측결과를 중심으로 대기경계층 일변화와 연직 오존농도 변화를 집중분석하였다. 관측 결과, 대기경계층 내 야간안정층 및 혼합층 발달에 따라 큰 오존농도 분포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야간에는 안정층 내에서 $NO_x$ 적정반응으로 0에 가까운 낮은 오존농도를 나타내었다. 한편 오후에는 혼합층 내에서 비교적 일정한 오존농도 분포를 나타내며, 대기경계층 상부에서 100 ppb 이상의 최고 농도가 관측되었다. 특히 지표부근 오존농도가 높았던 6월 8일의 관측결과를 통해, 오존의 생성 소멸과 관련한 국지효과뿐만 아니라 제한된 혼합층 발달이 고농도오존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관측 기간 중, 국지규모 이상의 수송효과에 의한 대기경계층 상부의 농도 상승과 종관기류 변화에 따른 수송 효과가 간접적으로 확인되었다. 연직 오존분포 분석에 있어 충분치 않은 관측 자료로 인해 정확한 시간적 변동을 고찰할 수 없는 한계를 보였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서울지역 대기하층의 오존 분포 변화와 기상학적 특징을 살펴봄으로서 고농도오존 현상의 역학적인 이해를 도울 것으로 생각되며, 관측 결과는 도시 오존제어를 위한 광화학 수치모델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오존 농도와 기상 인자의 연직관측을 수행하여 오존분포와 하부 대기구조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관측은 서울 방이동에서 2003년 6월 $6{\sim}9$일에 하루 2회씩(주 야간)총 8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고도 5 km 이내의 관측결과를 중심으로 대기경계층 일변화와 연직 오존농도 변화를 집중분석하였다. 관측 결과, 대기경계층 내 야간안정층 및 혼합층 발달에 따라 큰 오존농도 분포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야간에는 안정층 내에서 $NO_x$ 적정반응으로 0에 가까운 낮은 오존농도를 나타내었다. 한편 오후에는 혼합층 내에서 비교적 일정한 오존농도 분포를 나타내며, 대기경계층 상부에서 100 ppb 이상의 최고 농도가 관측되었다. 특히 지표부근 오존농도가 높았던 6월 8일의 관측결과를 통해, 오존의 생성 소멸과 관련한 국지효과뿐만 아니라 제한된 혼합층 발달이 고농도오존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관측 기간 중, 국지규모 이상의 수송효과에 의한 대기경계층 상부의 농도 상승과 종관기류 변화에 따른 수송 효과가 간접적으로 확인되었다. 연직 오존분포 분석에 있어 충분치 않은 관측 자료로 인해 정확한 시간적 변동을 고찰할 수 없는 한계를 보였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서울지역 대기하층의 오존 분포 변화와 기상학적 특징을 살펴봄으로서 고농도오존 현상의 역학적인 이해를 도울 것으로 생각되며, 관측 결과는 도시 오존제어를 위한 광화학 수치모델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Variability in vertical ozone and meteorological profiles was measured by 2Z electrochemical concentration cells (ECC) ozonesonde at Bangyi in Seoul ($37.52^{\circ}N$, $127.13^{\circ}E$) during June $6{\sim}9$, 2003 in odor to identify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oz...
Variability in vertical ozone and meteorological profiles was measured by 2Z electrochemical concentration cells (ECC) ozonesonde at Bangyi in Seoul ($37.52^{\circ}N$, $127.13^{\circ}E$) during June $6{\sim}9$, 2003 in odor to identify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ozone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lower-atmospheric structure resulted in the high ozone concentrations near the surface. The eight profiles obtained in the early morning and the late afternoon during the study period clearly showed that the substantial change of ozone concentrations in lower atmosphere(${\sim}5\;km$), indicating that it is tightly coupled to the variation of the planetary boundary layer (PBL) structure as well as the background synoptic flow. All profiles observed early in the morning showed very low ozone concentrations near the surface with strong vertical gradients in the nocturnal stable boundary layer due to the photochemical ozone loss caused by surface NO titration under very weak vertical mixing. On the other hand, relatively uniform ozone profiles in the developed mixing layer and the ozone peaks in the upper PBL, were observed in the late afternoon. It was noted that a significant increase in ozone concentrations in the lower atmosphere occurred with the corresponding decrease of the mixing height in the late afternoon on June 8. Ozone in upper layer did not vertically vary much compared to that in PBL but changed significantly on June 6 that was closely associated with the variation of synoptic flows. Interestingly, heavily polluted ozone layers aloft (a maximum value of 115 ppb around 2 km) were formed early in the morning on 6 through 7 June under dominant westerly synoptic flows. This indicates the effects of the transport of pollutants on regional scale and consequently can give a rise to increase the surface ozone concentration by downward mixing processes enhanced in the afternoon.
