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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뇌혈관질환 환자에게서 최고 빈도로 사용되는 간호진단 5개(급성 통증, 비사용 증후군 위험성, 두개 내 적응능력 감소, 비효과적인 뇌의 조직관류, 급성 혼돈)를 간호기록지를 통해 조사하고, 이러한 간호진단을 해결하기위해 사용될 수 있는 간호중재를 연계하여 간호진단에 따른 간호중재의 연계타당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도되었다. 또한 간호진단별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5개 종합병원 신경외과 병동과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8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등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뇌혈관질환 환자에게 사용되는 간호진단을 입원 환자 간호기록지 분석을 통해 확인하고, 사용된 간호진단 중 최고빈도로 사용되는 간호진단 5개를 선택하고, 간호중재에 대한 분류체계인 NIC을 사용하여 연계하고 그 연계의 타당성을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로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뇌혈관질환 환자에게서 최고 빈도로 사용되는 간호진단 5개(급성 통증, 비사용 증후군 위험성, 두개 내 적응능력 감소, 비효과적인 뇌의 조직관류, 급성 혼돈)를 간호기록지를 통해 조사하고, 이러한 간호진단을 해결하기위해 사용될 수 있는 간호중재를 연계하여 간호진단에 따른 간호중재의 연계타당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도되었다. 또한 간호진단별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목적은 뇌혈관질환 환자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간호진단(NANDA)과 연계된 간호중재(NIC)에 대해 간호사들이 가지는 중요성의 정도와 수행정도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뇌혈관질환은 뇌혈관의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되는 질환으로 크게 폐쇄성 뇌혈관질환과 출혈성 뇌혈관질환으로 대별할 수 있고, 폐쇄성 뇌혈관질환에는 뇌혈전증과 뇌색전증이 있으며, 출혈성 뇌혈관질환에는 뇌내출혈과 지주막하 출혈이 있다(Korean Neurosurgical Society, 2005). 본 연구에서는 뇌내출혈, 지주막하 출혈로 진단을 받고 일개 병원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실한 출혈성 뇌혈관질환 환자를 말한다.
-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간호기록분석을 통해 NANDA의 간호진단 중 뇌혈관질환 환자에게 가장 많이 사용된 간호진단을 확인하고 이를 간호중재 분류체계와 연결하며, 연계된 간호중재가 간호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느 정도 중요하고 또 실제 얼마나 자주 수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간호사들에 의해 중요하다고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이 수행되고 있지 못하는 중재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어 임상실무 환경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안 방법
- 37개의 간호진단 중 선행연구와 연구의 수행가능 범위를 기준으로 하여 최고 빈도로 사용된 5개의 간호진단을 선택하였다. 각각의 간호진단별 간호중재를 연결시키기 위해서 Iowa 대학의 간호중재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NANDA 간호진단과 NIC 간호중재의 연계(Dochterman & Bulecheck, 2004)를 참고로 하여 NANDA-NIC의 연계목록을 작성하였다.
- D시에 위치한 5개의 모든 3차 종합병원의 간호부를 통해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부서장의 승인을 받은 뒤, 다시 신경외과 중환자실과 신경외과 병동의 수간호사를 만나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각각의 설문지는 봉투에 넣어 간호사실에 배치하였고 연구참여를 희망하는 간호사만 자유의사에 의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이 완성된 뒤 간호사는 배부된 봉투에 설문지를 넣어 밀봉한 뒤 간호사실에 두도록 요청받았으며, 설문지를 배분한 후 1주일에서 10일 뒤 연구자가 직접 해당병동을 방문하거나 수간호사를 통해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 각각의 설문지는 봉투에 넣어 간호사실에 배치하였고 연구참여를 희망하는 간호사만 자유의사에 의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이 완성된 뒤 간호사는 배부된 봉투에 설문지를 넣어 밀봉한 뒤 간호사실에 두도록 요청받았으며, 설문지를 배분한 후 1주일에서 10일 뒤 연구자가 직접 해당병동을 방문하거나 수간호사를 통해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 수집된 간호문제 서술문 중에서 NANDA의 간호진단 목록을 확인하였으며, NANDA의 간호진단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분류체계 전문가인 간호대학 교수와 함께 검증을 거친 후 NANDA의 간호진단으로 매핑(mapping) 하였다. 수집된 간호문제는 모두 37개의 NANDA 간호진단으로 확인되었다.
