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ine 자세에서 Shoulder oblique촬영시 Tube angle 변화에 따른 Shoulder joint에 대한 고찰 Consideration of Shoulder Joint's Image with the Changed Tube Angle of the Shoulder Oblique Projection in Supine Position원문보기
어깨의 병변을 관찰하는 단순 방사선촬영법들 중 견관절을 보기 위한 대표적인 검사법으로 Shoulder oblique법(Grashey법)이 있다. 이 검사는 견관절의 정면상을 볼 수 있는 검사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할 때는 몸의 한쪽 면을 거상시키는 자세를 취하여 검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몸이 불편하거나 수술직후의 환자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견관절이 잘 묘출되는 영상을 얻기가 어렵다. 이러한 어려움을 개선하면서 견관절이 잘 나타나는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누운 자세에서 몸의 한쪽면을 거상시키는 자세를 취하는 대신에 누운 자세를 취한상태에서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몸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방향으로 변화시켜 영상을 획득하였다. 총 15명(남: 9, 여: 6)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획득한 영상은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PACS) 모니터에서 전문가 4명(정형외과 전문의 2명, 방사선과 전문의 2명)이 각각 독립적으로 평가하여 점수를 부여하였다. 그 결과,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로 변화시킨 정도가 $25^{\circ}$인 영상에서는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겹쳐보였으며, $30^{\circ}$와 $35^{\circ}$인 영상에서는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분리되어 보였고, $40^{\circ}$인 영상에서는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분리되어 보였으나 영상이 많이 왜곡되어 나타났다. 영상의 평가점수는 각각 $25^{\circ}1.20{\pm}0.414$ (평균$\pm$표준편차), $30^{\circ}2.47{\pm}0.516$, $35^{\circ}2.87{\pm}0.352$, $40^{\circ}2.27{\pm}0.458$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 < 0.05). 왜곡의 정도는 $30^{\circ}$에서 적게 나타났고 $40^{\circ}$에서 심하게 나타났다. 누운 자세를 취한상태에서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 방향으로 $30{\sim}35^{\circ}$ 주는 경우 가장 좋은 견관절 영상을 얻을 수 있었으나 이 방법이 Shoulder Oblique법보다 상완골두의 왜곡을 더 발생시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견관절을 검사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응급환자의 경우 환자의 체위변화 없이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체위변화가 없는 이 촬영법은 환자의 추적 검사 시에도 최적의 동일 X선관의 각도를 적용하기 때문에 이전검사와 거의 같은 영상을 얻을 수 있어서 영상의 비교에도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어깨의 병변을 관찰하는 단순 방사선촬영법들 중 견관절을 보기 위한 대표적인 검사법으로 Shoulder oblique법(Grashey법)이 있다. 이 검사는 견관절의 정면상을 볼 수 있는 검사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할 때는 몸의 한쪽 면을 거상시키는 자세를 취하여 검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몸이 불편하거나 수술직후의 환자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견관절이 잘 묘출되는 영상을 얻기가 어렵다. 이러한 어려움을 개선하면서 견관절이 잘 나타나는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누운 자세에서 몸의 한쪽면을 거상시키는 자세를 취하는 대신에 누운 자세를 취한상태에서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몸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방향으로 변화시켜 영상을 획득하였다. 총 15명(남: 9, 여: 6)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획득한 영상은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PACS) 모니터에서 전문가 4명(정형외과 전문의 2명, 방사선과 전문의 2명)이 각각 독립적으로 평가하여 점수를 부여하였다. 그 결과,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로 변화시킨 정도가 $25^{\circ}$인 영상에서는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겹쳐보였으며, $30^{\circ}$와 $35^{\circ}$인 영상에서는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분리되어 보였고, $40^{\circ}$인 영상에서는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분리되어 보였으나 영상이 많이 왜곡되어 나타났다. 영상의 평가점수는 각각 $25^{\circ}1.20{\pm}0.414$ (평균$\pm$표준편차), $30^{\circ}2.47{\pm}0.516$, $35^{\circ}2.87{\pm}0.352$, $40^{\circ}2.27{\pm}0.458$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 < 0.05). 왜곡의 정도는 $30^{\circ}$에서 적게 나타났고 $40^{\circ}$에서 심하게 나타났다. 누운 자세를 취한상태에서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 방향으로 $30{\sim}35^{\circ}$ 주는 경우 가장 좋은 견관절 영상을 얻을 수 있었으나 이 방법이 Shoulder Oblique법보다 상완골두의 왜곡을 더 발생시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견관절을 검사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응급환자의 경우 환자의 체위변화 없이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체위변화가 없는 이 촬영법은 환자의 추적 검사 시에도 최적의 동일 X선관의 각도를 적용하기 때문에 이전검사와 거의 같은 영상을 얻을 수 있어서 영상의 비교에도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re is a standard shoulder oblique method (Grashey method) available to view the shoulder joint. This method projects AP view of the shoulder joint so that the Humerus head's subuxation or joint degeneration can be easily visualized. However, in this view, the patients, with supine or sitting or e...