Variability in vertical ozone and meteorological profiles was measured by 2Z electrochemical concentration cells (ECC) ozonesonde at Bangyi in Seoul ($37.52^{\circ}N$, $127.13^{\circ}E$) during June $6{\sim}9$, 2003 in odor to identify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ozone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lower-atmospheric structure resulted in the high ozone concentrations near the surface. The eight profiles obtained in the early morning and the late afternoon during the study period clearly showed that the substantial change of ozone concentrations in lower atmosphere(${\sim}5\;km$), indicating that it is tightly coupled to the variation of the planetary boundary layer (PBL) structure as well as the background synoptic flow. All profiles observed early in the morning showed very low ozone concentrations near the surface with strong vertical gradients in the nocturnal stable boundary layer due to the photochemical ozone loss caused by surface NO titration under very weak vertical mixing. On the other hand, relatively uniform ozone profiles in the developed mixing layer and the ozone peaks in the upper PBL, were observed in the late afternoon. It was noted that a significant increase in ozone concentrations in the lower atmosphere occurred with the corresponding decrease of the mixing height in the late afternoon on June 8. Ozone in upper layer did not vertically vary much compared to that in PBL but changed significantly on June 6 that was closely associated with the variation of synoptic flows. Interestingly, heavily polluted ozone layers aloft (a maximum value of 115 ppb around 2 km) were formed early in the morning on 6 through 7 June under dominant westerly synoptic flows. This indicates the effects of the transport of pollutants on regional scale and consequently can give a rise to increase the surface ozone concentration by downward mixing processes enhanced in the after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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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최대도달고도는 약 35 km이며, 부양한 존데의 상승속도는 약 5 ms'1 정도이고, 최대고도에 도달한 후 하강할 때의 하강 속도는 약 10m L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심지역 하층대기에서 연직 오존분포 변화를 대기경계층의 일변 화와 함께 분석하기 위해 고도 약 5 km까지의 자료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지표 부근 오존오염이 심각한 서울의 경우, 그 원인의 정확한 진단과 모델링결과의 개선을 위해서 관측을 통한 연직 오존 분포 변화가 파악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에서 수일간(2003년 6월 6~9일)수행된 오존존데관측 결과를 통해 얻어진 연직 오존 분포를 제시하였고, 오존 분포 변화와 대기경계층 구조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 2003), 모의된 기류를 따라 관측지점으로의 오염공기괴 수송을 추정할 수 있다. 오산에서 6 일 야간 (2100LST)부터 7 일 오전 (0900 LST)까지 고도 1.5 km 부근에서 관측된 강한 서풍(평균 12.6m s「') 또한 수송효과에 대한 강한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광화학 모델링을 통한 추가적인 분석이 요구된다.
제안 방법
2003년 6월 6일부터 9일까지 주·야간에 관측된 기상 및 오존 프로파일 자료를 이용해 연직 오존분포와 대기경계층 일변화를 분석하였다. 그림 4와 5는 오존과 온위의 연직분포를, 그림 6은 상층풍 관측 결과를 보여준다.
관측하였다. 관측 자료는 매회 30초 간격으로 기록하였다. 그러나 6월 6일의 2100 LST는 구름이 많아 관측이 실시되지 않았다.
1). 관측시간은 일 중 야간안정층 및 혼합층이 충분히 발달하는 시각인 각각 0400 LST (Local Standard Time)와 1500 LST 전후로 하였다.
관측은 서울 방이동에서 2003년 6월 6~9일에 하루 2 회씩 (주·야간) 총 8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고도 5 km 이내의 관측결과를 중심으로 대기경계층 일변화와 연직 오존농도 변화를 집중분석하였다. 관측 결과, 대기경계층 내 야간안정층 및 혼합층 발달에 따라 큰 오존농도 분포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지역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에서 2003년 6월 6 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하루 2회씩 (주·야간) 총 8회로, 오존 및 기상인자의 연직관측을 수행하였다 (그림 1). 관측시간은 일 중 야간안정층 및 혼합층이 충분히 발달하는 시각인 각각 0400 LST (Local Standard Time)와 1500 LST 전후로 하였다.
아울러 연직 오존 거동을 이해하기 위하여 관측기간에 2시간 간격으로 하루 8회 (0700~2100 LST) 에 걸쳐 측풍기구 (Pibal: Pilot balloon)를 사용하여 상층풍을 관측하였다. 관측 자료는 매회 30초 간격으로 기록하였다.
일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여기서 연직관측이 실시되었던 방이동 대기질자료의 경우, 관측기간 동안다수의 결측자료가 존재하여 자료의 신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근지역인 잠실과 천호동의 농도변화를 함께 제시하였다. 가장 심각한 오존오염 이 발생한 8일의 일변화를 살펴보면 일출과 함께 급격히 오존농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늦은 오후(1700~1800 LST) 에 95 ppb의 높은 농도를 기록하고 이후 급격한 농도 감소를 보였다.