- 작성된 NANDA-NIC의 연계목록을 토대로 간호학교수 2인, 신경외과중환자실 경력간호사 5인에게 항목의 적합성, 어휘의 적절성, 명확성 등을 검증하도록 한 후 수정보완된 NANDA-NIC의 연계목록을 최종설문도구로 확정하였다. 어휘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과 영문을 함께 사용하기로 하였고 각각의 간호중재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기로 하였다.
- 작성된 NANDA-NIC의 연계목록을 토대로 간호학교수 2인, 신경외과중환자실 경력간호사 5인에게 항목의 적합성, 어휘의 적절성, 명확성 등을 검증하도록 한 후 수정보완된 NANDA-NIC의 연계목록을 최종설문도구로 확정하였다. 어휘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과 영문을 함께 사용하기로 하였고 각각의 간호중재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기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5년 3월 1일부터 2005년 6월 30일까지 일개 대학병원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뇌혈관질환을 가진 총 78명의 간호기록을 검토하여 간호문제와 관련된 서술문만을 수집하였다.
- D시에 위치하고 있는 5개 종합병원의 신경외과 중환자실과 신경외과 병동에 근무하며 뇌혈관질환 환자를 간호한 경험이 1년 이상 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표본 추출하였다. 각각의 종합병원에 20부씩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85부가 회수되었으나 자료가 미비한 5부를 제외하고 총 80부를 본 연구분석에 사용하였다.
- D시에 위치하고 있는 5개 종합병원의 신경외과 중환자실과 신경외과 병동에 근무하며 뇌혈관질환 환자를 간호한 경험이 1년 이상 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표본 추출하였다. 각각의 종합병원에 20부씩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85부가 회수되었으나 자료가 미비한 5부를 제외하고 총 80부를 본 연구분석에 사용하였다. 대상자 수는 유의수준 α = .
- 간호중재는 Iowa 대학에서 Dochterman & Bulechek(2004)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NIC의 4번째 판에서 추출하였다.
- 간호중재는 Iowa 대학에서 Dochterman & Bulechek(2004)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NIC의 4번째 판에서 추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간호중재는 간호진단과 연계된 것으로 급성통증에 34개, 비사용증후군 위험성에 23개, 두개 내 적응능력 감소에 26개, 비효과적인 뇌의 조직관류에 36개, 그리고 급성혼돈에 22개이다.
- 간호진단은 NANDA(2004)를 사용하였으며, 뇌혈관 질환 환자의 간호기록지를 분석하여 확인된 37개의 NANDA 간호진단 중 최고 빈도로 사용된 5개의 간호진단만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간호진단에는 급성통증, 비사용증후군 위험성, 두개 내 적응능력 감소, 비효과적인 뇌의 조직관류, 그리고 급성혼돈이다.
- 실제적, 잠재적 건강문제 또는 삶의 과정에서 개인, 가족, 지역사회의 반응에 대한 임상적 판단이며, 간호중재 선정에 기초가 된다(NANDA, 2004). 본 연구에서는 2004년에 발표된 172개의 NANDA 간호진단 중에서 뇌혈관질환 환자의 간호기록지를 분석하여 확인된 37개의 NANDA 간호진단 중 최고 빈도로 사용된 5개의 간호진단을 선택하였다. 선택된 간호진단에는 급성통증, 비사용증후군 위험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 본 연구에서는 Dochterman & Bulecheck(2004)이 발표한 514개의 NIC 간호중재 중에서 본 연구에서 선택된 간호진단과 연계된 간호중재를 말한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간호진단은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였으며, 간호진단별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각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t-test를 사용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간호진단은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였으며, 간호진단별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각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t-test를 사용하였다.