There is a standard shoulder oblique method (Grashey method) available to view the shoulder joint. This method projects AP view of the shoulder joint so that the Humerus head's subuxation or joint degeneration can be easily visualized. However, in this view, the patients, with supine or sitting or erect position, have to keep their body obliquely. Whereas, the patients who are not well or operated, usually feel very uncomfortable to keep their body in this position and hence, we need other persons' help and much efforts will be needed to get the good quality shoulder joint view. Therefore, we thought of examining a method which shows the joint well by angling the tube to Medio-Lateral direction and without keeping the patients' one side upward in supine position. For this study, total 15 subjects with no history of neurological or psychiatric illness, were recruited for examinations. They consisted of 9 males and 6 females. Statistic group analysis was performed with ANOVA test. Scores of the evaluation of the experts were $1.10{\pm}0.54$ at $25^{\circ}$, $2.50{\pm}0.50$ at 30^{\circ}$, $2.85{\pm}0.36$ at $35^{\circ}$ and $2.33{\pm}0.47$ at $40^{\circ}$, respectively, and they were significant(p<0.05, Table 1). Joint space of the Humerus head and Scapula were well distinguished at $35^{\circ}$, $30^{\circ}$ and $40^{\circ}$ with the almost same score. However, the degree of distortion at $40^{\circ}$ was more severe than that at $30^{\circ}$. Ultimately, $30-35^{\circ}$ views were shown to yield good quality shoulder oblique images. In conclusion, this method may be very useful for the patients who are uncomfortable and for the emergency patients. In order to get similar or comparable view, the same X-tube angle is recommended to be used before and after the operation. Therefore, we hope that this new angled method seems to be efficient.
There is a standard shoulder oblique method (Grashey method) available to view the shoulder joint. This method projects AP view of the shoulder joint so that the Humerus head's subuxation or joint degeneration can be easily visualized. However, in this view, the patients, with supine or sitting or erect position, have to keep their body obliquely. Whereas, the patients who are not well or operated, usually feel very uncomfortable to keep their body in this position and hence, we need other persons' help and much efforts will be needed to get the good quality shoulder joint view. Therefore, we thought of examining a method which shows the joint well by angling the tube to Medio-Lateral direction and without keeping the patients' one side upward in supine position. For this study, total 15 subjects with no history of neurological or psychiatric illness, were recruited for examinations. They consisted of 9 males and 6 females. Statistic group analysis was performed with ANOVA test. Scores of the evaluation of the experts were $1.10{\pm}0.54$ at $25^{\circ}$, $2.50{\pm}0.50$ at 30^{\circ}$, $2.85{\pm}0.36$ at $35^{\circ}$ and $2.33{\pm}0.47$ at $40^{\circ}$, respectively, and they were significant(p<0.05, Table 1). Joint space of the Humerus head and Scapula were well distinguished at $35^{\circ}$, $30^{\circ}$ and $40^{\circ}$ with the almost same score. However, the degree of distortion at $40^{\circ}$ was more severe than that at $30^{\circ}$. Ultimately, $30-35^{\circ}$ views were shown to yield good quality shoulder oblique images. In conclusion, this method may be very useful for the patients who are uncomfortable and for the emergency patients. In order to get similar or comparable view, the same X-tube angle is recommended to be used before and after the operation. Therefore, we hope that this new angled method seems to be efficient.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을 모색하였으며, 누운 자세에서 몸의 한쪽 면을 거상시키지 않고 Medio-Lateral(몸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방향으로 X-선관의 각도에 변화를 주면서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견관절이 가장 잘 나타나는 적정한 X-선관의 각도를 알아보고 임상에서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2) 쇄골과 견봉이 거의 일치되어 있는가?
제안 방법
15명의 환자에게서 획득한 영상을 PACS 모니터에서 평가하였다. 그 결과,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로 변화시킨 정도가 25°인 영상에서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분리되지 않았고 또한 쇄골과 견봉이 겹쳐서 보였으나, 나머지 평가는 양호하게 나타났다(Fig.
바로 누운 자세에서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는 해부학적 자세를 취하고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 방향으로 25°, 30°, 35°, 40°로 주면서 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7년 3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20세 이상의 성인 15명(남: 9, 여: 6)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견관절 질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평가는 전문가 4명(정형외과 전문의 2명, 방사선과 전문의 2명)이 Grashey법으로 선 자세에서 검사한 영상(Fig. 2)을 기준으로 새로운 방법으로 검사하여 획득한 영상(Fig. 3)을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분리되는 정도를 각각 0점(분리안됨), 1점(나쁨), 2점(보통), 3점(좋음)으로 평가하고 SPSS(version 12.0)를 사용하여 분산분석(ANOVA)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영상을 평가하기 위해서 shoulder joint space의 간격을 측정함으로서 비교를 시도하였으나 이 평가 방법은 획득한 각각의 영상에서 평가 기준점 설정을 어디로 선정했는가, 측정부위는 어디인가에 따라 측정된 space 간격값의 변화가 심하여 평가하기가 어려웠다. 뿐만 아니라 이 space 측정값에는 영상의 왜곡현상에 대한 평가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결정한 영상의 평가는 방사선과전문의, 정형외과전문의에 의한 평가점수를 통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평가방법은 윤석환10)에 의해 사용되었다.