오존 농도와 기상 인자의 연직관측을 수행하여 오존분포와 하부 대기구조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관측은 서울 방이동에서 2003년 6월 6~9일에 하루 2 회씩 (주·야간) 총 8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고도 5 km 이내의 관측결과를 중심으로 대기경계층 일변화와 연직 오존농도 변화를 집중분석하였다.
오존농도의 관측원리는 반응 셀 안에서 KI (potassium iodide) 용액 과 흡입 된 공기 안에 있는 오존 분자의 반응으로 발생된 전류량을 측정하여 대기 중 오존량을 계산하도록 되어있다. 이때 부양되는 오존존데의 무게는 약 1.03 kg이며, 대기 중에 부양된 오존존데에서 측정된 제반 요소의 정보는 전용 수신기를 사용하여 라디오주파수 영역인 403MHz와 0.25 Watts 세기로 수신하였다. 최대도달고도는 약 35 km이며, 부양한 존데의 상승속도는 약 5 ms'1 정도이고, 최대고도에 도달한 후 하강할 때의 하강 속도는 약 10m L이다.
또 종관기류 특성은 오산의 850hPa 상층바람 자료를 이용하였다(그림 1). 이와 함께 오존 농도자료는 수도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환경부 산하 지점의 매시간별 대기질 자료를 이용하여 관측 기간의 대기질 현황을 조사하였다. 이때 기상 및 오염물질 자료의 신뢰성을 위해 유효자료는 일 중 75% (I시간 평균자료 기준) 이상 측정된 것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환경부, 2006).
집중관측기간의 기상 특성은 서울기상청에서 관측된 기상(일사, 기온, 풍향, 풍속, 운량, 강수) 자료를 분석하였다. 또 종관기류 특성은 오산의 850hPa 상층바람 자료를 이용하였다(그림 1).
대상 데이터
ozonesonde, EN-SCI Corp. US A) 를 부양 시켜 오존 농도 및 기상자료를 수집하였다. 오존존데는 대기의 오존농도를 측정하는 오존관측 센서 부분과 기온, 기 압, 습도를 측정 하는 기 상관측센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종관기류 특성은 오산의 850hPa 상층바람 자료를 이용하였다(그림 1). 이와 함께 오존 농도자료는 수도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환경부 산하 지점의 매시간별 대기질 자료를 이용하여 관측 기간의 대기질 현황을 조사하였다.
이와 함께 오존 농도자료는 수도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환경부 산하 지점의 매시간별 대기질 자료를 이용하여 관측 기간의 대기질 현황을 조사하였다. 이때 기상 및 오염물질 자료의 신뢰성을 위해 유효자료는 일 중 75% (I시간 평균자료 기준) 이상 측정된 것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환경부, 2006).
6)를 이용하여 관측기간을 포함한 2003년 6월 5일부터 9일까지 종관장을 수치모의 하였으며, 첫날 24시간은 초기적응 시간으로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연직으로는 30개의。층을 가지고 모델링 영역은 37.52°N, 126.00°E를 중심으로 60x48 격자로, 격자간격은 27 km로 하여 수행하였다. 초기 및 경계조건으로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RDAPS (Regional Data Assimilation and Prediction System)를 이용하고 grid nudging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초기 및 경계조건으로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RDAPS (Regional Data Assimilation and Prediction System)를 이용하고 grid nudging을 수행하였다. 적운 모수화 과정은 Grell cumulus parameterizatione 적용하고(Gr이1 et al., 1994), 복사과정, 미세물리과정은 전 영역에 대하여 각각 RRTM raditional schemes (Mlawer et al., 1997), Mixed-Phase scheme (Reisner et 이., 1998)을 이용하여 수치모의 하였다.
00°E를 중심으로 60x48 격자로, 격자간격은 27 km로 하여 수행하였다. 초기 및 경계조건으로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RDAPS (Regional Data Assimilation and Prediction System)를 이용하고 grid nudging을 수행하였다. 적운 모수화 과정은 Grell cumulus parameterizatione 적용하고(Gr이1 et al.
성능/효과
2에 나타내었다. 6일부터 8일까지 일최고 오존농도가 점차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8일은 용인 (115ppb)을 비롯한 11개 지점에서 환경기준치 (1 시간 기준 100ppb 이상)를 초과하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고농도가 발생하였다.