- 또한 간호진단별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5개 종합병원 신경외과 병동과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8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등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각각의 간호진단별 간호중재를 연결시키기 위해서 Iowa 대학의 간호중재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NANDA 간호진단과 NIC 간호중재의 연계(Dochterman & Bulecheck, 2004)를 참고로 하여 NANDA-NIC의 연계목록을 작성하였다.
- 간호진단은 NANDA(2004)를 사용하였으며, 뇌혈관 질환 환자의 간호기록지를 분석하여 확인된 37개의 NANDA 간호진단 중 최고 빈도로 사용된 5개의 간호진단만을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간호진단에는 급성통증, 비사용증후군 위험성, 두개 내 적응능력 감소, 비효과적인 뇌의 조직관류, 그리고 급성혼돈이다.
성능/효과
- ‘비사용 증후군 위섬성’에 대한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운동요법: 관절운동, 운동증진, 운동요법: 보행 등 13개 간호중재에서는 중요 도가 수행도보다 높게 나타났고(p = .000-.005), 수액관리, 수액감시, 투약, 투약관리, 물리적 억제법 등 5개의 간호중재에서는 수행도가 중요도보다 높게 나타났다(p = .000-.026).
- ‘비효과적인 뇌의 조직관류’에 대한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응급간호, 뇌관류 증진, 인공소생술 등 17개 간호중재에서는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높게 나타났고(p = .000-.001), 정맥주사요법, 투약, 수액관리 등 9개의 간호중재에서는 수행도가 중요도보다 높게 나타났다(p = .000-.047).
- 11개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낙상예방, 환경관리: 안전, 의식진정, 현실방향감 등 4개의 간호중재는 중요도와 수행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 ≧ .05), 감시: 안전, 섬망관리, 망상관리, 환각관리 등 4개 간호중재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행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활력징후 감시, 투약, 투약관리 등 3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행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030).
- 13개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통증관리, 투약, 마취 후 간호, 적극적 경청, 정서적 지지, 투약: 근육 등 6개의 간호중재는 중요도와 수행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 ≧ .05), 불안 감소에 대한 중재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행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활력징후 감시, 투약: 정맥, 투약관리, 투약: 구강, 진통제투여, 체위변경 등 6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행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012).
- 15개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체위변경, 영양관리, 배변관리, 통증관리 등 4개의 간호중재는 중요도와 수행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 ≧ .05), 운동요법: 관절운동, 운동증진, 운동요법: 보행, 운동요법: 균형, 운동요법: 근육조절, 운동증진: 근력훈련 등 7개 간호중재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행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수액관리, 수액감시, 투약, 투약관리 등 4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행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026).
- 19개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튜브간호: 뇌관, 수분/전해질 관리, 수액관리, 체위변경: 신경학적, 감염보호 등 8개의 간호중재는 중요도와 수행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 ≧ .05), 뇌부종 관리, 뇌관류 증진, 뇌압감시, 신경계 감시 등 4개 간호중재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행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활력징후 감시, 수액감시, 정맥주사 요법, 투약, 기도관리, 투약관리, 임상결과의 해석, 정맥주사 놓기 등 7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행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033).
- 23개 간호중재의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활력징후 감시, 저혈량증 관리, 신경계 감시, 수분/전해질 관리, 감시 등 5개의 간호중재는 중요도와 수행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 ≧ .05), 응급간호, 뇌관류 증진, 인공소생술, 발작관리, 발작예방 등 13개 간호중재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행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정맥주사 요법, 투약, 수액관리, 투약관리, 체액감시 등 5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수행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047).
- 5개의 간호진단 모두에서 간호중재의 대부분이 수행도가 중요도에 비해 낮게 나타나 간호사들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만큼 자주 수행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 었다. 또한 각각의 간호진단에서 간호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간호중재는 간호문제의 특성에 따라 동일한 간호중재일지라도 중요도 점수가 달랐다.