성능/효과
검사 소요시간으로 보면, 선 자세의 Shoulder oblique로 하는 고식적인 검사에서는 정상적인 환자에서 시행했을 때, 약 3~5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방사선사 단독으로 검사가 가능하였지만 몸이 불편하거나 선 자세에서 검사가 불가능한 환자나 응급환자에서 검사를 시행하였을 때에는 10~15분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방사선사 단독으로는 검사가 불가능하였다. 이때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은 사방향 자세를 취하는데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 X-선관의 각도를 Medio-Lateral로 변화시킨 정도가 25°인 영상에서 상완골두와 견갑골이 분리되지 않았고 또한 쇄골과 견봉이 겹쳐서 보였으나, 나머지 평가는 양호하게 나타났다(Fig. 4).
본 연구에서는 사방향 자세를 취하지 않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Medio-Lateral법을 이용하여 견관절의 정면상을 묘출할 수 있었고 견관절의 정면상을 묘출하기 위한 X-선관의 각도는 30~35°를 주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X-선관의 각도를 줌에 따라 동시에 상완골두의 왜곡도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임상에서 Shoulder oblique 촬영은 선 자세에서 검사 가능한 환자보다는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견관절을 검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응급환자의 경우에 환자의 체위를 변화시키지 않고도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방향 자세를 취하지 않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Medio-Lateral법을 이용하여 견관절의 정면상을 묘출할 수 있었고 견관절의 정면상을 묘출하기 위한 X-선관의 각도는 30~35°를 주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X-선관의 각도를 줌에 따라 동시에 상완골두의 왜곡도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때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은 사방향 자세를 취하는데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의 Medio-Lateral법을 사용하여 검사했을 경우에는 환자를 table로 이동시킬 때에만 주위의 도움이 필요했으며, 검사자체는 방사선사 단독으로 수행되며 검사 소요시간 역시 정상 환자를 검사했을 때와 비슷한 5~7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검사법은 바로 누운 자세로 검사하기 때문에 환자가 검사 중 불편함이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는 전혀 없었다.
영상을 평가함에 있어서 방사선과전문의는 영상의 전체적인 면을 보고 영상의 평가점수를 주었고 정형외과 전문의는 보고자 하는 joint space가 잘 보이는데 더 많은 평가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전체적인 점수로 볼 때 그 차이는 미미한 것이었으며 궁극적으로 보고자 하는 joint space의 평가에 있어서는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영상의 왜곡정도는 35°에서 견갑골과 상완골두가 가장 잘 분리되고 30°와 40°에서는 비슷한 점수를 나타냈지만 왜곡의 정도를 포함시키면 30°에서 왜곡이 적게 나타났고 40°에서 심한 왜곡현상을 보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Shoulder AP 검사에서 견관절은 어떻게 보이는가?
어깨의 병변을 관찰하는 단순 방사선촬영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Shoulder AP 검사에서 견관절은 흉곽을 기준으로 해서 어깨에 대해 대략 전방 40° 정도 기울어진 사방향으로 보이게 된다. Shoulder AP 검사는 견갑골, 쇄골, 상부 늑골 및 주위 연부조직을 포함하는 주위의 구조를 보여주는데 가장 뛰어난 방법이며, 특히 골의 섬세함과 시각화 하는데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houlder AP 검사는 무엇을 보여주는데 가장 뛰어난 방법인가?
그 중에서 Shoulder AP 검사에서 견관절은 흉곽을 기준으로 해서 어깨에 대해 대략 전방 40° 정도 기울어진 사방향으로 보이게 된다. Shoulder AP 검사는 견갑골, 쇄골, 상부 늑골 및 주위 연부조직을 포함하는 주위의 구조를 보여주는데 가장 뛰어난 방법이며, 특히 골의 섬세함과 시각화 하는데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검사는 팔을 중립위치, 내전 또는 외전한 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다.
Shoulder oblique법은 누운 자세에서 검사할 때는 어떻게 하는가?
어깨의 병변을 관찰하는 단순 방사선촬영법들 중 견관절을 보기 위한 대표적인 검사법으로 Shoulder oblique법(Grashey법)이 있다. 이 검사는 견관절의 정면상을 볼 수 있는 검사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할 때는 몸의 한쪽 면을 거상시키는 자세를 취하여 검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몸이 불편하거나 수술직후의 환자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견관절이 잘 묘출되는 영상을 얻기가 어렵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