여기서 연직관측이 실시되었던 방이동 대기질자료의 경우, 관측기간 동안다수의 결측자료가 존재하여 자료의 신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근지역인 잠실과 천호동의 농도변화를 함께 제시하였다. 가장 심각한 오존오염 이 발생한 8일의 일변화를 살펴보면 일출과 함께 급격히 오존농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늦은 오후(1700~1800 LST) 에 95 ppb의 높은 농도를 기록하고 이후 급격한 농도 감소를 보였다. 이러한 오존농도의 일변화는 7 일 야간부터 8일 새벽 동안 상당히 높게 나타난 NO,농도(최고 80ppb)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관측은 서울 방이동에서 2003년 6월 6~9일에 하루 2 회씩 (주·야간) 총 8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고도 5 km 이내의 관측결과를 중심으로 대기경계층 일변화와 연직 오존농도 변화를 집중분석하였다. 관측 결과, 대기경계층 내 야간안정층 및 혼합층 발달에 따라 큰 오존농도 분포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야간에는 안정층 내에서 NOX 적정반응으로 0에 가까운 낮은 오존농도를 나타내었다.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경 계층 상부의 오존분포는 종관기류 변화에 따라 상당 폭의 변화를 보여주어 지역규모 이상의 수송효과를 가늠할 수 있었다.
특히 지표부근 오존농도가 높았던 6월 8일의 관측결과를 통해, 오존의 생성·소멸과 관련한 국지효과뿐만 아니라 제한된 혼합층 발달이 고농도오존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관측 기간 중, 국지규모 이상의 수송효과에 의한 대기경계층 상부의 농도 상승과 종관기류 변화에따른 수송 효과가 간접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기상조건으로 볼 때, 오존의 활발한 광화학 생성과 함께 대기혼합고의 감소가(7일, 9일과 비교시 약 25% 감소) 주된 원인으로 설명된다. 온위 분포에서 알 수 있듯이 고도 1.5~2 km 부근에 안정층이 관측되었으며, 이는 오후의 대기혼합층 발달을 억제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결과적으로 제한된 혼합고 발달은 오존 및 전구물질의 희석작용 약화를 유도하여 대기경계층 내 고농도 오존발생에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Sanchez-Ccoyllo et al.
전날 오후 대기하층의 오존농도가 약 4。~60 ppb에 머무른 것과 6일 늦은오후 (1700LST)부터 고도 1km 이상 부근에서 강한서풍이 존재한 점을(그림 6) 고려해 본다면, 2km 부근의 뚜렷한 농도 상승은 6일 새벽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도시규모 이상의 수송효과로 추정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HYSPLIT4 (HYbrid Single-Particle Lagrangian Integrated Trajectory) 모델링 수행을 통해 7일 0400LST에 도달하는 궤적을 분석한 결과(48시간 동안 1시간 간격, 고도 2km), 6월 5일 0900LST 중국의 동부 연안(장쑤성 부근)의 산업지대가 기류의 기원으로 분석되었다(그림 7). 이 지역은 중국 동쪽 연안의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지역으로 (Streets eral.
이상과 같은 4일간의 관측결과에서 대기경계층 내의 연직 오존분포는 상당한 폭의 일변화를 나타내었고, 종관풍을 비롯한 대기경계층 내의 안정도나 혼합층의 발달 등이 지표 오존농도 상승 및 감소에 깊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경 계층 상부의 오존분포는 종관기류 변화에 따라 상당 폭의 변화를 보여주어 지역규모 이상의 수송효과를 가늠할 수 있었다.
그림 4와 5는 오존과 온위의 연직분포를, 그림 6은 상층풍 관측 결과를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주·야간의 뚜렷한 대기경계층 일변화와 함께 뚜렷한 연직 오존분포 변화가 나타났다. 해풍 발생 시, 관측지점 이 서울의 풍 하측에 위치함을 고려한다면, Zhang et al.
한편 오후에는 혼합층내에서 비교적 일정한 오존농도 분포를 나타내며, 대기경 계층 상부에서 100 ppb 이상의 최고 농도가 관측되었다. 특히 지표부근 오존농도가 높았던 6월 8일의 관측결과를 통해, 오존의 생성·소멸과 관련한 국지효과뿐만 아니라 제한된 혼합층 발달이 고농도오존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관측 기간 중, 국지규모 이상의 수송효과에 의한 대기경계층 상부의 농도 상승과 종관기류 변화에따른 수송 효과가 간접적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하지만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관련 연구가 3차원 관측자료의 부족으로 오존분포의 정확한 해석 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표 부근 오존오염이 심각한 서울의 경우, 그 원인의 정확한 진단과 모델링결과의 개선을 위해서 관측을 통한 연직 오존 분포 변화가 파악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에서 수일간(2003년 6월 6~9일)수행된 오존존데관측 결과를 통해 얻어진 연직 오존 분포를 제시하였고, 오존 분포 변화와 대기경계층 구조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보였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서울지역 대기 하층의 오존 분포 변화와 기상학적 특징을 살펴봄으로서 고농도오존 현상의 역학적인 이해를 도울 것으로 생각되며, 관측 결과는 도시 오존제어를 위한 광화학 수치모델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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