- 5개의 간호진단과 연계된 중재 중 가장 높은 중요도를 나타낸 간호중재는 ‘두개내 적응능력 감소’ 라는 진단에서 뇌부종 관리(4.91점)가 가장 높았다.
- 결론적으로 모든 간호진단에서 대체적으로 간호중재의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높게 나타나 간호사들의 간호중재 수행도가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 이는 두개강내압 상승이나 하강은 신경외과 환자를 다루는 의료진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로 두개강내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환자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외 중요도가 높았던 간호중재들은 뇌관류 증진(4.78점), 튜브간호: 뇌관(4.78점), 활력징후 감시(4.76점), 뇌압 감시(4.66점), 응급간호(4.61점), 체위변경(4.60점), 신경계 감시(4.55점) 등으로 대부분이 뇌혈관질환 환자의 간호요구를 잘 나타내는 중재들로서 간호사가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하고 개선하기 위한 중재로 질병의 급성기를 경험하는 환자에게 주로 시행되는 간호중재들이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중요도 점수가 낮은 중재들은 지압(2.
- 또한 각각의 간호진단에서 간호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간호중재는 간호문제의 특성에 따라 동일한 간호중재일지라도 중요도 점수가 달랐다. 그러나 모든 간호진단에서 활력징후 감시나 투약, 물리적 억제법, 진통제 투여와 같이 처방에 의한 간호중재는 수행도면에서 중요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실제 간호업무가 ‘활력징후 감시’와 ‘투약’ 관련 간호중재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은 선행연구(Shin, 1974; Hong & Kim, 1984; Choi, Choi, & Kim, 1993)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 급성 혼돈에 대한 22개의 간호중재 중에서 중요도가 4점 이상으로 높은 간호중재는 11개로 낙상예방(4.66점), 활력징후 감시(4.46점), 환경관리: 안전(4.40점), 감시: 안전(4.26점), 의식진정(4.23점) 등의 순이었고(Table 7), 수행정도가 높은 간호중재는 12개로 낙상예방(4.76점), 활력징후 감시(4.70점), 투약(4.54점), 투약관리(4.48점), 환경관리: 안전(4.36점) 등의 순이었다.
- 급성통증에 대한 34개의 간호중재 중에서 중요도가 4점 이상으로 높은 간호중재는 13개로 활력징후 감시(4.73점), 투약: 정맥(4.49점), 통증관리(4.47점), 투약관리(4.39점), 투약(4.35점) 등의 순이었으며(Table 3), 수행정도가 높은 간호중재는 12개로 활력징후 감시(4.90점), 투약: 정맥(4.74점), 진통제 투여(4.71점), 투약관리(4.64점), 체위변경(4.61점) 등의 순이었다.
- 뇌혈관질환 환자 78명의 간호기록지를 조사하여 총 376개의 간호문제 서술문을 확인하였고, 이들 간호문제 서술문 중 의미가 유사한 서술문들은 통합하여 37개의 NANDA 간호진단을 확인하였다(Table 2). 환자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간호문제는 급성통증으로 총간호진단 중 17.
- ％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비사용 증후군 위험성으로 8％이었다. 두개 내 적응능력 감소가 7.7%, 비효과적인 뇌의 조직관류와 급성혼돈이 각각 5.9%와 5.6%를 차지하여, 상위 5개의 간호진단이 전체 간호진단의 44.8％를 차지하였다.
- 두개 내 적응능력 감소에 대한 26개의 간호중재 중에서 중요도가 4점 이상으로 높은 간호중재는 19개로 뇌부종 관리(4.91점), 뇌관류 증진(4.78점), 튜브간호: 뇌관(4.78점), 활력징후 감시(4.70점), 뇌압감시(4.66점) 등의 순이었으며(Table 5), 수행정도가 높은 간호중재는 18개로 활력징후 감시(4.85점), 정맥주사 요법(4.80점), 수액감시(4.68점), 튜브간호: 뇌관(4.64점), 투약(4.58점) 등의 순이었다.
- 본 연구에서 사용된 뇌혈관질환 환자의 최고 빈도 간호진단 5개는 ‘급성 통증’ ‘비사용 증후군 위험성’, ‘두개내 적응능력 감소’, ‘비효과적인 뇌의 조직관류’, ‘급성 혼돈’이었다.
- 비효과적인 뇌의 조직관류에 대한 36개의 간호중재 중에서 중요도가 4점 이상으로 높은 간호중재는 23개로 활력징후 감시(4.76점), 응급간호(4.61점), 뇌관류 증진(4.59점), 인공소생술(4.53점), 발작관리(4.51점) 등의 순이었으며(Table 6), 수행정도가 높은 간호중재는 12개로 활력징후 감시(4.78점), 정맥주사 요법(4.71점), 투약(4.69점), 투약관리(4.58점), 체온조절(4.54점) 등의 순이었다.
- 수집된 간호문제 서술문 중에서 NANDA의 간호진단 목록을 확인하였으며, NANDA의 간호진단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분류체계 전문가인 간호대학 교수와 함께 검증을 거친 후 NANDA의 간호진단으로 매핑(mapping) 하였다. 수집된 간호문제는 모두 37개의 NANDA 간호진단으로 확인되었다.
- 뇌혈관질환 환자 78명의 간호기록지를 조사하여 총 376개의 간호문제 서술문을 확인하였고, 이들 간호문제 서술문 중 의미가 유사한 서술문들은 통합하여 37개의 NANDA 간호진단을 확인하였다(Table 2). 환자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간호문제는 급성통증으로 총간호진단 중 17.6.％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비사용 증후군 위험성으로 8％이었다. 두개 내 적응능력 감소가 7.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분류체계를 이용하여 간호현장에서 방대하게 사용되고 있는 간호중재들을 환자의 의학적 진단별, 간호진단별로 선별하여 체계화하는 작업은 필수적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본 연구의 결과에서 중요도와 수행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간호중재는 뇌혈관질환 환자의 간호진단에 따른 핵심적인 간호중재라 여겨지며, 우선적으로 이들 중재를 간호정보 시스템에 포함시킨다면 간호사들이 임상에서 필요한 간호중재를 쉽게 찾아내어 간호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간호의 효율성을 높여 간호업무의 위축을 극복하고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결론적으로, 분류체계를 이용하여 간호현장에서 방대하게 사용되고 있는 간호중재들을 환자의 의학적 진단별, 간호진단별로 선별하여 체계화하는 작업은 필수적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본 연구의 결과에서 중요도와 수행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간호중재는 뇌혈관질환 환자의 간호진단에 따른 핵심적인 간호중재라 여겨지며, 우선적으로 이들 중재를 간호정보 시스템에 포함시킨다면 간호사들이 임상에서 필요한 간호중재를 쉽게 찾아내어 간호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간호의 효율성을 높여 간호업무의 위축을 극복하고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둘째, 조사된 다른 간호진단에 대해서도 간호중재를 연계하여 간호중재와의 중요도와 수행도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일개 광역시에 있는 3차 종합병원만을 대상으로 편의추출에 의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므로 본 연구를 일반화하는데 주의를 기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5개의 간호진단만을 사용하여 간호중재와의 연계 타당성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간호진단과 간호중재의 연계관계를 확인하는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간호진단과 간호중재를 연계하는 과정은 간호과정을 기본으로 하는 간호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NANDA와 NIC은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간호진단과 연계된 간호중재는 적절한 간호중재를 환자의 특성과 관련요인 및 환자의 요구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셋째, 간호중재의 중요도에 비해 수행도가 낮은 중재들에서 수행도를 저해하는 요인들에 대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일개 광역시에 있는 3차 종합병원만을 대상으로 편의추출에 의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므로 본 연구를 일반화하는데 주의를 기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5개의 간호진단만을 사용하여 간호중재와의 연계 타당성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간호진단과 간호중재의 연계관계를 확인하는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첫째, 본 연구는 일개 도시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제한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므로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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